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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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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르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본편

2.1. 암흑룡과 빛의 검

파일:MarthFE1p.png 파일:MarthFE3p.png 파일:MarthFE11p.png
암흑룡과 빛의 검 문장의 비밀 1부 신 암흑룡과 빛의 검
아카네이아 대륙의 국가인 아리티아의 왕자이다. 아버지는 4대 아리티아 국왕 코넬리어스이고, 어머니로 리자, 그리고 누나로 에리스가 있다.

그러다 아리티아군이 그루니아, 마케도니아를 병합한 메디우스의 드루아 제국과 전투를 벌이던 중 동맹국이던 그라의 배신에 의해 파멸하고, 아버지 코넬리우스마저 사망하게 된다. 리메이크작인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 마르스의 아리티아 왕국 탈주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하는데,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 위험을 직감한 에리스가 자신을 적군의 미끼로 삼아 마르스를 탈주하게 도와준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누나의 행방을 알지 못하는 마르스는[1] 탈출과정에 궁정기사단 중 하나마저 희생하는 슬픔을 겪어야 했다. 하루 아침에 가족과 나라를 잃은 마르스는 아버지와 친했던 모스틴 국왕이 다스리는 타리스 왕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마르스와 아리티아 궁정기사단은 타리스 왕국의 성에서 2년 간 몸을 숨긴 채 힘을 기르며 나라의 재건을 꾀한다. 그 기간 동안 타리스 왕국의 시더 공주를 알게 되는데,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된다. 준비를 마친 마르스는 타리스에 침략한 해적단 소탕을 시작으로 아리티아 왕국을 해방하러 출발한다.

마르스는 드루아 제국에 맞서 싸우면서 제국군의 공격으로 무너진 아카네이아 왕국의 해방을 도와주며 오렐르앙 왕자 하딘과 아카네이아 공주 니나의 지지를 받는다. 특히 니나에게부터 아카네이아 왕국의 보물이자 드루아 제국에 대항할 용자의 증표인 파이어 엠블렘을 받는다.

엄청난 모멘텀을 받은 마르스는 드루아 제국과 연합한 그루니아 왕국과 마케도니아 왕국을 격파하는데 성공하고, 아버지를 배신해 죽인 원수 그라 왕국까지 함락시킨다. 마지막으로 메디우스와 손을 잡은 다크 메이지 가네프를 처단해 성검 팔시온을 되찾은 후, 드루아 제국에 침략하여 지룡족의 왕 메디우스를 처단하여 암흑전쟁을 끝낸다.

메디우스를 무찌른 후, 마르스는 자신의 마음속 감정을 따르라는 니나에 충고를 받아 시더에 프로포즈를 한다.

2.2. 문장의 수수께끼

파일:MarthFE3p2.png 파일:MarthFE12p.png
문장의 비밀 2부 신 문장의 비밀
암흑전쟁이 끝난지 2년 후, 마르스는 시더와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식을 며칠 앞두고 마르스가 신생 아카네이아 제국의 황제가 된 하딘의 명으로 그루니아 원정을 떠나게 된다. 근데 어찌된 영문인지 암흑전쟁에서 정의로웠던 동료 하딘으로부터 그루니아 왕의 자녀들을 모조리 죽이라는 등 비윤리적인 명을 받게 된다. 게다가 불명의 이유로 니나로부터 위기로부터 구원 할 영웅의 증표인 파이어 엠블렘을 받게 된다. 마르스는 하딘 황제의 부조리한 명령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반발하다가 반역자로 찍혀 쫓기게 되고, 이러한 명분으로 아리티아 왕국은 아카네이아 제국으로부터 침략 당하게 된다.

그루니아 왕자 유베로와 공주 유미나, 마케도니아 공주 미네르바, 그라 공주 시마 등 하딘의 행동에 반감을 품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인망을 모아 반하딘파의 맹주가 되고, 수많은 싸움 끝에 아리티아 왕국을 다시 해방하고 악의 축 하딘을 쓰러뜨리는데 성공을 한다. 하지만 사실 하딘은 가네프의 어둠의 오브 세뇌로 인해 폭군으로 변화한 것이었다.

가네프의 목표는 대륙을 전쟁으로 혼란화하고, 그에 틈타 왕족의 피가 흐르는 사제를 제물로 바쳐 암흑룡 메디우스를 부활시키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마르스는 자신의 누나를 포함한 사제를 구하고 메디우스를 처치하기 위해 드루아 제국으로 간다. 가네프를 다시 족쳐서 팔시온을 얻은 마르스는 또 부활한 메디우스를 물리쳐 영웅전쟁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후 약혼녀 시더와 결혼하며, 후세에는 전설의 영웅왕 마르스로 불리게 된다.

2.3. 각성

파일:MarcinaFE13p.png
스토리 본편에 등장하는 또 다른 마르스와 스토리와 관계없는 추가 요소로 나오는 마르스가 있다. 후자에 관한 내용은 DLC 부분 참조.

문장의 수수께끼 이후 2000년이 지난 시점에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검사'로서[2] 1장에서 하늘에 나타난 포탈을 통해 등장하며 위기에 빠진 리즈를 구한다. 크롬 일행에게 자신을 마르스라고 칭하며, 앞으로 일어날 재앙에 대해 경고하고 떠난다.
파일:FE13 cutscene5.gif
이후 페리아 투기장에서 크롬과 대결하는데, 세상에 한 자루밖에 없을 팔시온을 갖고 있다. 당황한 크롬은 팔시온을 어디서 구했냐고 묻지만, 마르스는 질문을 무시하고 공격한다. 마르스의 공격 스타일이 신기할 정도로 크롬과 비슷하자, 이어 크롬은 누가 그런 무술을 가르쳐 줬냐고 묻는데, 마르스는 자기 아버지한테 배웠다고 답변한다. 결국 마르스는 크롬에게 패배하게 되는데, 전투가 끝나자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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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에 대한 의문은 6장에서 처음으로 하나씩 풀린다. 크롬 앞에 다시 나타난 마르스는 국왕 에메리나의 암살 음모에 대해 경고한다. 자신이 에메리나가 사망한 미래를 봤다고 주장하며, 크롬 뒤에 숨어 있었던 암살자를 처리하며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또 다른 암살자의 공격을 받아 쓰고 다니던 가면이 망가지면서 이 마르스라는 작자가 사실 여자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러나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전에 암살 계획을 퇴치하자 또다시 사라져 버린다.

9장에서 에메리나가 사망하게 되자 결국에는 결과를 바꿀 수 없었고, 암울한 미래가 오고 있다며 탄식한다.

13장에서 크롬을 습격하는 적을 막으며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드디어 "마르스"의 정체가 미래에서 건너온 크롬의 딸인 루키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래는 마르스와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임이 드러난다.

이후, 본래의 진짜 마르스는 3000살이 된 치키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며. 당연하겠지만 벌써 20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보니 평범한 인간인 마르스 또한 이미 수명을 달리해 사망했다는 것을 완전히 확인사살한다.


[1] 어머니는 아리티아 침공으로 사망하게 됐다고 한다. [2]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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