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칭 : ルーシー・クレイラ(루시 클레이라)
- 영칭 : Lucy Baker(루시 베이커)
1. 개요
레이튼 시리즈의 외전작 레이튼 브라더스 미스터리 룸의 등장인물. 22세로 스코틀랜드 야드의 견습 분석관. 쾌활하고 대범하지만 정도가 살짝 지나쳐 저돌적인 면이 있다.복장이나 이름에서 보이듯 루크 트라이튼처럼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위치. 모자가 벗겨질 때 루크와 똑같은 앞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레이튼의 조수이며 루크와 달리 자칭은 면했다.
2. 작중 행적
0화, 새로운 부서로 배치되어 매우 들떠있었다. 량 부서장이 한직 중의 한직인 미스테리 룸으로 가는 거라며 면박을 주지만 도리어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곳이라며 반박한다. 여기에 서장이 직접 나와 서에서 제일 뛰어난 선배가 있다고 하자 기대감이 폭발하여 미스테리 룸으로 뛰어간다. 뒤에서 걱정하는 량 부서장과 괜찮다는 서장의 대화를 보아 서장이 직접 발령한 듯.알펜디의 호칭은 처음 만났을 당시 아무거로나 부르라고 한 이후로 쭉 "교관님"이라 부르고 있다. 처음 거친 인격이 드러났을 때 살짝 당황하지만 급속도로 적응하며 어느새인가 "나쁜 교관님(悪い教官/Potty Prof)"이란 호칭까지 붙여줬다. 성격 탓인지 알펜디가 돌변하는 모습에 의문을 가지긴 하지만 깊이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둘 중 어느쪽의 인격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부드러운 성격은 "평소의 교관님(いつもの教官/Placid Prof)"이라 부르고 있다. 벨린다의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이나 힐다를 대할 때의 미묘한 태도를 보면 자각은 없어도 존경을 넘어선 연정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경험만 부족할 뿐 발전의 가능성이 큰 아이. 마지막엔 알펜디마저 놓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다.
3. 여담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에서 카트리가 쓰는 편지의 수신인이다.클레이라라는 특이한 성은 북미판 이름이 공개되기 전 북미 레벨파이브 홈페이지의 미스터리룸 소개에 써있던 Cleyera라는 스펠링이 기준.[1] 현재는 북미판 공식 이름인 Baker로 변경되어 볼 수 없고 당시 팬들이 남긴 흔적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레이튼 시리즈 2세대 애니메이션인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파일~ 최종화 마지막에 알펜디 레이튼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북미판에서는 요크셔 방언을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