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7 22:28:19

립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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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엑스박스 원의 모습이다.

Riptor

1. 개요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2.2.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2.2.1. 성능
3. 인간관계4. 스테이지/테마곡5. 기타

1. 개요

립터 킬러 인스팅트의 등장하는 동물형 캐릭터이다. 1편에 처음 등장했다.

시리즈마다 모습이 조금씩 다르지만, 울트라텍이 창조해낸 주황색 색깔의 공룡/렙틸리언/인간의 DNA가 들어간 하이브리드로 나온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는 뱀과 인간의 모습이 적절히 섞인 파충류 괴물로 등장하지만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는 전형적인 벨로시랩터 모습으로[1] 등장한다.

펑범한 짐승으로 치부하기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고, 흉폭성과 잔인함도 지니고 있다. 작중 스토리에서는 말도 안통하는 괴수처럼 묘사되며 울부짓거나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일뿐 다른 인물들과 의사소통도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 립터와 비슷하게 포악한 괴물 캐릭터들인 세이버울프 스파이널도 어느정도 남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묘사되는 점을 고려해보면 참 대비되는 설정.

본인의 이빨, 손톱, 발톱으로 싸우며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런 면을 보면 똑같은 스타일로 싸우는 세이버울프가 생각나지만, 립터는 본인의 다른 신체 부분을 이용해 공격하던가[3] 장풍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세이버울프와의 전투 스타일과는 차별화 한다. 리부트 전에는 산성 물질을 장풍으로 쓰지만 리부트 후에는 입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본인의 근접 공격과 장풍 기술로 쓰인다.

악의 기업 울트라텍에서 창조한 존재여서 그런지 작중에서는 악 성향으로 등장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선 성향 인물을 포함한 울트라텍 적대인물들의 적으로 나온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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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모습

울트라텍은 어느날 아주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만약 랩틸리언의 DNA와 인간의 DNA를 합친 생명체를 만들면, 그 생명체는 압도적인 힘과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질 거라고. 그 후 울트라텍의 연구진은 연구를 시작했고, 그 연구의 결과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든후 이름을 립터라고 지었다. 립터은 태어난지 4년만에 인간을 쉽게 죽일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게 되었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지능과 동물적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개별 엔딩에서는 알을 낳고[4] 자신만의 종족을 퍼트린다. 결국 인류와 울트라텍은 립터 종족에게 멸망하고 립터는 새로운 공룡의 시대를 연다.

뭐 이것은 개별엔딩이고, 정사에서는 TJ 콤보에게 죽었다.

2.2.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트레일러

시즌 2에 등장. 오랫만에 등장한다. 또한 기계 부품도 몸에 추가되어서 사이보그화 되었다.[5]

울트라텍의 엔지니어이자 박사인 에린 굽테[6] 풀고어모델의 약점[7]을 보완할 새로운 전투병기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과거의 포식자의 살인본능으로 만들어진 스토커[8] 프로젝트. 그 후 첫번째 스토커 유닛 시리즈을 만들었지만, 성격이 너무 포악하고 조종이 불가능해 결국 첫번째 스토커 유닛 시리즈는 파기되었다. 그 후 두번째 스토커 유닛 시리즈를 만들었고, 첫번째 스토커 유닛 시리즈와 같은 실패를 거듭하지 않기 위해 사이보그 부품을 달아놓고, 에린 굽테 본인이 그 스토커 유닛들을 마인드 컨트롤했다.

그리고 시즌 2 스토리모드에 등장. ARIA는 일단 시험삼아 스토커 시리즈를 풀고어 모델과 싸움을 붙여, 스토커 시리즈가 팀워크로 풀고어 모델을 쓰러뜨리자 ARIA는 스토커 시리즈를 실전에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스토커 시리즈의 리더에게 립터라는 이름을 붙어주었다. 그 후 립터는 본인의 힘을 증명하려 사디라를 울트라텍에서 쓰러뜨린후, 다른 울트라텍의 적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9][10]

TJ 콤보의 울트라텍 습격으로 수많은 스토커 시리즈가 탈출해 야생화 되었는데, 그 중 한 마리는 다른 스토커와는 다른 성격과 모습[11]을 지니고 있었다. 그 스토커는 위에 언급한 첫번째 스토커 시리즈 출신으로 성격이 너무 흉폭해 같은 종족마저 공격하는 스토커였는데, ARIA가 그 스토커가 적의 손에 떨어지는것을 방지하려 생포를 위해 립터를 보낸다. 결국 립터는 그 스토커도 쓰러뜨린다.

스토리모드 후반부에 다른 스토커 무리와 풀고어 모델과 신더와 함께 마야와 그녀의 동맹[12]을 습격한다. 마야와 그녀의 동맹을 거의 죽일뻔 했지만, 때마침 가르고스의 지구 침공이 시작되자 공격을 중지하고 울트라텍으로 귀환한다.

그 후 공식 단편[13], You and Your Riptor Unit에 따르면 스토커 무리는 그들의 창조자 에린 굽테와 울트라텍의 직원 3명을 죽였다고 한다.[14] 그 중 4.5명은 신체절단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식 단편 The Watchman Awakes에서 또 등장. 풀고어 모델과 ARIA와 함께 터스크를 조사하러 갔다가 터스크와 싸움이 벌어졌다. 하지만 터스크가 ARIA와 풀고어 모델을 파괴시키고 립터를 부상입히자, 도망간다.

그 스토리에서 Conflux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립터는 터스크에 도망치며 울트라텍의 운송기계에 올라타지만, 터스크가 쫓아와 립터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그때 함정이 발동되고 터스크는 특수 그물에 붙잡인다. 마지막에 떨어진 터스크의 칼을 물다가 입을 다치는 것으로 등장 끝.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 등장. 가르고스가 지구를 침공하자 지구의 전사[15]들과 동맹을 맺었다. 스토리 모드에서 직접 플레이할수 있다. 근데 TJ 콤보의 개인 스토리 미션에서 TJ 콤보를 갑자기 습격하다 TJ 콤보에게 털린다.

2.2.1. 성능

전형적인 러쉬다운 캐릭터

기본적으로 앞대쉬, 뒤대쉬가 달리기가 있으며, 해당 달리기에서 파생되는 기술들이 존재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특수 자세 "프레데터 스탠스"가 존재.

러쉬다운 캐릭터이지만 상대가 다운 상태일 때 심리가 정말 중요한데, 상대가 낙법을 치지 못하는 하드 다운 상태라면 "파이어 카펫"을 깔아서 상대의 가드, 점프, 백대쉬 등을 유도한다. 가드를 하면 심리를 걸 수 있으며, 점프를 하면 점프 공격에 지고, 백대쉬는 대쉬 잡기로 심리가 리셋된다.
그렇기 때문에 접근하여 잡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콤보 마무리도 강하게 마무리하거나 하는 것보다, 하드 다운 상태로 깔아두거나, 그라운드 바운스 후 약발로 리셋, 약발을 예상한다면 점프 강손... 등의 돌고 도는 심리전이 묘미이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근접만 할 줄 안다면 셋업 심리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 쉬운 캐릭터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근접 과정이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상대가 장풍이 있는 캐릭터라면 근접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슈퍼 아머로 뚫고 가기에는 리치가 안 맞고, 점프로 넘어가면 대공을 쳐버리니...
또한 방어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분명히 달리기가 있는 캐릭터인데, 달리기 중에 가드나 점프 프레임이 늦어져서 아가노스마냥 점프로 뛰어다녀야한다.

인스팅트는 리치를 높여주고, 불 관련 기술들을 강화시켜준다.

전체적으로는 믹스업, 셋업, 심리 등을 통합하여 상위권, 강캐에 속한다.

3. 인간관계

  • ARIA 및 울트라텍 관련인물
모든 시리즈에서 립터는 울트라텍의 부하로 나온다. 리부트 상관없이 울트라텍은 립터의 창조주로 나오고, 립터 본인은 울트라텍의 명령을 따른다. 1편에서는 울트라텍에 의해 킬러 인스팅트 토너먼트에 참여했고,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는 울트라텍의 명령을 받고 울트라텍의 적대 세력을 공격한다.

그러나 립터 스스로는 울트라텍과 울트라텍 관련인물들한테 큰 충성심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1편 엔딩에는 본인의 낳은 알로 인해 울트라텍이 멸망했고,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의 공식 단편에 따르면 울트라텍 직원 3명과 본인의 창조자 에린 굽테를 죽였다는 언급이 있다. 즉 립터가 울트라텍을 따르는 이유는 울트라텍이 립터 본인을 강제적으로 통제했기 때문인것으로 보이고, 울트라텍의 통제를 벗어난다면 곧바로 울트라텍 관련 인물들도 적대 및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더 생각해보자면 립터와 유일하게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인물들은 립터의 종족인 스토커들일 가능성이 높다. 시즌 2 스토리 모드에서 립터는 본인의 자매를 죽였다는 이유로 TJ 콤보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립터가 스토커 시리즈의 리더이기도 하며, 립터 이전에 나온 첫번째 스토커 시리즈가 자기 동족도 잡아먹을 정도로 성격이 너무 흉폭해 울트라텍도 현장에 쓰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량형인 립터의 스토커 시리즈는 동족끼리 어느 정도 공존할수 있을 정도의 사회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시즌 2의 스토리모드의 컷신에는 립터가 본인의 종족인 스토커들과 협동해서 적을 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주로 본능으로 움직이면서 본인의 감정을 전혀 보이지 않는 립터가 유일하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상대이다. 1편에서는 TJ 콤보가 립터를 죽여버렸고, 리부트 후에는 TJ 콤보가 립터의 자매를 죽였기 때문에 립터의 원한을 사게되었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는 동맹관계 상태였던 TJ 콤보의 개인 미션에서 립터가 갑자기 TJ 콤보로 습격하는 미션도 있다.[16]

4. 스테이지/테마곡

1편의 스테이지 Altar
파일:KillerInstinct-PalaceInterior_zps4f8c9444.png

1편의 테마곡 Rumble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Hatchery 09
파일:KI_riptor.png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Hatchery 09[17]

5. 기타

성별 논란이 있었 캐릭터다. 엔딩에서는 암컷처럼 알을 낳지만, 블랙 오키드의 Ultimate/No mercy[18]에 딴 남자 캐릭터처럼 당하는듯 성별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20년후에 엑스박스 원버전에 제작진들이 암컷 이라고 밝혀 지금은 암컷 캐릭터로 인정받았다.[19]

모티브는 제작진이 인정한것처럼 쥬라기 공원.

공룡이라는 간지나는 설정으로 팬들한테 인기가 좋았지만, 불명의 이유로 게임보이 킬러 인스팅트 이식작에서 신더와 함께 짤렸고[20], 그 동시에 킬러 인스팅트 2편에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킬러 인스팅트가 엑스박스 원에 리부트되자 많은 팬들이 청원했지만 결국 시즌 1에는 나오지 않았었다. 그 때문에 많은 팬들은 실망했으나 결국 시즌2에 등장이 확정되었고, 많은 팬들이 기뻐하였다. 거의 20년만의 귀환이다.[21]

DEATH BATTLE에서 마리오 시리즈 요시와 싸웠다.

1편에 나온 동물 캐릭터여서 그런지 세이버울프랑 많이 엮인다.

엑스박스 원에 추가 DLC로 본인의 얼티메이트가 추가되었지만 허술한 연출로 혹평이 많다.


[1] 정확히 말하자면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묘사된 벨로시랩터의 모습 [2]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울트라텍의 CEO ARIA의 말은 따르는 묘사가 있다. [3] 얘를 들자면 꼬리 [4] 이것 때문에 성별 논란이 있었다. [5] 위에 일러스트를 잘 보면 꼬리 부분의 사이보그화 되었고 다리 부분에 사이보그 부품이 존재한다. [6] 영칭은 Erin Gupte [7] 예를 들자면 기후, 해킹, 복잡한 지역 문제 등등 [8] 영칭은 Stalker [9] 예를 들자면 제이고, 블랙 오키드, 세이버울프, TJ 콤보 [10] TJ 콤보는 립터의 자매를 죽였기 때문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었다. [11] 킬러 인스팅트 1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코스툼을 입고 나온다. [12] 제이고, 블랙 오키드, TJ 콤보 [13] 이라고 쓰고 가짜 스토커 매뉴얼 [14] 에린 굽테는 스토커 무리를 자신의 마음으로 조종하는 중 감정이 격해지는 바람에... [15] 예를 들면 제이고, 블랙 오키드 [16] TJ 콤보는 립터의 갑작스러운 행동이 이해가 안 됐는지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17] 립터의 스테이지 이름과 똑같다. [18] 블랙 오키드 기타 항목 참고 [19] 그러므로, 립터는 첫 비인간 암컷 캐릭터다. [20] 2편에 짤린 치프 썬더는 나왔다. [21] 킬러 인스팅트 1편은 1994년에 나왔고 엑스박스 원 버전의 시즌2는 2014년에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