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에인헤랴르, ruby=신을 죽인 1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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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래 신측 투사의 출전 |
<colbgcolor=#000><colcolor=#fff> 사상 최강의 반역자 레오니다스 1세 レオニダス | King Leonid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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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레오니다스 1세 レオニダス1世 / Leonidas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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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나이 | 기원전 540년, 스파르타 (2,500세 이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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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소속 | [ruby(에인헤랴르, ruby=신을 죽인 13명)] | ||||
재위 | 17대 스파르타 국왕 | |||||
기원전 489년 ~ 기원전 480년 | ||||||
대전 상대 | 아폴론 | |||||
신기연성 | 게이레눌 | |||||
궁극기 | 팔랑크스 람다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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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서 | 시간 | 결정타 | 승패 | ||
9번 | 9분 30초 | 알레그로 토크누스 |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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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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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발키리 78화 - 헤임달 인류 역사 최강의 민족은 누구인가? 그리 질문한다면 누구라도 이리 답하리라 스파르타!! 그들은 끝없는 단련에 생애를 바치고 싸우기 위해 태어나 싸우며 죽는다!! 그 목적은 승리인가? 영광인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기원전 480년 테르모필레 전투 고작 300명으로 페르시아군 100만에게 맞선 전설의 투쟁이 말해준다 말하자면 존재 자체가 절대 불굴!! 그것이 스파르탄!! 그자들에겐 신에게 꿇을 무릎도 숙일 머리도 없다 최강의 민족 스파르타가 낳은 최강의 왕!! 레오니다스!!!! |
꼬마 아가씨, 나에게는 이 세상에서 좋아하는 게 3가지 있어. 해먹에 누워서 책 읽는 것, 스파르타산 치즈를 안주로 한 와인, 그리고 3번째는 오만하고 개같은 쓰레기 신 새끼들의 코를 이 손으로 납작하게 해주는 거다!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인물. 근현대 군인의 모습을 한 미중년으로, 입에 시가 담배를 물고 있다.2. 작중 행적
78화에서 첫 등장. 대기실에는 수많은 스파르타 병사들이 단련하고 있고 본인은 안쪽에서 하와이안 차림으로 그물침대에서 시가를 물고 책을 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첫번째와 마지막이 아니면 안 나간다고 거부했지만, 브륀힐드에게서 신 측의 아폴론이라는 신이 출전한다는 소리를 듣자, 어떤 원한을 품고 있는지 인류 대표 9회전에 참전한다.9회전에서 헤임달이 시작을 외치는 동시에 아폴론을 방패로 내리치려 했지만[1] 아폴론은 그걸 피하고 레오니다스는 본인은 아폴론을 제일 싫어한다고 말한다.
그 후 자신이 아폴론을 싫어하게 된 사연을 밝히는데 때는 테르모퓔레 전투 전,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왕이 끌고 오는 30만 대군 상대로 그리스를 지키려면 일각이라도 더 빨리 서둘러서 미리 진을 치고 기다리다 막아야 했는데, 하필이면 아폴론의 영광을 기리는 축제인 카르네이아 축제와 겹치는 시기였다. 먼 옛날 아폴론이 강림해 "카르네이아 축제 날에는 일체의 군사 행동을 금지하라."고 명령한 것을 스파르타는 절대적인 신탁으로 받들고 있었고, 타국과의 교전권을 가진 의회는 특히 이 신탁을 신봉한 탓에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건너기 전에 미리 나가서 막자는 의견은 반대에 부닥쳤고[2], 이에 불만을 품은 레오니다스 왕은 보란듯이 원펀치로 아폴론 신상을 깨부수고는 이러면 신벌이 내려지더라도 자신만 받지 않겠냐며 병사들을 소집하지도 않고 출정, 이에 자극받은 300명의 스파르타 군인들도 빨리 무장하고 따라나서 테르모퓔레 전투를 치르고 전멸했다. 그 죽음 자체는 별 후회도 불만도 없지만, 안 그래도 자신은 명령 받는 게 싫은데 별 생각도 없이 내린 명령으로 상황을 귀찮게 만들었다며 아폴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한다는 게 결론.[3] 이런 사연을 말하고는 아폴론의 변명이나 듣고자 하는데, 아폴론은 "모처럼 이 몸이 '싸우지 마.'라며 유쾌하고 평화로운 신탁을 내려줬는데도?[4]" 정도로 변명도 뭣도 아닌 답을 내고는 애초에 이 몸과 대화가 하고싶으면 일단 무릎을 꿇어야지라고 유쾌하게 가르쳐주는 태도로 도발한다.
이에 레오니다스는 빡쳐서 신기의 능력을 발현, 방패를 톱날로 바꾸어 아폴론에게 기습을 날려 피를 토하게 하는 데미지를 입힌 후 죽기 싫으면 스파르타에게 대적하지 말라고 당당히 일갈한다.
이후 계속해서 신기로 아폴론을 압박하지만 아르테미스의 실로 각성한 아폴론에게 연속으로 얻어맞는다.
81화에서 분노한 게이뢰눌과 함께 자신의 방패 신기를 철퇴의 형태로 바꾸고 아폴론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철퇴를 휘둘러서 경기장을 파괴시키지만 그것마저 피한 아폴론에게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 못하고 또 다시 얻어맞다가 결국 실에 묶여 움직임을 봉쇄당한 채로 강한 펀치를 맞아 리타이어 되는 듯 싶었으나 아폴론의 실을 당겨 기습적으로 거리를 좁힌 뒤 박치기를 날려 유효타를 먹인다. 그리고 게이레눌과 함께 썩소를 지은 후 바로 철퇴를 내려쳐 아폴론을 날려버리고 결국 그를 무릎 꿇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82화에선 피로 물들여진 아폴론이 본인은 그럼에도 아름답다고 자화자찬하자 의아해했고 이후 그의 과거 서사를 들은 후 그를 어느 정도 재미있게 보게 되어 다음 싸움에 임한다.
83화에서 아폴론에게 패배해 소멸한다.
3. 전투력
여포, 테슬라와 함께 초자연적인 능력은 없지만 무지막지한 힘과 맷집을 가진 인류 대표이며 아폴론의 맹공에도 쓰러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선보인 기술들이 단순하고 신기 또한 다른 투사들의 신기와 비교하면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상당히 저평가받는다.[5]이는 본인이 상대했던 신이 아폴론이 워낙 다재다능한 신이라 저평가에 더욱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아폴론은 문학과 무력 모두 갈고닦은 서사를 가진 엄친아로서[6] 맨손 격투부터 레오니다스를 압도한데다 활을 쓰기 시작한 후 레오니다스가 제대로 반격을 못하고 연속으로 치명상을 입고 마는 등 서로의 격차가 너무 심했다.
3.1.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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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다스의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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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를 변형시키는 레오니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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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의 두 번째 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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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진실의 방패, ruby=알리시아 스파르타)] |
3.2. 기술
- 팔랑크스 아사나토스
- 팔랑크스 엔초스
- 팔랑크스 엔초스:프로데보
- 팔랑크스 네메시스
- 팔랑크스 람다
4. 기타
- 석가모니와 더불어 인류 투사들 중 몇 안되는 현대 의상으로 활동하는 인간이다.[9] 단, 석가는 의상과는 달리 신기가 불교 느낌이 크기라도 했지만 레오니다스는 의상은 물론 신기마저 스파르타식 창, 방패가 아닌 아예 현대적인 비주얼, 기술력의 방패로 모든 면에서 생전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첫 공개 당시 호불호가 많았다.
- 최후미에 서서 페르시아 대군 상대로 결사항전을 벌여 시간을 끈 업적대로 맨 마지막에 괼과 함께 나가지 않겠냐는 추측이 대세였으나 그 예상을 깨고 78화에서 아홉 번째 대표로 등장했다. 작품 외적으로 앞서 말한 '추측' 때문인 것인지 9번째 같은 애매한 순서는 누가 되었든 상관 없잖냐, 이몸이 나간가면 선봉이나 최후라며 다시 정하라고 성의없게 손사래 치며 되돌려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본인이 최후를 맞은 곳이 '뜨거운 관문'이란 의미의 테르모필레인 것과 관련이 있는지 상대가 태양신 아폴론이란 말에 그 말을 철회하고 기꺼이 나간다.
- 지금까지의 다른 인간 투사들은 그냥 천성이 호전적이라서 싸움을 즐기거나 혹은 인간을 위해 싸움에 나선다는 제각각의 이유가 있었고 그렇기에 신과의 사투에서 결국 신을 죽일 수는 있더라도 그 자체에 직접적인 원한이나 적대감 등은 딱히 없었으나, 레오니다스의 경우엔 지금까지의 선수들과 달리 처음으로 상대인 아폴론을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하고 있다는 특이케이스다. 다만 아폴론은 자신을 왜 증오하는지 모르는 상황이다.[10][11] 증오한 이유는 아폴론이 내린 싸우지 말라는 신탁 때문에 신을 맹신하던 스파르타의 의원들은 신께서 내린 말씀이 있으니 분명 의미가 있을 거라며 맹신하였고, 싸움의 순간이 왔는데도 싸우지 않는단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일갈한 레오니다스는 자신의 등을 보고 따라온 300명의 젊은이만 데리고서 전쟁을 벌여야 했다. 애초에 전쟁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아까운 목숨들까지 잃은 만큼 레오니다스로서는 그딴 신탁이나 내리고 아무것도 안 한 아폴론에게 강한 증오를 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만 아폴로가 말 주변이 없다보니 레오니다스가 오해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하지만 상술대로의 커다란 적의가 무색하게 정작 보여준 전투력이 너무나도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신기부터 상술대로 너무 단조로웠던 건 물론 레오니다스 본인이 겨우 혼신을 다한 유효타를 날려도 아폴론에게 치명상을 입히질 못했으며, 신기와 본인의 피지컬 등의 모든 스펙을 돌아봐도 다른 인간, 신들에 비해 너무 강함이 부족한지라 사실상 신 측의 헤라클레스와 비슷한 최약의 인간 투사라는 인식이 매우 크다.
다만 이에 대해선 작가 특유의 일뽕 전개에 의한 희생자라는 의견들도 있는데 레오니다스 다음에 출전한 투사가 무려 5회전 당시부터 등장해 비중을 많이 늘리고, 일본의 사무라이에 광기스러운 성격과 함께 강자라는 걸 마구 어필했던 오키타 소지이며, 레오니다스와는 반대로 신과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기까지 하는 등 과도한 편애를 받는 지라 이러한 일뽕 캐릭터, 스토리를 위해 희생된 거 아니냐는 불만이 많은 편이다.
- 의외로 생전에서도 딱히 창을 안 썼는데 페르시아를 상대로 싸웠던 당시에도 창이 아닌 칼과 방패를 썼다.
- 스파르타가 섬기는 아레스와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1]
헤임달이 시작 신호로 "파이~"까지 외치는 시점에서 갑자기 돌진해 뛰어오르더니 이어서 "~트!"라는 소리와 동시에 내려쳤다. 즉 시작과 동시에 공격한 것이기에 일단 반칙은 아니지만... 아폴론은 "기다려"도 할 줄 모르는 짐승의 소행이라고 깠다.
[2]
축제 끝나고 가면 늦는다고 젊은 의원이 항변했으나 늙은 의원들은 우리가 세계 최강인데 좀 늦게 싸운다고 지겠냐, 이래서 젊은 것들은 몰라라는 태도였다.
[3]
아폴론이, 자신의 명령을 대놓고 씹고 출정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신상을 뚜까패 부순 레오니다스에 대해 뭐라 감정을 표하기는커녕 난생 처음 본다는 반응인 것을 보면 자신이 강림한 축제 이후로 누가 그 명령을 지키건 어기건 관심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
[4]
아폴론 본인이 레오니다스 말 이상으로 신탁에 대해 가볍게 생각한 것에 아폴론의 신탁을 결단코 사수하려던 늙은 의원들마저 경악한다.
[5]
파트너인 게이레눌의 이명은 창을 들고 전진하는 자 인데 정작 창 형태의 신기는 보여주지 않았다.
[6]
실상은 엄친아가 아닌 범부였고, 엄친아로 보인 건 본인이 피나는 노력에 의해 생긴 결과물인 것이다.
[7]
이명 창을 들고 전진하는 자
[8]
스파르타 전사의 주무기하면 떠오르는 창과 방패가 한 세트가 아닌 방패 단독의 신기라 예상 밖이라는 의견이 많다.
[9]
일단 시합장에 입장하는 순간까지는 스파르타 투구와 망토를 두르고 있었지만 본인의 이름이 소개되는 것과 함께 투구도 망토도 전부 벗어서 던져버렸다.
[10]
인간 측 투사 중에선 처음이지만, 신 측 투사도 포함 한다면 석가모니를 죽이려고 벼르던 칠복신 = 영복에 이어 2번째로 원한 관계로 싸우는 투사인 셈이다.
[11]
신과 인간이 서로 적인 본 작품에서 실제 역사가 반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스파르타인들은 호전적인 민족의 특성처럼 전쟁의 신인 아레스를 극진히 섬겼는데 본 작품에서 아레스는 아폴론을 매우 고깝게 여기고 있다는 점도 연관이라면 연관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