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1:56:43

라이언 버트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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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버트란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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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前 축구 선수
파일:27178.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라이언 버트런드
Ryan Bertrand
본명 라이언 도미닉 버트런드
Ryan Dominic Bertrand[1]
출생 1989년 8월 5일 ([age(1989-08-05)]세)
잉글랜드 런던 서더크
국적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
[[이집트|]][[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 체중 85kg
직업 축구 선수 ( 레프트백[2]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질링엄 FC (1998~2005)
첼시 FC (2005~2006)
선수 첼시 FC (2006~2015)
AFC 본머스 (2006~2007 / 임대)
올덤 애슬레틱 AFC (2007~2008 / 임대)
노리치 시티 FC (2008~2009 / 임대)
레딩 FC (2009~2010 / 임대)
노팅엄 포레스트 FC (2010~2011 / 임대)
아스톤 빌라 FC (2014 / 임대)
사우스햄튼 FC (2014~2015 / 임대)
사우스햄튼 FC (2015~2021)
레스터 시티 FC (2021~2023)
국가대표 19경기 1골 ( 잉글랜드 / 2012~2017)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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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전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흔치 않은 첼시 유스 선수들 중 하나였다. 공수 양면에 걸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무엇보다 승부욕과 활동량이 대단한 선수로 애슐리 콜의 후계자로 주목받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자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소튼에서는 대폭발하며 리그 최고 수준으로 거듭났다.

2. 클럽 경력

버트란드의 커리어는 런던의 클럽인 질링엄에서 시작했으며, 유소년 시절부터 레프트백을 맡아 공격적인 재능을 드러내 애슐리 콜과 비슷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1. 첼시 FC

당시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부임으로 투자를 하던 첼시의 레이더망에 걸려 2005년에 첼시에 입단했다. 가격은 겨우 125,000 파운드. 그 이후 버트란드는 험난한 임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2005년부터 2011년 까지 첼시에서 주전 기회는 잡지 못해 이곳저곳 임대 생활을 거듭했다. 처음에는 AFC 본머스로, 그 뒤에는 올덤 애슬레틱 AFC, 노리치 시티 FC, 레딩 FC, 노팅엄 포레스트 FC 등등 다양한 클럽을 거쳐 경기경험을 쌓다가 2011년부터 겨우 첼시의 25인 스쿼드에 포함되어 첼시에서 경기를 뛸 기회를 얻게 되었다. 본래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노력파 선수라 보답받은 거라는 평가가 많다.

첫 출전은 2011년 4월 20일 버밍엄 시티 FC전으로 후반전에 애슐리콜을 대신하여 교체출장했다. 이경기에서 그는 첼시의 세번째 골을 멋진 크로스로 플로랑 말루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2011-12 시즌부터는 지난 시즌보다 자주 선발로 나왔으며 특히 첼시가 극적으로 진출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깜짝 선발로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당시 첼시는 바르샤와의 혈투 끝에 결승에 진출하긴 했으나 이 경기를 뛴 주전 선수 4명이 출전 불가능했고,[3]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2경기 교체출전 밖에 못해본 버트란드를 왼쪽 윙어로 출전시켜 수비력 강화의 카드로 썼다. 경기 후 버트란드는 본인도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한 것에 놀라웠다고 하면서 자신을 선발로 출장시켜준 디 마테오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렇게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이 날 73분을 출전하며 오른쪽의 람-로벤의 공격 라인이 그다지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게 하며 무실점으로 묶는데 기여했고 플로랑 말루다와 교체되었다. 팀은 후반 37분에 토마스 뮐러에게 선제골을 먹혔으나 정규시간 2분을 남기고 드록바가 극적인 헤딩골을 터뜨리며 경기을 연장으로 끌고갔고 체흐가 승부차기에서 맹활약하며 기적적으로 우승했다.

2012-13 시즌에는 전 시즌보다 훨씬 자주 나오고 있다. 다만 나올 때마다 까이고 있다. 왼쪽 윙포워드 또는 윙백으로 나오고 있는데 수비력은 그렇다 쳐도 연계 플레이와 오버래핑이 미숙하다는 평이 많다.

2013-14 시즌에는 아스필리쿠에타의 레프트백 전환으로 인해 리그에 1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였고, 2014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 FC로 임대되었다.

2.2. 사우스햄튼 FC

2014년 7월 30일 사우스햄튼 FC로 임대되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리그 최고의 모습으로 맨유로 이적한 루크 쇼의 대체자로 영입된 모양새인데, 쇼가 날아다니는 동안 첼시에서 벤치에도 못 앉고 아스톤 빌라에서도 수비진의 구멍이었던 선수나 데려왔다며 소튼 팬들의 부아가 치밀어오르게 했다. 잦은 부상으로 애매한 시즌을 보낸 쇼와 다르게 공수 양면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015년 2월 2일 옵션을 행사하며 사우스햄튼으로 완전이적을 완료하였다. 좌 버트란드 우 클라인의 풀백 라인업은 상위권 어떤 팀과 비교해서도 모자람이 없었고 활약을 인정받아 이적 첫 시즌 PFA 선정 리그 베스트 레프트백으로 선정되었다.

그 이후 로날트 쿠만에 의해서 센터백으로도 기용되는 등 굉장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풀백 자리에서 보여주는 수비력과 오버래핑도 매우 뛰어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첼시 시절의 임대 인생에서도 벗어났다.

16-17 시즌 내내 애매한 모습을 보여준 팀에서도 가장 고군분투하며 제임스 밀너 대니 로즈와 함께 리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의 위상을 보였고 그 영향으로 17-18 시즌에는 첼시 리턴, 맨체스터 시티 FC, 리버풀 FC이적 루머까지 돌았다.

17-18 시즌 무너져가는 팀에서도 거의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노답 공격진 대신 최전방에까지 올라갈 때도 잦다. 그러면서 수비적으로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덤. 버질 반 다이크의 이적으로 스티븐 데이비스, 요시다 마야에 이은 3옵션 주장으로 입지도 올라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팀은 잔류했고, 요시다와 함께 둘이서만 제대로 수비했지만 정작 월드컵 명단에서는 시즌 내내 제대로 뛰지도 못한 로즈에게 밀려버리며 탈락했다.

18-19 시즌 3라운드 레스터 전에 그림같은 골을 기록했다. 골 장면

19-20시즌 노리치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셰인 롱이 떨궈준 공을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0-21시즌 아스날과 링크가 뜨고있다. 2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미나미노에게 찔러주며 추격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020-21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우스햄튼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아스날과 레스터시티가 버트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 중이며, 현재 레스터와의 1년 단기 계약을 앞두고 있다. 2021년 7월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23년 6월까지 레스터 시티 FC와 사실상 확정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알렸다. 2024년까지 1년 옵션 포함이다.

2.3. 레스터 시티 FC

파일:skysports-ryan-bertrand-leicester-city_5448585.jpg

2021년 7월 15일, 자유계약으로 레스터 시티 FC로 이적했다.

2.3.1. 2021-22 시즌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가 맨시티와의 FA 커뮤니티실드 경기였는데, 마레즈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팬들은 매우 좋아하는 중.

8월 14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개막전 출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루크 토마스가 공백을 잘 메워주며 1:0 승리를 거두었다.

벤 칠웰의 시즌아웃으로 첼시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1-22 시즌에 겨우 11경기 출전에 리그에서는 고작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스터 소식통에서도 버트란드는 언제 복귀할지가 미정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고 있어 이대로 라면 레스터 역사상 최악의 유리몸이자 먹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2. 2022-23 시즌

여전히 못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안나왔다. U21 경기 마저도 딱 1경기 출전하며 레스터 시티 역사상 최고의 먹튀 행보를 이어갔다. 결국 시즌내내 한번도 나오지 못하고 계약 종료 되었다.

2.4. FA

8월 2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친정팀인 첼시의 U-21팀에서 함께 훈련 중이라고 한다.

이후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의 부상으로 급하게 레프트백을 찾는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링크되었다. 다만 한 시즌을 부상으로 인해 통으로 날린데다 무릎 수술까지 한 30대 중반의 선수인지라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2.5. 은퇴

2024년 6월 18일, 스카이스포츠 방송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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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던 이력이 있으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 단일팀으로 4경기에 출전했으나 8강전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2012년 8월 10일,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어 레이턴 베인스와 교체되어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9월 11일 우크라이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 출전했다.

2015년 3월 3일, 이탈리아전에서 3년 만에 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그 해에 A매치 5경기에 출전했고, 이에 힘입어 유로 2016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2017년 9월 1일, 몰타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

공수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풀백.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날카로운 크로스와 킥, 많은 활동량, 센터백을 볼 정도의 준수한 피지컬 등 가진 능력이나 장점이 많다. 패스를 통한 빌드업이나 연계도 준수하고, 멀리 날라가는 롱 스로인도 좋다.

다만, 승부욕이 너무 과한 나머지 거친 수비를 해서 카드를 수집한다는 단점이 있다.

5. 여담

  • 잉글랜드인 아버지와 이집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그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떠나버려 어머니가 혼자 그를 키웠다고 한다. 어머니는 가정을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라이언이 어렸을 때 축구를 성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그를 격려해주고 가족들과 함께 그의 플레이를 분석해주는 등 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그래서 자신이 축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어머니를 많이 존경하고 있다.
  • 첼시 FC에 있을 당시 같은 팀에서 뛰던 애슐리 콜의 가르침 덕분에 수비 실력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1] 버트드 혹은 버트드가 아니다. 뒤의 a에는 강세가 들어가지 않는다. [2] 첼시 시절에는 윙어로 뛰기도 하였다. [3] 존 테리(레드카드 퇴장), 하미레스(경고누적), 하울 메이렐레스(경고누적),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부상) 모두 첼시의 바르샤전 승리의 주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