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ile No. 000: 序章 - 서장 (프롤로그)2. File No. 001: サンドイッチに挟まれた女 - 샌드위치에 끼인 여자3. File No. 002: こそ泥と悪女と消えた凶器 - 좀도둑과 악녀와 사라진 흉기4. File No. 003: 舞台で女優を殺す理由 - 무대에서 여배우를 죽이는 이유5. File No. 004: 暴れる死体に気をつけろ - 날뛰는 시체를 주의해라6. File No. 005: リクエストは殺人 - 리퀘스트는 살인7. File No. 006: さらば、愛しのギャング - 안녕, 사랑스러운 갱8. File No. 007: 地下室の少女 - 지하실의 소녀9. File No. 008: ラドモンド城の奇怪な殺人 - 라드몬드 성의 기괴한 살인10. File No. 009: 殺人者 アルフェンディ・レイトン - 살인자 알펜디 레이튼
1. File No. 000: 序章 - 서장 (프롤로그)
4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욱씬거려.
그 날 밤 하늘이 열리고 비가 쏟아져내렸지.
그 비운의 밤, 나는 길을 잃게 되었어.
그가...나를 죽였을 때.
-영문판 대사
비오는 어느 날
한 남자가 사무실에서 독백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화면이 천둥 소리와 함께 페이드 인하고 신입 견습 분석관
루시 클레이라와 량 부서장이 대화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루시는 새로운 부서로 배치되어 들떠있는데, 량 부서장은 루시에게 내일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한직에 배치되었다고 면박을 준다. 이에 루시는 오히려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냐며 반박을 한다. 이때 서장이 나타나서 루시의 말에 동의하고 량 부서장의 말에 기죽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경찰서에서 그 누구도 겨룰 수 없는 추리능력을 갖춘 아주 특별한 수사관과 일하게 될거라고 루시에게 말한다. 루시는 그렇게 실력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하는 거라며 놀라면서, 빨리 자기소개하러 가야겠다면서 배치된 부서로 향한다. 루시가 떠나고 나서 량 부서장이 그 수사관이 상당히 불안정하고 루시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면서 정말 괜찮을거냐고 서장에게 묻는데, 이에 서장은
알펜디 레이튼을 여전히 믿고 있다면서 믿음을 가져보자고 말한다. 그 날 밤 하늘이 열리고 비가 쏟아져내렸지.
그 비운의 밤, 나는 길을 잃게 되었어.
그가...나를 죽였을 때.
-영문판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