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의 인물이 류도 레이칸. 왼쪽은 호타루즈카 오토코.[1]
1. 개요
柳洞 零観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성우는 시무라 토모유키.
2. 상세
류도 잇세이의 형. 현재 류도 가문의 당주겸 류도사 주지스님 대리를 맡고있다.[2] 후지무라 타이가 & 호타루즈카 오토코와는 호무라하라 학원 동창으로 자주 어울리는 친구사이.특히 고교시절 라이벌로 불렸던 검도소녀 타이가를 짝사랑해 고백한 경력이 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듣고 몰려든 후지무라파 어깨형님들에게 두들겨 맞았고[3] 이를 미안하게 생각한 타이가가 나중에 간병을 해줬다는 후문.
실눈 속성에 느긋해 보이면서도 호탕한 성격으로 동생 잇세이가 인생의 롤모델로 여기며 존경하고 있는 인격자. 특히 잇세이가 호무라하라 학원 학생회장에 오른 건 형 레이칸도 학생회장직을 역임한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다만, 엄청난 술고래라 스님은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규율을 깨고 절에 몰래 술을 들이고 있는 이상한 면도 있다. 아버지와 동생에게는 비밀이라는데 일반적인 루트로 구입하면 들통이 나니 주점을 운영중인 네코를 통해 대량으로 들여 어딘가에 숨겨놓고 마신다는 듯. 할아에서 류도사 합숙 이벤트가 있을때 라이더가 어디선가 가져온 술이 바로 레이칸이 숨겨놓은 물건.
그리고 겉보기와 달리 상당한 무술 달인으로 고교시절 유도선수로 전국대회에 진출한 경력이 있는데다 류도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포박술을 익힌 몸이다. 그 명성이 후유키시에 제법 퍼졌는지 현재는 경찰의 부탁을 받고 유도를 지도하는 사범일도 하는 중. 특히 류도사에 머무는 중인 쿠즈키 소이치로와 친선 성격의 대련을 벌여 호각을 이뤘다는 설정도 있다. 작중에서 서번트의 목도 따버리는 탈인간급의 실력을 겸비한 쿠즈키가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4] 이 정도의 결과가 나온 걸 보면 그 실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
UBW TVA의 한 장면이다.
[2]
여담으로 류도 형제의 아버지는 작중에서 거의 언급조차 안 되는 인물이다. 후지무라파의 두목
후지무라 라이가와 절친이라는 설정이 전부. 큰아들이 대리 직함을 달고 있는 걸 보면 적어도 현시점에선 류도사에는 머물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
조직원들이 두목의 손녀인 타이가를 너무 과보호해서 벌어진 일인데 그때도 레이칸은 호탕하게 웃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 얘기로는 타이가에게 간병을 받을 때 생트집 잡혀서 맞았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4]
급소에 주먹이 닿기 전 멈추는 식으로 봐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