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R-CAR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소형 MPV이며 5인승 2열 시트 차량으로 개발됐다. 차량의 크기와 기본 컨셉트는 르노 메간 세닉 즉, 1세대
르노 세닉을 기반으로 벤치마킹한 준중형 차량으로 개발했으므로 만약 양산되었다면
기아 카렌스나
GM대우 레조 또는 곧 출시될 계획이었던
현대의
CE 차량과 경쟁을 벌였을 것이다. 차량의 디자인은 날카로운 엣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르노의 삼성자동차 인수 이후 르노삼성자동차가 생기고 2년 뒤인 2003년에 벤치마킹을 했던 차량인
메간 세닉을 SM6로 수입할 예정이었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그 후에
르노 에스파스를 수입하려고 시도하다 취소된 탓에 르노삼성자동차의 MPV 라인업은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르노삼성의 브랜드 이름으로 붙인 메간 세닉의 이름은 사실상 2016년에 SM5의 후속으로 출시된 SM6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