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라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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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마그란 Mag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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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영역 | 전쟁, 불, 변화, 정화, 소비, 심판 |
관련 세력 | 라툰 |
화신족 | 불의 화신족 |
성우 | 라일라 버진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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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쟁, 불, 변화, 정화, 소비, 심판의 여신이자
디어우드의 수호자 여신입니다.
와이드웬, 어쩌면
에오타스까지 파괴했던
갓해머 폭탄에 축복을 내렸다고 믿어집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신. 불과 전쟁을 관장하는 신이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2. 배경
전승에 의하면 과거 우디카가 신들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었을 시절, 마그란을 주도로 하여 우디카를 왕좌에서 끌어내리는 반란이 일어났다. 이 과정 중에 마그란은 우디카의 얼굴을 불태웠다. 신들의 반란은 성공하였고 우디카는 왕좌에서 내려온다. 우디카 본인은 신화와 연관된 다른 역사적 사건을 말해준다. 과거 우디카는 자신의 정수를 불어넣어 왕관을 제작하였다. 우디카의 사제들은 왕관을 권위의 증표로 여겼으며, 우디카가 총애하는 심문관은 왕관을 쓰는 영광을 누렸었다. 그러나 마그란의 사제가 습격하여 왕관은 파괴되었고, 우디카교의 사제는 마그란 신도들에 의해 화형을 당하였다. 우디카는 이 사건을 언급하며 신들의 회합 이후 마그란이 쓴 맛을 봤다고 말해준다.3. 신앙
우리는 전투에 침을 흘리지 않으며, 전쟁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다툼은 우리의 근본적인 본성이다. 우리는 다툼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툼을 빨리 해결할 지혜를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불가피하게 싸워야 할 경우, 훈련과 능률과 탁월함에서 신앙의 황홀함을 찾는다.
게임 내 서적 「 다툼의 설교에서 발췌」
게임 내 서적 「 다툼의 설교에서 발췌」
게임에서 마그란의 성직자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선호되는 명성은 호전적과 영리함이며, 비선호되는 명성은 열정적과 사교적이다.
전쟁의 여신이기 때문인지 불타는 머리에 유황냄새를 풍기며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불과 전쟁의 신인 만큼 화끈한 무대포 성격일 것 같지만,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처럼 냉철한 여신이다. 마그란 신도들은 다툼을 필멸자의 본성으로 보고 있으며, 마그란의 지혜를 빌려 다툼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 이런 이유로 전략을 구상하는 장교들, 고화력 무기를 개발하는 장인들이 마그란을 숭배하는 경향이 있다.
디어우드의 마그란 사제들은 갓해머 폭탄을 만들거나 아쿼버스를 종교적인 무기로 취급하는 등 마그란의 화력덕후적인 면을 더 중요시한다. 1편에 나오는 동료 듀런스는 시작부터 마그란의 무기인 칼과 아쿼버스 특성을 달고 나온다.
구 베일리아의 사제들은 향로를 메달아 놓은 플레일 형태의 무기들은 선호했다고 한다. 향로의 불꽃이 적들을 태우는 동시에 사용자에게도 튀었지만, 사제들은 마그란을 향한 헌신의 증거로 고통을 참으며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그 흔적으로 일부 마그란 신전에서는 구 베일리아에서 사용하던 전투용 향로를 의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잿빛 입에 사는 거인 종족 라툰은 자신들이 마그란으로부터 나왔다고 여기고 있으며, 사람들을 잡아다 산제물로 바치고 있다.
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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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파이어즈에 있는 마그란의 동상 |
따뜻한 산들바람이 화약과 연기의 냄새를 실어 왔다. 바람에 불꽃이 떠올라 타오르더니
갈라웨인의 머리 위 잎사귀들에 옮겨붙었다. 돌연 뜨거운 열기가 당신의 얼굴까지 올라왔고, 당신이 몸을 돌려 피했는데도 번뜩이는 섬광이 당신의 눈꺼풀 안까지 빛나 눈이 부시게 했다.
돌아보자, 완전히 무장한 여성이 갈라웨인 옆에 서 있었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그녀의 갑옷은 불꽃이 반사되어 반짝였다. 그녀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강철이 울리는 소리처럼 맑고 강력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게임의 배경이 디어우드인 만큼 곳곳에서 마그란의 동상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그란의 사제인
듀런스가 동료로 나온다.돌아보자, 완전히 무장한 여성이 갈라웨인 옆에 서 있었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그녀의 갑옷은 불꽃이 반사되어 반짝였다. 그녀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강철이 울리는 소리처럼 맑고 강력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갈라웨인과의 맹세를 어기면 엔딩에서 갈라웨인, 아비돈과 함께 디어우드의 시민들을 학살한다.
5.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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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입에 있는 마그란의 동상 |
베라스의 현신 옆에 있던 형체가 소용돌이치는 재의 구름으로 흘러 들어갔다. 재가 바닥으로 떨어지더니 이윽고 날이 새파랗게 선 거대한 대검에 몸을 기대고 있는 녹아내린 피부의 여성이 드러났다. 마그란이 모멸감을 보이며 빛나는 입술을 오므렸다.
" 에오타스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 '방관한다'나 '세상을 파과한다'같은 선택지는 제외하고 말이다. 난 성자의 전쟁 당시 성급하게 행동하는 우를 범했다.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마음은 일절 없다. 그가 꾸미는 계획의 진상도 모르고 행동하는 게 어리석음의 극치가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지혜롭게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거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에오타스를 막기 위해 마그란의 이빨에 있는 화산을 폭발시켜버린다. 화산에 의하여 마그란을 섬기는
라툰들이 떼죽음을 당할 것이라 알려줘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에오타스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 '방관한다'나 '세상을 파과한다'같은 선택지는 제외하고 말이다. 난 성자의 전쟁 당시 성급하게 행동하는 우를 범했다.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마음은 일절 없다. 그가 꾸미는 계획의 진상도 모르고 행동하는 게 어리석음의 극치가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지혜롭게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거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에오타스를 막기 위해 자신의 추종자들까지 희생시켰지만, 에오타스의 목적을 알아낸 뒤에는 갈라웨인과 함께 에오타스의 의견에 동조한다. 필멸자의 자주성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보이며, 에오타스가 대혼란을 불러온 뒤에도 필멸자들 스스로가 혼란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