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1:53:41

럼블 로즈

럼블 로즈 시리즈
럼블 로즈
(2004)
럼블 로즈 XX
(2006)
럼블로즈
ランブルローズ
Rumble Roses
파일:Rumble_Roses_KR_Package.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개발 유크스
유통 코나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니아나
플랫폼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
장르 프로레슬링
출시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11월 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2월 1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5년 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11월 25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ESRB M
CERO D
PEGI 12
USK 12
관련 사이트
1. 개요2. 특징3. 경기장4.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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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발매한 코나미의 여성 레슬링 게임.

2. 특징

게임 베이스는 WWE 스맥다운 시리즈를 만든 유크스가 만들었고, 이중 시리즈 최대 히트작인 스맥다운 5 Here comes the pain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게임성은 의외로 괜찮다. 볼륨이 좀 적어서 그렇지.

여러모로 특정 계층을 노리고 만든 느낌이 강하다. 일본판 기준으로 캐릭터들이 공격에 당하면 신음소리를 포함한 야릇한 소리를 내며 진흙탕 경기장에서 뒹굴면 진흙이 몸에 묻어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고[1] 카메라 각도도 여성의 은밀한 곳을 주로 집중하고 있으며 잡기나 다른 기술로 굴욕 게이지를 채운 뒤 야릇한 포즈의 기술로 상대를 항복시키는 굴욕 KO등 선정성에 집중한 느낌이다. 심하게 말하면 거의 료나 게임.

3. 경기장

일반은 프로레슬링 경기장에서 볼 법한 경기장이며 해변 경기장은 해변에 레슬링 경기장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두 경기장 모두 평상복과 비키니를 전부 착용이 가능하다.

머드 매치라 진흙탕 경기장은 스테이지 중앙에 진흙탕이 있으며 여기서 대결을 할 경우 캐릭터들은 무조건 비키니와 같은 수영복만 입고 경기를 치르며 중앙에 있는 진흙탕에서 캐릭터들이 넘어지거나 뒹굴경우 잠시동안 진흙이 몸에 묻어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후속작에서는 선정성 문제인지 머드 매치가 삭제되었다.

4. 등장인물

시범경기 모드에서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서약(Vow)을 통해 캐릭터의 선악 게이지를 조절할 수 있다. 게이지가 왼쪽으로 갈수록 선(Face), 오른쪽으로 갈수록 악(Heel)으로, 변동폭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 자체가 바뀌면서 이름과 복장까지 바뀐다.
예를 들어 본래 선역인 히노모토 레이코를 플레이하면서 계속해서 게이지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악역인 라우디 레이코가 나오는 형식. 그래서 한 캐릭터당 선역,악역 2타입으로 쓸 수 있다.

후속작에서도 전원 등장한다.

캐릭터 기본 성향은 굵게 표시

선역, 악역, 성우 순으로 표기한다.
파일:hinomoto raiko.jpg
파일:shenyong6345_004.jpg
  • 히노모토 레이코(日の本零子) / 레이코 총장(麗琥) - 히다카 노리코
    나이 19세, 키: 170cm, 체중: 52kg, 쓰리사이즈: B86-W66-H85, 국적: 일본 요코하마
    럼블 로즈의 주인공으로 전설적인 여자 프로레슬러인 카미카제 로즈의 차녀로 어머니에게서 훈련받으며 지내다가 9살때 어머니가 미국 투어 도중 사망하자 언니인 후지코가 어머니의 죽음을 밝히겠다며 집을 나서지만 그녀마저 실종되어 버렸고 이로 인해 레이싱 모델과 레슬링 경기를 병행하며 활동하다 럼블 로즈 토너먼트 광고를 발견하면서 어머니의 업적과 사라진 언니를 찾고자 럼블 로즈에 참가하였다. 어머니의 뒤를 이어 최고의 레슬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한 캐릭터는 딕시와 마코토이다.
  • 딕시 클레메츠(デキシー・クレメッツ) / 클레메츠 경사(クレメッツ警部) - 카이다 유코
    나이 26세, 키: 180cm, 체중: 65kg, 쓰리사이즈: B92 W72 H90, 출신: 미국 텍사스
    텍사스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명사의 딸로 친가를 따라 일을 도우면서 카우걸이 되었으며 힘든 목장일을 도우면서 단련이 되었는지 12살에 로데오 대회에 참가해서 몇번이나 우승한 경력이 있다. 카우걸이자 보안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텍사스에서 신부로 삼고 싶은 여성 1위로 선정된데다 TV 출연 경험도 있다. 럼블 로즈에 참가한 이유는 자신의 우상인 전설적인 프로 레슬러 카미카제 로즈의 딸인 레이코가 대회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알자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
  • 아이샤'(アイーシャ)'' / 시스터 A(シスターA) - 키우치 레이코'''
    나이 24세, 키: 180cm, 체중: 63kg, 쓰리사이즈: B92-W73-H89, 출신: 미국 애틀란타
    애틀란타에서 태어났으나 10대때 아버지의 일로 인해 텍사스의 샌안토니오로 이사왔다. 이때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던 2살 연상의 딕시와 모종의 연이 생겨 그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뛰어난 외모와 노래로 인해 가수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고 계속해서 수많은 그래미 상을 수상하여 음악 산업의 최고의 디바이자 슈퍼스타가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딕시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남아있었고 결국 딕시가 럼블 로즈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자 딕시를 이기고자 전미 투어를 종료하고 럼블 로즈 대회에 참가하였다.
  • 야샤(紅影) / 베니카게(夜叉) - 사사키 아키
    키: 168cm, 체중: 45kg, 쓰리사이즈: B85 W66 H83, 출신: 불명[2]
    현대 닌자 부대인 "오투구미"의 요원으로 럼블 로즈의 활동을 조사하고자 일본 정부에서 파견된 쿠노이치이다. 임무 이외에 것은 신경쓰지 않으며 항상 냉정하게 대하려 한다. 다만 아나스타샤를 상대할 땐 경멸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다 그녀의 행각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아이글(アイグル) / 그레이트 칸(グレート・カーン) - 이노구치 유카
    나이 18세, 키: 165cm, 체중: 54kg, 쓰리사이즈: B83-W66-H83, 출신: 몽골
    몽골의 유목민족의 딸, 아버지와 오빠가 몽골 전통 무술인 부흐의 대가로 자신도 두 사람의 영향을 받아 부흐를 배워왔다. 다른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와 오빠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럼블 로즈 대회에 참가하였다. 몽골의 초원을 벗어난 적이 없는지라 상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언어의 장벽과 무뚝뚝하게 말하는 경향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한다. 쉴 때마다. 마두금을 연주한다. 기본 복장이 비키니나 다름없는 의상이라 기본 캐릭터들 중에서 레이코, 캔디 케인과 함께 노출도가 높은 의상이 특징이다. 마코토와 어린 시절 그녀와 싸워서 이긴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마코토가 럼블 로즈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만 그녀와 부딪히면서 친하게 지내게 된다.
  • 아이하라 마코토(藍原誠) / 블랙 벨트 데몬(BBD)(ザ・ブラック・ベルト・デーモン) - 호리에 유이
    나이 18세, 키: 165cm, 체중: 51.7kg, 쓰리사이즈: B82-W66-H81, 출신: 일본
    어렸을때부터 유도 신동으로 어린 나이에 올림픽 여자 유도 50kg급 이하에서 금메달을 따낸 실력자이다. 그렇지만 어렸을 적 우연치않게 아이글과 싸웠던 적이 있으며 이때 아이글에게 패배했던지라 본인도 내심 담아두다가 자신을 쓰러뜨렸던 아이글이 여자 레슬링 경기인 럼블 로즈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듣자 유도 선수에서 프로 레슬러로 전향했다. 쾌활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이 때문인지 같은 18세인 아이글과 캔디 케인과 친하며 그 외에도 1살 언니인 레이코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전직 유도 선수였던 것을 반영해서인지 도복을 어레인지한 기본 복장이며 사용기술 또한 유도이다. 노출이 있는 걸 싫어하는지 다른 캐릭터들은 머드 매치및 수영복 매치에서 비키니를 입고 나오는 반면에 그녀는 유일하게 신 학교 수영복 비슷한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나온다.
  • 베키(ベッキー) / 캔디 케인(キャンディ・ケイン) - 나바타메 히토미
    나이 18세, 키: 173cm, 체중: 54kg, 쓰리사이즈: B92-W63-H89, 출신: 캐나다
    고아 출신의 소녀로 본명은 레베카 웰시로 평상시는 소녀만으로 결성한 록 밴드 「킬러 바 비즈(Killer Banbies)」의 리드 보컬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이지만 학교에 가질 않아서 유급 상태이며 문제아로 불리고 있다. 자신을 키워준 고아원이 경영난에 빠지자 추억이 있는 고아원의 경영난을 해결해주려고 럼블 로즈 대회에 참가했다.
  • 미스 스팬서(スペンサー先生) / 미스트리스(ミストレス) - 유키노 사츠키
    나이 28세, 키: 176cm, 체중: 47kg, 쓰리사이즈: B94-W66-H91, 출신: 캐나다
    캔디 케인이 다니는 학교의 역사 교사로 대학 시절엔 레슬링 부의 주장이였다. 학교의 문제아로 알려진 캔디 케인의 유일한 이해자로 캔디 케인이 럼블 로즈에 참가하자 그녀를 데려오려고 자신도 레슬링 부 주장이였던 시절을 살려 럼블 로즈에 참가한다.
  • 아나스타샤(アナスタシア) / 닥터 커터(ドクター・アナスタシア) - 오리카사 아이
    나이 불명, 키: 175cm, 체중: 50kg, 쓰리사이즈: B90-W63-H88, 출신: 불명
    럼블 로즈의 주최자 레이디 X의 비서이자 간호사로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레슬러 간호사로 자칭하는 만큼 간호사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다. 사실상 스토리의 흑막같은 존재지만 직접적으로 그녀와 대립하는 건 이블 로즈와 베니 카게이다. 후속작에서는 승무원 코스프레를 한다.
  • 노블 로즈 (ノーブルローズ) / 이블 로즈(イーブルローズ) - 사이가 미츠키
    나이 20세, 키: 179cm, 체중: 68kg, 쓰리사이즈: B94-W66-H91, 출신: 일본
    럼블 로즈의 챔피언이지만 국적과 연령이 불명인 마스크 레슬러, 과격한 시합을 선보이는지라 시합을 제외하면 지하실에 있는 감옥에 쇠사슬까지 채우고 감금시키고 있다. 레이코가 핀치에 빠지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며 레이코 스토리 모드에서 레이코가 아나스타샤와 싸움에서 겨우 승리한 뒤, 아나스타샤가 열받아 레이코에게 주먹을 휘두르자 그녀의 주먹을 막는 모습을 보인다.
    {{{#!folding 펼쳐보기(스포일러 주의)
그녀의 정체는 실종되었다는 레이코의 친언니 히노모토 후지코로 어머니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고 럼블 로즈 대회에 참가했지만 아나스타샤에 의해 세뇌되어 이블 로즈가 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 세뇌가 풀어지자 자신이 해친 레슬러들에 대한 애도와 자신을 망가뜨린 아나스타샤에게 복수하려고 이블 로즈에서 노블 로즈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출전했다.}}}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rumble-rose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rumble-roses|
8.6
]]

6. 기타

  • 일본판과 미국판의 차이점은 음성인데 일본판은 피격 때 마다 신음을 내는 반면 미국판은 선정성 문제 때문인지 신음 횟수가 줄었다.
  •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에 럼블 로즈의 캐릭터가 온라인 플레이용으로 나왔는데, 럼블 로즈의 프로듀서가 코지마 히데오에게 합작을 하자고 건의했고 온라인 플레이 제작중에 그 약속이 생각난 코지마가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다들 그 게임이랑은 절대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답했으나 결국에는 캐릭터를 추가했다(…).
  • 이 작품의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은 코토부키 시로(寿志郎)는 대학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목 아래의 전신이 마비되었다. 재활을 위해 그림을 그렸는데 입에 펜을 물고 선을 하나씩 그리고 다시 고치는 작업을 거쳐 하루에 한 장씩 그리는 근성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2016년 6월 15일 음식물이 목에 걸려 질식사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3] 홈페이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 머드 레슬링은 캐릭터 전원 비키니를 입은채로 경기를 하며 다른 해변 스테이지에서 경기하는건 수영복차림을 하지만 기본 복장도 가능하다. [2] 일본으로 추정 [3] 1989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주연한 자전 영화 <나의 왼발>의 실제 주인공인 크리스티 브라운(1932~1972) 역시 똑같이 큰 사고로 전신마비를 당했고 왼발로 그림을 그려 성공한 화가가 되었으나, 똑같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질식사로 40세의 나이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