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rch
로야크
1. 개요
Warhammer(구판)에 등장한 가공의 국가 브레토니아의 국왕을 이르는 호칭. 엔드 타임 때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이전에는 브레토니아의 국왕(King of Bretonnia)로 불렸다.로야크의 자리는 일반적인 세습직이 아니라, 브레토니아를 구성하는 열두 개의 공국을 다스리는 공작 본인 내지는 공작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 가운데에서도 특히 고결하다고 인정된 자를 페이 인챈트리스가 왕으로 추대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브레토니아의 로야크는 유일하게 브레토니아의 모든 기사들을 총동원하는 총력전인 에란트리 워(Errantry War)를 선포할 자격을 가지며, 다른 귀족들의 영지나 작위를 박탈하거나 반대로 농노였던 이에게 작위를 내려 귀족으로 만들 수도 있다.[1]
초대 국왕은 질 르 브레통이며, 질 르 브레통의 아들로 왕위에 오른 2대 왕 성급한 루이(Louis the Rash)가 제정한 법에 따라 오직 선택받은 귀족만이 브레토니아 국왕에 오를 수 있고 성배기사여야만 한다는 조항이 붙었다.
설정상 정치 체제가 낙후한 브레토니아가 계속 존속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가 고결함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성배기사들이 로야크가 되어 미봉책이나마 선정으로 브레토니아를 다스려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역대 국왕
대수 | 이름 | 재위기간 | 사인 |
1대 | 질 르 브레통 | 브레토니아력 1년 ~ 17년(제국력 977년 ~ 제국력 995년) | 전사[2] |
섭정 | 무지용의 랑두인, 리용세의 티어울프, 마르쿠스 | 브레토니아력 17년 ~ 23년(제국력 995년 ~ 제국력 1001년) | |
2대 | 성급한 루이[3] | 브레토니아력 23년(제국력 1001년 ~ ?) | 미상 |
3대 | 기욤 | 브레토니아력 164년(제국력 1142년 ~ ?) | 미상 |
?대 | 용살해자 보두엥 | 브레토니아력 267년 ~ ?(제국력 1245년 ~ ?) | 미상 |
?대 | 공정한 루이[4] | 브레토니아력 470년(제국력 1448년 ~ ?) | 미상 |
?대 | 쥴스 | 브레토니아력 600년 ~ 610년(제국력 1578년 ~ 제국력 1588년) | 미상 |
?대 | 강건한 필리프 | 브레토니아력 657년 ~ ?(제국력 1635년 ~ ?) | 미상 |
?대 | 불명 | ? ~ 브레토니아력 836년(? ~ 제국력 1814년) | 암살[5] |
?대 | 용감한 루이(Louis the Brave) | ? ~ 브레토니아력 1029년(? ~ 제국력 2007년) | 전사[6] |
?대 | 어린 루이(Louis the Young) | 브레토니아력 1029년(제국력 2007년 ~ ?) | 미상 |
?대 | 오크살해자 루엥(Louen Orc-Slayer) | 브레토니아력 1223년 ~ ?(제국력 2201년 ~ ?) | 미상 |
?대 | 정의로운 쥴스(Jules the Just) | ? ~ 브레토니아력 1319년(? ~ 제국력 2297년) | 전사[7] |
?대 | 가스통 드 뷔 기스트(Gaston de Beau Geste) | 브레토니아력 1319년 ~ ?(제국력 2297년 ~ ?) | 미상 |
?대 | 샬렝(Charlen) | 브레토니아력 1440년 ~ ?(제국력 2418년 ~ ?) | 미상 |
?대 | 테오발드 2세(Theobald II) | 브레토니아력 1497년 ~ ?(제국력 2475년 ~ ?) | 전사[8] |
?대 | 필리프 5세(Phillippe V) | 브레토니아력 1501년 ~ ?(제국력 2479년 ~ ?) | 미상 |
?대 | 루앙 레옹쿠르[9] | 브레토니아력 1522년 ~ 브레토니아력 1544년(제국력 2500년 ~ 제국력 2522년) | 전사 |
말대 | 그린 나이트 | 브레토니아력 1544년 ~ 브레토니아력 1550년?(제국력 2522년 ~ 제국력 2528년? | 미상[10] |
3. 재위기간이 불분명한 왕
- 용감한 벨리움(Bellaume the Brave) - 페이 인챈트리스에게 폐위된 유일한 브레토니아 국왕.
- 루앙 레옹쿠르의 아버지(Louen Leoncoeur's Father) - 쿠론 성 축성을 감독했다고 한다.
- 샤를 7세(Charles VII) - 알핑구르 전투[11] 당시 브레토니아의 국왕. 우드 엘프와 교전을 벌였다.
- 태양왕(The Sun King) - 보더랜드로 네크로맨서들을 추방시켰다. 태양왕이라는 호칭은 루이 14세의 별명이었던 태양왕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 용맹한 루이(Louis the Bold) - 죽음의 길 전투에서 연설로 유명한 왕.
-
장 르 보(Jean le Bon) - 쿠론에서 대토너먼트를 연 왕. 대토너먼트에서
페이 인챈트리스와 남자 마법사가 대결을 펼쳤다고 한다.
4. 왕위요구자
세 인물 모두 무지용을 근거지로 했으며, 내전을 일으켜 브레토니아의 국왕이 되려고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5. 구 설정의 국왕들
워해머 판타지 5판에서 브레토니아의 설정이 개정되기 이전 설정에서 등장한 국왕들이다. 출처-워해머 렉시카눔 브레토니아(outdated)이 시기의 브레토니아는 5판에서 정립된 이미지인 아서 왕 전설 풍의 국가가 아닌 절대왕정 시기 프랑스 왕국이 모티브였고, 국왕들 또한 성배 기사가 아니었다. 설정 정립 이후 질 르 브레통은 브레토니아의 건국자 및 통합자가 되었으며, 기욤은 3대 국왕으로 편입되었다.
- 질 르 브레통 - 브레토니아의 건국자라는 설정은 이때도 동일했다. 단, 이 시기의 질 르 브레통은 성배 기사라는 설정이 없었다.브레토니아의 공국들의 통일은 현 설정과는 달리 그의 손자 대에 이루어졌다는 설정이었다.
- 기욤 바르보아누르 (Guillaume Barbonoire)- 질 르 브레통의 손자. 브레토니아 건국 후 70년만에 브레토니아를 통일했다는 설정이었다.
- 샤를 1세(King Charles I L'enorm) - 샤를 드 라 테트 도르 3세의 조부. 그는 암군이었으며, 샤를 1세 시기 브레토니아는 자랑스러웠던 도시와 항구가 폐허가 되고, 부패가 도처에 만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 샤를 드 라 테트 도르 3세(Charles de la Tête d'Or III) - 브레토니아의 현 국왕. 브레토니아의 수도 기소르에 있는 Oisillon의 왕궁에 거주하며, 총애하는 사람들과 아첨꾼들에게 둘러쌓인 암군으로 묘사된다. 이후 루앙 레옹쿠르로 대체되었다.
6. 기타
- 로야크라는 명칭은 엔드 타임 룰북 중 하나인 나가쉬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 여성 군주가 등장했던 제국, 키슬레프와는 달리 알려진 브레토니아 국왕 전원이 남성들이다. 브레토니아력 1319년(제국력 2297년)에 줄스 왕이 카오스 챔피언과의 결투에서 전사한 후, 줄스 왕에게 외동딸 아름다운 아이솔드(La Belle Isoulde)가 있었음에도 왕위를 물려받지 못하였다.[12]
-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왕을 의미하는 로이(Roy) + 그리스어 아르콘(Archon)[13]을 섞은 것이라고 한다.
- 1996년 5판에서 브레토니아가 출시되기 전에는 루앙 레옹쿠르가 아닌 샤를 드 라 테트 도르 3세(Charles de la Tête d'Or III)라는 인물이 브레토니아의 국왕으로 나왔었으나 브레토니아가 출시된 후에는 루앙 레옹쿠르로 변경되었다.
7. 출처
https://whfb.lexicanum.com/wiki/King_of_Bretonnia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Royarch
[1]
후자의 경우 페이 인챈트리스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2]
오크 & 고블린과의 전투에서 오크 워보스가 내던진 무기를 맞고 사망했다.
[3]
질 르 브레통의 적자로 혈통만 보면 누구도 왕위 계승에 이견을 달 수 없었지만, 질 르 브레통이 사망했을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아무리 질의 적자라 해도 너무 나이가 어러셔 제대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겠나?'라며 귀족들이 그의 자질을 의심했다. 이에 자신이 나라를 다스릴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고자 성배를 찾으러 떠났고 이후 진짜로 성배 기사가 되어 돌아와 왕위에 올라 자신의 아버지와 동료들이 세운 업적을 참고해 브레토니아의 기사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규율과 의무를 제정했다. '성급한'이란 이명은 어린 나이에 덜컥 방랑기사가 되었던 루이의 성깔에 귀족들이 경탄 반, 비꼼 반으로 붙인 이명이다.
[4]
붉은 공작의 형이다.
[5]
무지용의
메로베크와의 결투에서 살해당했다.
[6]
브레토니아를 침공한 카오스 워리어와의 싸움에서 전사했다. 이때 농노 처녀
리용세의 르팡스가 호수의 여인의 계시를 받고 용감히 싸워 카오스의 침공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7]
카오스 워리어와 결투에서 전사. 그가 후계를 남기지 않았고, 말드레드가 '거짓 성배 사건'을 일으키면서 브레토니아가 내전에 휩싸이기도 했다.
[8]
하인리히 케믈러가 만든 어둠 숲을 파괴했으나, 본인도 사망했다.
[9]
햄탈워에서는 이렇게 번역했는데, 실제로 발음은 루엥 레옹커에 가깝다.
[10]
압호라쉬의 블러드 나이트들과 연합해서 최후의 전투를 펼쳤으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1]
아쟁쿠르 전투의 패러디.
[12]
공정한 루이왕이
성배 기사가 아닌 자들은 왕위에 오르지 못한다고 공표했는데, 아이솔드는 성배기사가 아니어서 왕위 요건에 맞지 않았을 수 있다.
[13]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집정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