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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카의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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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 게임 < Lamento -BEYOND THE VOID->에 등장하는 종족을 리비카라고 한다.2. 상세
고양이를 의인화한 듯한 모습으로, 모두 네코미미와 꼬리가 달려있으며 그 외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이다. 하지만작중에서 리비카는 후타츠즈에가 멸망한 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종족으로 나오는데, 그 탄생에 얽힌 전설도 있다. 후타츠즈에는 한때 뛰어난 지능과 능력으로 찬란한 문명을 이룩하였으나 곧 신의 분노를 샀고, 신들은 인간을 포함하여 지금껏 인간과 함께 같은 땅에서 살아온 모든 생물들을 없애버리고자 한다. 인간들은 멸망의 때를 대비하여 땅 속 깊은 곳에 우리를 만들어 그곳에 모든 생물의 암수 한 쌍씩을 숨겨놓았지만, 신들의 분노가 끝난 후에 남은 것은 다 죽어가는 인간 남자와 암컷 고양이뿐이었다. 그런 상황을 가엾게 여기던 자애로운 생명의 여신 '리비카'는 고양이 안에 깃들어 인간 남자와 관계를 맺어 새로운 생명 '리비카'를 탄생시키고, 세계를 다시 소생시킨다. 그 때 대지와 모든 생물들을 다시 되살려냈지만 태양만은 지탱하지 못하고 바다에 떨어트리는 바람에, 달을 '햇빛의 달'과 '그늘의 달' 둘로 나누어 밤낮을 교대로 돌게 했다. 세계를 소생시킨 여신 리비카는 그 대가로 영원한 생명, 신의 권능을 잃었고 고양이 안에 계속 깃들어 살았다고 한다.
후타츠즈에의 유산에서 고양이라는 생물이 자신들 리비카와 매우 닮은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작중에서 리비카들은 서로를 '고양이'라고 부른다. 성별도 남녀로 부르지 않고 암컷, 수컷으로 부르며 머릿수를 셀 때도 '명'이 아닌 '마리'를 쓴다. 그렇지만 진짜 고양이는 아니니 착각하지 않도록 하자.
이런 전설도 있고 하여 리비카들은 작중에서 인간을 조상으로 섬기고 신처럼 떠받든다. 주나 달을 세는 단위도 인간과 같으며, 유적지 등에 남아있던 옛 인간들의 유물을 참고하기도 하는 듯 하다. 언어는 리비카들의 언어를 따로 사용하며 더러 인간들이 사용했던 언어를 이해할 줄 아는 리비카들도 있는 모양. 작중에서 코노에와 최종 보스 및 공략 캐릭터들은 모두 리비카이다. 사실상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접하게되는 캐릭터들 중 악마나 휘리를 제외한 이들은 대부분 리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