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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78b5><colcolor=#000> 성우 | 키무라 아키코 | |
문남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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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리라.2. 행적
포켓몬스터 AG 169화, 170화에 등장.
한지우가 훈련하다가 독침붕에게 쫓기던 도중 등장. 포켓몬과 마음을 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야생 독침붕을 진정시키고 갑자기 호수에서 튀어나온 갸라도스도 진정시킨다. 첫 만남 당시에는 타워타이쿤임을 밝히지 못했으나, 배틀타워에서 만나자 본인이 타워타이쿤임을 정식으로 밝히고 지우와 승부하게 된다. 시합 중에는 포켓몬과 하나가 되어서 싸우는 압도적인 강함으로 도전자 앞에 군림한다.[1] 애니메이션에서도 미소년 같은 중성적인 분위기의 외관은 여전해서 한지우는 리라를 남자로 착각하기도 하였다.[2] 실제로 한국판 성우인 문남숙의 연기톤도 일반적인 소녀톤이 아닌 소년에 가까운 목소리로 연기했다.
소유하고 있는 포켓몬은 후딘, 메타그로스, 에브이. 게임과는 달리 에스퍼 타입의 포켓몬을 위주로 사용한다. 배틀타워에서의 지우와의 첫대결에서는 포켓몬과 하나가 돼서 싸우는 것으로 지우에게서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날, 훈련하는 도중에 또다시 독침붕에게 쫓기는 지우와 만나면서 같이 덩달아 튀게 되고[3] 독침붕에게 찔려서 아파하는 지우의 켄타로스에게 들이받혀 지우와 같이 호수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켄타로스를 씻겨주려고 지우를 돕다가 어느새 같이 물놀이를 하게 되는데, 이를 본 정인이는 "프런티어 브레인이랑 도전자가 저렇게 사이가 좋아져도 되는건지 나참"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당히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재시합에서는 포켓몬과 마음을 하나로 해서 싸울 수 있게 된 지우에게 패배하고 어빌리티 심벌을 넘긴다.
헤어질 때 지우와 악수를 나누는데 떠나는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얼굴을 붉히고 " 마지막까지 내 마음을 읽지 못했구나. 지우야."라고 독백한다. 지우에게 이성으로서의 연심을 가졌다는 확실한 묘사가 나온 여캐 중 한 명이면서, 설정상 포켓몬 트레이너로서의 직급이 가장 높은 인물.
7세대 게임에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애니판 썬문에서 등장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결국 지우가 알로라리그에서 우승할 때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시간의 흐름을 더해 만들어진 게임판 이미지를 사자에상 시공인 애니판에 적용하기가 무리인지라 그냥 안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4]
[1]
이 정도로 포켓몬과 마음으로 잘 통하는 건
오박사 정도이다. 지우도 포켓몬과 마음으로 통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도 띄엄띄엄은 가능하지만.
[2]
리라가 사정이 있어서 다른 방에서 옷을 갈아입겠다고 하자 지우가 "봄이 때문에 그래?"라고 묻자 그 반대라고 답하면서, 사실 난 여자라고 밝히자 일행 전체가 놀란다.
[3]
전날과는 달리 이번에는 독침붕이 떼거지로 쫓아오는 바람에 같이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본인 왈 한 마리만 가능하지 여러 마리를 진정시키는 건 무리라고 할 정도. 괜히 독침붕 떼를 만나면 튀는 게 답이라는 말이 적힌 게 아니다.
[4]
의외로 애니판에서의 캐릭터 복장 묘사는 리메이크 버전에 맞춰 착실하게 변한다.
꼭두와
유빈(애니판 마솔)의 경우
금선이 DP 애니에 등장했을 때 나온 회상씬에서 옛날 모습대로 묘사되었고, 반대로
규리와
이향의 경우 리메이크판 복장으로 직접 재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