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0000> 가문명 | 로스비 가문 (House Rosby) |
문장 | 어민(ermine)[1] 위에 그어진 세 개의 붉은 선 |
작위 | 로스비의 영주 (Lord of Rosby) |
본성 | 로스비 (Ros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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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국왕령의 귀족 가문으로 로스비 성과 근처 마을을 다스리고 있다. 가문 자체의 힘은 그렇게까지 강력한 편은 아니지만, 로스비 로드라는 길로 킹스 랜딩과 연결되어있어 수도의 식량보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아에곤의 정복 당시 스토크워스 가문과 함께 가장 먼저 항복하게 된 가문이며, 정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도르네 원정에서 가주가 모래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받고 선스피어를 맡고 있다가 도르네군에게 붙잡혀 메리아 마르텔이 직접 탑에서 떨어트려 죽었다.
용들의 춤에서는 흑색파에서 녹색파로 갈아탔고, 이때문에 가주가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에게 처형당했다.
본편 시점에서는 가주가 적자를 남기지 못하고 죽어서 후계권을 두고 친척들의 알력다툼이 일어나고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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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스 로스비
가주. 폐병이 있는지 늘 기침을 해댄다.[2] 다섯 왕의 전쟁 당시에는 킹스 랜딩에 사실상 억류되어 있었고, 그의 영지는 도시 경비대에서 장악하여 토멘 바라테온을 숨겨두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타이윈 라니스터가 죽은 이후 섭정으로서 정권을 장악한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의해 Master of Coin으로 임명된다. 임명된 이유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통치관 '강한 군주(나)에게는 강한 신하 필요 없다. 말만 잘 들으면 된다.' 때문. 한 마디로 허수아비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사치 때문에 막대한 빚을 진 나라의 재정을 관리할 능력은 없었다. 세르세이가 브라보스 강철은행의 빚을 갚는 것을 미룰 때 아무 조치도 못 취했고, 강철은행의 특사가 빚 갚으라고 재촉을 할 때도 대책이 없었던 무능한 인물.
얼마 지나지 않아 지병이 악화돼서 죽었다. 원칙적으로는 자일스의 대자[3]가 그의 영지를 이어하지만 돈 나갈 데가 많았던 세르세이는 자일스의 유언을 조작해서 영지를 삼키려고 했다. 5부에서 자일스의 대자가 계승권을 인정해 달라고 편지를 보냈지만 다른 골칫거리가 많았던 관계로 무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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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불명인 자일스의 대자
자일스가 죽고 나서 킹스랜딩에 자신의 후계권을 인정해달라는 서신을 보낸 의문의 인물. 팬들은 롭 스타크의 종자였던 올라바 프레이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