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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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fff> 러시아 연방 해군보병대 Морская пехот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Naval Infantry of the Russian Fed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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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 엠블럼 | |
창설일 | 1992년 5월 7일 | |
소속 | 러시아 해군 | |
병력 | 35,000명 | |
참전 |
제1차 체첸 전쟁 제2차 체첸 전쟁 남오세티야 전쟁 소말리아 해적단속 시리아 내전 돈바스 전쟁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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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콜파첸코 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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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해군에는 타국의 해병대와 거의 같은 기능을 하는, 표트르 대제 시절부터 창립되어 이어지고 있는 해군 보병대(Морская пехота России)가 존재한다. 보병이라 부르지만 일반 보병사단과 마찬가지로 포병과 기갑, 기계화보병 및 자체 공수부대도 있다.2. 역사
초창기에는 일반 해군들과 동일한 복장에 육상전을 위한 장비만 착용했으며, 독소전쟁의 여러 전투에서 용맹을 떨쳐 독일군측으로부터 "흑사병(Black Death)"[1]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2] 이들이 참가한 전투는 레닌그라드 공방전, 세바스토폴 공방전[3], 케르치 반도 상륙작전, 스탈린그라드 전투 등이며, 보병보다 전차가 많다 싶을 정도로 인명피해가 막심했던 지상군에게 든든한 지원세력이 되어줬고, 유명한 저격수인 바실리 자이체프 등 적지 않은 수의 소비에트 연방 영웅이 배출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후반기부터 육군의 전투복을 받아 부착물만 바꿔 착용한 모습이 일반적이게 되었고, 1963년에 독자적인 검은색의 전투복과 베레모를 새로 채용했다가 1983년부터 위장복을 입게 되었다. 구형 검은색 전투복은 행사복으로 존속되는 대신 검은색 베레모만을 위장복에도 계속 착용, 검은 베레모는 러시아 해군보병의 상징이 되었다. 또 한, 러시아 공수부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텔냐시카 역시 이들이 원조다. 또한 러시아 해군의 스페츠나츠 부대인 코만도 프로그맨 부대 역시 해군 보병대에 속한다. 냉전 이후 해군 보병들은 체첸 전쟁[4] 및 소말리아 해적 제압 임무에서도 영웅 훈장자가 배출되었으며, 시리아 등지의 외국 항구를 빌려 쓰는 러시아군 해군기지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의 영향권에 들자 대테러부대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작전 중이며 여러 부대들이 도네츠크와 쿠르스크에서 맹활약 하고있다.한편 육상전을 치르는 특성상 러시아 해군에서는 따로 육군식 계급체계[5]를 쓰는 4개의 병과에 속한다. 나머지는 항공, 의무, 법무 병과로, 이 계열의 장교들은 해군 정복에 수장을 따로 달지 않는다.[6]
3. 해군 보병대 편제
3.1. 태평양 함대
- 제155근위해군보병여단
- 여단 본부
- 제390해군보병연대
- 제59해군보병대대
- 제84전차대대
- 제263포병포대
- 제1484통신대대
- 방공포대
- 제40해군보병여단
3.2. 발트함대
- 제299함대해안군훈련소
- 제336근위해군보병여단
- 제877해군보병대대
- 제879강습대대
- 제884해군보병대대
- 제1612자주포대대
- 제1618대공미사일포병대대
- 제53해군보병화물호위소대
3.3. 북방함대
- 제61해군보병여단
- 여단 본부
- 제874해군보병대대
- 제876강습대대
- 제886정찰대대
- 제125기갑대대
- 제1611자주포대대
- 제1591자주포대대
- 제1617대공미사일포병대대
- 제75해군병원
- 제317해군보병대대
- 제318해군보병대대
3.4. 흑해함대
- 제810근위해군보병여단
- 제880해군보병대대
- 제881강습대대
- 제888정찰대대
- 제1613포병포대
- 제1619방공포병포대
- 제382해군보병대대
3.5. 카스피해 전단
- 제177해군보병연대
- 연대 본부
- 제414해군보병대대
- 제727해군보병대대
- 제46해안방어미사일대대
[1]
소련 해군이 착용한 검은색 코트와 바지에서 유래했다.
[2]
물론 이런 종류의 별명들이 대개 그렇듯이 실제로 독일군이 이렇게 불렀다는 증거는 좀 빈약하다.
[3]
전설적인 세바스토폴의 가사가 흑해 함대 수병들이 대거 해군 보병대로 편성, 희생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함대 출신 전속자들의 영향으로 이 시절 소련 해군 보병대 문건에는 지상군/해상군 계급체계가 마구 뒤섞여 있어 초보 전사학자와 밀덕후들이 작은 혼선을 겪기도 한다.
[4]
특히
제1차 체첸 전쟁에서 활약했는데, 소련 해체로 인해 반토막난 러시아군 부대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과를 거둔 부대라고 한다.
[5]
이른바 군대(Troop)와 함대(Fleet) 중에서 전자를 일컫는다.
[6]
과거 소련 해군 시절에는 해군 정복에 계급장 자체를 군대식 계급장을 달았고 계급 체계까지 군대식으로 돌아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