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아연구소의 No.2를 맡고있는
레바테일로써 기본적으로 인간우위인 아르키아에서 레바테일이 이 정도까지 출세하는 것은
전대미문이라고 한다.
상제문을 둘러싼 싸움에서
클러스터니아가 물러나자 아르키아군과 함께 와 일행과 만나게 되고
아오토는
사키의 고향이라는 아르키아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
히카리고죠가 같이 부탁하자 바로 승낙하고 일행은 아르키아로 가게 되는데....
성격은 히카리고죠와 대화할 때와 안 할 때가 다른데 전자일 때는 밝고 애교부리는 식이지만 후자이거나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상당히 진지해지는 스타일.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히카리고죠를 매우 좋아하여 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구애받는 쪽에서는 난감한 듯. 참고로 나이를 확인하면 알 수 있지만 이쪽이 연상이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아르키아의 목적을 위해 사키를 데려가려고 하기 때문에 일행과 여기저기에서 부딪친다. 다만 실제로 전투하는 일은 드문 편.
클러스터니아의 작전 때문에 아르키아에 침입했으나 실패하고, 도망치던 와중 아르키아와 클러스터니아의 관계 및
하베스타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 사로잡혀
라파엘레의 제안에 따라 나중에
인류진화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휴므노스 Z를 부른다는 조건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동족인 레바테일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그런 계획에는 협조하고 싶지 않았지만 확실하게 목숨을 담보로 잡혀버린 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히카리고죠에 대한 마음은 진심으로, 그가 자신을 받아준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도 남을 그녀지만 이래저래 일이 꼬이게 된다.
결국 기댈 곳 하나 없는 상황에 이르자 반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휴므노스 Z를 발동했지만 일행에게 저지당한다. 이에 우울해하던 중 히카리고죠의 프로포즈를 듣고 다시 기력을 회복한다.
사실상 라파엘레에게 조종당하고 있었지만 일단 아르키아의 No.2 였던 만큼 그 후에도 아르키아에서 일하면서 일행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