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8:08:29

륙대동역

六擡洞驛 / Ryuktae-dong Station
륙대동역
다국어 표기
영어 Ryuktae-dong
한자 六擡洞
중국어 六坮洞
일본어 [ruby(六, ruby=リュク)][ruby(坮, ruby=テ)][ruby(洞, ruby=ドン)]
주소
함경남도 신포시 륙대동
관리역 등급
불명
(함흥철도총국)
운영 기관
평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개업일
함경선 1924년 10월 11일
열차 거리표
평양 방면
풍 어
← 6.7 ㎞
평라선
륙대동
라진 방면
신 포
4.2 ㎞ →

1. 개요2. 역 정보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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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신포시 륙대일동 소재.

2. 역 정보

오스트리아인의 두만강역 - 평양역 여행기를 제외한 어떤 자료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최신 북한·중국지도》에서도, 《북한 교통지도》에서도, 심지어는 이 사이트에서조차도 빠져 있다. 오직 구글 어스상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역. 더 큰 문제라면, 역의 규모가 작으면 모르겠는데, 역의 규모가 승강장의 길이만 4~500m 정도는 될 정도로 확실히 크다. 이 자료에서는 해당 역이 나와 있기는 한데, 풍어역으로 잘못 나와 있다(…) 무엇보다 저 여행기에는 사진이 찍혀 있기 때문에 증빙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비날론역 인근처럼 대대적인 수정이 가해져야 할 듯하다.

아무래도 어떠한 어른의 사정으로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 역은 영무(靈武)역이라는 이름으로 함경선 부설 당시부터 존재해 왔던 역이기 때문.

단 러시아인이 쓴 여행기에서는 육태동(Yuktae-dong)으로 읽고 있다. 몇몇 지도에서도 육대동을 육태동으로 읽고 있지만, 육대동이 맞다. 坮가 '매질할 태' 또는 '들 대'로 읽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긴 한데, 광복 직후의 행정 표기는 확실히 육대동이었다.

3. 기타

육대동을 六坮洞으로 쓰기도 한다. 광복 직후의 공식 한자명은 六擡洞이었지만 현 북한에서 쓰고 있는 육대동의 한자 표기는 六坮洞이기 때문.

육대동의 유래는 동 최남단에 있는 육대단(六擡端)에서 유래한 듯하다. 인근에 봉수대터도 남아 있으며, 도로를 따라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동의 규모가 로동자구 뺨치고, 굉장히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일견 일반적인 로동자구보다도 더 커 보이며, 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항만 시설과도 멀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큰 구역이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