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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2018) Life On M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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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 토 · 일 오후 10:20 ~ | |
방송 기간 | 2018년 6월 9일 ~ 2018년 8월 5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기획 | ||
제작 | ||
채널 | ||
연출 | 이정효 | |
극본 | 이대일[1] | |
장르 | 범죄, 코미디, 스릴러, 타임 리프 | |
원작 | ' 라이프 온 마스' (2006) | |
출연 |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外 | |
스트리밍 | ▶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모방위험) |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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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기!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OCN 드라마. 영국 드라마 BBC ' 라이프 온 마스'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7월 7일 <라이프 온 마스: 2막의 시작>, 7월 8일 1~8회 몰아보기가 방영되었다.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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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케팅
3.1.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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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티저[2][3] | 2차 티저[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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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티저 | 4차 티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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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티저 |
3.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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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1 | 메인 포스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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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B컷 1 | 메인 포스터 B컷 2 | 메인 포스터 B컷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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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주 1 | 한태주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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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철 1 | 강동철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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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영 1 | 윤나영 2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라이프 온 마스(OCN)/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에피소드 목록
* 1화
의문의 사고와 함께 낯선 장소에서 눈을 뜬 남자,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원리원칙주의자인 형사 태주는 전 약혼자이자 검사인 서현의 부탁을 받아 연쇄살인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다. 그런데, 정신을 차린 태주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하지만 어딘지 익숙하게 다가오는 장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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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2018년에서 온 두뇌파 형사, 1988년의 육체파 형사들을 만나다!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와중에도 동료들과 함께 살인사건의 수사에 나서게 된 태주. 하지만 88년을 살아가는 동료들이 보여주는 수사방식은 태주의 극렬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강력계 계장인 동철과의 마찰을 빚기에 이르는 태주! 자신이 있던 2018년으로 돌아가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하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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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내가 있는 이 곳은 꿈일까? 아니면 현실일까?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한 태주는 2018년을 살아가던 자신이 1988년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한 채로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그 와중 동료들과 함께 시내에서 발생한 소매치기 사건의 조사에 투입된 태주는 본인의 원리원칙주의적인 행동 방식을 고집하다가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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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갈대밭에서 의문의 시신이 한 구 발견되고 사건에 투입된 태주와 동료들은 곧장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낸다. 그러나 그가 진범이란 확신이 서지 않던 태주는 결국 용의자가 진범이라고 확신하는 계장 동철과 또다시 마찰을 빚게 되는데.. 과연 사건의 진실은? 그리고, 자신이 있는 이 곳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지 못할 상황의 연속에서 태주는 미처 잊고 살았던 과거의 흔적과 조우하게 되는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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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누군가 집에 침입한 흔적은 있되 가져간 물건이 없다는 기묘한 침입 사건을 의뢰받은 강력 3반. 동료들과 함께 사건 조사에 나선 태주는 그곳에서 과거의 가족들을 조우하면서, 자연스레 옛 추억에 젖어들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된 태주는 크나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과거와의 예상치 못한 만남! 태주가 이 곳에 오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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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30여년만에 다시 가족들과 마주하게 된 태주. 어렸을 적 돌아가셨던 아버지와 해후한 것은 물론, 그 시절의 자기 자신과도 조우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그도 잠시, 태주는 또 다른 살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점차 선명해지는 기억은 태주가 잊고 싶었던, 잊어야만 했던 어떠한 과거를 다시 끌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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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태주는 현실의 자신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의 연속에서 그의 운명은? 한편, 인질극이 벌어지는 현장에 투입된 한태주와 서부경찰서 형사들. 인질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지만 사태는 점차 악화일로를 걷는다. 일촉즉발의 긴박한 현장 속에서 위험천만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주와 동료들 역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까지 내몰리며 위험에 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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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처참하게 살해된 여성이 발견되고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태주의 아버지, 충호가 지목된다. 모든 증거가 아버지를 가리키는 와중에 아버지가 감추고 있었던 뜻밖의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결국 아버지를 잡기로 마음 먹은 태주, 아버지를 찾기 위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아버지가 찾았을만한 장소로 향하지만 그 곳에서 태주를 기다리는 것은 뜻밖의 상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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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한태주는 아버지를 죽인 유력 용의자인 오종만을 수사하려 하지만, 인성시의 실세인 그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오히려 뜻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또다시 위기에 봉착한 태주.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진짜 범인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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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한태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도, 어린 김민석의 행방도 묘연하기만 한 상황 속에 서부 3반 형사들에게 또다시 의문의 살인사건이 찾아온다.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 하지만 사건은 오히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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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심문 도중 사망한 용의자로 인해 서부 3반 형사들 사이에서 내부 분란이 일어나고, 그들은 결국 서로 불신하게 된다.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형사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드디어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지만, 사건은 오히려 최악의 상황을 향해 내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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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에 의해 납치된 나영. 그녀의 목숨이 위험하다! 나영을 구출하기 위한 태주와 서부 3반 형사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1988년의 잔혹했던 연쇄 살인 사건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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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연쇄살인마 김현석의 사건은 종결됐지만 여전히 1988년도에 남아있는 태주. 혼란스러운 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태주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듣게 되는데...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태주의 수사는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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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김경세 과장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된 동철의 혐의를 벗기기 위한 서부 3반 형사들의 공조 수사가 진행되지만 상황은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만 간다.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다가갈수록 모두의 목숨이 위험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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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2018년으로 돌아온 태주.
현실과 과거가 혼재된 상황이 그저 혼란스럽지만, 이내 용의자 김민석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던 태주는 곧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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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최종회)
경계에 서다
1988년 인성시 서부서 3반 식구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태주.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
경계에 선 태주의 마지막 선택!!
5.1. 결말 해석
한태주가 자살하여 무의식의 세계로 돌아왔다는 새드엔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가지 복선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다양한 해석 중 일부를 소개한다. (단, 주관적인 해석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다양한 관점의 수정을 요청드립니다.)-
2018년 현실에 깨어난 한태주는 결국 1988년(무의식)에 돌아가기 위해 자살했다.
한태주와 동고동락하던 3반 수사팀 동철, 나영, 용기, 남식은 한태주가 18년에 깨어나는 걸 막는 요소(연수에 박혀 있던 두개골 조각)와 그가 읽었던 미제사건 파일 속 피해자의 정보와 결합한 존재들이다. 그래서 한태주가 현실로 돌아가고자 할 때마다 방해한 것이다.[6] 결국 1988년(무의식의 세계)에 동화된 한태주는 2018년에 깨어나서도 적응하지 못하고[7] 자살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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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묘사된 2018년은 현실이지만, 15, 16화에서의 2018년은
꿈속의 꿈이다.
1화와는 달리 15, 16화에서 묘사된 2018년은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연출이 제법 있다. 예를 들어 한태주가 18년에 깨어난 직후 창문에 무지개의 색상이 차례대로 비치는 연출[8], 그리고 주위에 빙 둘러 지켜보는 의사, 간호사와 어머니의 어쩐지 이질적인 구도, 또 승진하여 수사 브리핑을 받을 때 서류철에 손이 베이고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장면(3화에서 윤순경이 했던 살아 있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는 발언을 생각하면 꽤나 의미심장하다)[9] 등 15, 16화의 2018년도 꿈 속의 꿈이라는 여지가 있다. 그러므로 한태주는 1988년의 꿈 속(무의식)에서 2018년의 꿈(더 깊은 무의식)으로 빠졌으나, 다시 1988년으로 돌아온 것이다.) 코마상태에서 깨기 전 안과장이 막지만 3반 동료들을 구하러 달려간다. 코마에서 깨려면 안과장의 말을 믿었어야 하는데 3반 동료들을 구하러 갔다는 건 애초에 코마상태에서 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병실번호 5355와 1988년 안과장이 걸어온 전화번호 뒷자리 5355가 동일함을 깨닫는데, 코마상태로 입원한 현실의 한태주는 병실번호를 알 수가 없다. 1988년의 안과장 전화번호가 꿈 속의 꿈인 2018년에 병실번호로 나타났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 드라마 마지막에서는 한태주에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고 묘사되어 있는데 사실상 끝나지 않았다. 끝난 게 아니라 애초부터 한태주는 깨어나지 못 한 것이다. 즉 한태주는 김현석에게 총을 맞고 뒤를 이어 교통사고가 일어난 이후부터 계속 혼수 상태인 것이다. 따라서 드라마 처음에서 나온 2018년은 당연히 현실이고, 이후에 1988년은 무의식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꿈이며 한태주가 다시 돌아온 2018년은 고통을 못 느끼고 현실과 구별조차 되지 않은 또 다른 꿈이다.[10]
이 외에도 2018년의 교통사고 이후부터 모두 꿈이다, 2018년은 꿈이고 1988년은 꿈속의 꿈, 즉 몽중몽이라는 의견도 있다. 연출도 의도적으로 한가지로만 해석되지 않게 여러가지 복선을 깔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열린 결말이므로 각자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6. 오류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될 점은 본 드라마는 타임슬립물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88년도는 태주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세계다.따라서 오류라고 보기 힘들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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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1988년 배경 장면에서 1991년식
대우 르망이 나온다.[12]
베스타 차량에서 2018년식 흰색 번호판이 나온다.
아주 미세하게 보면 태주가 발바리 추격하는데 현대 포터가 등장한다. - 3화: 근래 유행하는 현대식 간판이 추격전 도중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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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화장품 외판원인 말숙이 회사의 화장품 가방을 들고 있는 장면이 있다. 이 가방에 붙어있는 회사 로고가 바로 태평양 화장품(현재
아모레퍼시픽)인데, 1988년 당시엔 태평양화학으로 불리던 시기였으며, 사명이 태평양으로 바뀐건 1993년이다.이외에도
바뀐 시대적 한계는 어쩔 수 없었는지길가에 서 있는 차량으로 2세대 스포티지와 1세대 싼타페가 등장한다. - 8화: 강동철이 소리질러 태주랑 나영이 도망가는 도중 2010년식 아반떼가 나온다.
- 13화: 강동철 계장을 한태주가 집에 데려다 주는 장면에서 뒤에 현대 쏘나타 택시가 지나간다.
- 14화: 파출소에 현판이 없다.
- 15화: 88형사들을 현재시점에서 검색하고 있을때 컴이 Windows 8[13]과 Windows 7[14]이 혼용되어 나온다.[관련스샷]
7. OST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Part. 1 | 2018년 7월 1일 | AGNES | Patrick Joseph | |
Part. 2 | 2018년 7월 14일 | 너는 어디쯤 | 신해경 | |
Part. 3 | 2018년 7월 22일 | Always within me | 러니(RUNY) |
8. 시청률
회차 | 방영일자 | 시청률 | |
닐슨 코리아 | TNMS | ||
1회 | 2018년 6월 9일 | 2.081% | 2.2% |
2회 | 2018년 6월 10일 | 3.122% | |
3회 | 2018년 6월 16일 | 3.268% | |
4회 | 2018년 6월 17일 | 3.762% | |
5회 | 2018년 6월 23일 | 3.098% | |
6회 | 2018년 6월 24일 | 3.969% | 4.9% |
7회 | 2018년 6월 30일 | 3.817% | |
8회 | 2018년 7월 1일 | 4.681% | 5.1% |
9회 | 2018년 7월 14일[16] | 3.980% | 4.2% |
10회 | 2018년 7월 15일 | 4.170% | 5.2% |
11회 | 2018년 7월 21일 | 3.893% | 4.353% |
12회 | 2018년 7월 22일 | 4.834% | 5.544% |
13회 | 2018년 7월 28일 | 3.933% | 4.388% |
14회 | 2018년 7월 29일 | 4.695% | 5.036% |
15회 | 2018년 8월 4일 | 4.657% | |
16회 | 2018년 8월 5일 | 5.851% |
9. 평가
초반에는 터널을 떠올리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때문에 OCN에서 자가복제를 하고 있다는 부정적 시선도 있었으나 본작은 엄연히 동명의 영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사실 원작 라이프 온 마스는 이미 오래 전에 나와 명작이라 불리며 여러 나라에서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널리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렇듯 완성도 높은 원작을 어떻게 각색하는가가 관건이기도 했다. 한국판 라이프 온 마스는 그런 점에서 전체적인 원작의 큰 줄기를 따라가면서도 1988년 당시의 분위기를 잘 재현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잘 녹여내는데 성공했다.5명의 주연의 개성도 개성이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정경호, 박성웅을 위시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러닝타임 한 시간 중 58분은 등장하는 등 100% 비중을 자랑하는 정경호의 안정감은 물론이고, 고아성의 경우에는 정말로 그 시대의 여성을 보는 듯한 디테일을 살려내면서 상당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1988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부터 흔들리는 한태주의 심리묘사까지 보여준 탁월한 연출과 대본 또한 호평이다.
다만 원작의 결말을 너무 그대로 따라가서 최종회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은 '너무 애매한 결말이다' 내지 '시즌 2의 여지를 남겨서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나 결말 자체는 좋다고 하긴 힘들다'라는 식의 평가[17][18][19]를 내리고 있으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은 '어쨌거나 태주가 행복해졌으니 최선의 결말이다'라는 식의 평가[20]를 내리고 있다.
본작은 엄연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현지에 맞게 각색하면서도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는게 목적이라는걸 생각하면, 다소 불호가 있을지라도 원작의 결말을 그대로 옮긴 것 자체에는 잘못된 거라 할 수 없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리메이크라고 해서 무조건 원작과 똑같아야 한다는 법은 없고 재해석이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괜히 이상한 다른 결말을 냈다가 '원작을 훼손했다'[21]며 비판받는 작품도 적지 않단걸 생각하면 한국판 라이프 온 마스가 원작과 같은 결말을 낸 것은 그렇게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22][23]
10. 기타
- 주인공인 형사가 타임슬립을 한다는 설정 때문에 ' 터널'과 비교되기도 한다. '터널'의 박광호는 1986년에서 30년 후인 2016년으로 타임슬립을 하는 반면, '라이프 온 마스'의 한태주는 2018년에서 30년 전인 1988년으로 타임슬립한다.
- 극 중 고아성은 나긋한듯 하며 어미를 올리는 말투를 사용하는데 90년대 이후 출생자이거나 또는 서울토박이가 아닌 이상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의 당시 여성들 그러니까 소위 서울깍쟁이라 불리는 서울 말씨를 완벽히 재현한 말투이다.[24]
- 극의 배경이 되는 인성직할시는 경상도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의 도시이다. 항구가 끼여 있어 해안 지방에 위치해있으며, 극 중 1988년 4월 2일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린 것으로 광주로 추정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촬영은 부산, 대전 등에서 진행되었다. 극 중 주 배경인 인성 서부경찰서는 대전에 위치한 옛 충남도청 건물이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직할시인 만큼 광역자치단체인데 경찰서는 많은 반면 검시관은 한 명밖에 없다.
- 1988년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들이 있다. 4회의 배경이 된 사건은 김선자 연쇄 독살사건, 7회의 배경이 된 사건은 지강헌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건. 또 10회에서는 내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건에서 따온 장면도 나온다. 11화에서는 서울 올림픽 당시 잠시 적용되었던 서머타임도 이야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12회에선 행복복지원 이라는 곳이 등장하는데, 해당 회차 안에서 88올림픽으로 인하여 정화활동을 했다는 멘트가 등장한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간간이 정치적인 뉴스가 나온다. 3화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재판에 대한 뉴스가, 7화에서는 전경환의 징역 7년 선고에 대한 뉴스가 나오는데 각각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과도 연관이 있는 뉴스다. OCN 드라마에 정치적인 소재가 나와도 보통 모티브로 한 가상 인물로 넘긴 것에 비하면 다소 이례적인 부분. 그러나 정작 한국에서도 박근혜로 재현 가능했던 원작의 마가렛 대처 관련 드립[26]은 쓰기 부담스러웠는지 끝내 나오지 않았다. 또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도 언급하며 화성 쪽 경찰에서 줄줄이 사퇴했다는 언급도 있다.
- 9회를 기준으로 1막과 2막으로 나뉘는 듯 하다. 1막은 1회부터 8회까지 한태주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관련 사건을 보여줬고, 2막은 9회부터 본격적으로 김민석 관련 내용으로 가는 듯. 참고로 원작 영드도 시즌 1 8부 & 시즌 2 8부 총 16부작의 구성이다.
- 50대 조직폭력배 'A'씨가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해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고 매니저와 스태프들을 폭행하여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14일 0시 5분쯤 부산 서구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촬영 현장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고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자신을 제지하자 발로 낭심을 걷어차고 머리로 얼굴을 들이받는 등 피해자 3명을 상대로 전치 2주 상해를 입혔다. #
-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여 항의를 받는 일이 잦은 듯 하다. 3월 27일 부산 깡깡이 마을 6월 14일 부산 원도심 주민과 스태프들이 실랑이를 벌여 식당 유리창이 파손된다거나, 강한 조명에 고령의 행인이 놀라 입원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심지어 스태프들이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다만, 6월 14일에 있던 충돌은 칠성파의 조직원이 벌인 짓이라서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 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 주인공인 정경호가 작중 거의 모든 씬에 출연하는 엄청난 분량을 자랑한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수사물이기도 하지만 경호물 아니냐는 드립이 있었다(...) 실제로 촬영시 이런 이유로 B팀을 따로 돌릴 수가 없었다고. 정경호가 안나오는 시간을 초단위로 계산한 게시물을 보면 정경호가 안나오는 씬은 모든 회차가 10%를 넘지 않는다. 다만 이는 원작도 마찬가지다.
- 88년도와 18년도의 화면 색감이 다르다. 88년도는 노란빛이 도는 따뜻한 색감인 반면 18년도는 차갑게 느껴질정도로 푸른 색감이다.[27] 특히 15화가 연출과 더불어 위화감이 들 정도[28]라서 16화 방영 전에는 생방송 촬영이라[29] 내용이 붕뜬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막방 방영 후 어느 쪽이 현실인지 구분이 모호하도록 의도적으로 연출된 위화감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 18년과 88년 어느쪽이 현실인지 분명하게 연출하지 않는다. 1화에서부터 투명하고 거대한 스크린으로 사건자료를 띄워논 화면이 보이는데 작중시점이 18년도라는걸 감안할 때 비해 굉장히 미래적이다.[30][31] 태주가 만나는 사람들의 대화도 ' 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네가 원해서 이곳으로 온거다 ' '네가 행복해졌으면좋겠다' 등 일반적인 대화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애매한 대사들이 많다. 15화부터는 더 애매해지는데 라디오에서 Over The Rainbow가 흘려나온 후 DJ가 '무지개 너머 세상을 한번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라는 멘트를 치는데 18년도에도 88년도에도 태주를 비추는 조명이 무지개색으로 바뀌는 연출이 나온다.
- 범인이랑 침 배틀 하는 씬이라든지 연탄가스 때문에 동철이 태주를 안고 나오면서 머리를 부딪히는 씬 등 배우들의 애드립이 상당히 많은 드라마다. 오죽했으면 촬영중에 배우들이 한 애드립 때문에 스탭들이 빵터져서 NG 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 2화에서 성지다방 DJ역인 조팔봉의 양손은 프레스기에 끼어 손가락골절과 인대파열 / 전체손가락의 움직임이 강직될것으로 보는 신원진술서가 있는데, 한태주와 강동철이 다방에서 체포할 당시에 조팔봉이 왼손 손가락을 구부리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경찰서에서 폭력적인 수사 당시에 양손모두 펼쳐놓으며 구부릴수 없다는 모습을 보인다. 앞뒤가 다르다.
- BBC의 원작 드라마를 본작으로부터 15년이나 지난 1988년도로 배경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플롯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었는데, 88년도 당시 한국은 아직 개발도상국이고 수사 방식도 지금보다 훨씬 원시적이었기에, 73년도를 배경으로 한 원작 드라마와 거의 동일하게 갈 수 있었다. 다만 인성직할시청 도서관 내부 팩시밀리, 이강헌 관련 에피소드에서 기자들이 소지하던 냉장고형 휴대전화와 같은 시대배경 차이로 인한 소소한 특징은 보인다.[32]
11. 관련 문서
[1]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했다.
[2]
배경음악은 198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작품하나의 '난 아직도 널'.
[3]
티저 속 장면은 원작에도 있던 장면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이 장면에
폴 매카트니의 '
Live and Let Die'가 쓰였는데, 원작의 시간적 배경인 1973년에 폴 매카트니가 발표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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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1985년
조용필이 발표한
조용필 7집 수록곡 '미지의 세계'.
[5]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인물이 누명을 쓴 점이나, 현장검증에서 본인은 허둥지둥하고 경찰이 시키는 대로 하거나, 청산가리를 넣는데 옆으로 흘리는 장면 등이 해당 사건의 현장검증 모습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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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옥상에서 투신하여 현실로 돌아가려던 한태주를 가로막는 윤나영, 7화 인질 대신 총을 맞고 현실에 가려는 한태주를 밀치고 대신 총에 맞은 강동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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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손을 다치고도 아무런 감각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중얼거린다. 이는 뇌수술 후유증으로 감각을 느끼지 못 한 거라는 의견이 있다. 이 의견에 따르면, 18년은 현실이 아닌 게 아니라, 단순히 뇌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현실임을 부정한 것으로 새드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8]
15화에서 한태주가 일어나 침대에 걸터앉은 장면에 나온다. 그리고 퇴원하고 탄 차의 라디오에서 DJ가 소개하는 곡도
Over the Rainbow로 우연히 넣은 장면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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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뇌수술 후유증으로 감각을 느끼지 못 한 거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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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무의식 속에서 살았던 1988년에서 안 과장과 장 선생이 한태주를 호출하는 장면이 한태주가 다시 돌아온 2018년에서 한태주가 침대에서 누워있는 동안에 TV가 지지직 거리는 등 안 과장과 장 선생의 호출과 동일한 방식으로 윤나영 순경이 "반장님 어디세요! 반장님! 여기로 와주세요!"라고 외치기 때문이다.
[11]
감독의 인터뷰에도 어차피 한태주의 무의식이므로 자세한 현실 반영보다는 '1980년대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1970년대 스타일을 한 사람도 있다고 언급한다.
[12]
원래 88년식 초기형 르망을 등장하려고 했지만 해당 차량을 구할 수가 없어서 다른 연식으로 대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드라마에서도 이런 점이 반영되어있는데 차량 조수석에 있는 카탈로그 사진이 88년식 모델이다.
링크 그리고 순정휠이 아닌 사제휠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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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8.1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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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Vista도 된다.
[관련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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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8일은 극 특성상 야외촬영이 잦은데
날씨로 인해 촬영에 차질이 있고, 스태프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휴방했다. 대신 7일에는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 스페셜 '라이프 온 마스 : 2막의 시작', 8일에는 1~8화 몰아보기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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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주인공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라 그런 시선을 보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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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즌 2의 떡밥은 완결 후에 나온 에필로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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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실제로 시즌 2가 가능할지는 미지수. 라이프 온 마스는 1988년과 2018년의 경계에서 한태주가 가지는 갈등과 심리가 주요 포인트였는데, 결말에서 이것을 확실히 해결해버렸다. 1988년의 정체가 남은 떡밥이라면 떡밥이지만 이미 한태주에겐 그건 의미가 없고, 체포당하지 않은 살인범과의 대결은 다른 수사극과 차별점이 약하다. 게다가 원작의 스토리도 다 사용해 시즌2는 오리지널로 가거나 스핀오프 작인 <
애쉬스 투 애쉬스>의 스토리를 차용해야 하는데, 오리지널은 위험성과 부담이 크고 애쉬스 투 애쉬스는 평이 좋지 않아 여러모로 신중히 고려해야할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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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현실이든 태주 본인이 현실이라고 믿는 곳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15화에서 깨어난 현실도 진짜 현실이 아니라 실은 꿈 속의 꿈이라는 추측과 근거도 어느정도 있으므로 자살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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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라이프 온 마스>가 명작으로 불리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여운을 남기는 열린 결말 때문이며, 후속작 <애쉬스 투 애쉬스>의 평가가 좋지 않은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암시만 되었던 여러 요소들을 억지로 못박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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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별화에 너무 집착해 엄청난 무리수를 둔 미국판 결말을 생각하면 더더욱 이해가 갈 것이다. 화성으로 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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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PD는 종영 후 인터뷰에서 원작의 결말을 따르기로 이미 처음부터 정했었다고 밝혔으며, 다른 제작진들도 이 결말을 만장일치로 좋아했고, 애초에 이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 계기도 그 결말 때문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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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영애의 말투를 연상시키는 말투인데, 실제로 서울 방언 억양을 쓰는 대표적인 인물이 이영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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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태화백화점은 실존했던 백화점이었다. 현재는 태화인터내셔널이 백화점 부지를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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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하자면, 70년대 마초적인 조직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 여성 직장인이 정치 얘기를 하면서 '이게 다 남자들이 정치를 못해서 그래요. 여자가 하면 다를 걸요.'라는 식의 흔한 레퍼토리를 이야기하자,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이 '그 말 후회하게 될걸요?'라는 식으로 대꾸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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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구분해보려면 모니터 설정의 색온도를 보고 그쪽에서 9300K와 5800K를 각각 설정해 서로 비교해보면 쉽게 이 정도 차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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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가 깨어나서 만나는 의료진의 구도가 섬뜩했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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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화 방영일 오후까지 촬영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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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같은 OCN 오리지날 시리즈인
신의 퀴즈 에서도 1기인 2010년부터 수사회의를 홀로그램 스크린으로 진행하는 연출을 보였기에 무조건적인 단정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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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1화와 같은 년도인 15화 분량에서는 또 평범한 일반모니터와 종이서류로 브리핑한다..과연 타 드라마처럼 그저 연출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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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988년 7월 1일에 한국에 첫 휴대전화가 보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