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1 03:37:44

리처드 아미티지(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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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기타
3.1.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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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ichard Lee Armitage KCMG, CNZM, AC.[1]

미국 정치인이자 전 국무부 부장관.

2. 생애

1945년 4월 26일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태어났고 1967년 미국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등 해군 장교로 복무하다 CIA로 옮겨 활동했으며, 조지 워커 부시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2]까지 지냈다. 국무부 재직 당시 의도치 않게 CIA 요원의 정체를 까발려 리크 게이트의 원흉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2006년에는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미국 방송에서 한 말에 따르면 9.11 테러 이후 눈에 뵈는게 없던 미국의 폭주에 전세계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 아미티지가 자신에게 전화를 하여 "(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협조하지 않겠다면 폭격맞고 석기시대로 돌아갈 각오를 하시오"라는 무례한 협박을 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아미티지는 그 의혹을 부인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그 의혹이 불거지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래저래 전형적인 천조국 높으신 분이라는 인상을 풍긴다.[3]

2016년 미국 대선정국에서 공화당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힐러리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고 한다.

2006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나 애치슨 라인은 실수였다고 인정을 하였다. 기사

3. 기타

그러나 세상에는 밑바닥 밑에 지하실이 존재하듯, 아미티지를 온건파로 보이게 하는 한술 더 뜨는 네오콘들도 있다.(…)

어마어마한 등빨을 가졌으며, 조금만 검색해봐도 합성을 의심케하는 사진이 잔뜩 나온다.

손자가 영 셸든의 셸든 리 쿠퍼 역으로 유명한 배우 이언 아미티지이다.

3.1. 동명이인

파일:장관티지.png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뉴스에 나온 모습인데, 정작 사진에 나온 인물은 본인이 아니다. 아예 아래쪽은 풍성충이다(...). 이것만 보면 도대체 어느 리처드 아미티지가 저 말을 했다는 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이는 상기의 정치인 리처드 아미티지와 영국인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를 헷갈려서 생긴 해프닝. 뉴스에 띄운 이미지는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4]이고 자막에 나온 "'야스쿠니 참배' 자제 충고"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정치인 리처드 아미티지다. 그와중에 깨알같은 류현진

그리고 저런 말 했다고 한국 입장에서 마냥 좋아할 일이 못되는 것이, 아미티지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 차원에서 일본이 정치/군사적 역할을 확장하는 것을 지지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공직 시절은 물론이고, 민간인 신분인 현재도 '아미티지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몇년 간격으로 미일동맹 관련 보고서를 작성, 발표하고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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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뒤의 표기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정부에게 받은 훈장이다. [2] Deputy Secretary of State. 흔히 한국 조직체계에 맞춰 번역하다가 차관이라고 번역하는 오류가 나오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크고 아름다운 체계에서 각 부는 장관과 부장관이 한명씩 임명되고 그 밑에 차관과 차관보들이 있는 형식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3] 객관적으로 봐도 엄연히 큰 외교적 결레이자 협박이었으나, 당시 미국의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라 파키스탄은 잔뜩 겁을 먹은채 영공을 열어야 했다. 이후에 F-16을 받고 일부 제제를 해제받기도 했다. [4] 덕분에 국내 팬들은 실제로 한 번도 한국에 내한한 적은 없지만 랜선으로나마 내한을 했다며 좋아한다. 통칭 랜선내한의 여러 사례 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큰 웃음을 줬던 사건. 잊을만하면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