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ation Is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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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및 유통 | 에이티피컬 게임스 |
플랫폼 | iOS, 안드로이드, PC, 닌텐도 스위치 |
출시 날짜 |
iOS: 2015년 1월 29일 안드로이드: 2016년 11월 30일 PC: 2016년 11월 30일 닌텐도 스위치: 2018년 2월 22일 |
장르 | 생존게임 |
홈페이지 | http://www.atypicalgames.com |
1. 개요
루마니아의 인디 게임 개발사 에이티피컬 게임스(Atypical Games)에서 개발한 생존게임.[2] 가격은 한국 기준 3.29달러로 상당히 저렴한데, 세일도 자주 해서 가성비가 좋다.
iOS 7.0 이상부터 플레이할 수 있으며, 용량은 현재 최신 버전인 1.0.6 버전을 기준으로 약 1.53기가바이트 정도 되니 플레이하려면 남은 용량을 확인하도록 하자.
참고로 한국어 지원이 된다! 곳곳에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해석이 보이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 내용을 대충 이해할 정도는 된다.
최적화가 잘 된 iOS와 달리 안드로이드 버전은 최적화가 잘 안되어 있고, 일부 기기에선 튕기는 경우도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2015년 12월 08일에 진행된 1.0.6 버전 업데이트 이후로 사후지원이 종료되었다. 가격에 비해 꽤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많이 아쉬운 부분. 그런데 1년 반 가까이 지난 2017년 8월 23일에 레디에이션 시티라는 후속작이 출시되었다!
2018년 2월 22일에는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가격은 9.99 달러.
2. 스토리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일지'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사용할 때마다 수첩에 일지가 기록되며 이를 통해 게임의 배경 스토리를 알 수 있다.
때는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주인공은 악명높은 701부대[3]로 발령받은 한 일본인 물리학자다.
그곳은 여러 가지 끔찍한 생체실험들이 행해지는 장소로 악명이 높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물리학자이며 자신의 프로젝트는 그것들과 상관없다고 부정한다.
미국 해군과 태평양 전쟁을 이어가고 있었던 일본군은 엄청난 비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섬을 통째로 순간이동시키는 실험이었다. 이름은 "히든 인플레인 사이트 프로젝트". 처음에는 일본군 수뇌부도 회의적인 입장이었으나, 크고 아름다우며 순간이동 능력까지 갖춘 엄청난 침략 병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기어이 섬을 만들어서 조립까지 하고,[4] 군인들과 농부들, 야생동물도 풀어놓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섬에 정착한 민간인들로부터 여러 이상 현상이 보고된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빛이 난다던지, 허공에서 물체가 나타난다던지... 또한 주인공도 자신이 알 수 없는, 현대 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하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주위에서 자꾸 일어나고 있다며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5] 오히려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이 넘쳐난다며 기뻐한다.
이런저런 수많은 이상 현상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트가 시작된다. 목표는 짧은 시간 안에 섬을 도쿄 옆으로 순간이동시키는 것. 그리고 여기서부터 일이 완전히 꼬여버리며 게임이 시작된다.
일지를 보면 모든 사람들이 미쳐버렸고,(거의 좀비처럼 변해버렸다.) 심지어 주인공은 몇 번 죽은 것으로 보이지만 일지에 따르면 다른 장소에서 계속 다시 살아난다!
"저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아니라면 미친 것입니다."
주인공은 가족과 떨어져서 맹수들에게 계속 쫓기는 이런 삶 속에선 죽지 않는 게 좋은 일이 아니라고 하며,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하고 만다. 그러나 주인공은 이 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리겠다고 결심하고 나름의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바로 순간이동 실험을 위해 활성화시켰던 섬 여기저기에 있는 여러 타워들을 다시 가동시키는 것. 그리고 이 타워들을 모두 활성화하는 것이 바로 플레이어의 목표다.3. 난이도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을 매우 간단하게 하고 모드 선택이 나온다.-
탐험
"섬을 탐험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동물과 다른 캐릭터가 공격하지 못하고 플레이어는 아무런 해도 입지 않습니다. 음식이나 방사능 등을 걱정하지 않고 세계를 탐험하면 됩니다."
섬을 마음껏 누비면서 즐길 건 다 즐길 수 있는 모드. 이 게임이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데다가, 불친절하고 부족한 튜토리얼 때문에 생존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 모드를 켜고 탐사를 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모험
"생존을 위해 먹어야 하고, 동물과 좀비의 공격을 받으며, 죽으면 무기를 잃게 됩니다. 방사능은 치명적입니다."
본격적으로 동물들과 좀비가 공격을 하고 환경에 의해 각종 해로운 영향을 받는 모드. 죽으면 들고 있는 무기만 잃게 된다.-
생존
"가장 숙련된 생존자만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죽으면 인벤토리의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적이 떨어뜨리는 물자가 적어지며, 자원은 더욱 부족해집니다."
죽으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모드.괜히 자신감 넘쳐서 이 모드를 선택하고 초반에 기분 좋게 탐험하다가 군인들이나 퓨마의 습격으로 한순간에 목숨을 잃을 수 있으므로 이 게임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들에게만 추천한다.
4. 맵
전체적인 맵은 위 사진처럼 방사능 표식처럼 생겼으며, 플레이어는 남쪽 섬의 해안가에서 시작하게 된다. 위의 맵 모형 속에 있는 빨간색 점은 타워들이며 활성화된 타워들은 초록색으로 바뀐다.
언뜻 보기엔 섬이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드넓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자. 섬 여기저기에 버려진 집들[6]이 있는데, 한번 도착한 집은 언제든지 수첩을 열어서 그곳으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이 점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하지만 텔레포트는 주위에 적이 없을 때만 가능하다.
5. 플레이 팁
5.1. 주변 동물 인식
왼쪽 상단의 아이콘은 주위에 어떤 생물이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터치하면 해당 생물이 있는 방향으로 시점을 빠르게 이동시켜주니 잘 이용하도록 하자.주위에 어떤 생물이 있는지에 따라 아이콘의 모양이 바뀌는데, 주변에 아무 동물도 없다면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으며, 초식동물밖에 없다면 작은 동물 발바닥 모양이, 맹수들이 있다면 곰 발바닥 모양, 좀비들이 있다면 사람 손뼈 모양으로 바뀐다. 좀비와 맹수가 같이 레이더망에 있다면 좀비를 우선으로 표시하니 주의하자.
한 가지 기능이 더 있는데, 맹수나 좀비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아이콘이 흰색이며,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면 바로 붉은색으로 바뀌고 빨간 화살표로 위치가 표시된다. 따라서 아이콘이 붉은색이 되었다면 빨리 그 자리를 피하거나 맞서싸워야 한다.
5.2. 수첩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 수첩을 펼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일시정지를 할 수 있고 음량 같은 기본적인 설정을 바꿀 수도 있으며, 일지와 다음 타워를 가동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모아두기도 하고 여러 가지 도움말이나 각종 도전과제, 캐릭터 변경,[7] 데이터 저장, 언어 변경 등을 할 수 있다.
지도도 볼 수 있는데, 지도는 두 페이지에 걸쳐 볼 수 있다. 먼저 첫 페이지는 자신이 있는 섬의 전체적인 맵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집들의 위치와 타워의 위치를 확인하고, 집으로 텔레포트하는 기능을 쓸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환경 정보를 알 수 있다. 2번째 페이지에선 자기가 있는 곳 주변의 확대된 맵을 볼 수 있다.
지도를 보면 섬 여기저기에 회색 X 표시가 많이 있는데 저곳으로 가서 땅을 삽으로 파면 상자를 캘 수가 있다. 상자 속에는 여러 가지 물품들이 있으니 틈날 때마다 가도록 하자. 상자 속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재생성되는데, 이 무한 파밍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가 초반에만 어렵지 후반에는 급격히 낮아진다.
가끔 지도에 해골 표시가 종종 뜨는데, 좀비들이 들끓는 방사능 지대다. 만약 모험을 하고 있다면 해골 표시는 피해서 지나가자.
5.3. 체력 및 허기
게임 화면 상단에 약봉지가 그려진 동그라미와 잘린 햄이 그려진 동그라미가 있는데 각각 체력과 허기를 나타내는 게이지다.체력이 모두 닳으면 사망하고 리스폰 포인트에서 재시작한다. 체력은 약품이나 구급키트 등을 통해 회복할 수 있으며, 허기는 음식을 먹어서 회복 가능하다. 특이한 점으로, 점프를 할 때마다 허기가 줄어드는데 생각보다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점프를 막 하다가는 순식간에 배고파진다. 허기가 다 닳게 되면 체력이 빠르게 쭉 빠져서 그 자리에서 죽게 되니 허기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이 게이지들은 그저 표시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단축키 역할도 겸하는데, 체력이 바닥나면 인벤토리를 열 필요 없이 그저 약봉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알아서 약품을 쓴다. 이는 후술할 상태이상이나 허기도 마찬가지. 단 비상시가 아니라면 되도록 인벤토리를 열고 상황에 맞는 약을 쓰도록 하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 체력과 허기가 만땅이더라도 음식과 약품을 쓸 수 있다! 그러니까 귀찮다고 음식을 연타하다가는... 식량이나 약품이 넘쳐나지 않다면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누르도록 하자. 낭비되는 건 한순간이다.
5.4. 상태이상
방사능, 출혈, 골절, 저체온증, 감염, 익사가 있다.상태이상은 체력과 허기 게이지 아래에 표시된다. 사진의 왼쪽부터 순서대로 출혈, 골절, 감염, 방사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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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적에게 공격당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걸리며, 체력이 조금씩 줄어든다. 붕대, 약병, 치료 키트로 회복 가능. 계속 공격당하면 이 출혈도 게이지가 점점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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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악어나 곰에게 공격당하면 걸리며, 이동속도가 육지를 걷는 악어만큼 느려져서 제일 성가시다. 부목으로만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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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좀비에게 공격당하면 걸리는데, 출혈과는 다르게 게이지가 빨리 차오르고 꽉 차면 그 자리에서 죽는다. 항바이러스제와 약병, 치료 키트로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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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방사능 지대 근처에 가면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8] 게이지가 차는데 게이지가 꽉 차면 바로 그 자리에서 죽는다. 방사능 지대로 갈 때는 약과 방호복을 꼭 챙겨가자. 방사능 알약, 치료 키트로 회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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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횃불 없이 밤에 돌아다니면 게이지가 차는데, 방사능과 마찬가지로 게이지가 다 차면 체력이 쭉 감소해 그 자리에서 죽는다. 횃불이나 화염 곤봉을 들고 있거나, 모닥불 근처에 있거나 집 안에 들어가면 게이지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치료된다.
여담이지만, 섬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가면 고산기후 때문인지 대낮에도 저체온증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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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물속에서 헤엄치면 게이지가 빠르게 차는데 이것도 끝까지 다 차면 그 자리에서 체력이 쭉 깎이면서 죽는다. 물에서 나오면 빠르게 회복된다.
5.5. 인벤토리와 조합
허기 아이콘 오른쪽의 가방 아이콘을 누르면 인벤토리를 열 수 있다. 의류와 방어구도 이곳에서 입을 수 있다.처음 시작하면 수납 공간이 6칸짜리 배낭과 단축 인벤토리 6칸밖에 없다. 가방을 업그레이드하면 인벤토리를 최대 36칸[9]까지 늘릴 수 있으니 가방 업그레이드는 할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해놓자. 배낭에서 한 아이템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해당 아이템에 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체력 아이콘 왼쪽의 모루 아이콘을 누르면 조합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조합과 재료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료만 충분히 있다면 어디서든 조합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아이템이 조합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일부 아이템들은 상자나 적들에게서 얻을 수 있다.
6. 테슬라 타워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커다란 탑이다.
플레이어는 모든 섬의 타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총 19개의 타워가 존재하는데, 하나 가동하는 데에만 큰 수고가 들어간다. 타워 주변은 방사능 지대고 좀비가 다른 곳보다 많이 나타나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가야 한다.
처음 시작하는 남섬을 기준으로 중앙 섬 쪽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편. 특히 중앙 섬에 있는 마지막 타워는 군사기지 한복판에 있는데 규모가 커서 방사능이 넓게 퍼져있고 좀비도 많이 나오는 위험한 장소인지라 방사능복에 약품과 총알을 넉넉히 가지고 가야 한다.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죽는다.
모든 타워는 각각의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가동할 수 있으며, 이 비밀번호들은 보통 패스워드 입력기 주변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주우면 다음 타워의 비번이 적혀있는 형식으로 주어진다. 한번 주운 비밀번호 종이는 수첩에 보관되며 비밀번호 종이에는 6자리 비번과 해당 타워의 위치가 나와 있다.
타워가 가동되면 주변의 좀비들과 방사능이 깔끔하게 사라진다.
7. 이상현상
게임내에 밤에만 볼 수 있는 특이현상이 두가지가 있는데 붉은색 화염이 이글이글 거리는 현상과 푸른색 화염이 물결치는 현상이 존재한다.사진처럼 붉은색 화염 현상은 주변은 방사능지대가 되고 주변에 적대적인 몹이 리스폰되어(리스폰이 안 될때도 있다) 화염 주변을 방황한다. 늑대는 6마리 까지 주변을 서성이며 좀비도 넷 이상 주변에 있는걸 볼 수 있다. 이들을 다 죽여서 호기심에 화염 근처로 가면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장비 내구도가 미친 속도로 줄어든다!
괜히 호기심에 근처에 가다가는 적에게 둘러싸이는것도 있지만 장비 내구도가 다 다는것과 동시에 동상으로 얼어죽을 수 있으므로 밤에는 최대한 안 돌아다니는게 좋다.
푸른색 화염 현상은 방사능지대가 되진않지만 근처에 다가가면 데미지를 입는다. 이 데미지를 입는것때문에 자칫하면 붉은색 보다도 위험한 현상. 붉은색과 마찬가지로 장비 내구도를 엄청 깎아먹는것도 동일.
이 화염현상들은 밤이 되자마자 매우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 주변에 생성된다. (안전지대에서 주변에는 생기진 않고 안전지대 조금만 벗어나서 걷다보면 근처에 생긴다.)
화염현상들은 아침이 되면 사라지고 사라진곳 근처에는 무조건 크리스탈 여러개가 드랍되니 크리스탈이 필요하면 화염현상을 보고 위치를 외운뒤 집에서 잠자고 다시 화염이 있던 자리로 가서 크리스탈을 먹으면 된다.
예기치않게 건물, 특히 층이 높은 건물을 탐색하다가 밤이된다면 그 즉시 건물을 나오거나 텔레포트로 안전지대를 빨리 가는것이 좋다.
밤이되면 플레이어 주변에 화염이 생기는데 건물안에 있다면 어디에 생겼는지 파악이 힘들고 벽너머로도 효과가 전달되어서 자칫하면 자신도 모르게 장비 내구도가 다 달고 동상으로 의문사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현상들은 밤이 되는것과 동시에 발생한다. 해가 지기 전에 빠르게 안전지대로 가서 잠을 자면 볼 일이 없다.
8. 자원
길가다보면 부싯돌과 잔가지가 군데군데 떨궈져있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에서 목재와 잔가지가 나오는데 목재의 경우는 돌도끼, 철도끼, 티타늄 도끼, 산업용 도끼로만 얻을 수 있고 잔가지는 맨주먹으로 치면 한개씩 떨군다.도끼로 7대치면 나무가 부러지지만 맨주먹으로 잔가지를 얻을때는 무한대로 얻을 수 있다.
숲속에서만 나오는 커다란 풀을 마체테나 일본도로 벨 수 있는데 나뭇잎, 약초, 섬유가 나온다. 이 중 약초는 희귀한 편이다. 나뭇잎이랑 약초는 쓸모가 없지만 후반에서도 많이 쓰이는 실 때문에 자주 베게된다.
삽이 있으면 땅을 팔 수가 있는데 해변가를 파면 모래가 나오고 일반 숲속을 파면 낚시 미끼인 지렁이가 나온다. 모래의 경우는 구우면 유리로 만들어진다.
8.1. 광물
- 일반 바위
일반, 티타늄 곡괭이로는 부싯돌, 돌, 철광석, 납광석, 자철석이 랜덤으로 나오며 산업용 곡괭이로는 부싯돌을 제외한 나머지가 랜덤으로 나온다.
- 거대 바위
일반 바위의 강화판. 실제로 캘 수 있는 광물이다!! 곡괭이로 26번 때려야 무너지며 나오는 자원은 일반 바위랑 똑같다.
- 철바위
약간 길쭉하게 솟아오른 바위. 무조건 철광석만 나온다. 돌 곡괭이로는 캘 수 없고 철 곡괭이나 티타늄 곡괭이로만 캘 수 있다. 일반 바위처럼 흔히 볼 수 있다.
- 납바위
평평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바위.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곡괭이가 있다면 보이는 즉시 캐는 것이 좋다. 돌 곡괭이로 캘 수 없다.
- 유황바위
노란색 바위. 철바위만큼 잘 보이지만 주로 고지대에서 잘 나오기 때문에 장비를 안 갖추고 찾으러 가면 좀비나 야생동물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고 캐는 것이 좋다. 돌 곡괭이로 캘 수 없다.
- 티타늄 바위
고철 덩어리가 뭉쳐있는 것처럼 생겼다. 유황바위처럼 고지대에서만 보이며 납바위만큼 찾기 힘들지만 그만큼 가치가 높은 편. 티타늄 장비들은 도구들 중에서 최강의 내구도를 가져 굉장히 오래간다. 돌 곡괭이로 캘 수 없다.
- 자철석 바위
9. 무기
9.1.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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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실총은 나강 M1895다. 실제 역사에서 일본군은 이걸 사용한 기록이 없다. - 블런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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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게임의 배경상 아리사카로 보인다. 일자형 볼트가 실총과 일치한다. -
기관단총
실총은 독일제 기관단총인 MP34. 일본에서 만든 100식 기관단총이 안 나오고 뜬금없이 독일제 총기가 나오는 게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일본군이 전쟁 초기에 이걸 대량으로 구입한 이력이 있다.
10. 동물 및 적들
스토리 일지를 모으고 나면 여러 동물들과 적들에 대한 일지 기록을 얻을 수 있다.
10.1. 초식동물
적대적이지 않은 초식동물들. 가까이 가면 매우 빠르게 도망가서 새총 같은 원거리 무기로 잡는 것이 좋다.10.1.1. 토끼
초반엔 좋은 식량 공급 수단이지만 후반부에는 식량이 넘쳐나서 그냥 무시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치는데, 도망가는 도중 아주 잠깐 멈추는 틈을 타 쉽게 잡을 수 있다. 아니면 덫을 놓는 방식으로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도 있다. 고기 외에는 전리품이 없으며, 맨주먹과 돌도끼, 돌곡괭이를 제외한 모든 무기에 한 방이다.
10.1.2. 양
사냥하면 양털과 대량의 고기를 얻을 수 있으며, 양털은 옷과 침대를 제작하는데 쓰인다. 플레이어가 주위에 얼쩡거려도 도망가진 않지만 한 대 치면 잽싸게 도망가므로 되도록 한방에 죽이는 것이 좋다.10.2. 육식동물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인 맹수들. 상당히 멀리서 플레이어를 감지하고 공격해서 조심해야 한다. 가방 업그레이드의 재료인 가죽을 떨어뜨려서 초중반에 상당히 많이 잡게 된다.10.2.1. 늑대
주로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죽으면 가죽, 발톱, 송곳니를 떨어뜨린다. 이동 속도가 빠르지만 소극적이고 근성이 없어 계속 도망가면 추적을 포기한다.
10.2.2. 퓨마
상당히 빠르고 위협적이기에 조심해야 하며, 원거리 무기로 잡는 것이 좋다.
늑대와는 달리 엄청 끈질겨서 도망가려고 하면 끝까지 쫓아온다. 이럴 때는 맹수들이 절벽을 못 오르는 걸 이용해 절벽을 타고 산을 넘으면 따돌릴 수 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습만 다르고 행동과 전리품은 똑같다. 붉은색 퓨마는 고지대에서 잘 보이고 암컷 퓨마는 저지대에서 잘 보인다.
가죽 여러 개와 송곳니, 발톱을 떨어뜨린다.
10.2.3. 곰
크기도 크며 상당히 빠르다. 총기로 잡는 것이 좋다.
죽으면 주로 곰 가죽과 지방, 곰 머리뼈를 떨어뜨리며, 지방은 횃불 제작에 쓰이고 곰 가죽과 곰 머리뼈는 단단한 방어구를 만들 때 필요하다. 곰 가죽은 가공을 통해 일반 가죽 4개나 울 4개로 바꿀 수 있다.
10.2.4. 악어
육지에서는 매우 가까이만 다가가지 않는다면 이동속도가 느려서 안전한 편이지만 물속에서는 다르다! 헤엄치는 속도가 무지 빠르기에 강을 건너는 것을 꺼리게하는 주범이다! 물속에서는 호흡도 힘들고 헤엄도 쳐야해서 대처하기도 힘드므로 여러모로 성가시게 하는 맹수. 하지만 강 주변에는 카누가 한두개는 드랍 돼있거나 강가에 있는 집 주변에 카누가 진열 돼있으니 강을 건널 때는 카누를 이용하자.
악어가 드랍하는 악어가죽과 악어등뼈는 강한 방어구를 제작하는데 재료가 되므로 사냥할 필요가 있다. 되도록이면 물밖까지 유인해서 죽이는걸 추천. 악어가죽도 곰가죽과 마찬가지로 일반가죽 여러개로 바꿀수있다.
10.3. 좀비
일지 기록으로 보아 원래 정상적이던 마을 사람들과 군인들이 실험의 영향으로 변이한 것으로 보인다. 좀비들은 모두 크리스탈을 높은 확률로 드랍한다.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적들이다.
10.3.1. 농부
본래 섬의 식량조달을 위해 이주시킨 농부로 보이며 가장 느리고 약하다. 피격을 당하면 잠시동안 주춤거리므로 컨트롤만 잘하면 근접무기로도 잡을 수가 있다. 총기기준 2방에 죽는다. 처음 만나면 상당히 섬뜩하다.
드랍템으로는 각종 광석과 산업용 도구, 섬유, 바이러스를 떨구며 이 중에서 산업용 도구는 티타늄 도구들보다 내구성은 낮지만 효율은 엄청난 도구다. 티타늄 도구는 가끔 실패할때가 있고 재료를 두개밖에 안떨구지만 산업용 도구는 실패 없이 무조건 재료를 떨구며 한번에 3개씩 떨구는 매우 좋은 도구이므로 좀비가 드랍하는 템을 잘 보고 줍는것이 좋다.
10.3.2. 폭발성 불꽃 농부
좀비 주변에 붉은색으로 밝게 오오라가 나와서 어두운 밤에 굉장히 눈에 띄는 좀비, 밤에는 엄청 멀리서도 붉은색이 보여서 안들키고 피할수도 있다. 행동 패턴과 속도는 일반 농부 좀비랑 똑같지만 체력은 불꽃 농부 쪽이 조금 더 많은 편이다.
두번째 사진처럼 낮에도 돌아다니는데 낮에는 그늘진곳에 있거나 안개가 끼진 않는 이상 이 붉은색 오오라가 전혀 안보인다.
이름만 봐서는 죽이면 폭발하거나 가까이가면 자폭 할 거 같아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얌전히 죽는다.
드랍템으로는 기관총탄과 숯을 굉장히 자주 드랍한다. 기관총을 쓴다면 보이는 즉시 잡도록하자.
10.3.3. 군인
본래 701부대 소속 군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실험의 영향으로 인해 변해버렸다.
처음 만날때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좀비인데, 카타나를 들고있으며 이동속도가 무지 빠르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카타나를 휘두르며 돌격한다!!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돌진해 오므로 어물쩡 있다가는 어느새 바로 눈앞에 와있으니 되도록 접근을 허용하지 말자.
공격 딜레이가 꽤 커서 달려오는걸 보고 옆으로 슬쩍 피하기만 해도 피해져서 꾸준히 상대하다보면 생각외로 간단하게 죽일 수 있다.
죽이면 일정확률로 군용 의복(부위는 랜덤)과 카타나와 각종 탄약을 랜덤으로 드랍한다. 카타나는 그럭저럭 쓸만한 근접무기이며 약초 및 섬유 채집에도 쓸 수 있다. (다만 효율이 높은건 아니다. 티타늄 마체테로는 휘두를때마다 2개씩 얻을수있으니 약초채집용으론 주로 그걸 쓰도록하자.) 군사기지에서 플레이어를 성가시게 하는 주범.
참고로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전에는 주변에 초식동물이 있으면 초식동물을 잡고다니는데 초식동물에 너무 집중한건지 가까이가도 플레이어를 인식을 못하는 오류가 있어서 장비가 변변치 않다면 이 사이에 도망가자.
후반가서 기관총을 들고있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돌격해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반자이돌격을 연상시킨다.
10.3.4. 과학자들
섬에 있던 과학자들이 실험의 영향을 받아 변한것으로 보이며 하필 그들의 보호장비로 인해서 방어력이 높다! 총기기준 3방을 맞아야 죽는다.
근접공격을 하는 개체들은 이동속도는 군인 좀비만큼 빠르진 않지만 최소 플레이어보다 빠르고 두번째 사진과 같이 일부 개체는 이상한 액체를 멀리까지 쏘아 보내는 장거리무기를 장비하고 있어서 상당히 성가시다. 장비가 좋아도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게 들어오는 편.
그러나 이런 과학자 좀비들을 죽여서 나오는 아이템들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일정 확률로 방사능보호의를 떨구며 제작과정이 복잡한 의료키트와 여러 약품들을 떨어트리니 주변에 적이 많지 않다면 꼭 주워가자.
10.3.5. 실험용 죄수들
본래 701부대에서 행해지던 잔악한 생체실험에 쓰이는 죄수들이 탈출하여 실험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된다. 등이 굽어있고 네발로 걸으며 이동속도가 군인 좀비만큼 빨라서 탐지와 공격하기가 힘들다! 이것도 상당히 성가신 좀비 중 하나. 맷집은 불꽃 농부 수준이고 데미지도 약한편이라 그나마 다행인 점.
10.3.6. 거대 좀비들
주로 과학자좀비나 일반좀비의 외형으로 남섬지역의 모든 타워를 비활성화하고 다른섬으로 진출할때 중간에 작은섬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처음 만나면 그 크기에 압도될만큼 무섭다! 그에 걸맞게 체력도 끔찍하게 높고 데미지도 어마어마해서 총알을 수십발(!)갈겨야 겨우 쓰러지고 한대라도 맞으면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체력의 1/3이 날라간다. 게다가 덩치에 걸맞지않게 속도도 엄청 빠른편이라 죽이는 것보다 바닷가로 피해서 가는 편이 좋다.
[1]
사진 속 인물은 게임의 마스코트인 과학자 좀비다.
[2]
이전에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만들었었다. 전작들도 퀄리티가 꽤 좋은 편.
[3]
정황상 구 일본군의
731부대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북서쪽 섬의 테슬라 타워 주변 물탱크에서 731이라는 숫자가 발견되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개발 말기에 전쟁범죄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701으로 바꾼 듯하다.
[4]
참고로 섬의 모양이 방사능 기호와 유사하다!
[5]
일지 내용을 보면 전자기장의 영향으로 새로운 차원의 현실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6]
수첩에 있는 지도에서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7]
난이도를 바꿔서 다시 시작할 때 쓰인다. 추가 슬롯도 제공된다.
[8]
주인공이
가이거 계수기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9]
업그레이드 시마다 6칸씩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