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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아 테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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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란치아 테시스.png
THESIS

1. 개요2. 상세
2.1. 1세대(Typ 841, 2001~2009)
2.1.1. 스톨라 s852.1.2. 파워트레인 및 기타 정보
3. 여담4. 미디어에서5. 둘러보기


Lancia Thesis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란치아에서 생산했던 고급 승용차이다.

2. 상세

2.1. 1세대(Typ 841, 2001~2009)

파일:란치아 테시스 후면부.png
차량의 후면부
2003년 이탈리아 시장 광고(한글자막)

1998년에 공개된 디아로고스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2001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 같은 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차량의 판매는 2002년 6월부터 이탈리아 시장을 시작으로 수출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2002년형까지는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의 리발타 공장에서 이루어지다가 이관되어 2009년까지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디아로고스 컨셉트카 및 차량 개발은 마이클 로빈슨이 주도하였고, 플라비오 만초니가 차량의 실내를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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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구조도

차량의 차체는 과거 알파 로메오 166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란치아 카파와는 다르게 자체 설계가 이루어진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이 차에는 마세라티 스파이더에도 적용된 만네스만 삭스의 '스카이훅' 어댑티브 댐퍼가 보강된 복합 멀티 암 알루미늄 집약형 서스펜션 및 보쉬 사의 레이더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된 최초의 란치아 차량이었다. 전륜구동 형태의 차량으로 전장은 4,890mm, 전폭은 1,830mm, 전고는 1,470mm, 휠베이스는 2,800mm, 공차중량은 1,680kg~1,895kg이었다.

차량의 개발한 수석 디자이너는 '이 차를 사지 않기 위해 갖은 핑계를 댈 것이고 그들에게 이러한 이유와 연결될 수 있는 어떠한 것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경쟁차량인 아우디 A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실체와 닮은 차량으로 개발하려 하다 보니 기술력 및 디자인 부분에서 나름 많이 신경을 썼다'고 언급했으며, 실제 차량의 가격도 경쟁차량들에 비해 15% 가량 더 싸게 책정되었다.[1]

각주에 설명한 부분 외에도 더 카 매거진에서는 앞부분은 크롬으로 덮인 모래언덕과 같고 통통한 디자인에 바이제논 헤드램프 및 LED 테일램프 블래이드에 대해 운전자를 위한 보석을 잔뜩 발라 놓은 자동차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차량의 내부는 풍성하면서도 화려한, 완벽하게 균형잡힌 미니멀리즘 덕에 완벽한 이탈리아식 스타일을 가졌다고 평가했으며, 고품질 센터 콘솔, 니스칠이 이루어진 주조 마그네슘과 목재 내장재가 적용되었고 싸구려 플라스틱 뚜껑 대신 단단한 금속 재질로 구성된 컵홀더 및 재떨이를 사용한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바늘이 깊게 떠 다니는 계기판도 비싸게 느껴졌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기고한 것 외에도 란치아에서는 스웨이드 등 알칸타라 소재를 주로 활용하기도 했다.

운전과 관련해서는 V6 엔진의 무게는 무거운 편이나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주행감각은 좋다는 평이 있었으며, 자동변속기 역시 부드러웠다는 평가를 내렸다. 승차감도 좋은 편이며, 엔진의 소음 역시 알파 로메오보다 조용한 편이었다고 한다. 조절 가능한 댐퍼는 차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며, 코너링 역시 잘 이루어지는 편이지만 조향 시스템이 너무 가벼워 언더스티어 상황 시 ESP로 침입하는 것을 단점으로 꼽았다. 종합적인 평가는 이전에 비해 많이 민첩해지고 정확하다고 보았다.

물론, 카 매거진에서 테시스 및 란치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면이 있으며[2], 로버 95를 사례로 들면서 젊음과 스포티함과는 거리가 먼 브랜드이자 저조한 시장 성과를 보이는 두 브랜드에서 으스스할 정도로 무서운 차라는 평을 내렸으나, 부정적 견해를 가진 입장에서는 좋은 제품인 데 반해 시장을 너무 잘못 잡았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이들의 주장으로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대신 포드 몬데오 같은 차량들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했다면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 기인하였다.

차량 마감 부분이나 다양한 수준의 편의 장비가 들어간 좋은 차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생산된 란치아 카파는 물론이고 경쟁차량들보다도 좋지 못한 성적을 내면서 망해버렸다. 총 생산량은 9년 간 15,941대였으며 이후 크라이슬러 300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테마가 후속 차종으로 판매되었으나, 이 역시 망하면서 현재 란치아 이탈리아 시장에서 입실론만을 판매하는 내수 전용 브랜드로 전락해 버렸다.

2.1.1. 스톨라 s85

파일:스톨라 S85.png
차량의 측면부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스톨라에서 자신들의 창립 8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테시스의 리무진 프로토타입 사양으로 전장은 5,490mm 정도이다.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베이지 색상의 내장재 및 전자 조절식 뒷좌석 시트가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냉장고가 적용된 미니바 GPS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멀티미이어 시스템, 인터넷 접속 장치 및 팩시밀리와 DVD 플레이어가 적용되었다.

공차중량은 2,030kg이었으며, 엔진은 227마력을 냈다. 230km/h의 최고 속도와 9.7초의 제로백을 기록하였다.

2.1.2. 파워트레인 및 기타 정보

란치아 테시스 파워트레인 정보(가솔린)
구분 최고 출력 최고 토크 최고 속도 제로백 생산 연도
2.0L 가솔린 터보 20V I5 엔진+MT 사양 182마력 308Nm 224km/h 8.9초 2001년~ 2007년
2.4L 가솔린 터보 20V I5 엔진+MT 사양 168마력 226Nm 217km/h 9.5초 2001년~ 2007년
2.4L 가솔린 터보 20V I5 엔진+AT 사양 168마력 226Nm 215km/h 10.9초 2001년~ 2007년
3.0L 가솔린 터보 24V V6 엔진+AT 사양 212마력 263Nm 234km/h 9.2초 2001년~ 2004년
3.2L 가솔린 터보 24V V6 엔진+AT 사양 227마력 289Nm 240km/h 8.8초 2001년~ 2004년
란치아 테시스 파워트레인 정보(디젤)
구분 최고 출력 최고 토크 최고 속도 제로백 생산 연도
2.4L 10V JTD 디젤 I5 엔진 148마력 305Nm 206km/h 10.1초 2001년~ 2005년
2.4L 멀티젯 20V JTD 디젤 I5 엔진+AT 사양 173마력 330Nm 220km/h 9.8초 2003년~ 2006년
2.4L 멀티젯 20V JTD 디젤 I5 엔진+MT 사양 173마력 380Nm 225km/h 10.2초 2003년~ 2006년
2.4L 멀티젯 20V JTD 디젤 I5 엔진+AT 사양 182마력 330Nm 222km/h 9.7초 2006년~ 2009년
란치아 테시스 연비 및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구분 도심 연비 도심 외 연비 복합 연비 Co2 배출량
2.0L TB 6.5km/L 11.8km/L 9.0km/h 264g/km
2.4L 6.6km/L 11.9km/L 9.2km/h 260g/km
2.4L AT 사양 5.7km/L 11.4km/L 8.3km/h 286g/km
3.2L V6 AT 사양 4.4km/L 9.7km/L 6.7km/h 355g/km
2.4L 20v JTD AT 사양 8.3km/L 14.5km/L 11.4km/h 234g/km

3. 여담

파일:란치아 테시스 교황 의전차.png
교황 의전차량의 구조도

4. 미디어에서

파일:란치아 테시스 노 타임 투 다이.png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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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두고 영국의 더 카 매거진에서는 '차에 대해 논쟁의 여지는 있으나 차량에 대한 접근법만큼은 이탈리아식 대안의 진수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2] 차량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 역시 기존 망가져 가던 란치아의 이미지를 되살릴 수 있는 차라고 평하기도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