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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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적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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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
안병준 安柄俊 | An Byong-J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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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0년 5월 22일 ([age(1990-05-20)]세) | ||||
일본 도쿄도 코쿠분지시 | |||||
국적 | 조선적[1] ( 일본 특별영주자) | ||||
신체 | 키 183cm / 체중 75kg | ||||
주발 | 오른발 (양발) | ||||
직업 |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
가와사키 프론탈레 (2013~2016) →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2015 / 임대) → 츠에겐 가나자와 (2016 / 임대) 로아소 구마모토 (2017~2018) 수원 FC (2019~2020) 부산 아이파크 (2021~20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2023) 부산 아이파크 (2024) 수원 FC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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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11경기 ( 북한 / 2013~2017)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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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학력 |
니시도쿄 조선 제1초중급학교 도쿄 조선중고급학교 주오대학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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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가와사키 프론탈레 - 27번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 18번 츠에겐 가나자와 - 9번 로아소 구마모토 - 9번 수원 FC - 9번 부산 아이파크 - 9번[2], 28번[3]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2번[4], 9번[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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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내[6], 아들 안용찬(2015년생)[7], 딸 |
[clearfix]
1. 개요
재일 조선인 출신 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2. 상세
조총련계 재일 조선인 3세로 북한 여권을 가지고 있지만, 국적법상 모든 북한인은 대한민국 국적을 갖기 때문에 외국인 쿼터로 분류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는 헌법상 북한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데다 한반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아시아 쿼터로 간주되었다가 이제는 외국인 쿼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전직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지만 인터뷰 등에서 비슷한 처지인 정대세랑 비교했을때 정체성이 더 중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는 데다가[8] 딱히 공개적으로 북한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서 크게 비난을 당하지는 않았다. 단 대표팀 자체에는 욕심은 있는 듯. 날 그냥 축구 선수로만 봐달라
2020년 초반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게 되면서, 이에 비례하여 안병준의 북한 대표 경력을 비난하는 반응도 늘어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조선적으로서 근대 한반도가 겪은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인 안병준의 상황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편이고, 오히려 레반동무스키라고 불러주는 등 이젠 완전히 자리잡았다.[9]
3.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안병준/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기록
2013 | 가와사키 프론탈레 | J리그컵 1경기 |
2014 | J1리그 5경기 1골, 천황배 1경기 | |
2015 | 제프UTD | J2리그 10경기 1도움, J리그컵 2경기, 천황배 1경기 2골 |
2016 | 츠에겐 카나자와 | J2리그 15경기 2골 2도움, 천황배 1경기 |
2017 | 로아소 구마모토 | J2리그 33경기 7골 1도움 |
2018 | J2리그 36경기 10골 6도움 | |
2019 | 수원 FC | K리그 2 17경기 8골, FA컵 2경기 1골 |
2020 | K리그 2 26경기 21골 4도움 | |
2021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 2 34경기 23골 4도움, FA컵 2경기 1골 |
4. 국가대표 경력
일본 조선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북한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 받아 한국에서 열린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훈련 중 발목을 크게 다쳐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호텔에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2011년 3월 26일 이라크와의 AFC 챌린지컵 예선 경기에서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같은 해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도 U-23 대표팀에 가서 2경기를 뛰었지만 팀은 패배했다.
2015 EAFF 동아시안컵에 참여하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선 욘 안데르센이 이끄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나 골은 넣지 못했다.
5. 플레이 스타일
일본에서 축구를 배웠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일본 공격수와 살짝 결이 다르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굉장히 잘 사용한다.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이 좋아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고, 세밀한 볼 컨트롤 능력에 스피드까지 좋아 홀로 전진하여 슛 찬스를 창출하는 데에도 능하다. 또한 1:1 찬스를 놓치지 않는 침착함과 골 결정력, 중거리 슈팅 능력도 좋고 심지어 데드볼 상황에서도 굉장히 위협적인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육각형 스트라이커다. 여기에 수비 가담도 좋고 리더십까지 갖췄다.
수비력은 K리그 공격수 중에서는 수준급인데 같이 뛰는 오현규 역시 수비가 적극적이란 걸 감안하면 이 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도 괜찮다.[10]
해외 선수 중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플레이스타일이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도 이를 살짝 바꾼 레반동무스키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 후에는 2부에서 보인 육각형 스트라이커의 모습보다는 많이 움직여주는 포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움직임과 슈팅이 좋은 것과 별개로 결정적일 때의 골운은 안 따라주는 중이다.
6. 여담
- 수원 FC에서 맹활약하자 언론과 팬들은 그에게 레반동무스키, 인민 홀란드, 반미스텔루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는 듯. 2021년 9월 30일 다이나믹 피치의 궁금한 K에서는 레반동무스키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11]
-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만큼 일본어가 한국어보다 더 편하다고 한다.[12] 그래서 수원 FC에 입단한 후에는 팀 동료였던 일본인 선수 마사의 통역까지 전담하며 통역사 역할도 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도 일본인 선수인 마나부의 통역을 맡고 있으며 구단 인터뷰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을 준수하는 북한 선수로는 드물게 이름 표기가 표기법과 어긋난다. 대표팀에 선발됐던 2017년 동아시안컵에서 안병준은 이름을 표기법에 맞추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으며 북한식 표기법을 준수하면 'An Pyong Jun'이다. 같은 재일교포인 정대세, 안영학, 리영직이 일본 리그에서 표기법과 다른 철자를 사용하지만 대표팀에선 규정에 따른 표기를 했던 것으로 볼 때, 안병준의 사례는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 수원삼성에 입단한 후 등번호로 22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히길, 본인과 아내의 생일이 22일이라 22가 부부 모두에게 특별한 숫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 북한 대표팀이다 보니 당연히 평양에 다녀온 적 있다. 물론 경기를 위해 다녀온 것이다.
- 아들 안용찬 군이 부산 아이파크 유스의 유망주다. # 2022년 부산에서 수원삼성으로 이적할 때도 아들이 "부산을 떠날 수 없다"고 하여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였다.[13] 2024년 수원삼성에서 부산아이파크로 다시 돌아오는 결정을 한 것도 부산에 남아있던 가족들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
- 일본, 북한, 한국에 걸쳐있는 그의 특별한 배경 탓에 은퇴 후에 어디 정착할 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다. 우선 아내와 자녀 모두 남한 사람이고 부산에 자리 잡은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남한에 정착해 아예 대한민국 국적을 딸 수도 있다. 혹은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 일반 축구 팬들에게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잘생긴 축구선수로 종종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목소리는 의외로 얇은 편이다.
- 축구화를 신거나 피치에 발을 들일 때 왼발부터 먼저 내미는 루틴이 있다고 한다.
- 매운 걸 전혀 못 먹는 맵찔이라고 한다.
- SNS에 경기 승리포토 등을 올릴 때 '감사합니다'라는 태그를 거의 매번 사용하는 편이다.
- 한국어가 서툰 편이다. 문법적으로는 완벽한 편이지만 발음이나 단어 선택에 있어서 조금 서툰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발음은 일본인이 한국어를 배웠을 때 그 특유의 발음을 구사한다.
- 방탄소년단 팬이다. 2021년 8월 축구 선수 이외에 해보고 싶은 직업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매니저'라며 이유로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 13일에는 진의 입대날 단체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1 #2 #3 영상(2분 23초부터)심지어 새로운 콜네임도 블루 DNA인데 이 영향이 있어 보인다.
[1]
대한민국의 국적도, 북한의 국적도, 일본 국적도 아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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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기
[3]
2기
[4]
2022 시즌
[5]
2023 시즌
[6]
2014년에 고교 동창인 같은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다. 언론 기사와 스포츠니어스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아내와 두 자녀들은 모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사
[7]
부산 아이파크 유스의 유망주다.
[8]
정대세는 확실히 북한을 긍정적으로 보는 축이었으나, 안병준은 남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다만, 대한민국 여권이 있는 정대세와 달리 안병준은 아직 대한민국 여권을 확실하게 딴 케이스가 아닌 것도 특징이긴 하나, 아내와 자녀 2명이 대한민국 국적이다. 북한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안병준도 대한민국 국적을 따려면 딸 수 있는 상태이다.
[9]
오히려 평양 출신인데 뛰는 것 아니냐는 오해나, 탈북했다는 오해까지도 있다. 물론 둘 다 아니다.
[10]
심지어 측면 공격수 전진우도 수비가담이 상당히 좋다.
[11]
원래 북한 국적 선수의 경우 이런 식으로 부르는게 썩 추천되진 않지만 이 쪽은 본인이 선호하므로 상관없다. 단 수원 이적 후에는 블루 슈팅스타라는 콜이 별명으로 더 잘 쓰여서 의미는 없지만.
[12]
한국어는 자신이 재일 조선인이다보니, 비록 태어난 곳은 일본이지만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찾기 위해 배운 것이라고.
[13]
한편 부산아이파크 U-9 팀에는 벌써 유명한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수원삼성 안병준의 아들 안용찬 군이다. 안용찬 군은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아빠인 안병준이 부산아이파크에서 뛸 때 또래들과 뛰면서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안병준이 수원삼성으로 이적했지만 안용찬 군은 “부산을 떠날 수 없다”면서 현재도 부산아이파크에서 축구를 배우는 중이다. 아들의 ‘부산 사랑’ 때문에 안병준은 현재도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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