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라이언 우드가드
1. 개요
그랜드체이스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라이언 우드가드에 대한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과거
먼 옛날 아케메디아에서 건너와 마더트리를 발견하고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며 그들 스스로를 드루이드라고 부르는 오랜 엘프들의 마을, 엘프의 숲이 있었다.[1]왕국력 1444년 라이언은 마더트리를 모시는 베르메시아 대륙 엘프의 숲에서 태어났다. 폐쇄적이고 자연을 지키려는 마음이 매우 강한 자기 종족의 영향을 많이 받아 종족들 중 그 누구보다도 자연과 교감이 강하고 그들의 감정 변화에 민감했다.
어렸을 적부터 숲과 자연을 쏘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아이였지만, 왕국전쟁이 시작되면서 엘프의 숲도 전화에 휩쓸려 크게 고통받고 있었고 이대로 방어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라이언은 엘프의 숲에서 누나 리엔, 너구리 릭쿤, 그리고 라이오드 베다와 함께 생활하며 드루이드 수행을 받았다. 자신이 조르긴 했어도, 바깥 세상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숲을 지킬 드루이드가 더 필요해지자 아직 어린 소년인 라이언도 훈련을 받게 된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수많은 몬스터와 인간들에 의해 끊임없이 파괴되는 자연을 보면서 좀더 강력한 드루이드가 되기로 마음먹고 수련에 힘썼다. 너구리 같은 숲의 친구들과 몸이 약한 누나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도 그러한 의지에 한 몫한 듯.
왕국전쟁의 전화에 휩쓸려 엘프들은 황폐해져 가는 엘프의 숲을 하나둘 떠났지만, 라이언은 끝까지 엘프의 숲을 지키며 몬스터들과 싸우던 중 그랜드체이스와 만난다.[2]
3. 그랜드체이스
3.1. 베르메시아
엘프의 숲에서 늑대 변신을 사용한 상태에서 몬스터들의 침략을 막고 있었다. 자신을 몬스터로 오해한 그랜드체이스에게 신분을 밝히고, 카제아제의 영향으로 숲의 몬스터들이 흉폭해졌음을 알려준다. 그랜드체이스와 함께 흉폭해진 트롤을 물리치고, 카제아제를 쫓는 그랜드체이스에게 세상의 숲을 모두 지키고 싶다며 합류 의사를 밝혀 동료가 된다.3.2. 실버랜드
그랜드체이스는 엘리아 반도에 숨어든 카제아제를 잡기 위해 실버랜드를 통과하고 있었다. 성난 엔트의 숲에서 라이언은 숲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감지한다. 자세한 상황을 알기 위해 숲 안쪽에서 느껴지는 수호자를 찾아갔지만 에이션트 엔트는 이미 어둠에 물든 상태였다. 그랜드체이스가 에인션트 엔트를 진정시키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들의 대륙에서 온 어둠의 군대가 실버랜드를 습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에 정신을 잃고 만 것이었다. 카제아제의 영향으로 보이진 않았으나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전에 에이션트 엔트는 힘을 다해 깊은 잠에 빠져버린다.3.3. 엘리아
베르메시아의 최후에선 그랜드체이스와 카스툴 유적지를 벗어나던 중에 수수께끼의 목소리를 듣고 신의 대륙 제니아로 향한다. 신의 대륙으로 향하는 열쇠는 다크 아몬이 쥐고 있었고, 그랜드체이스에게 다크 아몬은 타락한 네피림 전사가 악마화된 것이며 사악하고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단 사실을 알린다. 그랜드체이스와 힘을 합쳐 다크 아몬을 쓰러트리자 다크 아몬은 제니아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며 진정한 공포와 절망을 느껴보라고 말한다. 라이언은 숲을 지키던 용사가 타락한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한다.3.4. 소멸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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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랜드체이스(모바일)
4.1. 차원의 틈
차원의 틈에서 하누트&라스엘 부대의 공격을 막다가 힘이 빠졌는지 지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차원의 틈은 몸이 무거워지며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랜드체이스가 고전하는 가운데 엘리시스가 등장하며 함정이니 얼른 빠져나가야 한다고 소리쳤지만, 베라일 군단이 나타나 이곳이 너희들의 무덤이라며 명계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큰 공격을 날렸고, 엘리시스가 이를 막아 피해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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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크릭트리아
4.2.1. 생명의 숲
카일 일행이 생명의 숲에서 일어난 일을 조사하기 위해 님피르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님피르는 여러분이 선한 사람이더라도 숲에 들일 수 없다면서 대치한다. 카일 일행과 숲의 주민들이 싸우고 있을 때 라이언이 멀리서 카일 일행을 알아보고 이들의 싸움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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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은 생명의 숲에서 숲의 주민인 수인들에게 마족의 침략을 알린 뒤 주민들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외곽의 경비를 점검하러 간 도중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안타까워한다. 엘프의 숲에서 자라온 라이언 답게, 생명의 숲을 고향과도 같다고 느꼈고 더더욱 마족의 계략을 참을 수 없었다고.
카일 일행과 함께 숲의 내부로 들어가면서, 이미 침입자로 인해 희생이 생겼으니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숲속에서 화살이 날아오며 어디선가 경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라이언은 숲을 지키는 어둠의 존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해준다.
숲을 지나가다 포자꽃을 알아보고 놀란다. 그랑디엘의 말대로 워낙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니, 라이언은 어쩔 수 없이 피해 가거나 잠깐 쓰러져 있을 때 지나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라스가 매복하기 좋은 위치라고 알리자 라이언은 바닥이나 나무 위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명의 숲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을 보고, 이곳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 아니니 생명의 나무에 무슨 일이 생겼을 거라고 말한다.
숲에서 또다시 화살이 날아오더니, 낯선 목소리가 마지막 경고이니 다음에도 경고로 끝날 거란 기대는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신디가 마지막 경고라는 말에 걱정하자 라이언은 우리라고 순순히 물러나줄 수 없다며 마음을 굳게 먹고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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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테로카
마족들이 점령한 테로카 요새를 보고 아직 완전히 무너진 건 아닐 거라며 로난이 쉽게 당했을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아르메는 로난이 살아있을 거라며 베라일도 중요하지만 로난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테로카의 군인이 홀로 마족들에게 맞서고 있는 것을 보고 “거기까지다!”라고 소리치며 마족들을 불러 세운다. 테로카 군인을 구출하고, 아직 생존자가 남아있다는 소식을 확인하자 당연히 도와주겠다며 얼른 그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답한다.
테로카의 성벽 위쪽에서 무장한 마족들이 길목을 막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일행들에게 알려준다.
성벽 위에서 마족들에게 포위된 병사들을 발견하자 그만두라고 소리치며 마족들의 시선을 끈다.
성의 출입구를 막고 있는 라스엘을 카일 일행과 함께 쓰러트리고 어서 안으로 들어가자며 힘차게 나아간다.
성의 내부로 이어지는 통로를 발견하고 일행들에게 알려준다.
성 안에서 암흑의 주술로 만들어진 듀라한을 보고 놀란다. 카일 일행과 함께 베라일의 부하들을 차례대로 쓰러트리고 부상을 입은 베라일을 발견한다. 베라일에게 숲을 더럽힌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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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테로카 공성전
테로카에서 온 병사에게 시민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퇴각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다. 그러나 마족들이 신의 대리인의 힘을 추출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아직 기회가 있다며 안색이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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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카 성 안에서 신도들과 함께 창조주를 찬양하는 세이지를 보고 뭔가 사이비 느낌이 강하다고 말한다. 세이지의 환영들을 무찌르고 정보를 캐내려는데, 세이지가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시치미를 떼자 잘 모르겠으면 차근차근 알려주겠다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낸다.
마족 측의 병력이 너무 많아 데카네에게 도달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는데, 키위가 비장의 수단이 있는 듯한 낌새를 보이니 우리에게도 설명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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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데카네를 발견하지만, 데카네가 “신의 대리인은 마족이 죽일 수 없는 존재.. 그를 죽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신의 대리인을 소환해두고 사라지자 당혹스러워한다.
카일 일행과 타락한 베라일을 쓰러트린 사이에 데카네가 이미 마계로 이동한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완전히 당했다며 분노한다. 로난은 데카네가 신의 대리인의 힘으로 헤이타로스를 부활시키면 위험해질 거라고 심각해진다. 그러나 키위가 말하길 데카네는 마계가 아닌 다른 차원으로 이동했으며, 데카네에게 대적할 만한 사람들은 그랜드체이스뿐이니 같이 데카네를 추적하자고 권유한다. 카일이 함께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자 “무슨 소리야? 당연히 같이 가야지.”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