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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9EC1> 루이 大和田 ルイ｜오오와다 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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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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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와다 루이 ([ruby(大和田, ruby=おおわだ)] ル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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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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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 Ohwada | |
| 출생 | 1992년 2월 29일[1] | |
| 나이 | 20세(더 비기닝) | |
| 신장 | 164cm[2] |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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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관계 | 부모님 | |
| 파트너 디지몬 | 웃코몬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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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메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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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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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베클스, 에린 이벳(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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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타워에서 떨어지는 도중,
산해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은 청년. 자신이 "이 세상에서 최초로
디지몬과 파트너를 맺은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파트너 디지몬은 곁에 없지만
디지바이스는 가지고 있다.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의 등장인물이자 최산해와 함께 이 작품의
더블 주인공 중 한 사람.최초의 선택받은 아이로 파트너 디지몬은 웃코몬.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 디지몬 공식 채널의 선행 스트리밍 방송에 따르면 빛의 언덕 사건 당시에 히카리가오카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태일 일행과는 안면도 없었고, 근처에 살고는 있지만 단순히 마주치지 않았을 뿐이라고.
2. 작중 행적
2.1.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
라멘 재료를 손질하던 산해와 브이몬 앞에 거대한 디지몬알과 함께 나타난 인물. 세상에서 처음으로 디지몬과 파트너를 맺은 인간이라고 한다. 자신의 앞에 나타난 웃코몬을 품에 받으려는 키 비주얼의 아이와 동일인물이다.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데, 그 이유는 파트너 디지몬인 웃코몬과 갈등하다가 오른쪽 눈을 잃었기 때문이다.[3] 이 갈등의 흔적으로 금이 가고 액정에 노이즈가 낀 디지바이스를 소유하고 있다.
웃코몬과 처음 만난 날은 1996년 2월 29일. 당시 루이는 만으로 4살이지만 윤년에 태어났기 때문에 사실상 첫 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다. 그런데 루이의 부친은 당시 심각한 병에 걸려 집에서 산소호흡기를 쓴 채 투병 중이었고, 모친은 이런 부친을 케어하고 루이까지 챙기느라 상당히 날카로워져 있었다. 정황상 스트레스가 쌓여 루이를 학대한 것으로 보이는데,[4] 루이의 생일이었음에도 모친은 루이가 부친의 방에 마음대로 들어간 것과 TV를 보던 중 바지에 오줌을 쌌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마구 화를 내며 루이를 베란다로 내쫓는다. 아무리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였다지만 루이는 겨우 4살, 한국식 나이로 치환해도 5살이었다. 심지어 눈이 내리는 날씨에.
그렇게 루이는 잘못했다고 빌면서 울음을 터뜨리고[5] 추운 날씨에 지쳐서 조용히 있는데, 문득 자신의 눈 앞에 디지몬 알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알을 만지자 따뜻함을 느끼며 "자신은 혼자이니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반응한 디지몬 알에서 웃코몬이 태어나고, 웃코몬은 루이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이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나아가 루이의 생일이니 선물을 주겠다며 디지바이스를 건네고[6], 그 디지바이스가 우리의 인연이라며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루이를 위로해준다.[7]
그런데 루이가 소원을 말할 때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바람에 웃코몬은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자신의 능력인 '라이어 드림'으로 주변 사람들을 세뇌하여 루이에게 잘 해주게끔 유도한다.[8] 처음에는 부친이 건강을 회복하고, 모친과의 사이도 좋아지면서 소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기뻐하던 루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웃코몬의 호의에 점점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결국 산해 일행이 현실 세계에 나타난 아마게몬과 싸우는 모습을 TV로 목격한 것을 계기로 반발하기 시작한다.[9]
이때 루이의 부친이 집으로 귀가하며 모친이 현관까지 마중 나가던 도중 부모 둘 다 쓰러진다. 이에 놀란 루이는 부모님을 걱정하며 깨우려 하지만 웃코몬이 기다란 촉수로 부모에게 에너지를 주입하듯 다시 일으켜 세우고, 루이는 이 충격으로 완전히 폭발해버린다.
결국 루이는 내가 언제 이렇게 해달랬냐며 웃코몬에게 악을 쓰지만, 웃코몬은 "나는 항상 루이의 편이다, 루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만 줄창 해댄다.[10] 이로 인해 단절을 느끼고는 홧김에 집에 있는 야구 배트로 디지바이스를 깨부수려 한다.[11] 그러다가 디지바이스의 파편 때문에 오른쪽 눈을 다쳤고, 웃코몬은 루이의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눈을 억지로 루이에게 건네서 이식 시켜버린다. 현 시점에 루이가 안대를 쓴 이유는 디지몬의 눈이 된 오른쪽 눈을 가리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셈이다. 더 나아가면 웃코몬의 눈(웃코몬의 입장)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거부한다는 의미도 있다.
그렇게 기괴하게 이식된 오른쪽 눈을 확인하자 "나는 행복하지 않다. 너 때문에 더 불행해졌다."고 절규하며 웃코몬의 호의를 완전히 부정하기에 이르고, 그 말에 멘탈이 무너진 웃코몬은 몸이 녹기 시작한다. 사방에 끈적한 액체를 튀기던 웃코몬은 그 액체가 뭉쳐진 디지몬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 그대로 루이의 눈 앞에서 사라져버리고[12], 그 순간 세뇌가 풀린 루이의 부모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린다.[13][14]
현 시점으로 돌아와서, 도쿄 타워 위에 나타난 거대한 디지몬알이 웃코몬임을 직감으로 알아차리고 억지로 도쿄 타워를 올라가서라도 웃코몬과 다시 접촉하려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추락하다가 스팅몬에 의해 구조되면서 산해 일행과 접촉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웃코몬이 송출하는 메시지[15]와 디지몬 알이 부화하는 시점이 자신이 20살이 되는 생일인 2월 29일이라는 사실을 통해 자신의 생일에 맞춰 모든 사람들이 파트너(친구) 디지몬을 갖는 모습을 생일 선물로서 보여주는 것이 웃코몬의 진짜 의도임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웃코몬은 본인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막상 본인은 웃코몬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웃코몬에게 다시 다가가는 것을 망설이나, 나아가 산해의 격려까지 받아 웃코몬과 다시 한 번 대화를 하기로 결심한다.
다만 웃코몬은 빅웃코몬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전 세계 사람들에게 디지몬을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산해 일행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방해하지 말라는 듯 촉수를 휘두르며 폭주하기 시작한다. 다행스럽게 황제드라몬이 촉수를 피해서 접근해준 덕분에 루이는 홀로 빅웃코몬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서 본체로 남아있던 웃코몬을 만나 "사실 자신은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으며 대화가 서툴러 미안하다"며 진심을 드러낸다. 웃코몬 역시 앞으로 더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다며 루이의 진심을 받아주고, 그렇게 둘은 마음 속에 쌓인 오해를 풀게 된다.
그렇지만 웃코몬은 루이와의 대화를 통해 굳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줘야 할 이유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너무 멀리 왔기 때문에 일단은 자신(폭주하는 빅웃코몬)을 쓰러뜨려달라고 루이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빅웃코몬의 몸에서 나와 다시 산해 일행에게 빅웃코몬을 없애달라고 말하고, 결국 황제드라몬 파이터의 기가 데스로 빅웃코몬이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본다.[16][17]
그 후 웃코몬이 디지몬알로 돌아가 다시 자신에게 왔음을 확인하고, 이어서 디지바이스가 사라지며[18] 웃코몬과 진정한 친구로서 다시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다.
3. 평가
tri.의 모치즈키 메이코마냥 비중을 독식해서인지 혹평도 있지만 메이코처럼 전혀 도움도 안 되고 민폐[19]를 끼치는 캐릭터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이다.한편으론 루이의 과거사가 지금까지 나온 선택받은 아이들 중에서 가장 비참하고 동시에 아동 학대의 안타까운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기에[20] 나름 동정을 가지는 여론도 있다. 게다가 루이만큼은 아니지만 잘못된 가정 환경으로 흑화한 서정우가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해준 추추몬의 도움으로 성장했던 것에 반해 루이는 친구라고 믿은 디지몬이 소원을 왜곡된 형태로 이뤄주고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려 하니 지금까지 이성을 잃지 않은 게 용한 수준.
오히려 웃코몬이 불쌍하다며 루이에게 "너는 웃코몬의 입장을 생각해본 적 있냐"는 투로 말하는 산해 일행이 이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처음 루이가 자신을 학대하던 모친에 대해 털어놓았을 때 산해 일행이 이에 공감해서 루이의 모친에게 반감을 가졌고, 그렇게 학대로 힘들게 하던 모친으로부터 해방 시켜주기까지 했는데 왜 그렇게까지 한 웃코몬을 이해 못하냐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가정한다면[21] 맥락이 억지로라도 끼워 맞춰지긴 한다. 하지만 웃코몬이 선을 심하게 넘은 탓에 이렇게 된 거라 산해 일행이 어떻게 보면 루이 입장은 생각 안 한 꼴이 되기도 한다.
4. 여담
상술했듯 루이와 웃코몬의 관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알라딘-지니 관계를 오마주했다는 추측이 있다. 알라딘이 요술 램프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말하면 요정 지니가 나타나서 그 소원을 이뤄주듯, 루이가 디지몬 알을 만지며 소원을 말하자 웃코몬이 나타나서 그 소원을 들어준다. 또한 웃코몬의 모습은 지니와 비슷한 요정형이며, 애매하게 소원을 빌면 왜곡된 방향으로 소원을 이뤄준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그렇다면 결말부에 빅웃코몬이 쓰러지고 디지몬 알의 모습으로 루이에게 돌아가서 부활을 준비하는 장면은 알라딘이 지니에게 빌어준 마지막 소원(지니가 자유로워지는 것[22])과 대응하게 된다. 단순히 소원을 이뤄주는 존재를 넘어 진정한 친구이자 대등한 인격체로서 함께하게 되는 것.본 극장판이 개봉한 뒤 이듬해인 2024년에 윤일인 2월 29일이 있어서[23] 루이가 생일을 맞이했다.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생일이 공개된 캐릭터이기도 하다.[24]
[1]
선택받은 아이들 중에선 최초로 등장한 1992년 생이다. 참고로 91년 생은 4명, 93년 생은 재하뿐이다.
[2]
성인임에도
일본 남성 평균으로는 한참 작다. 심지어
신나리(155cm)와 성장 중인
이재하(160cm)를 제외하면
예지(165cm)보다 1cm 작고, 170대를 넘는
산해(175cm) 일행보다도 많이 작은 수준인데 이는 후술할 그의 비참한 가정 환경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3]
정확히는 웃코몬과의 파트너십을 부정하며 홧김에 디지바이스를 부수다가 파편이 튀어 오른쪽 눈에 맞아 다친 것.
[4]
루이의 몸에 중간중간 멍이 들어있는 게 그 증거.
[5]
이때 "나는 다 컸으니까요..."라고 하는데, 이는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이 "다 컸다"는 말을 듣는 것과 대비된다.
[6]
정확히는 주변의 눈을 뭉쳐 눈 케이크를 만들어서 줬는데, 그 눈 케이크 속에서 디지바이스가 나오게끔 했다.
[7]
참고로 이 장면은
알라딘의 오마주라고도 볼 수 있다. 알라딘이 요술 램프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말하자 그 안에서 지니가 나와서 소원을 이뤄주는 것처럼, 루이 역시 디지몬 알을 쓰다듬으며 소원을 말하자 그 안에서 웃코몬이 나와서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한다.
[8]
그래서 자세히 보면 루이의 부모는 물론 루이의 친구들도 하나같이 행동이 이상하다. 당장 웃코몬과 루이가 만난 직후 루이의 모친이 베란다 문을 열며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고 윽박지르려는데, 갑자기 태도를 바꾸더니 많이 춥지 않냐며 얼른 들어가자고 다정하게 말한다. 옆에 있는 웃코몬을 보고 위화감을 느낄 법도 한데 그냥 같이 들어와도 된다고 하는 것은 덤이다. 또한 루이의 8살 생일에 웃코몬이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하는데, 그 친구들도 세뇌를 당했는지 하나같이 어색한 표정으로 우두커니 서 있기만 한다.
[9]
루이 입장에서는 다른 아이들도 파트너 디지몬을 친구로 가져서 행복할 줄 알았는데, 막상 TV를 틀어보니 파트너 디지몬들은 행복해 하기는커녕 오히려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 믿어왔던 것이 깨지면서 혼란을 느꼈을 것이다. 참고로 이 때 작중 시점은 2003년 3월 25일.
[10]
처음 웃코몬과 만났을 때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한 것은 루이가 아직 어렸을 때라 자신의 외로움을 서투르게 표현한 것에 불과했지만, 웃코몬은 그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정말로 루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11]
중요한 것은 이때 루이의 부모도 이 광경을 모두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그렇지만 웃코몬의 세뇌를 계속 받고 있었기에, 말리지도 않고 "지금은 야구하긴 너무 늦었다"는 말만 기계처럼 하며 우두커니 보기만 했다.
[12]
그로테스크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그냥 절망에 빠진 웃코몬이 멘붕하여 루이로부터 도망쳤다고 보면 되는 부분이다.
[13]
루이는 이때를 회상하고 산해 일행에게 "그 이후로 친척 집에 맡겨졌으며, 지금은 혼자 산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루이의 부모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는 묘사도 없다. 이 때문에 루이의 부모가 이때 사망한 것이 아니냐고 해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실제로 후일담을 다루는 오디오 드라마에서 루이의 부모는 사망이 확정되었다. 그렇다면 웃코몬은 루이에게 있어서 철천지 원수가 되는 셈이고, 산해 일행도 웃코몬과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없애버려야 한다는 식으로 강력한 적개심을 드러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다. 오디오 드라마에 따르면 루이는 자신을 학대하던 모친에게 환멸을 품고 있었고, 모친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어찌되었건 웃코몬은 그 생각 또한 루이의 소원으로 보고 그 소원을 이뤄줬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그 소원이 이루어진 상황이 너무 비극적이었다는 것이 함정.
[14]
따라서 루이의 부모는 살아있으나 차라리 세뇌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루이를 케어할 컨디션이 되지 않았거나, 아니면 루이 자신이 부모와 같이 사는 것을 아예 거부해서 친척 집으로 갔다고 설정했다면 더 와닿았을 것이다. 그냥 과거 회상 후 대사만 "부모님과 친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났긴 했어. 하지만 그 날의 충격이 너무 커서 도저히 그 사람들과 함께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다른 학교를 다닌다는 핑계로 친척 집에서 지냈고, 졸업한 뒤에도 부모님과는 따로 살고 있어."라고 처리했어도 될 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
[15]
"모두에게 친구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디지몬을." 이 메시지는 전 세계의 전자기기 화면에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나타난다. 한국어가 표시되는 장면도 나온다.
[16]
이때 과거 웃코몬이 자신에게 이식해준 디지몬의 눈도 함께 사라져 오른쪽 안구가 말끔히 적출된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다만 과거 디지바이스의 파편에 맞은 흉터는 여전히 눈가에 남아있는 것이 보인다.
[17]
작중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루이가 과거로 돌아가 웃코몬과 재회했을 때 '이 눈은 원래 나의 눈이 아니니 차라리 시력을 잃은 채로 살게 되더라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소원을 빌었거나, 혹은 웃코몬 자체가 소멸하여 루이에게 이식된 웃코몬의의 눈 또한 함께 소멸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루이는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지만 다소 기괴해보였던 디지몬의 눈이 사라지게 되며, 차후 의안을 맞출 수 있게 되면 굳이 안대를 끼지 않고도 눈을 드러내놓고 다닐 수 있으니 오히려 그 편이 루이에게 나을 수 있을 것이다.
[18]
디지바이스는 말 그대로 파트너십을 위한 선택을 받았다는 것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그 디지바이스가 사라졌다는 것은 산해 일행과 루이를 비롯한 사람들이 파트너십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게 되는 것. 더구나 작중 시점은 이미 애니메이션 시점에 등장했던 거대한 악들이 사라진 이후라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성스러운 싸움을 할 이유도 없다.
[19]
특히 메이코는 주인공의 생명이 위협될 정도의 민폐라서 더욱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 메이쿠몬을 멈춰달라고 했으면서 갑자기 행동을 바꿔 폭주한 메이쿠몬에게 다가간 메이코를 구하려던 태일이가 절벽에 떨어져 죽을 뻔 했다. 거기다 태일이를 구하기 위해 니시지마마저 희생하고 목숨을 잃는다.
[20]
역대 디지몬 시리즈 내에서 암울한 과거사를 보여준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물리적으로 폭행을 당한 흔적이 보인다.
[21]
물론 이렇게 가정한다면 산해 일행이 루이에게
패드립을 한 것이 된다.
[22]
Genie, You are FREE.
[23]
작중 배경년도에서 12년이 흐른 뒤이다.
[24]
다른 캐릭터들은 출생년도만 알 수 있는데, 그나마
한소라는
우리들의 워게임 시점에서 생일이 대략적으로 언급되었고,
홍예지는
쌍둥이자리라는 언급이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