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19:22

레오팔돈(근육맨)

강력팀
선봉 차봉 중견 부장 대장
펜치맨 레오팔돈 골렘맨 캐논볼러 근육맨
빅 보디
프로필
파일:이미지파일레온팔돈 갑니다.png [1]
레오팔돈
レオパルドン|Leopa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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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레오팔돈 (レオパルドン / Leopardon)
이명 독일의 흉포
리스펙트 순살초인[2]
소속 강력팀
출신 독일
나이 24세[3]
신장 230cm
체중 776kg
초인강도 460만 파워
필살기 지옥의 포탄
웃음소리 우고고고! 끄아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즈 야스히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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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
2.1. 근육맨2.2. 타 작품에서2.3. 신 근육맨
2.3.1. 독일의 흉포 vs 계율의 신
3. 주요 기술

[clearfix]

1. 소개

"차봉, 레오팔돈! 갑니다!"

근육맨의 등장인물. 전차 모양의 초인. 등에 포대가 달려 있다. "우고고고!"라는 우렁찬 기합이 특징.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첫 등장은 왕위쟁탈전 편. 근육맨 빅 보디의 강력팀 차봉[5].

선봉 펜치맨 맘모스맨에게 당하자 빅 보디의 출격 명령을 듣고는 "차봉, 레오팔돈! 갑니다!"라고 기세 좋게 달려들었지만…
파일:attachment/레오팔돈/f0018927_495648f998001.jpg
파일:attachment/레오팔돈/b0003003_4955f2c7e2360.gif
우고고고!
끄아아-!
단 한 페이지 만에 맘모스맨의 노즈 펜싱에 맞고 순살(瞬殺)당한다. 그의 패배는 근육맨뿐만 아니라 소년 점프 만화를 통틀어서 독보적으로 충격적인 장면이다.[6]


영상으로 보자. 링에 올라가는 부분부터 떡실신까지 10초 걸렸다. 아아 눈물이... 게다가 원작자인 유데타마고의 설명에 의하면 초인의 움직임은 인간의 움직임과 시간 개념 자체가 다르므로, 실제 인간의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0.9초라고 한다. 펜치맨이나 골렘맨과 마찬가지로 맘모스맨의 강력함을 어필할 수 있는 도구였을 뿐이므로 더 이상 등장하는 일은 없었지만, 유례없는 순살(瞬殺) 캐릭터였던 만큼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흉부를 찔려서 쓰러지는 연출 때문에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유데타마고의 말에 의하면 생존했다고 한다. 패배 소감에 대해 묻자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고. 쪽팔리니 당연할 듯 이 점이 반영되어서인지 애니판에서는 모든 싸움이 끝난 뒤 근육 스구루가 왕위쟁탈전에서 전사한 초인들을 부활시키는데, 이때 사망한 초인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꽃에서 피어나오며 부활한다. 레오팔돈은 꽃에서 피어나는 연출이 없는 대신[7] 어느 틈엔가 수많은 초인들 사이에 껴서 근육맨과 피닉스의 화해를 지켜보는 걸 보면 죽었다가 부활한 게 아니고 어디 빠져 있다가 나타난 걸로 보인다.

2.2. 타 작품에서

직접 등장은 없지만 배경으로 등장한다. 근육맨 2세 코믹스판 276화( 데몬시드 편)의 표지에선 만타로가 입은 옷에 레오팔돈과 비슷한 무언가가 그려져있었다.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도 등장하는데, 맘모스맨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보쌈 당하는 모습으로 등장. 하지만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것은 시간초인이 가지고 있던 전설초인의 데이터에 레오팔돈의 데이터도 있었다. 다른 의미로 전설이긴 하지

딥 인 더 머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소설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근육 아타루 근육맨 솔저 간의 대화를 통해 언급된다. 솔저가 근육 아타루와 대결하기 전, 상대팀의 멤버들을 이미 조사했다며 우쭐해 하는 장면이 있는데, 독일의 흉포그 레오팔돈이니 하면서 엄청나게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물론 솔저의 평가가 아주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 게 왕위쟁탈전 당시의 초인들은 초인강도만으로도 악마 6기사 수준이었고[8][9][10] 실제로 근육맨이 맞붙은 비상팀, 기교팀, 지성팀과의 싸움에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발라버린 시합은 없었다. 단지 강력팀의 대진운이 나빴던 게 문제. 만약 강력팀이 근육맨과 붙었거나 비상팀, 기교팀, 잔학팀과 붙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11]

신 근육맨의 스핀오프 작품인 THE 초인님에서는 간간히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아오는 손님으로 등장. 21화에서 스페셜맨 포동포동맨순살 초인 랭킹을 보고 있었는데 1위가 레오팔돈이었고 2위, 3위, 4위 모두 강력팀 멤버인 캐논볼러, 빅 보디, 펜치맨이었다. 때마침 레오팔돈과 캐논볼러가 레스토랑 안에 들어왔는데 등장할 때마다 순살 당하는 스페셜맨과 순살은 커녕 승패 이전에 사라진 순멸초인 포동포동맨에게 존경심을 표하며 존댓말을 쓴다. 스페셜맨과 포동포동맨이 앉은 자리에 합석하는데, 등에 맨 대포를 가방처럼 벗는다. 자신이 존경(?)하는 스페셜맨과 포동포동맨을 위해 음료수를 떠오는 걸 보면 그리 나쁜 녀석은 아닌 모양. 근데 음료수 뜨러 가는 장면에서의 대사가 "차봉 레오팔돈 나갑니다".

28화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은 손님들과 함께 카레를 먹고 있었다. 당시 신 근육맨 연재본에서 카레 쿡 마리키타맨을 상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응원의 의미라고... 포동포동맨이 카레를 안 먹으려고 하자 다른 초인들과 함께 눈빛 공격을 보낸다.

여하튼 근육맨 내에서도 네타로는 손 꼽히는 개성을 가진 초인이라 근육맨 40주년 기념으로 나온 스톱 애니메이션에서도 맘모스맨에게 순살 당하는 그 장면이 당당히 수록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초인을 절멸시키고자 초인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육체를 가지게 된 초신과의 결전을 다룬 신 근육맨 3부에서 초살 당했지만 다른 강력팀 멤버들이 빅 보디를 돕기 위해 등장해 초신 램페이지맨과 맞서는 와중에 본인만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그 대신인진 몰라도 차봉으로 나섰다가 맘모스맨에게 순살 당했던 레오팔돈처럼 이번엔 펜치맨이 두 번째로 램페이지맨을 막아섰다가 필살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꼴을 당했다.[12] 일단 지옥의 포탄이 원거리 기술인 만큼, 위기 시에 연막탄 같은 것으로 시야를 속여서 팀원들을 구해내는 역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되었는데...

2.3. 신 근육맨

파일:신근육맨레오팔돈.png
이 분을 지키는 군대는 여기 아직 하나 더 있다!
그런데 오히려 빅 보디를 대신해 무려 초신 램페이지맨에게 맞서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먼저 나선 동료들이 순살당하고 부상당한 빅 보디도 램페이지맨에게 싸움을 강요당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갑자기 병마용에서 튀어나와 빅 보디를 대신해 링에 올라 초신 램페이지맨과 대결을 희망한다.

빅 보디는 다른 녀석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처음부터 보지 않았냐며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레오팔돈은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한다. 2년 전 영광스런 왕위쟁탈전에서 강력팀의 차봉으로 참가했다가 맘모스맨에게 순살당하며 초인계 역사상 유일하게 링에서 1초조차 버티지 못했다는 굴욕[13] 따위보다도 자신의 졸전으로 빅 보디와 다른 강력팀 일원들의 명예를 상처입힌 죄를 그때부터 항상 용서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여긴 자신에게 맡겨달라 부탁한다.

빅 보디는 이 이상 동료에게 폐를 끼칠 수 없다고 여전히 반대하지만, 오히려 폐를 끼친 건 자신이라 외치며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한다. 결국 빅 보디도 마음을 굳혔는지 어서 링에 올라오라는 램페이지맨의 말을 무시하고 링에서 물러난다. 결국 빅 보디는 작 중에서 2년 전, 실제 연재 시간으로는 무려 33년 전 와카마쓰 성 왕위쟁탈전에서 말했던 그 대사 "다음 차봉 나가라!"를 외치고
차봉, 레오팔돈! 갑니다!!
레오팔돈 역시 그때와 똑같은 그 명대사로 화답하며 역대급 작화로 간지를 뿜어내며 램페이지맨에게 달려든 것으로 초인 vs 초신의 첫 개전의 포화를 울린다.[14]

2.3.1. 독일의 흉포 vs 계율의 신

우렁찬 '우고고고고!'의 기합과 함께 돌진하며 램페이지맨이 날린 '퍼니시먼트 인그레이버'를 배면 뛰기로 회피한 후 두번 다시 자신을 순살 초인으로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연수베기로 램페이지맨의 후두부를 강타해 다운시키는 저력을 보여준다. 자신의 성장에 놀란 빅 보디의 모습에 남자는 3일만 안 만나도 괄목하는 법이라 자신만만하게 대답하지만, 곧바로 램페이지맨의 플라잉 크로스 춉으로 반격 당하고 턴버클에서 뛰어내린 플라잉 보디 프레스로 폭격해오자 '레오팔돈 판처 샷'[15]으로 램페이지맨을 격추시킨다.

또 다시 링에 쓰러진 램페이지맨의 흉부엔 판처 샷의 상흔이 남았지만 별 것 아니란 듯이 일어선다. 앞의 다른 일원들과 다른 모습에 램페이지맨은 링에 오를 만한 상대로 인정하고선 죽음을 각오할 것과 자신의 첫 공격을 피한 걸론 아직 기뻐하기엔 이르다고 핀잔을 주자, 레오팔돈은 그 말을 듣고선 오히려 0.9초를 넘겼다고 웃으며 기뻐한다.

2년 전 맘모스맨에게 0.9초만에 순살 당했던 졸전의 쓰디쓴 과거와 달리 초신에게 유효타까지 먹이고 여전히 링에 서있는 것만으로 강함을 증명할 수 있다며 자랑스럽게 드롭킥으로 공격하지만, 램페이지맨은 그걸 잡아다 스플렉스로 강하게 메다꽂히면서 다운된다. 자신이 쓰러진 모습을 본 빅 보디가 중전차 같은 돌진력의 강력함은 강력팀 내에서도 레오팔돈이 톱클래스이며 본래의 힘이라 격려하자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선다.

용기 백배로 다시 한 번 레오팔돈 판처 샷을 조준하나 같은 기술에 두 번이나 걸릴 자신이 아니라는 램페이지맨의 팔 꺾기에 주포가 휘어 망가지고 턴버클에 내던져지나, 오히려 턴버클을 박살낸 레오팔돈은 '턴버클 쿠겔'[16]로 잔해들을 흡수해 장전하며 달려드는 램페이지맨에게 등 뒤의 주포를 조준한다.

빅 보디와 마찬가지로 수십 년 간 설정에만 나와있던 환상의 기술, 지옥의 포탄[17]을 램페이지맨에게 명중시킨다.

램페이지맨이 지옥의 포탄에 맞자 기세를 몰아 연발로 쏘지만, 램페이지맨은 이를 모두 피하고 엘보 드랍으로 반격한다. 빅 보디가 기어마스터에게 했듯이 램페이지맨을 들어올리고 링에 매치려 하나, 램페이지맨은 이를 양 팔과 양 다리로 레오팔돈의 양 팔을 잡는 것으로 상쇄하고 그대로 몸을 틀어 역으로 레오팔돈을 링에 매친다.

뒤이어 레그 드랍으로 추가타를 먹이며 아이들의 전쟁놀이는 끝이니 백기라도 흔들 거냐고 램페이지맨이 조롱하자, 레오팔돈은 피를 토하면서도 백기 따윈 이 전차에 달려있지 않다며 주포로 램페이지맨의 턱을 후려쳐 반격에 나선다.

베어 허그로 램페이지맨을 붙잡은 레오팔돈은 램페이지맨의 엘보 연타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그걸 본 빅 보디가 초신을 상대로 당당히 싸우는 그 훌륭한 모습은 자신만이 아닌 강력팀의 모두가 보고 있다며 레오팔돈을 격려한다. 그러자 레오팔돈은 자신이 강력팀에 들어와서 정말 다행이라 기뻐하고, 무엇을 장황하게 말하냐는 램페이지맨의 말에 그가 이해하지 못할 자신의 진심을 동료에게 말하는 거라며 포탑을 선회해 지옥의 포탄을 발사한다.

레오팔돈에게 아직도 지옥의 포탄이 남아있는 걸 안 램페이지맨이 당황하자, 좋은 병사는 최후의 결전을 대비해 마지막 탄 한 발을 남겨두는 법이라며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그대로 탱크 슈터[18]로 턴버클에 램페이지맨을 내리찍으려 하나, 일개 병졸치곤 잘했지만 초신과의 레벨이 너무 차이가 나니 우쭐해하지 말라며 램페이지맨이 베어 허그를 풀고 역으로 턴버클에 레오팔돈의 머리를 내리찍어 머리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는다.

뒤이어 이번에야말로 너의 가슴 정중앙에 신의 벌을 새겨주겠다며 날린 퍼니시먼트 인그레이버에 주포 째로 관통 당하고, 그대로 링 밖에서 보람 없이 죽으라는 비아냥을 듣지만 더 이상 링에서 내려가는 일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로프를 잡고 그 반동으로 링 위로 올라와 쓰러지지만 숨은 붙어 있었다. 빅 보디가 가진 정보를 캐려는 램페이지맨에게 붙잡혀 피부가 찢어지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빅 보디에게 사죄하며 충성심을 보였고, 당연히 동료를 당하게 둘 리 없던 빅 보디는 램페이지맨을 기습하고는 레오팔돈을 구출해낸다. 그리고 빅 보디가 대신 램페이지맨과 싸우려 하지만,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나타나 빅 보디는 조각에 대해서 모르고, 자신이 조각에 대한 정보를 아는 정보원을 보내겠다고 거래를 해서 목숨을 건진다.

결국 이번에도 승리를 쟁취하진 못했으나 자신을 0.9초만에 순살 시킨 맘모스맨보다 수 배는 강한 초신을 상대로 분전하며 자신의 성장을 어필하고 작품 내적으로, 외적으로도 인정받는 모습을 보이며 빅 보디와 마찬가지로 장장 수십 년간 자신에게 씌워진 비웃음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자신을 순살시킨 맘모스맨 또한 초신이라는 강적을 상대로 분전 끝에 우정 파워를 발현하여 초신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3. 주요 기술

  • 지옥의 포탄
    작중에서는 안 나왔지만 게임보이용 게임인 근육맨 초인성전사에선 포탄으로 문화유산인 성벽을 부수면서 노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동인 게임인 근육맨 머슬 파이트에선 이 설정을 살려서 포신에서 레이저까지 나가는 사기급 필살기로 재탄생했다.

    이후 신 근육맨에서 그 실체가 드러났는데, 등의 포대에 턴버클 쿠겔이라는 기술로 잔해를 흡입한 후 얼굴의 십자 문양으로 비치는 적을 조준, 그대로 발사하는 기술이다. 포탄이라는 이름답게 그대로 폭발까지 하는 것은 덤.
  • 레오팔돈 판처 샷
    왼팔의 주포로 상대방에게 포탄을 날리는 기술. 상당히 강력한 위력인지 초신인 램페이지맨이 이걸 맞고 자세가 무너져 추락했다.
  • 턴버클 쿠겔
    지옥의 포탄의 준비 태세. 바위 같은 잔해들을 등의 포대에 흡수시키는 기술이다. 턴버클은 레슬링의 링에서 모서리에 세우는 기둥, 쿠겔은 독일어로 구체를 뜻한다.
  • 탱크 슈터
    상대를 베어 허그로 잡은 뒤 등의 포대을 지면 쪽으로 돌리고 지옥의 포탄을 발사, 그 반동으로 날아올라 그대로 상대를 턴버클에 내려찍는 기술.


[1]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록색 부분이 빨강색으로, 십자는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왼손도 맨손이고 발에는 신발을 신고 있다. 이후 신 근육맨에 재등장했을 때에도 신발을 신고 등장했다. [2] THE초인님에서 캐나디언맨 스페셜맨과 같이 빅보디 팀을 그릴 때 포동포동맨이 레오팔돈의 그림 위에 쓴 글. [3] 1984년 왕위쟁탈전 기준. 굳이 동갑을 따지자면 근육 스구루를 비롯한 왕자들과 동갑이다. [4] 레오팔돈 다음 타자로 끔살 당하는 골렘맨 역시 맡았다. [5] 次鋒. (검도나 유도 등의 단체전에서) 두 번째로 나아가는 사람. [6] 거기다가 맘모스맨이 원작 만화에선 다음 상대가 바로 튀어나오니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짓는데, 애니판에서는 살짝 미소를 짓는 걸로 바뀌었다. 이게 마치 "별 거 아닌 놈이 또 죽으러 왔구만"이라 말하는 듯한 뉘앙스라서 레오팔돈의 굴욕이 배가 되었다. [7] 같은 팀 동료인 펜치맨은 부활하는 연출이 있다. [8] 당장 이 항목의 레오팔돈조차 악마 6기사의 일원인 더 닌자 스니게이터보다 초인강도가 높다. [9] 하지만 현실은 잔혹하게도 레오팔돈의 상대였던 맘모스맨(7800만)은 그 악마 6기사를 포함한 모든 악마초인들의 수장인 악마장군(1500만)보다 초인강도가 5배 이상에다가, 7인의 악마초인과 악마 6기사와 악마장군 모두(지성팀인 사탄 크로스는 제외)의 초인강도를 합친 것(7155만)보다도 높다. [10] 더구나 3800만의 간맨이 8000만의 버팔로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결국 초인강도가 높더라도 본인의 기량이 뒷받침 되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만큼 이들이 악마기사보다도 강한지도 확실치 않다. [11] 다만 기교팀은 바이크맨의 보급 목적용으로 영입한 모터맨을 제외하면 딱히 강력팀에 비해서 초인강도가 밀리지 않으며, 그 모터맨마저 레오팔돈과 동일한 수치인 460만이다. 비상팀은 본래 마리포사의 발언대로 5000만 이상의 초인강도로 재설정되었고, 잔학팀은 진짜는 몰라도 초인혈맹군을 상대하긴 무리였을 것이다. [12] 하지만 상대가 초인신이었던 존재였던 왕위쟁탈전과 다르게 오히려 비장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다. [13] 가슴팍에 노우즈 펜싱을 맞은 흉터도 남아있었다. [14] 여담으로 이때의 장면이 팬들에게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는지,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로 레오팔돈이 올라갔다. 오죽했으면 작가인 유데타마고도 트위터를 올리며 당혹해했을 정도. 이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자 잡지로 보는 사람들이 스포일러 당해 잘못하면 고소당할 수도 있으니 자제해달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15] 레오팔돈의 왼손 주포에서 탄환을 연달아 쏘는 기술. [16] 부서진 턴버클의 파편을 등의 주포로 모으는 기술. 쿠겔은 독일어로 공을 뜻하는데, 후술할 기술의 사전 준비를 위한 기술로 보인다. [17] 주포를 상대에게 조준하고 얼굴의 십자선 사이에 상대가 들어온 순간 턴버클 쿠겔로 모은 잔해를 포탄으로 만들어 발사하는 기술. [18] 상대를 베어 허그로 잡은 뒤 링에 포탄을 쏴 그 반동으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턴버클에 내리찍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