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2:13:18

레드 오케스트라 2/무기 및 팩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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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 무기 및 팩션 · · 도전과제 · HotW

1. 독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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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인 붉은군대와 비교하자면 소총은 근소 열세에 있으며 반자동 소총과 기관단총은 열세고, 기관총부분에서 독일군이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 기관단총과 반자동 소총 쪽은 소련제 노획무기로 대충 때우는 편, 다만 레벨이 낮은 유저나 로딩이 늦어 노획무기를 픽하지 못한 불행한 고수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성능이 떨어지는 독일제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아무래도 기관총 쪽이 장기다보니 기관총을 잘쓰는 유저를 만나면 게임이 비교적 편하다, 이는 소련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MG34를 제한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소련은 노획무기가 아니고서야 DP 고정이라 기관총 쪽이 약하기 때문.

1.1. 권총

1.1.1. P38 Wal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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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기본 권총이다. 무난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무장탄약이 다떨어졌을때 범용적으로 쓸만하다.

1.1.2. C96 Ma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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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퍼 클립을 사용하는 반자동 권총. 장탄수도 발터에 비해서 우월하고 근거리 화력도 우세하다. 다만 발터와는 달리 재장전이 불가능하므로 장탄수가 적게 남아있다면 남은 탄창을 소진해서 재장전하도록 하자. 어쩔땐 탄환을 다 소모했음에도 재장전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주로 핑 차이로 인해 10발을 다 쐈다는 판정이 안나고 몇발이 남아서 이러는 경우가 많기에 레벨 25를 달성하여 20발 탄창이 지급되면 해결된다. 그 이전까지는 C96을 든 채로 백스페이스를 눌러 권총을 땅에 버리고 컨트롤키로 다시 주워서 재장전하거나 다른총을 썼다가 재장전하는 꼼수를 써야한다. 가끔은 총을 바꿨다가 격발 버튼을 누르면 재장전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리저리 잘 해보자.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20발 탄창이 지급되고 파지법이 양손으로 바뀐다. 파지법이 양손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반동이 오른쪽 위로 튀던게 수직으로 튀고 약간 줄어든다. 총기 숙련도 레벨 50을 달성하면 자동사격 기능이 생기고 전용 개머리판이 있는 M712 기관권총으로 바뀐다! 그러나 반동이 그 높다는 AVT-40보다도 훨씬 커서 조준사격이 강제된다. 지향사격으로 쏘면 반동때문에 탄이 사방으로 튀니 조준사격을 연마해두거나 반자동으로 쓰자. 이미 총기 레벨 50을 달성한 고렙 소총수 유저들은 장거리는 소총으로 커버하고 실내에 들어갈 땐 이 총을 들고 싸우는 경우가 자주 있다.

1.2. 소총

1.2.1. Kar9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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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량 5발의 볼트액션 소총.

Kar98k는 모신나강보다 탄도계수와 관통력이 약간 앞서기 때문에 정지타겟이나 엄폐물에 뒤에 숨은 적은 Kar98k가 더 잘 사살할 수 있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 달성시 총검[1]이 지급되고, 총기 숙련도 레벨 50 달성시 가늠쇠울이 제거되어 시야가 트인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늠쇠울에 적응이 되어있으면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가늠쇠울은 가늠쇠 보호의 목적도 있지만 조준시 집중도를 높혀주고 목표의 속도와 거리를 짐작하기 편하게 해주기 때문. 심지어 본인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현대 광학장비의 레티클도 점만 찍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건 이 때문이다.

고수 층에서는 모신나강과 더불어 가장 사랑받는 총 중 하나다. 개방형 조준경이기 때문에 모신나강의 가늠쇠울이 방해되는 고수들은 이 총을 픽해 플레이한다. 볼트액션이지만 생각외로 볼트 당기는 속도가 빠른데다가(특히 옵션에서 수동액션으로 선택한 상태면 거의 반자동 수준으로 빨라진다!) 데미지도 몸통샷 한방이 확실히 보장되기 때문. 고수들이 잡는 볼트액션 소총은 근중장거리를 모두 커버하는 그야말로 만능무기가 된다.

1.2.2. G4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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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10발. 반자동소총으로, 볼트액션 소총보다 화력이 우세하다. 다만 붉은 군대의 SVT-40과는 달리 7발 이상이면 한발씩 넣어 장전한다. 때문에 빠른 장전을 위해 일부러 몇발 쏘고 장전하기도 한다. 참고로 한번 장전할때마다 소지 탄약량이 2개씩 팍팍 줄어들기 때문에 소련군보다 총알 소모가 더 빠르다. 즉 총 예비탄약 휴대량이 고작 40발에 불과하다. 교전이 조금 길어진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쓰러진 아군의 총에서 탄약을 수거해야 한다. 소련군 SVT-40에 비해 명중률, 탄속, 장탄수 등이 모두 밀리기 때문에 독일군 베테랑 정에 소총수들은 열이면 아홉은 노획 SVT-40으로 무장하게된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총검이 지급된다. 레벨 50을 달성하면 추가되는 것은 없지만 모든 총기가 그렇듯이 반짝반짝 광이난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볼트액션급 깡뎀을 반자동으로 때려박는 메리트는 어디 안가는지라 MP40마냥 필요없다고 소총수로 갈아타거나 하진 않고 가끔 아쉬운대로 G41을 쓰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1.2.3. Scoped Kar9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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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경이 장착된 Kar98k. 장탄수 5발. 하지만 조준점이 정확하게 된 것이 아닌데다 저격 소총의 특성상 거리에 따른 가늠자 조절이 필수. 200M 이내에선 일반병이 들고 다니는 볼트액션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지만 마마이 언덕(마마예프 쿠르간) 맵과 드루지나 다리 맵에서는 중/장거리 전투가 주를 이루기에 필요하다.
저격시 팁을 주면 T키(Tactical View)를 통해 목표지점까지의 거리와 적의 위치, 적군의 크기를 대강 계산하여 가늠자를 조절하고 탄의 낙하시간과 지점을 생각해두면서 신중하게 사격 해야한다. 그 다음부턴 적사살시 나오는 거리를 통해 그 위치의 대략적인 가늠자를 사용하면 된다. 6번(총기 기능사용)을 통해 아이언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소총버전에 망원경만 달린걸로 오해하기 쉬운데, 명중률이 약간이기는 하지만 더 높다.

레벨 25를 달성하면 6배율 조준경이 지급되고 레벨 50을 달성하면 총검이 지급된다.

1.2.4. G41(W) Sc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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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W)에 조준경을 장착한 버전. 지정사수 클래스의 숙련도가 베테랑을 도달하거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장비 가능하다. 처음에는 MkB42 레벨 50을 달성하면 주는 스코프와 동일한 작은 스코프를 사용한다. 레벨 25부터는 노리쇠를 가리다시피 하는 4배율 스코프로 인해 클립을 사용할 수 없어 총알을 한발 한발 정성스럽게 넣어 장전한다. Kar98k 조준경 버전과 마찬가지로 명중률이 더 좋은데, 볼트액션류보다 명중률 증가폭이 크다. 또한 관통력이 Kar98k수준으로 향상되기 때문에 엄폐물에 숨은 적이라면 한번 쏴보자.

이 역시 원본인 G41과 마찬가지로 예비탄수가 겨우 40발뿐이다.

레벨 25에 4배율 조준경이 장착되며 레벨 50이 되면 총검이 지급된다.

1.3. 자동화기

1.3.1. M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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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32발. 수직반동제어력과 명중률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연사력이 500RPM으로 기관단총 중 가장 낮을뿐더러 탄속까지 기관단총 중에서 가장 느려 여러모로 소련의 기관단총에게 밀리는 형태이다. 근거리 전투에서는 낮은 수평반동제어력과 연사력에 발목이 잡히고 중거리에서도 반동제어를 잘하는 소련 기관단총 사수들에게 밀리기 쉽다.

이러한 MP40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선 그나마 유리할 수 있는 중거리를 항상 유지하며 교전을 펼쳐나가야 한다. 수직반동이 기관단총에서 가장 다루기 편하기 때문에 조준상태에서 적에게 마구 탄을 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레벨 50의 MP40은 높은 수직반동제어력과 맞물려 거의 무반동에 가깝게 변한다. 따라서 소련 기관단총들과 교전하려면 꼭 중거리를 유지하도록 하자.

레벨 25를 달성하면 탄창이 두개가 삽입되는데, 기본적으로 오른쪽 탄창을 사용하다 탄창을 다 쓴 상태에서 사격버튼을 누르면 다른 쪽 탄창으로 바꾼다. 6번 버튼으로 도중에 직접 바꿀 수 있다. 탄창 두개를 다 비웠으면 장전 후 6번 버튼을 누르고 다른쪽 탄창도 장전해야 한다.

여담으로 레벨 25 이전, 즉 일반 MP40은 탄창을 잡는 파지법으로 사격하나 레벨 25가 된 이후인 MP40 I로는 정석대로 핸드가드를 잡고 쏜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32발 탄창을 2개 삽탄가능한 MP40 I가 지급된다. 레벨 50은 단지 총기가 깔끔해지기만 한다.

1.3.2. MKb4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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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내, 최고의 사기 무기 NO.3

StG44의 프토로타입이자 원형인 돌격소총. 장탄수 30+1발. 어썰트 엘리트 클래스의 숙련도 베테랑을 달성하거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지급된다. 적당한 저지력과 연사속도, 반동, 장탄수, 명중률이 황금비를 이루어 돌격소총답게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며 연사력과 화력으로 근중거리 교전 효율이 우수하며 단발로 사격시에는 200m까지도 무난하게 맞출 수 있어 스코프를 달아 저격용으로 쓸 수도 있다. 기관단총과는 달리 중거리 이상의 적에게도 손쉽고 안정적으로 제압사격을 가할 수 있어 사실상 보통 교전하게 되는 적들과는 최소 대등하게 싸우게 되는 만능병기다. 6번을 누를 시 단발 사격이 가능하다. 상단 반동이 다소 강해 자주 쓰인다.

얻게 되면 사실상 MP40의 상위호환격 무기로서 맹활약해줘야 한다. MP40의 떨어지는 성능을 MkB42가 잘 메꿔줘야 하기 때문이다. 수직반동은 PPSh-41과 차이가 없지만 수평 반동이 약간 특이하다. 최소 수평반동은 기관단총 최소이나 최대 수직반동은 기관단총 최대이기 때문에 처음 조금씩 끊어쏘면 수평반동으로 인한 탄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덕분에 PPSh-41과의 근접전도 까다롭긴 하지만 MkB42가 위력에서는 훨씬 강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밀린다라고 보기 힘들며 PPS-42에게는 어느상황이건 완벽한 우위를 보장한다.

공격력과 명중률, 탄속이 전부 기관단총과 소총 사이에 있으니 MkB42의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덤으로 탄도계수는 모든 총기를 통틀어서 가장 높다.

여담으로 격발음이 특이해서 이곳 저곳에서 격발음이 난무하는 난전 속에서도 정예돌격병이 MKb42를 쏘고 있다는 것만큼은 알아차리기 쉽다. 게다가 은근 소리도 큰건 덤. 덕분에 기껏 우회해서 적 후방에 진입했지만 보병 한명 잡고 격발음 때문에 들켜서 끔살당할 수...는 있지만 손에 쥐고 있는 총이 레드 오케스트라2 의 보병한정 최강의 다용도 무상성 무기라는 것을 잊지 말자.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총검이 부착되고 레벨 50을 달성하면 1.5배율 저배율 조준경이 지급된다. 말이 1.5배율이지 장착하고 6번 눌러서 단발사격으로 변환한후에 침착하게 끊어서 쏴주면 저격소총 안부럽다. 다만 스코프가 저배율이라서 장거리 저격을 하기에도 애매하고 근거리에서는 스코프때문에 사격에 방해가 되는지라[2]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스코프가 적응이 되면 상관없지만, 시야 확보에 방해된다면 25레벨 버전으로 쓰도록 하자. 50레벨 스코프는 적응이 되지 않으면 쓰기 힘들다. 단 적응이 되면 근거리에 딱히 구애 안받고 장거리에도 25레벨보다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된다.

다만 PPSH의 성능이 워낙 사기적이라 픽은 PPSH 쪽이 더 높다. 그리고 데미지가 소총탄에 비하면 확실히 낮기 때문에 1방컷이 생각보다 잘 안 뜨고 연사속도도 600rpm이라 느리기 때문. 탄속도 대형 소총탄에 비하면 약간 느린편인 646m/s 라 스코프를 달아본들 본격적으로 멀리서 이동하는 타겟은 맞추기 힘들기도 하고.

똑같이 베테랑 전용 무기지만 MG42와는 달리 히어로 레벨을 달성하면 소련군도 쓸 수 있다.

1.4. 기관총

1.4.1. MG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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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50발의 경기관총. 50레벨의 MG34는 150발들이 탄창과 분당 800발인 적당한 수준의 연사력이 맞물려 화력지속능력이 상당해진다. 때문에 실력에 따라선 굳이 MG42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정도. 유저들의 수준이 높아 상대가 엄폐물과 연막을 잘 활용하며 진격하면 잘라먹기가 아닌 지역제압과 화력지원 위주의 운영을 강요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MG34는 과열 속도가 MG42보다 빠르게 설정되어있어 연사력이 더 느리나, 과열속도는 사실상 MG42랑 동급으로 볼 수도 있고 탄속은 기관총류에서 가장 느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MG42에 비해 좀 밀리는건 어쩔 수 없다.

지향사격 효율은 MG42 다음으로 좋다. 800RPM에 달하는 연사력과 레벨 50기준, 150발에 달하는 장탄수는 지향사격에 숙련된 기관총 사수에게 기관단총 사수 부럽지않은 근접전 능력을 부여한다.

영점을 200m 아래로 잡을 수 없으므로, 100m내의 적을 정밀하게 사격해야 할 때는 목표를 가늠쇠 위에 약간 띄워 조준해야 한다.

클로즈 볼트 작동도 가능한걸 재현해 마우스 훨을 누를 시 단발사격이 가능하다. 사격음도 달라진다. 이 소리가 연발에 비해 뭉툭하고 낮아 잘 안 들리기에 숙련자가 사용할 경우 단발사격을 빠르게 사용해 위치를 드러내지 않기도 한다.

노업시에는 50발짜리 드럼 탄창을 달고 있지만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75발 드럼탄창이 지급되고 총기 숙련도 레벨 50을 달성하면 150발 급탄 벨트가 지급된다.

75발 드럼탄창을 사용할 경우 단점이 하나 추가되는데, 총열 교체를 할 때 탄창을 제거하고 총열 교체 후 다시 탄창을 장착하는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총열 교체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1.4.2. MG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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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내, 최고의 사기 무기 NO.1

2014년 9월 24일에 업데이트된 장탄수 50발의 경기관총. 기관총사수 베테랑 레벨을 달성하면 사용할 수 있다. MG34에 비해 무식하게 빠른 연사력에 적은 반동[3] 때문에 훨씬 치밀하고 강력한 화망 운용이 가능하여 명중률이 높아지고, 밀집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또한 트립와이어 게임 특유의 설명하긴 복잡한데 해보면 아는 비조준 사격 시스템에[4] 큰 시너지를 받는다. 멀리서 75 m정도에 있는 적도 쉽게 죽일 정도.[5] 또한 제압 효과가 상당히 강력해 근처에서 소리만 들려도 제압당하며 조준을 방해한다. 하지만 빠른 연사속도는 총구화염이 더욱 잘 보이게 하고 탄약소모가 심한 문제점을 낳기도 해 비숙련자는 못난 실력이 더욱 돋보이게 된다.[6] 때문에 여러 이견이 많으나 현실은 엄청난 인기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무기. 덕분에 소련 유저들은 피를 토하고 있다.

지향사격 효율이 가장 뛰어난 기관총으로 지향사격에 어느정도 적응만 한다면 기관단총 사수 부럽지 않은 근접전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앉아 쏴 상태의 반동 제어력이 다른 기관총보다 더 좋기 때문에 그 PPSh-41도 근접전에서 MG42를 만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언제까지나 생각보다 근접전에 강하다는거지, 이걸로 근접전할 생각보다는 적당한 플랭킹 자리를 노려서 배깔고 눕는 연습을 먼저하자. 이게 정석이고, 본인도 덜 죽으면서 킬도 많이 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진짜 아군이 너무 답답해서 본인이 직접 오브젝트 안으로 들어가야할 때가 아니라면 굳이 근접전을 벌일 필요는 없다.

기관총 사수는 해당 항목에 설명돼있다시피 난이도가 상당하며 이 총을 든다고 초보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대강대강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총의 명성과 간지 때문에 대놓고 적군들에게 광고를 하면서 은.엄폐도 안 하고 쏘는 유저들도 많고 심지어 진짜 무슨 생각인지 거치도 안 한 상태로 쏘는 유저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겐 연사력이 오히려 독이 되어 순식간에 탄이 동나고 총열에서 김을 뿜는다. 게다가 MG42사수는 소련군의 제거 1순위 표적이 되는 최강의 어그로 보직 임을 명심하라![7] 어차피 이 무기 얻을 수 있는 베테랑 레벨 달성할 쯤이면 기관총 사수 운용법은 어느정도 파악했겠지만.

의외로 총열 과열속도는 DP28과 같은 수치로 입력되어있다. 다만 연사력이 1200RPM에 달하는지라 체감상으론 MG34랑 거의 비슷하거나 더 빨리(!) 과열이 되는걸로 느껴진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150발 급탄 벨트를 지급하고 레벨 50에는 250발짜리 급탄 벨트와 예비 벨트 하나를 지급한다. 이 예비탄띠는 75발만 장전돼있다.
MG42 3레벨로 플레이 시 아군이 탄띠 보급을 해주면 탄약상자에서 재보급 받을 시 탄이 제대로 보충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아군이 보급을 주고 가버렸다면 그냥 모든 탄을 다 소진한 후 탄약상자에서 탄을 재보급 받으면 된다.

1.4.3. 라페테42 MG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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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삼각대에 거치된 MG34. 주요거점에 거치되어 있으며 장탄수와 안정성이 대폭 증가됐다. 말로는 대폭 감소한다고 써놨지만 체감상... 아니 실제로는 무반동이다! 허나 이점은 어느진영이던지 거치되어져있는 기관총이라면 공통. MG34가 과열도없고 반동도없으면 얼마나 사기일지를 보여주는 물건이다. MG34 레벨 50을 못찍은 사람은 이걸로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고로 서부전선 모드를 다운 받으면 일부 맵에서 라페테42에 MG42가 설치돼 있는걸 볼수 있다.

1.5. 기타

1.5.1. PZB 78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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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5발의 대형 탄을 발사하는 대전차용 라이플. 대전차 소총 답게 대인용으로 쓰게 되면 몸이 개발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버그가 있어 맵에 뿌려진 PZB를 주워 4호전차를 상대시 정면장갑을 관통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며 승무원을 손쉽게 사살한다.

레벨별 보상이 없다.

1.5.2. 3kg 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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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과 숙련된 대전차병만 소지할 수 있는 폭약. 지연시간은 10초로 수류탄의 2배며 폭발범위가 어마어마하다. 단 그만큼 팀킬이 일어나기 쉽고 한 번 일어나면 크나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소련군이 핀 하나를 더 뽑는 사이 독일군은 밸브만 열어 점화하기 때문에 투척 속도는 더 빠르다. 전차도 보통 한 개 맞으면 파괴된다. 전차에 던져놓으면 알아서 붙는다.

전투공병들은 반자동 소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들이 픽해서 가끔 이걸 적군이 숨어있는 쪽에 냅다 집어던지거나 이동 통로에 은근슬쩍 투척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한번만 시도하고 더는 못하는 방법이지만 여러 변수가 겹치면 3~5킬을 물어오기도 하니 한번 시도해보자.

1.5.3. M1939 슈틸한트그라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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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파편 수류탄. 핀을 뽑으면 바로 점화가 시작된다.

1.5.4. NG-39 네벨한트그라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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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연막 수류탄. 생긴 게 일반 파편 수류탄이랑 거의 차이가 없어서 헷갈릴 때가 있다.

1.5.5. HHL 3kg 대전차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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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대전차 수류탄. 공병이나 대전차병이 장비한다. 한두개 맞춰주면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다만 폭발범위가 아주 좁게 되어있어 대인살상력은 거의 없으나, 파편/세열수류탄 사용이 가끔 제한되는 실내전에선 없으면 아쉽다. 소련군의 대전차 수류탄보다 무겁지만 위력이 더 강하다.

1.6. 차량

1.6.1. Sd.Kfz. 251 하노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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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추가된 독일 국방군의 장갑차량으로 무장은 거치형 MG34 한 정이 전부다. 총 8명 탑승 가능하며 일부 맵에서만 등장한다. 전차와는 달리 병과와 상관없이 아무나 탑승이 가능하며 승무원은 운전수, 동축기관총 사수, 후방 보병탑승석에는 6명이 탑승가능하다.

기동성은 꽤 괜찮은 편이며 하노마크 상부에 거치된 MG34는 라페테42에 거치된 MG34와 같은 성능을 지녔으며 더불어 포방패까지 부착되어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측면과 후면이 보호되지 못하므로 조심해야한다. 참고로 탑승석에 앉을시에 마우스 휠을 올리면 살포시 손을 얹어 밖을 내다보며 마우스 휠을 내리면 자리에 앉는다. 다만 보병탑승석에 앉은 보병들의 경우엔 이것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냥 느긋하게 목표 지점에 도착할때까지 기다리자.

물론 오픈탑이라 밖을 내다보다가 잘못하다간 총에 맞고 머리가 날아가는 경우도 있으며 폭발물에 꽤 취약하다. 이는 오픈탑이라는 특성을 지닌 전차/장갑차 모두가 지닌 단점으로써 오픈탑은 시야 확보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폭발물에 취약하고 외부에서 보병이 던진 수류탄에 의해 내부의 탑승자가 전원 폭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방호력 등의 측면에서는 그리 좋지 못했다. 다만 의외로 튼튼해서 전차 주포를 약 3번까지 견뎌내는 듯 하다. 물론 전차 주포에 피격시 내부의 탑승자들의 안전은 보장하지 못하며 HE에 맞으면 차량은 멀쩡한데 승무원이 전멸한다. 최전선까지 겨우겨우 운전해서 도착한 뒤 다들 내리라고 했더니 뒷좌석은 웬 정육점마냥 조각난 팔다리랑 몸통들만 덩그라니 실려있는 황당한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브렌보다 길쭉해 길막에 유용하게쓰인다.

1.6.2. 3호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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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4일 업데이트 되면서 MG42 경기관총과 함께 추가된 전차 두 종류 중 하나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바리에이션은 M형으로 일부 전차전 맵에서만 등장한다.

5cm (50mm) 주포와 MG34 동축기관총을 사용 할 수 있고 철갑탄, 고폭탄을 사용한다. 4호와 마찬가지로 5인 승무원이고 기타 여러 특성이 4호와 매우 유사하다. 게다가 전차 내부도 4호와 상당히 유사하다. 애초에 4호가 대보병용, 3호가 대전차용으로 개발된 전차임을 고려하면 당연한 일. 때문에 고증대로 T-34/76과 T-70도 상대가 가능하다. 물론 역으로 장갑이 4호보다 취약한 편인지라 T-70에게도 관통이 된다. 기동은 대략 40km/h 가량으로 4호보다 좀더 경쾌한 편.

T-70 보다야 관통력은 좋지만 전차 종류가 다양하지 않기에 3호 전차의 장점이 잘 살지를 않는다. 일단 T-34는 정면에서 뭔짓을 해도 뚫리지가 않고, 측면을 보는 각도가 살짝이라도 나쁘면 다 튕겨나간다. T-70 조차 전면을 뚫기 그지 같이 어렵고, 측면을 쏘면 가끔 궤도에 맞아 씹히기에 좀 눈물이 난다. 가끔 오류인지 가속이 안되고 10km로 달리는 경우가 있지만 4호 전차와 공유하는 장점인 "넓은 시야"는 자체 전투력이 모자라도 단점을 거의 커버할만큼 좋다.

1.6.3. 4호 전차 G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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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맵에서 전차병/전차 지휘관을 선택하면 탑승 할 수 있다.

7.5cm (75mm) 주포와 MG34 동축기관총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철갑탄, 고폭탄외에 연막탄을 발사할 수 있다. 연막탄은 전차전맵에서 전차부대의 소대장이나 커맨더를 골라야 쓸수있다. 5인승이라[8] 승무원 사망에 좀 더 내성이 있고, 전차장 자리에선 큐폴라를 통해 사방이 훤히 보이므로 플레이어가 둘 이상 탑승할 시 반응성이 좋다. 그러나 미리 서로 맞추고 플레이 하는 게 아니라면 전차장이 원하는 전차 엄폐 위치와 티타임 등을 만들기 힘들다. 오히려 없으니만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서 화병이 걸릴 수 있으니 추가 승무원 허가여부 창이 뜰때 과감히 NO를 클릭하자. 아니면 운전병이 전차장이 되고 전차장은 관측셔틀이 되던가.

방어력에 관해선 독일군은 좀 골룸한데, 전후좌우가 수직장갑이다보니 대전차소총에 T-34보다도 잘 따인다. 조금이라도 실력 좋은 플레이어는 정면에서 "나 여깄소"라고 써져있는 듯이 커다란 조종수 관측창에 한발만 쏴도 잡는다. 거기에 이동속도도 T-34에 비해 느리니 4호 전차는 항상 주변의 적을 잘 살펴야 한다.

4호는 넓은 시야와 더 높은 관통력, 빠른 발사속도와 더불어 철갑탄 사격 시, 빠른 탄속까지 더해져 전차vs전차 상황에서는 T-34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러니 양측이 전차가 나오는 맵에서 4호는 T-34를 요격하는데 집중해주는 것이 좋다. 4호 전차는 T-34보다 더 많은 양의 포탄을 적재하고 있으니, 더 오래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도 잘 활용하도록 하자.

2. 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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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sov.jpg
독일 국방군과 비교했을 때 반자동, 기본 기관단총류가 우세하다. PPSH와 SVT는 노줌샷을 마스터한 유저들이 매우 좋아하는 무기들이며 이걸 잘쓰는 유저들을 만나면 정말 킬을 쓸어담아간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다만 기관총 쪽이 약해서 독일군과는 반대로 정예 소총병들이 잘해줘야 게임이 비교적 편하게 흘러간다.

전차전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편이다, 특히 공격측에서만 일방적으로 전차를 들고 나오는 맵에서 T-34의 지원을 받으며 싸우는 경우 숙련된 사수에 고레벨 대전차 소총이 아닌 다음에야 전면에선 T-34엔 씨알도 안먹히기에 T-34가 보병과 합동해 화력지원을 해주면 국방군 입장에선 막막해 진다. 때문에 Bridges of Druzhina의 경우 상술된 것과 달리 소련군이 공격할 땐 던지지 않는 이상 오히려 일방적으로 마구 돌파할 수도 있다. 양쪽에서 전차를 들고 나오게 되면 T-34가 노려질 곳이 적고 대전차 소총의 견제에 부담이 적어 생존률이 높다. 본격적인 전차전 맵인 Arad같은 맵에서도 T-70은 정면싸움에서도 4호전차를 부술 수 있지만, 3호전차는 아주 특이한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T-34를 못 부수기에 유리하다.

유독 탄창내 장탄량이 장전량보다 적게 들어가서 장전되는 버그가 제일 심각한 진영이다.

2.1. 권총

2.1.1. Nagant M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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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와 마찬가지로 초기 보직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실총의 장전방법을 재현해서 장전속도가 끔찍하게 느리고 리볼버 주제에 저지력도 애매한 게 흠.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소음기가 지급된다. 실제로 나강 리볼버는 최초로 소음기를 장착한 제식 권총으로 알려져있다. 소음 효과가 꽤 좋아서 사방에서 총성이 마구 난다면 이걸 들고 숨어있는걸 못찾고 암살당하는 유저가 가끔 나온다.

다만 본 게임 특성상 부무장 자체가 활약할 일이 별로 없는데다가 느려터진 장전속도와 낮은 저지력 및 탄속탓에 리볼버가 취향인 사람들과 종종 소음기를 끼고 숨어서 암살플레이를 하는 유저를 제외하고는 다들 아래의 토카레프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2.1.2. TT-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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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8발. 나강 권총과 마찬가지로 주요 보직에 지급된다. 총을 쏘면 왼쪽 상단으로 흔들리기 때문에 제대로 조준하고 쏴도 안 맞는 경우가 있다. 영점이 미세하게 가늠쇠 오른쪽 아래 있다. 후속작인 라이징 스톰 2: 베트남에선 이 문제가 깔끔라게 사라져 쓸만한 권총이 된다.

공격력이 나강 리볼버보다 높고 탄속도 빨라서 나강 리볼버보다 좀 더 실전적인 부무장이다.

레벨 25,50 달성시 총이 점점 깔끔해진다.

2.2. 소총

2.2.1. MN9130 Mosin-Nagant

파일:ro2-sov_9130nagant.png
M1891/30 모신나강. 장탄수 5발. 몸체가 얇아 Kar98k보다 시야가 넓은 편이다. 마찬가지로 장탄수를 모두 소진하면 노리쇠를 당기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Kar98k와는 달리 장전 모션에 클립을 손으로 빼서 버리는 모션이 있다. 이는 클립 형태상 Kar98k의 클립마냥 볼트로 밀어서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빼줘야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모신나강은 Kar98k보다 클립장전 속도가 크게는 아니지만 느린 편.

모신나강은 Kar98k에 비해 명중률과 탄속, 예비 클립수에서 8개인 kar98k과 달리 12개라 우위에 있다. 명중률은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나 분명 모신나강이 더 좋으며 탄속이 빨라 이동타겟은 Kar98k보다 더 맞추기 쉽다. 예비 클립수는 Kar98k의 클립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예비 클립이 많은 것이 나쁠건 없으니 우위라고 볼 수 있다.

단점은 Kar98k에 비해 떨어지는 관통력과 탄도계수인데 둘다 미세하게 떨어지는 수준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모신나강이 Kar98k보다 크게는 아니지만 근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Kar98k처럼 쓸데 없이 반동 모션이 들어가지 않아 속사시 눈에띄게 빠르다.(메뉴얼 볼팅 설정시) kar98k보다 총기 길이가 약간 더 길어 백병전에 도움이 될..수도? 백병전의 경우엔 서로 몸이 겹치고 겹치기 때문에 체감이 안되지만 자신이 돌격하면서 찌를 때에는 kar98k보다 길다는 체감이 든다.[9]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스파이크 총검이 지급된다. 레벨 50 달성시 쓸모없이 총이 깔끔해진다. [10]

고수 층에서는 kar98k와 더불어 사랑받는 무기. 가늠쇠울을 제거하진 못하지만 kar98k보다 미세하게 높은 성능 때문에 고수들은 취향껏 kar98k나 모신나강 중 하나를 픽해서 플레이한다.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모신나강 사용 영상을 보면 이게 정녕 그 답답한 볼트액션 소총이 맞나 싶을 정도.

2.2.2. SVT-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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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10+1발. 독일의 G41(W)과는 달리 탄창과 클립을 혼용해서 사용한다. 장탄수가 6발 이상이거나 탄을 다 쓴 경우 탄창을 교체하고 장탄수 5발 이하이면 노리쇠를 당겨 클립을 사용하여 재장전한다.

G41(W)에 비하면 모든 점이 월등하기 때문에 G41(W)에 큰 애착이 있지 않는이상 소련군 유저는 굳이 노획 G41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반면 독일군 베테랑 정예 소총수들은 열이면 아홉은 노획 SVT-40을 사용하니 주변에 SVT-40 소리가 들린다고 아군이라고 단정짓지 말자.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총검이 지급되며, 총기 숙련도 레벨 50을 달성하면 고급소염기가 지급되고 총이 깨끗해 진다.

뉴비부터 고수까지 널리 사랑받는 무기다. 탄창 장전이 없는 G41에 비해 탄창 장전이 존재할 뿐더러 성능도 미세하게 이쪽이 더 좋고 볼트액션과 똑같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깡뎀도 보장된다. 이걸 반자동으로 난사해대니 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총. 우회 플레이 때도 기관총을 제외하면 가장 위력적이다, 기관총이 예광탄 때문에 위치가 자주 들키는걸 감안하면 이쪽이 더 강력하다고 해도 무방할 지경.

정예 돌격병 뿐만 아니라 분대장, 지휘관, 전투 공병 등 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보직이 상당히 많은지라 게임 내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는 무기기도 하다. 소련군은 기본 지급이라 상관없지만 독일군은 노획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독일제 무기를 써야해서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 문제는 PPSH도 마찬가지.

근데 이 좋은 총에 재장전 관련해서 조금 짜증나는 버그가 있다. 다 쏘고 갈았든, 중간에 갈았든 간에 분명히 새 탄창으로 재장전을 했는데 탄창에 탄약이 절반인 5발만 들어있는 버그가 종종 걸린다. 더 짜증나는건 이 버그에 걸리면 다음 탄창도 무조건 5발만 들어간 상태로 끼워져서 새로 끼운뒤에 다시 재장전 키를 누르면 나머지 5발을 쓸데없이 정성스럽게 클립으로 장전하는 행동을 볼 수 있다. 파생형인 AVT-40도 종종 이 버그에 걸리며, 심지어 이 버그 후속작인 라이징 스톰 2: 베트남에서 똑같은 반자동 소총인 MAS-49가 그대로 가져갔다.

2.2.3. AVT-40

파일:ro2-sov_svt.png
SVT-40에 완전자동 기능만 넣은 총이다. 연사력은 705RPM이며 공격력은 SVT-40과 동일하다.
반자동 모드로 사용할 시에는 몇몇 점만 빼면 SVT-40이랑 능력치가 같기 때문에 그냥 근접전도 가능한 SVT-40으로 운용하면 나쁘지 않은 총이지만, 문제는 이 총은 정예 소총수용 무기가 아닌 정예 돌격병용 무기라는 것에서 문제가 커진다. 사실상 소련군의 기관단총 인원을 잡아먹는 셈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엇박자가 난 무기.

그렇다고 자동소총처럼 운용하기엔 난이도가 높다. 연사력은 상당히 빠르지만 반동이 파파샤가 무반동으로 느껴질정도로 괴랄해서 바로 앞에 있는 적도 제대로 맞추지 못할정도고 장탄수도 그 빠른 연사력에 비해 10발밖에 안돼서 근거리 벗어나면 그냥 일반 SVT처럼 운용하게 된다.

연발 상태로는 장거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즉, 끊임없이 단발/연발 조정해가면서 싸워줘야 하기 때문에 운용이 쉽지 않은 소총이다. 적응이 되면 나름 MkB42와 같은 만능소총이 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정말 무상성이라고 느껴지는 MkB42에 비하면 연발로 근접을 퉁쳤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무기.

전자동 모드에서 단발사격을 하면 두발씩 나가는 듯한 총성이 들리지만 사실 한발씩 나간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총검이 지급되며, 총기 숙련도 레벨 50을 달성하면 3.5배율 조준경과 고급 소염기가 지급된다. 참고로, 50레벨을 달성했을 때는 6번 키를 눌러서 비조준시 단발, 연발 선택, 조준시는 스코프, 기계식 조준기를 선택할 수 있다.

고수나 뉴비나 외면하는 비운의 총기다. 정예 돌격병을 할꺼면 그냥 PPSH를 들지 이걸 드는 사람은 드물다. 굳이 드는 경우는 정예 소총병 자리가 다 찼는데 SVT를 쏘고 싶을 때 이걸 연사믿고 근접전을 하느니 그냥 PPSH를 들고 본격적으로 근접전을 하는 게 훨씬 낫다. 간혹 장거리 교전 맵에서 50렙 찍은 이 총으로 저격놀이 하려는 사람은 있다.

2.2.4. Scoped MN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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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신나강의 조준경 장착 버전. 가늠자를 사용할 때는 측면 조준경의 위치 때문에 발생하는 시야 가림이 덜 해진다.

명중률이 인게임 최고수준으로 좋은 총기다. 또한 총구 화염이 다른 총기보다 작게 설정되어있어 위치가 발각될 확률도 줄어든다.
취향껏 아래의 SVT-40 조준경 버전과 비교해보고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상부 마운트에 4배율 스코프가 장비되며 레벨 50을 달성하면 측면 마운트에 4배율 스코프와 총검이 부착된다. 25렙때 주는 4배율 마운트는 가늠쇠로 조준시에 정말 암걸릴 정도로 쬐그만 공간으로 보기에 50렙을 찍어버리는 게 좋다. 25렙과 50렙 스코프는 마운트 형태가 좀 더 가늠쇠를 보기 쉽게 바꿔 주는 것 외에는 별 차이는 없다.

2.2.5. Scoped SVT-40

파일:ro2-sov_svt_sniper.png
SVT-40의 조준경 장착 버전. 지정사수 병과의 숙련도 베테랑에 도달하거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장비가능하다.

명중률이 근 볼트액션 수준이기 때문에 모신나강이 별로인 지정사수 유저들은 SVT-40 조준경 버전을 사용을 고려해보는것도 괜찮다.

레벨 25가 되면 6배율 조준경이 장착되며 레벨 50이 되면 총검이 부착되고 고급 소염기가 지급된다.

2.3. 자동화기

2.3.1. PPSh-41

파일:ro2-sov_ppshD23.png
이 게임 내 최고의 사기 무기 NO.2

909RPM에 달하는 미친 연사력과 71발이나 되는 MP40과는 비교도 안되는 장탄수로 근거리 전투에서는 거의 질 일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PPSh-41은 MP40과의 명중률 자체는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반동제어만 잘 해준다면 MP40과의 중거리 전투도 한번 해볼만 하다. 탄도계수와 탄속은 오히려 MP40보다 좋다.

하지만 말했듯, 반동제어가 문제인데 점사를 해도 총이 정말 지진난듯이 흔들려서 거리가 멀어지면 무조건 끊어쏴야만 하며 수평반동으로 인한 탄튐도 심하다. 중장거리 사격시에는 꼭 점사를 하도록 하자. 또한 탄속이 느려서 장거리에서 이동중인 적을 맞추는건 아무래도 효율이 좋지 못하니 굳이 시도하진 말자, 단 정지타겟의 경우엔 생각외로 정확하게 한 방씩 꽂아넣을 수 있다.

반동과 장탄수 때문에 25레벨 이상의 PPSh-41부터 본격적인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봇방에서 먼저 25레벨까지 올린 후부터 PVP에 참가하길 권한다.

PPSh-41를 잘쓰고 싶다면 반동 제어를 잘해야한다. 조준사격은 끊어서 쏴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니 연습하도록 하자.

레드 오케스트라 2의 게임 시스템상 장전하게 되면 기존의 사용했던 탄창으로 장전하게 되므로 PPSh-41의 유저는 잔탄을 기관총처럼 관리해야 한다. 71발들이 탄창을 3개 지급받기 때문. 물론 71발 다 갈기면 신경 쓸 일 없긴 하다.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71발 드럼탄창이 지급되고 총기 숙련도 레벨 50을 달성하면 단발 사격 셀렉터가 지급된다. 원래 이 총에 셀렉터가 달려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한 점.

고수 층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무기다. 돌격병 고수들은 너나할거 없이 모두 이 총으로 무장한다, 71발에 달하는 장탄수와 그에 걸맞은 연사력, 정지타겟 한정이지만 장거리도 대응이 되다보니 뉴비건 고수건 무조건 이 총을 픽하게 된다. 특히 초근접에서 이 총을 만나면 거의 죽었다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조준할 필요도 없이 그냥 스윽 갈겨버리니....

SVT-40과 마찬가지로 돌격병, 정예 돌격병, 분대장, 지휘관, 공병등 여러 보직이 사용할 수 있는 기관단총이다보니 소련군은 그런게 없지만 독일군은 이걸 쓰기 위한 고수들의 보이지 않는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후속작에서도 여전히 사기총으로 악명을 떨치는 중. 아니, 반동이 본작보다 적어져서 오히려 더 무시무시해졌다. M16과 AK가 설치는 돌격소총 시대인데도 여전히 공포의 대상.

SVT-40 처럼 탄창에 버그가 있는데, 분명히 다음 탄창이 새 탄창으로 나와야 할텐데 71발이 풀로 다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절반에서부터 심하면 20발도 채 안되는 용량이 들은 상태로 여러번 탄창을 갈아 끼우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SVT-40보다는 빈도가 낮긴 하지만 걸리면 좀 짜증나는 버그다. 재보급을 받거나 하면 고쳐지는 경우가 있는지 잘 난리펴 보자.

2.3.2. PPS-42

파일:ro2-sov_pps42_smg.png
2013년 9월 27일에 업데이트 된 무기.
35발의 바나나 탄창이며 연사력 650RPM으로 PPSh-41보다 연사력이 낮지만, 반동제어력이 훨씬 좋다. 또한 PPSH-41은 격발 시 화염이 조준점 시야를 가려 사격 도중에 정확한 조준점 파악이 어려운 방면 방면에 PPS-42는 소염 기능이 잘 돼있어 화염이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가늠자와 가늠쇠가 살짝 헷갈리게 생긴터라 처음엔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다. PPSh-41의 인기에 밀려 출시 됐을 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개머리판만 달면 활용범위가 좁은 PPSh-41의 공백을 메꿔준다는 게 널리 알려져 입지가 높아졌다.

이 총의 특징은 접이식 개머리판을 안달아도 수평반동제어력이 기관단총 중에서 가장 좋은 축에 속하는데 25레벨때 지급되는 접이식 개머리판 을 장착하면 기관단총류에서 수평반동제어력이 가장 우수하지만 다만 파파샤 특유의 장탄수와 연사력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한다. 파파샤의 점사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기 때문.

총기 숙련도 레벨 25를 달성하면 접이식 개머리판이 지급되고 총기 숙련도 레벨 50을 달성하면 추가 탄약이 지급된다.

뉴비건 고수건 그냥 생각날때 한번씩 껴보고 마는 총. 압도적인 성능의 PPSH가 있는데 굳이 이걸 픽할 이유가 없다.

2.4. 기관총

2.4.1. D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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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탄수 47발. 쟁반형 탄창을 사용한다. 초록색 블래스터 예광탄을 사용하므로 위치 발각에 주의를 요한다. 때문에 마마예프 언덕 같은 야간전 맵에서는 위치가 발각되어 저격수에게 잘 당하므로 자주 위치를 바꿔줘야 한다. 가늠자로 보았을때 시야가 좀더 넓고 조준하기 편하다. MG34, MG42와는 달리 총열 교환이 불가능하고 단발사격 기능이 없다. 기본 가늠자가 독일군 기관총과 달리 50M로 설정되어 있으니 100M나 200M로 조정하여 쓰는 것이 좋다. 총열교환이 안 돼서[11]인지 탄창 하나를 한번에 다 쏴제껴도 과열되지 않는다. 사실 과열속도 자체는 MG42랑 같으나 연사력이 느려 체감이 잘된다. 물론 장전하고 쉴틈 없이 쏴대면 과열되다 총열이 파괴된다. 사격시에는 쟁반탄창이 돌면서 한바퀴가 다 돌면 탄창을 전부 소비하는데, 탄창에 붙어있는 고리의 위치를 보고 남은 장탄수를 확인가능하다.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무작정 난사보다 점사로 끊어 쏘는 것이 오래 쓸 수 있고 명중률 또한 높아진다.

연사력은 느리나 MG34보다 빠른 탄속을 가지고 있음으로 이동타겟을 맞추는데 어려움은 없다.

쏘다보면 순식간에 탄창이 바닥나기에 베테랑 레벨 이후부터는 자연스레 노획 MG34로 손이 가게 된다. 전체적으로 라이징 스톰의 96/99식 경기관총과 비슷한 포지션.

레벨 25와 50을 달성하면 탄창들이 추가되고, 총기가 점점 깨끗해 진다.

MG34를 사용할 수 있는 고수들은 잘 안 쓴다. 47발로 장탄수가 적은 주제에 예광탄까지 있기 때문에 도저히 픽할 이유가 없기 때문. 베테랑 자리가 꽉 차서 MG34를 쓸 수 없을 때나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물건도 SVT계열과 PPSh-41 처럼 종종 탄창 용량 버그가 나서 가뜩이나 얼마 안 되는 탄약이 강제로 소분으로 배분돼서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소지중인 탄창량과도 맞지 않는다.

2.4.2. PM-M1910

파일:ro2-sovmg.png
전용 거치대에 거치된 기관총. 주요 거점에 거치되어 있다. 특유의 착착 감기는 총성이 일품이며 거치 기관총이기에 반동이 없는 대신 화면이 흔들리며 조준을 방해한다. 화력도 출중하다. 다만 예광탄 때문에 위치 발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거치대에 달린 MG34에 대응되긴하는데 상기한 문제점이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맵에 배치된 거치 기관총들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2.5. 기타

2.5.1. PTRS-41

파일:ro2-sov_ptrs.png
소련의 반자동 대전차 소총. 거치한 상태로만 격발이 가능하다. 전차 상대로 판정에 따라 피격음이 다르다. 도탄되면 가볍게 팅기는 소리가 나고 제대로 관통하면 묵직한 핑 소리와 탱크에 불똥이 튄다.

레벨별 보상이 없다.

2.5.2. 3kg 폭약

파일:ro2-satchel.png
공병과 숙련된 대전차병만 소지할 수 있는 폭약. 지연시간은 10초로 수류탄의 2배며 폭발범위가 어마어마하다. 단 그만큼 팀킬이 일어나기 쉽고 한 번 일어나면 크나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소련군이 핀 하나를 더 뽑는 사이 독일군은 밸브만 열어 점화하기 때문에 투척 속도는 더 빠르다. 전차도 보통 한 개 맞으면 파괴된다. 전차에 던져놓으면 알아서 붙는다.

독일군의 사용방식 처럼 스리슬쩍 이동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5.3. F1 수류탄

파일:ro2-sov_f1nade.png
소련군의 파편 수류탄. 핀을 뽑은 채로 마우스휠 버튼을 눌러 쿠킹이 가능하다.

2.5.4. RDG-1 연막수류탄

파일:ro2-sovsmoke.png
소련군의 연막 수류탄. 막대형 수류탄이라 점화가 바로 시작된다.

2.5.5. RPG-40 대전차수류탄

파일:ro2-antitank2.png
소련군의 대전차 수류탄. 공병이나 대전차병이 장비한다. 한두개 맞춰주면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다만 폭발범위가 아주 좁게 되어있어 대인살상력은 높지 않으나, 역으로 그 덕에 근접전이 많아 수류탄 사용이 제한되는 실내전에선 없으면 안될 때가 한번쯤은 꼭 있다. 독일군의 대전차 수류탄보다 위력이 낮지만 대신 가볍다.

2.6. 차량

2.6.1. 유니버셜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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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장갑차량 두 종류 중 하나로, 영국군이 소련군에게 무기대여법으로 2,500량 가량을 대여해준 장갑차다. 독일 국방군 진영의 하노마크와 마찬가지로 병과 구별없이 아무나 탑승이 가능하다. 무장은 DT 동축기관총 한 정이 전부이며 일부 맵에서만 등장한다.

총 탑승인원은 6명으로 운전수, 동축 기관총 사수, 그리고 후방 보병탑승석에 4명이 탑승한다. 후방 보병석에 탑승한 보병들의 경우 마우스 휠을 내리면 차체 바닥이 보일 정도로 허리를 푹 숙이고 머리를 양 손으로 감싼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위로 올리면 당연히 허리를 빳빳이 세우고 앉아있는다. 이는 유니버셜 캐리어의 차체 전고가 낮다보니 상체가 그대로 노출되는터라 보호가 되지 못하는 점을 우려해 넣은 모션인 듯 하다. 하노마크와 마찬가지로 역시 폭발물에 취약하며 하노마크보다 더 상부가 노출되어 있어 보병의 개인화기 공격으로부터 보호되기가 힘들다. 또한 운전석과 사수석의 창이 하노마크에 비해 매우 넓어 초보자도 손쉽게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

유니버셜 캐리어 역시도 하노마크처럼 전차의 주포를 3발까지 피격당하고도 멀쩡하다.

2.6.2. T-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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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4일에 3호 M형 전차와 함께 업데이트된 경전차로 45mm 주포와 DT 동축기관총으로 무장한다. 철갑탄과 고폭탄 사용이 가능하다.

무려 2인 승무원인데 승무원 구성은 전차장(포수, 장전수, 무전수 역할 담당)과 운전수로 구성되어 있어 한명만 죽어도 능동적인 대처가 매우 힘들다. 장갑은 3호전차보다 전면은 나은편이다. 게다가 고질적인 소련 초기 전차의 문제점인 전차장용 큐폴라의 부재로 인해 시야확보가 매우 힘들며 시야 확보를 위해선 포수 잠망경을 들여다보거나 운전수 해치를 열고 주행하거나 전차장이 직접 해치를 열고 나가야한다. 다만 문제가 굉장히 많은 게, 전차장 해치가 매우 크고 열리는 위치도 전방이다보니 전차장이 해치를 열고 나와도 전방 시야 확보가 안된다는 매우 큰 단점이 존재한다. 게다가 운전수의 경우엔 측면에 관측창이 하나도 없고 오로지 '전방 시야' 확보만 가능하다. 게다가 전차장이 1인 3역을 해야하는지라 주포 한번 쏘고 나서 직접 장전하는 모션이 있다. 만약 수동 장전을 설정해놓았을 경우라면 사격 후 한번 더 클릭해서 장전해야한다.

이러한 단점들이 존재하지만 기동성은 유니버셜 캐리어와 비슷하다. 최고 속력은 40km/h 가량이지만 순간 가속력이 매우 뛰어나 순식간에 최고 속력까지 도달한다. 사실상 유일한 장점인 셈.

2.6.3. T-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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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맵에서 전차병/전차장을 선택하면 탑승할 수 있다. 76.2mm 주포와 DT 동축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고, 기관총에는 예광탄이 장전되어 있어서 원거리 사격시 도움이 된다.

화력은 4호보다 떨어지지만, 대전차소총에 잘 파괴가 안된다라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고있다. 거기에 이동속도도 T-34가 더 빠르다보니 덕분에 단순 전차vs전차에서는 4호에 밀릴 수도 있으나 전체적인 효율을 볼때는 T-34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4호랑 같이 나오는 맵에서는 4호와의 교전은 피해주고 적 보병들을 제압해주는 게 좋다. 정말 숙련된 대전차사수가 적에게 있는 게 아닌이상 T-34이 조심해야할건 대전차수류탄이나 폭약밖에 없다.

4인 승무원(운전수, 무전병, 전차장/포수, 장전수)이라 5인승인 4호 전차에 비해 승무원 수가 한 명 적어서 승무원이 사망할 경우 반응 속도가 떨어지며[12]42년형 고증에 맞게 지휘관 좌석은 큐폴라 관측창이 없고, 기본적으로 배율이 높은 포 조준기로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에 시야가 좁아진다. 전방위를 볼 수 있는 관측창은 없는 셈이다. 모든 차량들이 일괄된 시점으로 구현되는 많은 전차 슈팅게임들에서는 초기 T34/76의 카탈로그스펙만을 받아들여 매우 우수한 전차로 나오는것과는 달리 본 게임에서는 1인칭 내부구현시점으로 상기한 단점들이 여실히 드러나 소련전차 특유의 시궁창 시야를 체감할 수 있다.

[1] 총검 부착 , 개머리판 휘두르는 근접공격에 비해 범위가 매우 좁지만 조준만 잘 한다면 빠르게, 한번에 적을 골로 보낸다. [2] 기계식 조준기로 바꿔 사격을 한다 해도 저격소총 G41의 저렙의 저배율 스톡 스코프와 비슷한 특이한 스코프 때문에 다른 스코프가 달린 총기보다 시야확보가 적게 된다. [3] 시간이 아닌 발사한 탄의 수에 비례해서. [4] 범위 안에 랜덤으로 발사되는 것이 아니라 쏘기 전에 총알이 어디로 나갈지 이미 정해져 있다. 가늠쇠만 가리고 총을 쏜다고 보면 된다. 이를 총구 방향과 내가 방금 어디를 정조준 했는가, 첫 발이 어디에 맞았으며 총의 반동은 얼마정도 되는가 등으로 대강 유추가 가능하다. [5] 게임 난이도와 필요에 따라 그냥 들고 쏘며 돌격하는 베테랑이 존재한다. [6] 숙련자들은 정조준 뒤 목표에 맞을 수 밖에 없게 점사로 짧은 화망을 긋기에 총구화염도, 탄창 교체 주기도 MG34와 비슷하다. [7] 레드 오케스트라 2/히어로즈 오브 더 웨스트에서도 마찬가지. 그곳에서는 미군과 영국군의 제거 1순위가 된다. [8] 실제 플레이는 장전수를 제외한 4명만 탄다. [9] 게임 수치상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모델링이 길어 보이기 때문에 드는 느낌일 뿐이다. [10] 덤으로 볼팅 속도나 재장전 속도가 오른다. [11] 원본은 총열교환이 가능하지만 실전에서 DP-28 사수들은 예비 총열을 들고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구현을 안 한 것으로 추정된다. [12] 승무원이 둘 이상 죽을 경우 전차장이 포탄 쏘랴 운전하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