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29

라테일/메인 시나리오/챕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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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형의 섬 아이에2. 오르카리움3. 기억의 리프트라시르4. 엘리시아5. 판도라의 상자6. 비그리드7. 시간의 균열8. 바람의 바유나 협곡9. 제국 수도 글래스턴 Part. 110. 제국 수도 글래스턴 Part. 2

1. 인형의 섬 아이에

희미한 꿈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단어, 마녀.

모험가는 메디아 이리스에게서 마녀들이 모험가를 이미 인식한 것 같고,

마계와 에트와르를 연결하려는 여러 힘 중에 마녀의 힘이 혼재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얼마나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목적이 뭔지….

마녀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기에 서둘러 단서를 모으기로 한다.

그 결과, 첫 단서로 프레이오스 서부와 동부를 잇는 네레이스 관문에서 수상한 인형들의 등장과 이용객들의 행방불명에 관한 소문을 접한다.

소문의 진위가 게이트 안에 있을 거라 판단한 모험가는 문라이트 단원 리코타와 함께 그곳으로 향한다.

그렇게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수상한 인형들이 가득한 인형의 섬 아이에였다….

2. 오르카리움

모험가는 이리스의 부탁으로 나르샤를 만나고, 오르카리움이라는 유적에서 있었던 일을 듣는다.

나르샤와 비슷한 모습을 한 소년이 나타나 마도골렘으로 오르카리움 캠프에 있던 마법사를 해친 사건.

목격자였던 나르샤는 비슷한 모습이라고 공범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다행히 누명을 벗는다.

우연이 아닐지도 모르는 일을 확인하고자 떠난 길,

용기를 낸 나르샤가 합류하면서 두 사람은 빛이 머문 땅 오르카리움에 당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 소년 노네임과 오랫동안 주인을 기다린 빛의 정령 엘-라르사를 만나게 되는데….

3. 기억의 리프트라시르

언제부턴가 큰 사건에는 그 사람의 메시지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마치 세계의 모든 일을 알고 있는 것 같은 존재.

바로 실바리아 제국의 황제, 카이나 던 실바리아였다.

그런 카이나가 등장과 함께 꺼낸 '새로운 마녀'의 이야기는 마법학원 학원장 클로리스의 의뢰와 맞물렸고,

모험가를 새로운 사건의 무대가 될 장소로 인도한다.

오래전, 마족에 맞서 싸운 엘프 용사를 기리는 마을 리프트라시르로….

그곳에서 모험가와 클로리스는 용사 전설 속에 가려진 마을의 기억과 마주하고,

새로운 기억을 선사하려는 새로운 적들을 만나게 되는데….

4. 엘리시아

여전히 밤의 실체엔 다가가지 못한 상태.

제피로스가 할 말이 있다며 방문해달라고 했던 마법학원 제레니스에서 모험가는 이리스조차 인식하지 못한 큰 사실을 알게 된다.

허공해를 비롯해 프레이오스 주위에 흐르는 마력의 흐름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

그건 마력이 붙잡고 있는 천공의 대지가 언제라도 낙하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러던 중, 프뉴마에 있던 아르케에게서 불안한 메시지가 전달된다.

불안과 두려움이 잔뜩 섞인 숨의 장소와 연결된 수상한 문은 모험가를 새로운 길로 인도한다.

누군가에게는 휴식이었던 장소 엘리시아로.

모험가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엘리시아의 주인과 엘리시아의 주인이 만든 두 번의 시련과 마주한다.

5. 판도라의 상자

레비를 위해 밤에 다가가려는 판도라.

자신을 위해 밤에 다가갈 필요가 없다며 판도라를 찾는 레비.

이리스는 레비가 밤을 쫓는 다른 마녀들의 타깃이 될 수 있기에 그를 만나 지엔디아 대륙으로 돌아가도록 설득을 부탁한다.

의외로 쉬운 일이 될 거라며 찾은 라란 가도.

서로 다른 밤을 원하는 마녀들과 고대의 진리를 품은 채로 사라졌던 정원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레비를 찾는 일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그건 마치 열어보지 않으면 안에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자 같은 것이었다.

6. 비그리드

마녀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려는 순간,

세계가 모험가를 기준으로 정면이면으로 나뉜다.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난 영향으로 프뉴마에선 시간의 정령 카이로스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크로노스가 멈춰버린 상태였다.

그건 바로 에트와르의 생명이 가진 일상이 무너지는 걸 의미했다.

모험가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에트와르 너머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마저도 다른 이면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짙게 깔린 어둠 아래, 파괴된 채로 모험가를 맞이한 운명의 장소는 바로….

루미너스의 이면, 비그리드였다.

7. 시간의 균열

모험가가 비그리드의 일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정면의 시간은 여전히 불안하다.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찾아간 아드키나에게서 들은 옛이야기는 모험가를 시간의 힘,

즉 '시간의 눈물'이 있다는 신성한 땅 하이랜드로 이끈다.

닫혀있던 공간은 새로운 마녀 레피카를, 흔들리던 시간은 잔혹한 마족 그레모리 퀸을 만나게 한다.

그렇게 모험가 앞에 각자의 목적을 가진 존재들이 나타나면서 하이랜드의 시간은 원래의 시간과는 다른 운명의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8. 바람의 바유나 협곡

불행한 운명의 조각 하나가 사라졌지만, 프레이오스의 미래를 위협하는 자들은 계속해서 나타난다.

거친 바람의 소용돌이가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협곡에서 모험가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도 하지만,

지독한 악연과도 재회하고 만다.

그렇게 새로운 바람이 일으킨 운명의 소용돌이는 아무도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9. 제국 수도 글래스턴 Part. 1

오랜 시간 실바리아 제국을 지켜온 평화로운 도시, 수도 글래스턴.

그런 도시의 뒤로 불안함을 담은 소문의 바람이 흐르고,

모험가는 카이나의 예지에서 봤던 불안한 미래를 막기 위해 글래스턴의 불길한 소문을 쫓는다.

그렇게 도착한 빈민가 라슈에트.

모험가는 라슈에트의 비밀장소에서 금기에 손댄 자들이 만든 세계와 그 세계의 주인이 될 존재를 만나게 된다.

10. 제국 수도 글래스턴 Part. 2

실바리아 제국에 드리운 그림자는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모든 일의 원흉이었던 마법청사엔 아직도 뭔가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그걸 확인하기 위해 찾은 마법청사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손님을 반길 뿐이었다.

모험가는 마법청의 연구 때문에 염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기사 레티시아와 함께 불길한 힘으로 가득 찬 마법청사로 발을 내디딘다.
그리고 이어져 있던 그림자 속에서 그동안 숨어 있던 악인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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