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몬스☆패닉NG의 등장하는 천둥새 신비.소유 이명은 토르이며 만마전의 오대천왕중 하나로 오대천왕 제일의 트러블 메이커. 붉은 용의 계승자로 불리는 시점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십전왕인 리아라와는 여러 악연이 얽힌 사이.
2. 작중 행적
1권에서는 등장이 없었으나 드라마 CD에서 리아라도 나오는데 왜 자신은 안 나오냐며 항의하며 리아라에게 악감정이 있음을 드러낸다.[1]이때 만마전의 오대천왕이라는 것이 나오며 트러블 메이커임을 암시했다.(...)[2]
2권에서 메인으로 등장. 너무 활발한 나머지 사고를 치고다닌다고 하며 주변에서 말하길 폭풍이라 하며 같은 만마전 인물들도 전부 기피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순박하며 악의는 전혀 없다고 한다. 리아라가 레뮤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말해도 만마전 인물 전체가 거짓말로 생각 할 정도.
초반에 신천도로 돌아오면서 먹구름을 몰고 온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평천대성 리아라와 생살여부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다. 후에 언급된 바로는 무승부. 후에 다시 신천도의 학교의 체육관이랑 충돌하면서 주신 일행 앞에 등장. 바로 주신에게 달려들어 기쁨의 허그를 한다. 당황해 하는 주신은 덤. 그러나 곧바로 마녀 레이리사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녀가 레뮤 본인이 다른 십천왕을 쓰러트렸고, 그것에 그의 복수 겸으로 결투를 신청한다. 그것에 주신과 반은 레뮤를 레이리사에게 말 그대로 집어던지고(...) 튄다. 그녀를 상대하다가 갑자기 한 번개로 이뤄진 채찍을 소환하지만... 도중에 전투씬이 스킵(...)되면서 결투가 어떻게 되었을진 불명. 그러나 그 후에 주신의 방 안에 숨어있는 걸 주신 본인에게 발견된다. 그러고선 갑자기 주신을 향해 그가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정도라는 발언(...)을 한 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느닷없이 주신 위에 올라타서 어른의 연애를 해보자며 그에게 다가가는데...
갑자기 타임 리미트라며 성격이 돌변하여 주신을 공격한다.
그러고는 주신에게 강렬한 전기충격을 먹인다. 수호결계가 지키고 있었으나 보패 뇌공편의 전격이라 수호 결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주신에게 공격이 먹혔던 것. 그렇게 주신을 쓰러뜨리고는 만마전을 무너뜨리려 하지만 리아라가 난입하여 실패한다.
이번에도 생살여부권을 두고 싸우게 되지만, 레뮤는 보패 뇌공편을 꺼낸다. 뇌공편 한 번을 휘둘러 리아라를 단숨에 KO시켜버리고, 이 충격파를 막기 위해 주신도 온 힘을 다 써버리다가 리타이어. 레뮤는 '친구들을 먼저 죽인다'며 만마전을 부수려 하지만, 그 순간 리 샤오링이 난입해 그녀를 막는다. 허나 곧바로 뇌공편의 힘으로 샤오링의 공격도 지워버린다.
결국 샤오링은 자신의 저주까지 해방하여 달려들고 레뮤도 뇌공편으로 맞붙이치려는 찰나 무기의 등장으로 제압된다. 이후 성호대의 도착과 동시에 순순히 체포되나 뇌공편을 삼켜버린다.[3] 무기가 배를 갈라서라도
이후 샤오링이 재판관으로 주최된 재판에서 계속 자신에게 불리한 언행을 반복하고 결국 유죄를 선고받으나 주신의 이의에 재판이 연장된다.
하지만 주신이 변호하는 것조차 반발하고 일을 벌인 동기를 유도하는 주신의 말에 그저 대악당이 되려 했다는 둥 어물쩍 넘겨버린다. 신비와 인간은 공존할 수 없다며, 결국엔 둘 중 하나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이것에 결국 그대로 변함없이 유죄로 수라천도로 유배가는 것을 선고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차고 있는 수갑[4]을 해제하는데, 그녀는 애초에 수갑을 끼고 있지 않았다. 천둥새의 특성 상 몸을 번개로 바꿔버리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 수갑을 풀어버리고 몸 안에 있는 뇌공편의 힘을 방출해서 신판소를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그렇게 신판소를 박살내버리고 진짜 대악당이 되었다며 좋아하던 찰나, 평천대성 리아라가 다시 난입해 결투를 신청한다. 리아라는 이번에야말로 쓰러트리겠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필살기인 역천시화(歷天弑火)를 발동한다.[5] 이것에 잠시 놀라는 레뮤였지만, 곧바로 뇌공편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결국엔 리아라를 쓰러트린다.
그러고는 곧바로 쓰러져 있는 리아라에게 어서 일어서서 자신을 쓰러트려 보라는 도발을 날리지만, 리아라는 움직이지 않았다. 레뮤는 뭔가 이상해서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리아라는 이미 역천시화의 리스크와 더불어 레뮤의 전격에 가슴이 완전히 관통해버려 죽어버린
후였다. 이것에 레뮤는 곧바로 당황해버리는데, 이 때 그녀의 옆에 마녀 레이리사가 등장한다. 레이리사는 '자신과 동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녀에게 주변을 보라고 말한다. 그것에 레뮤는 주변을 바라보게 되는데... 다 사라져 있었다'''.
신비도, 인간도, 전부 뇌공편의 번개에 의해 시체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해버렸다.
그리고, 레뮤 본인의 옆에 그녀를 변호해 준 사람의 부서진 가면이 보였다.
그리고 레이리사는 '이것이 네가 원한 게 아니냐'며, '동류가 된 걸 축하한다'며, 계속 레뮤를 자극한다. 그것에 레뮤는 절규하게 되는데...
그녀는 발키리, 붉은 용, 리아라와 같은 단일존재였다. 원주민들의 번개에 대한 공포와 존경이 섞인 신앙이 이루어져 만들어진 것이 바로 천둥새, 그녀 본인.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천재지변들이 '신령의 힘'이 아닌 과학적으로 발견된 '현상'이 되어버리면서, 자연적으로 신앙이 줄어든 본인의 힘도 약해졌다. 사실 천둥새는 인간을 싫어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우러러보며 존경과 공포를 같이 보내는 인간들을 좋아했다. 신앙이 떨어지면서 움직일 힘조차 없어졌을 때, 천둥새는 마지막으로 인간을 보고 싶어 했을 정도로 인간을 사랑했다.
허나, 힘이 다 떨어져 있는 와중에, 그의 앞에 한 금발 머리의 소녀가 나타난다.[6] 힘이 다 떨어져 있었던 천둥새는 무의식적으로 소녀를 잡아먹어버린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리아라는 분노가 폭발해버리고, 결국 둘이서 생살을 건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천둥새 본인은 도망치고, 이것에 리아라는 추적해서 그를 죽이려 들었다. 가까스로 도망치고 나서 숨을 돌릴때쯤 천둥새의 몸은 그 금발 소녀의 형태로 바뀌어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이렇게 된 것에 자신이 저지른 짓의 응보라 하며 자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소녀가 된 천둥새는 자신이 먹어버린 소녀에 대한 속죄를 위해 어떻게 해야 되나 궁리하다가, 신천도의 비현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천둥새는 곧바로 계획을 짜게 된다. 자신이 대악당이 되어서, 그 누구에게도 동정 받을 여지가 없고 기억될 가치도 없는 수준의 악이 되면, 저절로 신앙이 완전히 사라져 자신도 소멸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 신천도에 오게 된다. 허나, 한 신비가 그녀를 불쌍하게 여겨 그녀를 만마전에 데려오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룸메이트들이랑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점차 성격이 발랄해지게 되는데, 내심 '이런 행복을 나 같은 게 누리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지만, 자연스레 만마전에 녹아들게 되어버린 것. 그래도 자신의 속죄를 위해, 이 평화로운 일상을 내버리고 대악당이 되려는 것을 계속 진행해 왔던 것이다.
허나, 천둥새 본인이 간과한 게 있었다. 바로 살생(殺生). 대악당이 되기 위해서 많은 생명들을 죽여야 했지만, 천둥새(레뮤) 본인의 성격 때문에 다치게 했긴 했지만 죽이진 못 했다. 그리고 다시 현재, 레뮤는 자신 때문에 죽어버린 모두를 향해 오열한다. 자신이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라고 자조하면서 계속 '미안해'를 말하게 된다. 이것에 레이리사는 '나랑 동류가 아니었던 거냐, 아쉽다.'며 막을 내리는데....
주신/레이리사: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 모든 것은 주신과 레이리사가 만든 쇼였다.
사실 이 모든 건 주신과 레이리사가 며칠 전에 만나서 만든 연극으로, 레이리사의 술법을 이용해 만들어낸 월드 할루시네이션이었다.[7] 주신이 계속 변호하고 변명했던 건 이 술법의 시전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였던 것. 이것에 레뮤는 화내면서 왜 이런 짓을 벌였냐고 따지자,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지하가 주신이 레뮤를 위해 했던 것들[8]을 밝힌다. 그리고 이것에 레뮤는 왜 자신에게 이러는 거냐고 묻자, 주신은 그것에 친구라서라고 대답한다.
주신은 그 후, 만약에 아직도 대악당이 되고 싶으면 이 신판소를 박살내 버리라고 하지만, 레뮤는 그 환상을 봤는데 어떻게 할 수 있겟냐며, 이것에 레뮤는 결국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고, 얌전히 수라천도로 가는 것을 택한다.
그녀가 수라천도로 연행되려는 순간, 그녀는 자신에게 뇌공편을 준 사람을 떠올리려다가 머리에 노이즈가 끼어서 생각나지 않게 된다.[9] 그리고 그가 즐거운 듯이 웃는 표정을 지으면서 경고가 들리는데, 순간, 레뮤의 몸 안의 뇌공편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이것이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업보라며 소멸을 각오하나, 곧바로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소녀의 영혼이 아직 남아있다는 걸 깨닫고, 그걸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게 된다.
그렇게 버티고 있던 와중, 샤오링의 급급여율령에 의해 그녀의 주변에 결계가 쳐지면서 뇌공편의 위력이 약해진다. 그 후, 거인화된 반의 오른팔이 레뮤를 둘러싸고 있는 뇌공편의 번개를 찍어누른다. 그리고 같은 룸메이트들인 오우거, 어둑서니, 백택이 '택배물'을 가지고 등장한다.
레뮤는 왜 자신을 살리려 하냐고 묻자, 그것에 주신은 친구니까라고 외치고, 그것에 결국 그녀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외친다.
샤오링은 곧바로 급급여율령을 위해 생성한 검들을 풀어서 뇌공편의 결계를 공격하고, 곧바로 주신이 <신영의 법 - 천격>으로 다시 한 번 결계를 강타해 마침내 뇌공편의 결계를 부순다. 그리고 이 타이밍을 노려서 오우거가 어둑서니가 겉은 암흑으로 코팅한 '택배물'을 레뮤에게 던지고, 결계에 다가가자 코팅이 사라지고 그 안에서 리아라가 등장한다. 리아라는 당장 몸을 번개로 바꾸라고 외치고, 레뮤는 반사적으로 몸을 번개로 바꾼다. 그리고 레뮤의 몸이 번개로 바뀌면서, 그 안에 있던 뇌공편이 드러나고, 리아라의 공격으로 마침내 뇌공편은 소멸된다.
뇌공편이 사라진 직후, 리아라는 레뮤에게 다가가서 생살여부권을 내놓으라고 한다. 그것에 레뮤는 바로 그녀에게 건네며, 생살 대상을 리아라에서 자신으로 전환시킨다. 리아라는 생살여부권을 잠시 조다가 찢어버리더니:
리아라:
살아라.
살아라.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라.
어떤 일에도 결코 사는 걸 포기하지 마라.
어떤 상황에서도 살려고 몸부림쳐라.
나는 천둥새, 네가 죽을 권한을 빼았겠다.
살아라.
살아라.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라.
어떤 일에도 결코 사는 걸 포기하지 마라.
어떤 상황에서도 살려고 몸부림쳐라.
나는 천둥새, 네가 죽을 권한을 빼았겠다.
그녀의 죽을 권한을 강탈한다.
이것에 레뮤는 어째서냐고 묻자, 그것에 리아라의 진심이 밝혀지는데, 그녀 역시 레뮤의 안 속에 그녀의 친구였던 '소녀'의 영혼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 소녀를 구하고 싶은 동시에, 소녀를 죽인 천둥새를 죽이고 싶었다는 모순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리고 동시에 밝혀진 진실은, 그 '소녀'의 이름이 레뮤였다. 천둥새 본인이 소녀를 잡아먹고 소녀의 모습을 가진 순간부터 자연적으로 썼던 이름이 바로 소녀의 원래 이름이었던 것. 이렇게 되며 레뮤랑 리아라의 긴 악연은 끝을 맺게 되고, 하늘은 더없이 푸르렀다.[10]
그렇게 모든 사건이 끝나고, 레뮤는 다시 원래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온다. 수라천도로 연행되는 데도 말이다. 그리고 가기 전에 주신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지만, 샤오링의 직감으로 인해 주신이 가는 걸 말린다. 실제로 체액이 교환되는 수준의 딥키스를 하려고 했다고... 거기에 돌아오면 그 이상의 것도 즐기자고 하며 수라천도로 발을 옮긴다. 이 쯤 되면 이미 주신에게 플래그가 단단히 박힌듯...
여러 모로 1부 2권의 주역인 무기랑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2권 표지 일러스트도 왠지 그걸 의식한 것 같기도 하고. 둘 다 인간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으며, 그것에 대한 속죄를 하고 싶었던 것, 거기에 자기 자신을 아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자책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둘 다 호감이 있던 남성에게 구원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그 방향성이 상당히 달랐다. 무기는 아예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모습인 반면에, 레뮤는 아예 자기 자신을 대악당으로 만들어서 세상의 모든 악의 감정을 자신에게 돌리게 만들려고 했다. 아예 외형적으로도 대비를 이루는데, 흑발(정확히는 흑청색)금안에 흰색 피부인 무기에 비해 레뮤는 금발 벽안에 갈색 피부다. 성격도 초반 이미지가 내향적/외향적으로 다른 점도 있고.
4권에서 재등장. 어떠한 요인인지 수라천도에서 과거로 날려져왔다.
3. 기타
- 오대천왕중 한 사람이지만 등장하자 마자 수라천도에 가는 바람에 앞으로의 등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
- 오대천왕중 나머지 한 사람인 시공검 마스터발할라를 마스터라 부르며 잘 따른다고 한다.
- 천둥새 신비인지라 비바람을 몰고 다니는데 이게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인지 레뮤가 가는 곳은 늘 먹구름이 낀다고 한다. 이 탓에 레뮤가 돌아오자 만마전 세입자들은 이젠 푸른 하늘도 안녕이구나 하고 좌절했다.
- 간혹 성격이 변하는데 웨이브였던 머리카락이 갑자기 번개라도 맞은 듯 스트레이트 헤어로 바뀌고, 말투도 장난스럽고 천연스러운 말투에서 거칠고 직설적인 말투로 돌변한다. 장난이나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모든 죄를 천둥새로서의 자신이 뒤집어쓰기 위해 의식적으로 과거 천둥새의 말투를 흉내낸 걸로 밝혀지는데, 융합되기 전에도 살생을 싫어하고 인간을 좋아했다는 언급도 있는 걸 보면 구제불능이라든가 성격이 더러웠던 건 아닌 것 같다. 욕지거리를 하면서 할 건 다 한다고...
[1]
하지만 이후 나온 바로는 그냥 투덜거림에 가깝다.
[2]
무려
붉은 용의 계승자라 불릴 정도였다고...
[3]
보패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보패일 경우엔 작은 섬 몇개를 살 수준이라고.
[4]
이명무기 사용을 억제시키는 힘이 들어가 있다.
[5]
소의 화신인 자기 자신에게 소에 관련된 모든 전승을 불살라서 그 대가로 초월적인 힘을 발동하는 능력. 쉽게 말해서
존재의 소멸을 대가로 받는 힘이다. 말 그대로 역사(歷)와 하늘(天)을 죽이는(弑) 불꽃(火). 실제로 이걸 사용하면 몸이 못 버틴다.
[6]
리아라가 소중히 여기던 그 소녀다.
[7]
이 환상 및 그녀의 과거사들이 다른 관중들에게도 보여졌다. 정확히는 공동관찰자가 늘어날 수록 술법의 위력이 강해진 것.
[8]
레뮤를 습격하러 온 리아라를 막으려다가 싸우고, 레이리사에게 부탁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는 굴욕을 느껴야 했다.
[9]
1권에서 그가
유주에게 사용한 보패 태극도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
[10]
그동안 레뮤가 다니는 장소는 언제나 먹구름이 가득했다. 그녀의 마음 속 어둠이 사라졌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