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2:36:44

마기라스/스토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기라스
1. 개요2. 2세대
2.1. 금·은2.2. 크리스탈
3. 3세대4. 4세대: HGSS
4.1. 번외: DPPT
5. 번외: 5세대6. 번외: 6세대7. 7세대
7.1. 번외: 썬/문7.2. 울트라썬/울트라문
8. 번외: 8세대9. 9세대

1. 개요

<colbgcolor=#9e863d>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HGSS, USUM, SV
포지션 높은 체력과 물리공격, 물리방어, 모래바람으로 보강되는 특수방어를 기반으로 한 물리 딜탱
장점 다양한 견제폭, 높은 체력과 물리공격, 물리방어, 특수방어, 특성 모래날림, 전반적으로 우수한 스탯
단점 격투 4배 약점을 비롯한 많은 약점, 어려운 육성 난이도[1], 귀찮은 영입(HGSS), 낮은 출현율(USUM),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는 특성
추천되는 도구 딱딱한돌, 검은안경, 행복의알, 광각렌즈[2]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메가니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모크나이퍼, 누리레느, 고릴타
추천 기술배치 스톤샤워or 스톤에지(필수)/ 깨물어부수기(필수)/ 지진, 삼색 펀치, 아이언헤드, 드래곤클로 중 택 2

스탯은 훌륭하지만 5세대까지 습득 시기 상 활약을 못하였다. 그러다가 간만에 USUM에서 조기 습득이 가능해졌다.

2. 2세대

2.1. 금·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성도편 중후반부부터 획득이 가능했던 미뇽과 달리, 이 녀석(애버라스)은 그야말로 관동편 후반부에서도 가장 마지막인 은빛산에 와서야 비로소 볼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소프트에서 교환받지 않는 이상 망나뇽과 달리 스토리 진행에 이용하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은빛산의 포켓몬들의 레벨이 평균 40~50대인데 이 녀석만 레벨이 10~20대. 한 마리 잡아서 키우려고 하는 사람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기 딱 좋다.

이런 포켓몬은 애버라스 계열 이외에도 꽤 있었지만 이 녀석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여기에서 발견할 때까지 절대로 도감에 등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녀석 진화 계열을 쓰는 NPC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라이벌, 체육관 관장은 물론이고 사천왕/챔피언, 그리고 레드까지. 심지어 사천왕의 리더이자 악타입 전문인 카렌조차 이 녀석을 쓰질 않았다. 그리고 은빛산에서의 출현률도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다. 럭키만큼 극악한 확률은 아니지만, 산이나 동굴에서 단골로 출현하는 롱스톤, 골뱃, 데구리보다는 확실히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레벨업을 위해 은빛산 동굴에서 죽치고 있어야 가끔 만나는 정도. 미뇽 계열과 달리 아주 대놓고 존재를 철저히 감추려는 게임 프리크의 의도가 느껴진다.

2.2. 크리스탈

무지개시티에 있는 게임장에서 코인 8888개를 모으면 애버라스를 얻을 수 있다. 습득이 늦어 스토리 모드에선 천대받기 쉬우나 최종진화까지만 하고 나면 50렙대로도 레드를 상대로 혼자서 활약이 가능하다. 은빛 산 동굴에서도 낮은 확률로 진화형인 데기라스의 포획이 가능하므로 육성 난이도는 금·은 시절보다는 하락했다. 애버라스는 50, 데기라스는 56, 마기라스는 61에 자력으로 지진을 배우는데, 비자속이지만 봉지내구인 피카츄 따위는 이걸로도 보내버릴 수 있고, 악 타입이기 때문에 에브이 상대로도 물기 또는 깨물어부수기로 낙승. 바위에 4배 피해를 입는 리자몽은 말할 필요도 없이 스톤샤워로 눌러버린다. 기술머신 없이 이 3개 기술을 모두 자력으로 배워서 레드가 들고 나오는 포켓몬 절반을 무력화시킨다. 격투에 4배 피해를 입지만 레드는 격투 타입 포켓몬도 없다. 거북왕, 이상해꽃은 각각 약점 타입이 확실하여 쉽게 견제 가능하니 그러면 남은 건 잠만보뿐. 이론상으로야 폭발펀치로 잠만보까지도 털 수 있지만 명중률이 그 모양이라 현실적으론 무리다. 대신에 잠만보의 기술이 죄다 노말뿐이라 바위타입이 여기서는 도움이 많이 된다. 누르기 마비도 마기라스의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어서 몸이 저리는 것 빼면 문제없이 싸울 수 있다.

비단 레드를 상대할 때가 아니더라도, 만약 애버라스 계열을 교환으로 입수해 메인 스토리에 사용하게 된다면 맹활약이 가능하다. 성도 지방 체육관만 봐도 애버라스 계열이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곳은 무려 4곳인데, 스타팅 포켓몬과 전룡, 라프라스, 삼펀 후딘 등 메인 스토리에 자주 쓰이는 포켓몬과 같이 사용한다면 노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게 된다. 55레벨 이상이 되어 마기라스를 달성한 후 관동 지방으로 넘어갈 경우에도 자속/비자속 기술을 포함해 전기, 독, 에스퍼, 불꽃 체육관 공략이 가능한 마당에 지진이 추가된다면 강철, 바위 타입 체육관 공략까지 문제없이 수행한다.

만약 타 버전에서 지진을 배운 애버라스의 알을 데려와 부화시켜 육성한다면 육성 단계는 조금 험난하겠지만 그야말로 마기라스 무쌍을 찍게 된다. 이 때문에 게임 프리크가 애버라스 계열을 최종 던전인 은빛산에 이르러서야 입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전체적인 게임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3. 3세대

루비·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서는 교환 외에는 입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FRLG에서는 7의 섬 칠보 계곡에서 입수할 수 있다. 확률은 5%로 낮은 편. 다만 애버라스를 포획하려면 포켓몬리그 1회차를 깨고 전국도감을 입수해야 하며, 출현 레벨도 2세대처럼 15로 낮다.

4. 4세대: HGSS

리메이크판에서는 구하기 힘들다는 제약이 많이 완화되었는데, 새롭게 추가된 사파리존에서도 아침/낮에 산 지형으로 블록 설치 없이 애버라스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성도 편 진행 중에 이 녀석을 포획할 수 있다. 헌데 잡아도 고작 17레벨에 경험치 요구량도 많은데다 전투도 어려워 성장도 어렵고 등장 빈도나 포획률이 낮아서 한마리만이라도 잡아볼려고 볼 30개를 다 써도 못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사파리존에서는 V(31) 하나는 높은 확률로 나오니 초반부터 공격만이라도 높은 개채를 뽑는 것도 가능해서 후반부에 챔피언이고 뭐고 다 때려부수기에 일장일단이 있는 셈. 사파리볼이랑 어울리는 색인 건 덤이다. 그리고 은빛산에서도 달인의 띠가 있는 방에서 레벨 30(소울실버)/45(하트골드)짜리 데기라스가 출현하기 때문에 잡은 후 육성하기도 2세대의 금·은에 비해 쉬운 편.

스톤샤워, 지진, 깨물어부수기, 스톤에지 등을 자력으로 배워 시바를 제외한 사천왕 전에서도 유리하다.[3] 이 밖에도 깨트리기, 드래곤클로, 삼색빔, 파도타기 등 다양한 서브웨폰도 쓸 수 있다. 게다가 은빛산에서는 항상 눈이 내리고 있으므로 모래날림 특성으로 날씨를 모래바람으로 바꿔 레드의 모든 멤버들에게 모래바람 대미지를 줄 수 있어 유리하다.

1회차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또다른 600족인 망나뇽과 비교해 보면 마기라스 쪽이 훨씬 활용도가 높다. 600족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경험치를 최대한 몰아줘서 최종 진화를 마치고 리그에서 원맨 캐리 체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한데[4], 이렇게 하려면 망나뇽 쪽은 금빛시티에서 코인을 모아서 얻는 미뇽을 사용해야 하므로 입수 난이도에서 마기라스 쪽이 훨씬 쉽다. 또한 사천왕과 챔피언 상대로도 마기라스가 더 강하다. 일목과 독수는 약점을 찌를 수 있고, 카렌의 악타입 기술을 받아내기 편하며, 바위타입 기술이나 얼음엄니로 목호까지 충분히 상대 가능한 마기라스와 달리, 망나뇽은 드래곤 기술의 특성상 약점을 찌를 수 없고 망나뇽 미러전에서도 역린, 드래곤다이브에 2배로 찔리므로 활약하기 어렵다. 따라서 600족을 채용하겠다면 마기라스가 더 나은 선택.

4.1. 번외: DPPT

다이아몬드 버전에서는 엔딩 후에 207번도로에서 포켓트레로 애버라스가 출현하고[5], Pt에서는 206번도로 사이클링 로드 밑 풀숲에서 대량발생으로 나온다.

강석의 경우 땅 기술이 있어서 찌르면 유리하다. 강석은 심지어 땅 기술도 없어서 일방적으로 농락할 수 있다. 유채는 타입 상성에서부터 밀리니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멜리사는 물기를 유지시켜두었다면 유리하지만, 무우마직 매지컬리프에 맞으면 위험하다. 자두 맥실러, 동관도 연달아 불리한 관장이 나온다. 무청의 경우 서로 약점을 찌르지만, 메꾸리나 요가램은 일방적으로 찔리는 형국이니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전진의 경우 DP의 대포무노만 조심하면 유리하게 할 수 있다.

5. 번외: 5세대

블랙·화이트에서는 15번 도로에서 데기라스가 출현하며, 흔들리는 풀숲에서 레벨 50의 마기라스가 저확률로 나온다. 블랙 2·화이트 2에서는 마기라스가 하나도감에 등재되어 게임상에 나온다. BW와 마찬가지로 엔딩 후에 갈 수 있는 15번 도로에서 데기라스가 출현하며, 흔들리는 풀숲에서는 레벨 57 정도의 마기라스도 튀어나온다.

마기라스로 스토리를 진행하고자 하려면 엔딩을 본 소프트에서 애버라스를 얻어와야 한다. 일단 BW나 BW2나 알로에나 보미카 역시 반감으로 받아 어느 정도는 유리하게 진행가능하긴 하지만 알로에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그 다음 아티도 다른 포켓몬은 해볼만 하지만 모아머 앞에서는 절대 내지 말자.

6. 번외: 6세대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먼저 프렌드사파리를 제외하면 Y 한정 끝의 동굴에서 등장한다. 게다가 긴장감 특성을 얻으려 한다면 개체 육성 시 다소 애로사항이 꽃핀다. 숨겨진 특성을 얻기 위해서는 프렌드사파리에서 데기라스를 포획해야 하는데, 데기라스의 특성은 탈피 하나라 진화를 시키거나 애버라스를 까봐야 숨겨진 특성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교배 그룹이 드래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만 보가 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부분. 숨겨진 특성 애버라스의 경우 Y버전 끝의 동굴에서 무리배틀로 등장하지만, 이쪽은 기본 2V 내장이 되어있지 않다.

일단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마기라스를 쓰고자 한다면 전작이나 XY에서 애버라스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마기라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원규는 상성상 쉬울 것으로 보이지만 애버라스는 나중에 지진 외에는 땅 타입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한다. 그나마 물기가 1배이고 꼬마돌이 땅 타입 기술이 없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런대로 쉬운 편. 문제는 철구인데, 격투를 견제할 타입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빼두는 것이 좋으며, 암페어전에서는 보라시티에서 땅고르기를 배우게 해두면 매우 쉽게 암페어를 공략이 가능하다.

7. 7세대

7.1. 번외: 썬/문

썬문에선 등장하지 않으나 포켓몬뱅크나 울트라썬문과의 연동으로 애버라스를 데려올 수 있다.

그러나 초반에는 매우 힘들다. 일단 14레벨 이전까지 가지고 있는 공격기가 물기 하나뿐이기에 오전 시간대를 노려야 하고, 특히 문에서는 레트라 리전폼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물기가 반감으로 박힌다. 썬이라면 형사구스라 자속기 반감이라 조금 낫다. 그 다음은 관문은 할라인데 격투 전문이라 스톤샤워도 반감이라 매우 상대하기 어렵다. 이어서 물 타입인 수련까지...키아웨 전까지는 신중한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7.2. 울트라썬/울트라문

아칼라섬의 디그다 터널에서 애버라스가 등장한다. 진화 레벨도 낮은 편이 아니고, 필요 경험치도 600족이라 매우 많지만 진화만 시키면 기술폭이 넓어져 여러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극초반에 주는 학습장치의 덕을 볼 수도 있기는 한데, 경험치 요구량이 커서, 마기라스로 진화시켰을 즈음에는 다른 포켓몬들도 최종진화를 마치고 날아다닐 후반부라서 딱히 활약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 다만 네크로즈마 상대로 모래날림을 통한 모래바람을 깔아주면서 높은 내구로 스마트혼마저 견뎌내고 맹독을 걸어 네크로즈마를 상대하기 쉽게 해주기도 한다.

8. 번외: 8세대

실드에서만 나오며 와일드에리어의 파도타기로만 갈 수 있는 에리어인 역린호수에서 애버라스, 데기라스가 비, 모래바람, 폭풍 날씨에서 매우 낮은 확률의 랜덤/심볼 인카운터로 나온다. 마기라스는 모래먼지구덩이 심볼 인카운터나 맥스레이드배틀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악 타입이 등장하는 구멍에서 굵은 보라색 기둥을 띄워야 나오는데, 노리고 덩어리를 넣다보면 오롱털만 잔뜩 튀어나와서 파밍하는 유저들의 혈압을 올린다. 마기라스 파밍은 사실상 최후반부에나 가능하므로 매지컬 교환으로 운좋게 받지 않는 이상 스토리에서 활약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더블팩 선물코드로 짜랑꼬/애버라스를 부르는 다이크리스탈을 주기는 하므로 더블팩 유저들은 초반부터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다.

만약 조기에 애버라스를 쓰겠다고 한다면 포켓몬 홈을 통한 연동밖에는 답이 없는데, 우선 아킬부터 4배 약점을 찔리는 터라 쉽지 않다. 야청도 사정이 비슷하며, 그나마 순무 때부터 할 만 해지는 편.

9. 9세대

기본형 마기라스는 스칼렛 버전에서만 등장한다. 바이올렛 버전에서는 보만다가 등장하며, 마기라스의 패러독스 버전인 무쇠가시도 등장한다. 남부 에리어 5에서 레벨 16~23대의 애버라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시기에 포획이 가능하고, 레벨업 문제도 레이드에서 받는 사탕으로 해결할 수 있어 드디어 제대로 된 스토리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7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7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강력한 자력기를 일찍 풀어주기는 하기 때문에 망나뇽보다는 조금 낫다. 다만 데기라스까지는 방어 상성이 최악으로 손꼽히는 바위/땅타입이라 물, 풀 타입상대로는 힘이 빠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2] 바위 타입 기술 명중률 보완 [3] 다만 사천왕 시바 전은 격투 4배(진화 전 형태로 싸워도 격투 2배)이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일목의 야도란과 나시(1차전), 카렌의 라플레시아(1차전), 목호의 갸라도스 등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1차전에서는 물, 풀에 4배 약점인 데기라스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4] 600족 포켓몬들은 최종 진화 전까지는 성능이 조악하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1차 진화만 시켜서 리그에 투입하면 투자한 만큼의 기댓값을 얻을 수 없고, 600족을 키우는 데 들어간 경험치만큼 다른 포켓몬들의 성장도 지체되므로 팀이 전체적으로 약해진다. 따라서 아예 2회차에서만 사용할 생각으로 경험치를 주지 않거나, 1회차에서 최종 진화 형태를 투입할 생각으로 경험치를 몰아주는 게 좋다. [5] 펄 버전에서는 애버라스 대신 아공이 210번도로에서 나온다. 펄과 Pt에서 그 자리를 채운 건 노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