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라스트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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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스트오리진/사건 사고 2022년 문서1.1. 암습형 전투 시스템 논란
2021년 즈음해서는 파워 인플레와 더 강력한 적들의 등장으로 인해 엔드컨텐츠에서 보호무시 스킬이 딜러들에게 사실상 필수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보호무시를 줄 방법이 없었기에 애초에 보호무시가 없는 딜러들은 버려지는 추세였다. 대표적으로 X-00 티아멧은 게임상 최고의 한방딜 데미지를 갖고 있었음에도 보호무시가 없어서 그냥 예쁜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었다.이에 보호무시를 제공하는 암습형 전투 시스템이 장비로 등장하였으나, 딱 2턴간만 보호무시와 약간의 공격력 증가를 주며 그 댓가로 2턴간 행동력 감소를 주는 엄청난 패널티가 있어서 활용이 매우 까다로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행동력 감소 때문에 2턴 동안 제대로 활동할 수도 없고, 2턴의 기준이 해당 전투원의 행동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더 행동력 빠른 적군이나 아군이 있으면 아에 첫 턴에는 행동도 못해 1턴만 쓸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게다가 2턴이 지나고 나면 공격력 증가 효과도 사라지기 때문에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란 추가적 단점까지 있다. 특히나 이 장비는 변화의 성소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자원인 알터리움을 대량으로 소모했기에 더 큰 불만이 나왔다.
때문에 GM에게 물어보세요 답변에서 승급을 통해 암습형 전투 시스템의 패널티 완화를 할 수도 있다는 떡밥을 흘렸는데 상향을 기약없는 승급에 기대야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유저들이 단체로 성토하였다. 유저들중에는 장문의 질문글에 비해 답변은 단 몇 줄이라 일단 달래는 용도로 답변한 것 아니냐는 의견 또한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22년 3월 18일 GM 아이샤가 변화의 성소를 등반하는 공식방송 중 대놓고 밥값 못하는 장비라 칭하며 암습형 전투 시스템의 상향 떡밥을 흘렸다.
결국 22년 3월 24일 패치노트에서 상향이 공지되었다. 그러나 보호무시가 2턴간인 점은 바뀌지 않았으며, 단지 공격력 증가량을 늘리고 행동력 감소를 완화하며, 이 두 효과만 2턴간만 아닌 999턴, 사실상 영구적용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정작 필요한 보호무시는 여전히 부족하고 왜 행동력 패널티까지 끌고가냐며 충분한 상향이 아니라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후 대응이 조금 더 논란이 되었는데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바로 공지 내용이 바뀌어 해당 장비를 강화하면 행동력 감소가 증가로 바뀐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에 유저들은 간보기 하는 것이냐며 더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GM 아이샤의 사과문이 올라왔으며, 페널티 완화를 목적으로 하였다는 패치의 방향성을 알려주고, 패치노트 내에서 명확한 변화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과의 자원과 함께 납득할만한 패치 의도를 보여줬으며, 28일에 해당 내용으로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암습형 OS 자체는 그 용도가 제약이 있는, 즉 보호무시가 없는 딜러를 쓰지 않으면 되므로 굳이 쓸 필요도 없는, 구하기도 쉽지 않은 마이너한 장비이므로 게임상 그렇게까지 심각한 문제점은 아니라 볼 수도 있다. 변화의 성소 자체가 하드 유저들 위주의 컨텐츠이고, 정제 알터리움 장비를 접하기 힘들었던 라이트 유저들은 어째서 불탔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거나, 굳이 사과문까지 쓸 필요는 아니란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변화의 성소의 지나친 고난이도로 보호무시에 대한 가치는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었고, 고인물들 입장에서도 버거운 양의 재화를 지불하고 구입/강화해야하는 장비가 매우 유용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지나친 페널티 때문에 그 값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저변에 깔려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기존에 약속된 메인 스토리와 외전 등이 미뤄지면서 고난이도인 변화의 성소 3~4지역, 밸런스를 개선하지 못하고 신규 재화를 요구하는 레벨 확장 등 피로도와 과금 의존도가 높은 컨텐츠가 연이어 업데이트 강행되고 운영진이 이에 대해 사과와 개선 약속을 반복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유저들의 발화점이 낮은 상태였다.
길게는 상술된 알고리즘 사태부터 전투 관련 컨텐츠 및 BM을 무리하게 추가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쌓여온 상태였고 그것이 암습OS 패치 간보기로 인해 1차적으로 폭발한 것이다. 이런 운영진의 태도와 개발 방향성이 바뀌지 않고 유저들의 불만도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쌓이면서, 결국 후술할 확장 패시브를 기점으로 크게 폭발하고 말았다.
1.2. 일러스트 무단 NFT 판매 사건
3월 29일, 라스트 오리진 채널에서 한 유저가 라스트오리진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누가 NFT로 판매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다이카의 웨딩드레스, 리리스의 메이드, 페로의 우유 도둑 등의 스킨으로 한 장당 약 150만원 정도의 가격이었다. #당사자는 이 글이 올라온지 불과 20~30분만에 트위터와 NFT 판매 계정을 세탁 및 삭제하기 시작했다. 이에 채널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한국인 플레이어일 것이란 추정이 나왔지만, 채널 내 계정 추적 결과는 달랐다.
해당 사이트는 다른 유저에게서 초대장을 받아 들어온 사람만이 NFT를 판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초대장을 보낸 인물인 'MiLD'을 우선 찾아갔다. 해당 인물은 채널 유저와의 DM에서 자신의 사촌이 벌인 일이라고 해명했지만,[1] 결정적으로 판매자와 초대자의 비트코인 지갑의 주소가 같은 것을 보고, 판매자와 MiLD라는 인물은 동일인물이라는 판정을 내리게 된다. #
이후 이미 지워진 메일 주소를 구글 검색창에 검색해보았더니 링크드인을 통해 PiG BKK라는 회사의 아트 디렉터라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PiG BKK는 라스트오리진의 해외 퍼블리셔인 PiG의 방콕 지부였음이 드러났다. 즉 해외 퍼블리셔의 직원이 게임 파일을 빼돌려서 팔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 #
물론 사기꾼이 계정을 도용하거나 타인 행세를 하는 것일 가능성은 있으나, 해당 일러스트 파일이 게임에서 언팩한 것이 아니라 아예 8K 해상도의 소스 파일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실제 직원일 가능성에 힘이 많이 실리게 되었다. #
결국 3월 30일 공식 카페에 공지가 올라왔다. 스마트조이가 PiG와 연락해본 결과 PiG BKK는 이미 청산된 법인이며, 해당 지부 소속 전 직원이 PiG와 스마트조이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추후 라인게임즈 법무팀에서 대응할 계획이며 동시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 PiG가 얽힌 일에다 일본 유저들한테도 소문이 퍼진 상태여서 일섭 공식 트위터에도 해당 공지가 올라왔다. #
처음에는 그저 NFT로 한탕 해보려는 해외의 얌체 저작물 도둑인줄 알았던 자가 알고보니 사실은 퍼블리셔의 직원, 그것도 아트 디렉터가 협력사의 자료를 빼돌려 NFT로 팔려고 한 전대미문의 황당한 사건이기에 이 사실을 밝혀낸 유저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때문에 안 그래도 운영에 소극적이며 유저 적대적인 일본 서버 운영으로 미운털이 박힌 PiG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졌다.
NFT가 한창 화두인 시기인 만큼 몇 군데 언론에서 보도도 되었다. # # # # #
1.3. 만우절 사태
라스트오리진의 전반적인 방향과 유저 여론의 성향이 바뀐 시점으로 이후 사건사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내용이 길어져 항목이 독립되었다.자세한 내용은 라스트오리진 만우절 사태 문서 참고하십시오.
1.4. DLsite 동인지 제재 사건
5월 19일 트위터에서 한 일본인 작가가 DL site에서 라스트오리진의 동인지가 판매 중지되었다는 말을 하자 2차 창작이 중요한 게임에서 왜 그런 일을 했느냐며 논란이 된 사건. 개발사나 판매사 등의 문제는 아니었던 듯 본인이 잘 해결되었다며 이후 라스트오리진 채널에 글을 쓰고 가기도 했다. #1.5. 개발 일정 지연과 관련 논란
22년 5~6월경에 걸친 사건.앞서 만우절 사태로 인해 장기간의 개발 계획을 다룬 로드맵이 발표되었으나,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하였다.
로드맵에서 약속한 외전 2개와 미스 오르카 투표는 그럭저럭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이후 5월 19일 로비 애니메이션이 1개월 가량 업데이트가 없을 것이란 공지가 나왔고, 6월 7일에는 해당 일자에 공개되어야 했을 신캐는 6월 27일로 연기되었으며 이후로는 신캐 출시가 기존의 월 2개가 아닌 월 1개로 축소된다는 발표 역시 나왔다. 라스트 오리진 출시 당시는 2주마다 2개의 신캐가 추가되었고, 이후 2주 1개, 그리고 4주 1개로 출시 빈도가 줄어든 것. 월 1개는 다른 수집형 게임들 대비해서도 적은 출시 숫자이다. 또한 만우절 당시 신캐 추가 등의 일정은 변동이 없을 것이란 말도 하였으나 이와는 맞지 않는 말이기도 하였다.
스마트조이측에서는 대신에 내부 개발 프로세스 개선 및 기존 캐릭터들의 밸런스 조정 등에 더 치중하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하였으나, 신캐 출시 연기를 당일 바로 발표한 것도 그렇고 기존 2주 2개에서 2주 1개로 줄일 때와 달리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말도 없는 짧은 공지였기에 라스트오리진 채널 쪽에서는 매우 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 동시에 스마트조이에서는 대량의 구인공지를 올린 것 역시 발견되었는데, 물론 개발인력을 추가로 증원하겠다고 기존에 발표하긴 하였으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대량퇴사 혹은 정리해고로 내부 업무가 펑크가 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게임의 미래에 대해 아주 암울한 전망을 하는 시각이 많이 나왔다.
이에 대응하여 6월 9일에 실제로 퇴사로 업무공백이 발생하였으며 곧 인력을 추가해 해결할 것이란 공지가 올라왔다. # 그러나 여전히 만우절 사태 당시 4월에 받은 Q&A 답변이 8월까지 4개월이나 밀리는 등 여전히 파행이 우려되는 상황.
이 와중에 만우절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커뮤니티별 반응이 극단적으로 대립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비난을 가한 것은 라스트오리진 채널 쪽이고, 만우절 때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 여기던 루리웹 및 상대적으로 반응이 덜하던 공식 카페는 아무 문제될 일이 아니며 더 이상 채널의 강요에 휘둘리지 말고 무시하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대립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실제 6월 말이 되자 로비 애니메이션은 툴 변경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또한 실제 회사 정보를 보면 5월에만 전체인원 40명 중 8명이 퇴사하였으며 6월 말에는 일러레 2명의 퇴사가 확인되고 AD를 포함한 구인공고가 10여 개나 추가로 올라오는 등의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6월 28일에는 이와 관련된 블라인드발 루머가 확산되었는데, 만우절 사태 이후 주신영 PD가 자신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으나 경영진이 무시하고 해고시켜버렸고, 후속으로 온 인물이 게임을 모르는 인물이라 다른 직원들도 반발하여 대부분의 시니어 직원들이 퇴직하였으나, 경영진은 요지부동이라 그나마 들어온 신입들도 바로 퇴사하는 등 회사 내부가 난장판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 # 만우절 사태 때와 동일하게 이 이야기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에서 블라인드 글을 퍼오는 것으로 시작되어 아카라이브 쪽으로 퍼져나가 확산되었으나, 갤러리 쪽에서는 정황상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나머지 커뮤니티에서는 부정하거나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의견이 갈리게 되었다.
한편으로 이 글에는 만우절 사태 때와 동일하게, 퇴사한 복규동 PD에 관한 비판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마트조이 재직 시절 신작을 개발한다고 자기 라인을 데려다 형편없는 게임만 만들다 조용히 퇴사하였으며, 퇴사 후 거짓말로 계속 둘러대고 있다는 것이었다. # # 이에 대응하여, 6월 29일 새벽 3시. 역시 만우절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복규동 PD 본인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투의 글을 3곳의 라스트오리진 커뮤니티에 올렸다. 루리웹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1.6. 오렌지에이드 밸런스 조정 논란
오렌지에이드의 밸런스 조정을 강행하면서 발생한 논란이다.오렌지에이드의 버프는 등장 당시 유일한 자신 공격력 비례 고정수치 공격력 증가 버프를 주는 방식이었다. 여기에 생명의 세레스티아와 T-50 PX 실키를 활용해 빠르게 버프를 중첩하여 경장형 캐릭터의 공격력을 수만단위로 올리는 공략이 탄생하였다. 기존의 단리식 %버프와는 차원이 다른 버프량이었지만 글라시아스 같은 강캐 속성딜러들도 범위 공격으로 만만치않은 총합 딜량을 내고 있었고, 이 정도 화력이 필요한 곳은 지나치게 고난이도인 변화의 성소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유저와 운영 모두 문제시하지 않았다. 이론상으로는 최대 표기 수치인 21억 4748만 3647[2] 대미지를 낼 수 있긴 했지만 1000%가 넘는 초고계수 딜러인 X-00 티아멧에 수라운드에 걸친 밑준비가 필요한 말 그대로 이론상의 수치라 고인물들의 장난 정도로만 치부되었다.
본격적으로 밸런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오렌지에이드와 비슷한 버프를 가진 경장형 지원기 에라토가 추가된 5월 2일부터로, 안 그래도 기하급수적인 버프를 보이던 오렌지에이드와 조합이 되자 공격력 자체가 최댓값을 찍어버리는 오버플로우를 보이게 된 것.[3] 물론 이미 오렌지에이드의 버프를 통해 공격력 상승치가 복리적으로 중첩되는 건 확인되었기에 에라토의 스킬이 공개된 시점에서 예상되던 상황이었는데, 이를 오류로 보고 수정하겠다는 공지가 나오면서 논란의 불씨가 생기게 되었다.
공격력 증가량 자체는 비정상적이지만 원리부터 적용까지는 전부 정상작동한 결과물이었다. 즉 이미 오렌지에이드가 있는 시점에서 같은 버프를, 그것도 중첩이 가능하게 내놓은 기획 및 설계부터가 잘못된 것. 일단 버프 중첩을 막고 에라토에 걸린 버프가 해제되는 임시조치를 했지만 순서 조절로 여전히 뻥튀기가 가능했기 때문에 에라토 뿐만 아니라 오렌지에이드도 조정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6월 16일 공개된 밸런스 조정안에서는 결국 오렌지에이드의 액티브 2 스킬에 자기 자신은 버프 대상에서 제외, 최대중첩수 제한이라는 너프가 가해지게 되었다. 여기에 오렌지에이드는 물론 에라토, 테티스도 자신 공격력 비례 공격력 증가 스킬이 실시간 공격력 참조가 아닌 버프 발동시 공격력 참조로 조정되었다. 여기에 대한 보상으로 지속 라운드 증가, 소모 AP 감소, 다른 스킬 상향과 승급 추가가 같이 공지되었으나 특유의 명확한 수치 없는 두루뭉실한 표현에 만우절 사태로 민심도 떨어진지 오래라 "또 깨작거리는 공지로 간보는 거냐" "너프 없다고 해놓고서 대놓고 너프시키는 것이냐"[4]는 불만과 비난이 터져나오게 되었다.
결국 17일에 나온 상세 조정안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악평. AP소모량은 1밖에 안 줄어든데다 중첩수는 고작 2중첩밖에 안되고, 승급으로 얻는 패시브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의 버프였다. 게다가 같이 공지된 스틸라인의 승급 및 밸런스 조정 내용도 나사 빠진 것들이라 불만이 쇄도하였다. 일단 업데이트는 27일에 진행되며 그때까지 댓글로 피드백을 받겠다고 했지만 결국 일부 수치만 소폭 상향된 최종안을 공지하면서 사실상 강행에 가까운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이에 대한 불만이 라스트오리진 채널이나 공식 카페의 GM에게 물어보세요 게시판에 넘쳐났지만 답변 공지에서도 해당 질문들은 전부 패싱하면서 여론이 악화에 일조했다. 한술 더 떠 자신 공격력 참조 버프가 실시간에서 발동시 참조로 바뀌면서 캐릭터 습득 순서, 스쿼드 배치 순서에 따라 버프 순서가 꼬이는 버그가 생기는, 오버플로우 이상으로 심각한 버그가 생기면서 "왜 괜히 어렵고 힘든 방향으로 삽질하면서 문제를 창조해내냐"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오렌지에이드의 조정에 관한 일련의 논란은 그 이전부터 이어진 스마트조이의 밸런싱 논란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오렌지에이드는 이미 액티브 1스킬이 효과 재분류 과정에서 해로운 효과로 바뀌는 간접 너프[5]를 당했고, 2스킬마저도 굳이 예외처리 같은 간편하고 유저도 납득하기 쉬운 방식을 놔두고 시스템을 뜯어고치면서 너프를 강행해 여론도 나빠지고 새로운 치명적인 버그까지 나왔다. 승급스킬마저 경장 2인 이하라는 빡센 조건에 비해 거의 의미가 없는 사거리 증가와 적중 증가뿐이라 스탯과 버프에 대한 가치 산정 기준이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까지 받았다.[6] 캐릭터의 상향은 자꾸 엇나가거나 뒤로 미루면서 직간접적인 하향은 잊을만 하면 나오고, 그러면서도 밸런스 문제에 불을 붙인 변화의 성소를 비롯한 무식하게 높은 적 난이도는 무수한 너프 요청에도 건들이지 않는 모습이 오렌지에이드의 조정에서도 압축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후일 주신영 PD 등의 퇴사가 밝혀지면서 반복되는 인력 교체로 개발 방향성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일었다. 그러나 7월 18일 이루어진 프레스터 요안나, 티에치엔, 스카디, 마이티R의 SS승급 및 밸런스 조정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내면서 유저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다시금 기대를 갖게 하였다.[7]
1.7. 젠틀매니악 홍보 PPT 논란
앞서 만우절 사태 이후로 계속해서 외전과 사이드스토리 출시가 연기되는 등 개발일정은 파행을 겪었고, 끝내 8월 18일에는 신규 PD가 등장해 앞으로의 개발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존의 로드맵은 수정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수 차례의 연기 끝에 9월에 내겠다던 메인스토리가 11월까지 다시 연기되는 등 개발이 계속 미뤄지고만 있는 상황.만우절 사태 이후 급증한 퇴사자들도 계속 확인되어 갔으며 이 연기의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신규 일러레들이 여럿 소개되며 기존에 라스트오리진 팬덤의 사랑을 받던 페인트에일, 스노우볼 등의 일러레들이 전부 퇴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 되었다. 스마트조이 대표이사는 인터뷰에서 인력 유지와 채용에 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이와 반대로 실제 회사 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게 국민연금공단 자료로 매월 공개되는 상황에서는 믿기 어렵다는 회의적 반응이 나왔고, 대부분의 일러레들이 1년만 채우고 퇴사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자 스마트조이가 직원 대우를 대체 어떻게 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4월부터 7월까지 스마트조이 총 직원의 최소 절반 이상이 퇴사했기 때문. [8]
이러한 인력 문제 때문인지 신규 PD(일명 요PD[9])는 기존에 정직원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하던 경향을 깨고 외주를 대폭적으로 사용하겠으며, 외주 일러레의 필명조차 필요하면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실제로 해당 주 스킨의 일러레는 아예 누군지 밝히지 않았다. 기존에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개를 하겠다던 원칙과 완전히 반대되는 태도.
이런 혼란스러운 와중, 8월 19일 밤에 광운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라스트오리진 1, 2대 PD를 지낸 복규동, 이태웅이 세운 젠틀매니악 회사의 홍보용 PPT가 발굴되었다. 회사측에서 직접 대학교에 보낸 것인지 채용 소개글에 입사지원서 양식과 같이 올라와 있던 파일이었으며, 이 사실은 만우절 때와 동일하게 라스트오리진 마이너 갤러리에 처음 올라왔는데 이후 라스트오리진 채널로도 전파되어 굉장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자세한 내용은 젠틀매니악 홍보 PPT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해당 사건으로 젠틀매니악로 옮겨간 전임자들과 현재 스마트조이 스태프들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반전되었다. 전임자들은 수많은 공수표 기획으로 겉으로만 유저를 위하는 척 하면서 라스트오리진을 유기하고 새 회사를 차려 유저층만 빼돌리려다 들통난 무능력[10], 무책임한 자들로 낙인 찍혔으며, 요PD를 비롯한 현직원들은 지속된 줄퇴사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성에 맞는 패치를 이어나가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물론 주신영 전PD에 대해서는 "전임자들이 싸지른 똥을 떠넘겨 받아서 자폭한 거 아니냐"며 불쌍하다는 반응이 나오긴 했지만 불합리한 전투 관련 패치를 강행해 유저 이탈을 유발한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재평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블라인드 등에서 전현직 스태프들에게 악의 축이라고 까이는 유지웅 대표이사, 유종훈 개발이사는 만우절 사태 이후로도 계속되는 퇴사의 원흉으로 꼽히며 물어뜯기게 되었다.[11] 맨 윗선이 그대로라 요PD 사단 역시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할 거 같다며 불안을 표하는 목소리도 종종 나온다.
한편 라스트오리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접은지 오래된 사람들은 이 논란에 대해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3년에 걸친 기간 동안 게임이 곪고 터져가는 과정을 전부 이해하기에도 어렵고,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주장하는 지스타 강연 때의 복규동이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12] 때문에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애도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그동안 복규동및 예전 스마트조이 제작진들의 믿음에대한 배신감에 치를 떠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정작 많은 유저들이 불타고 지치다 못해 해탈한 상태였고, 애초에 문제되는 인원들은 스마트조이에서 한참 전에 퇴사한 인물들인데다 젠틀매니악 측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성대하게 자폭을 한지라 "지금 직원들 때문에 불타는 게 아니라 예전 놈들을 불태우고 있다.", "장례식이 아니라 축제입니다." 같은 웃픈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이 사건이 터진 시점에서 대량퇴사는 한 번도 아닌 두 번째가 현재진행형이었고 두 번째 퇴사는 젠틀매니악과 상관이 거의 없는데도 착각하는 경우가 이후로도 많이 보였다.
1.8. 일러스트 퀄리티 관련 논란
9월 19일, 뮤즈와 에라토의 웨딩 스킨 및 하이에나의 스킨 중파가 출시되었다.4월 만우절 사태 이후 일러레를 포함한 기존 직원들 중 70% 넘는 인원들이 퇴사한 것이 정황상 확인된 시점에서 뮤즈와 하이에나의 스킨은 신규 일러레들이, 에라토는 외주로 일본 일러레 키로메가 그리게 되었는데, 신규 일러레가 그린 뮤즈 웨딩 스킨과 하이애나 중파 스킨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유저들의 반발이 나왔다. 하이에나의 경우 성인 게임답지 않은 중파 퀄리티, 지나치게 딱딱해보이는 자세, 손발톱이 없고 일부 신체 비율이 이상한 것 등이 지적되었다. # 뮤즈는 기존 캐릭터 및 아트스타일과 지나치게 이질감이 심한 외모, 기존의 신체비율이 맞지 않는 스킨 퀄리티가 문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유저가 수정한 게 훨씬 낫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 #
거기에 에라토와 뮤즈는 웨딩 세트스킨으로서 둘을 같이 세우면 손가락 하트가 완성되는 형태로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다크 엘븐 포레스트 레인저와 엘븐 포레스트 메이커 웨딩 세트스킨은 각각 단독으로도 세울 수 있도록 바꿀 수 있게 되어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냥 같이 세울 수밖에 없는 형태로 나왔다. 여기에 에라토를 그린 키로메가 트윗으로 말하길, 단독 전시가 가능하도록 하트를 한 왼손에 웨딩 부케를 든 그림을 그려서 보냈는데 스마조가 왜인지 부케를 오른손으로 옮겨버렸다며 이상하다고 했던 것. 실제로 일주일 전에 공개한 스킨 조각을 보면 부케가 오른손이 아니라 왼손에 들려있는 걸 볼 수 있다. #
결국 19일 당일에 뮤즈와 에라토 둘 다 다음주 월요일 패치로 수정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 21일에 첫 수정본이 올라왔다. # 하지만 그 수정본조차도 전임자 스킨을 이용한 복붙 의혹이 나오고 있다. # # 게다가 이상하게 그려진 하이에나 스킨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어서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불만이 심각하다고 본 것인지 이틀 뒤에 수정 패치가 이루어졌다. # 뮤즈의 경우 노출도가 올라간 원스판도 추가되었다.
9월 24일에는 뮤즈 스킨을 그린 일러레 우유똥꼬가 퇴사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이 글에서 우유똥꼬 일러레 본인은 지난 2개월간 AD로 일했었고, 여러 이유로 싫은 것을 꾹 참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 일했었지만 유저들에게 최악이란 소리를 들은 AD의 말을 들어야 하냐는 지적을 받고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단순한 능력 부족, AD라는 걸맞지 않은 옷을 입은 잘못은 둘째치고 자기가 쫒겨난 걸 유저 탓을 하는 무책임함, 본인 퇴사 과정을 굳이 SNS에 게시하는 프로 답지 못 한 행동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으며, 더욱이 예정된 미스 오르카 스킨 출시 일정을 비롯한 스케줄 연기와 일러스트 퀄리티의 지속적인 하락을 유저들은 우려했다.
26일자 새벽에 우유똥꼬가 새로운 글을 올렸는데, 자신이 저지른 일은 무조건 옳고 당당하며 자신의 편이 아닌 사람은 모두 익명 뒤에 숨어 악플다는 찌질이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 자신과 자신의 작품을 비판한 유저와의 기싸움에까지 돌입한, 인성마저 밑바닥 아래의 밑바닥으로 스스로 떨어뜨리는 추태를 실시간으로 보이는 중이다.
애초에 라스트오리진은 분재겜이라 불릴정도로 게임성도 바닥이고 운영에 대한 논란도 많았던 게임인데도 살아있었던 이유가 그럼에도 매력적인 일러스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러스트의 비중이 매우 높고 유저들 또한 앞으로 나올 신규 스킨이나 본인의 애정캐의 신규 스킨 등을 소망하며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해왔던 유저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신규 스킨이 나올때마다 캐릭터의 설정 자체를 망가뜨리는 수준의 스킨[13]이라도 이점에 대한 불만을 표시할지 언정 일러스트의 퀄리티 자체는 호평했었다. 이럼에도 뮤즈의 신규 일러스트에 대한 문제점이 심화 되어 논란이 일어났을 정도면 유저들이 지금까지 쌓여있었던게 폭발한 것들은 고사하고 객관적으로 봐도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졌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장에 해당 일러스트와 뮤즈의 이전 아이돌 일러스트 기본 일러스트를 라스트오리진을 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도 '같은 캐릭이 맞냐', '일러스트 퀄리티가 왜 저러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이어서 26일 오후에는 AD 구인공고가 새로 올라온 것으로 보아 AD 자리는 공석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인력 충원을 걱정하게 되었다.
1.9. PiG로 IP 및 개발진 이전
2022년 11월 14일, 드디어 온갖 사건 사고를 겪으며 1년을 넘게 걸린 신규 메인 지역인 10지역이 업데이트되었다. 신규 지역이 어느 정도 괜찮은 평을 받고 있던 와중 공식 카페에 갑작스럽게 PD가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는 기존에 라스트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던[14] PiG로 서비스가 이관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지 내용은 서비스 이관만을 언급하고 있으나 내용상 개발진이 통째로 넘어가며 아마도 IP도 같이 팔렸을 것으로 보인다.[15]
이는 잇따른 사건사고로 경력 있는 직원들도 대부분 이탈하고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매출도 급감하며 이미지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회사 내부 문제도 심각한 상태에서 스마트조이의 경영진이 게임 자체를 통째로 팔아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워낙 문제요소가 심각해져 게임의 미래가 불안한 상황이었기에 납득 안 가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결국 회사 경영진이 게임을 버리다시피 하며 자초한 상황이었기에 스마트조이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나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꾸준히 대표가 게임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재투자를 할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하였던 것이 주목받게 되어, 복규동 라인에 이어 대표까지 공수표 쓰다 런하는 거냐는 욕을 먹게 되었다. 이런 거의 야반도주가 연상되는 통보에 라스트오리진 유저들의 스마트조이에 대한 여론은 그나마 긍정적일 수도 있는 여지 없이 최악으로 끝난 상태다.[16]
기존의 스마트조이는 라스트오리진 이외에 서비스하는 게임이 없고 회사의 악명 때문인지 구인조차도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에, PiG에 개발진까지 넘겨버린 스마트조이의 운명은 불명이다. 라스트오리진에 대한 재투자에 인색한 채로 차기작만 꾸준히 개발해왔지만 전부 엎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미래도 불투명하다. 의장이 본업이 따로 있다는 루머가 있으니만큼 라스트오리진 서비스로 얻은 막대한 잉여금[17]을 안은 채로 게임업계를 떠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그나마 희망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경우, PiG는 일섭 서비스 초기에는 논란이 다소 발생하긴 하였으나 이후로 별 사고도 없고 광고도 꾸준히 해 주고 있으며 프로젝트 오르카도 원음으로 때우지 않고 완전 재녹음을 하는 등 푸쉬를 해 주고 있는데다 타고 올라가면 라인게임즈 소속[18]이 된 것이므로 자본이든 푸쉬든 오히려 스마조가 그대로 끌고 가는 것 보다는 더 나을 거라고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단순 이관이 아니라 엄연히 상당한 비용을 내고 사왔을 것이고 최근 잇따른 업데이트 중단으로 인해 매출이 급락하였으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한정판 스킨이나 가챠 등의 BM을 변경하거나 인력을 정리하는[19] 등의 변화가 있을 것이란 우려 역시 존재한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더 끔찍하게 몰락할 수도 있을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애초에 이미 그런 선례가 있다.
일본 유저들도 일본쪽 퍼블리셔가 역으로 게임을 인수하는 상황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이야기들에 관해 당일 추가 공지로 요PD는 공식 만화 작가나 개발진, BM 등을 그대로 계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다음날 15일에 네이버에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 반응은 감회가 새롭다 반, 대놓고 광고해도 되는지 걱정된다 반이다.
18일에는 공식 이사 일정을 밝혔다.
23일, 이사 간식 선물 러쉬와 함께 PiG로 이사를 완료했다.
12월 19일 서비스 이전으로 점검이 18일 23시 50분 부터 19일 16시까지 무려 16시간 이상의 점검이 예고되었으며 이마저도 2시간 연장되어(...) 무려 18시간이라는 초장기간 점검이 되었다.
한편 22년 8월에 쓰여진 스마트조이의 잡플래닛 리뷰에 따르면 이미 발표 3개월 전인 8월부터 정해졌다고 한다.
1.10. Taesi 작가 그림 AI도용 사건
11월 29일 아카라이브 라스트오리진 채널에 한 유저가 Taesi 작가가 작업한 60장의 일러스트[20]를 AI에게 학습시키고 그림의 일부를 유용하여 C-77 홍련 AI 그림을 만들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작가는 크게 상심해서 픽시브에 이 업계를 떠야 하냐, 인생 전체를 부정당하는 경험을 해보니 자살하고 싶다며 한탄하는 글[21]을 올렸다.자살이라는 무거운 단어를 언급할 만큼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키로메 작가를 비롯한 동업자들이 유감을 나타내거나 태시 작가에게 급하게 연락을 하는 일이 일어난 한편, 네이버 카페, 아카라이브, 루리웹, 디시인사이드 등 모든 커뮤니티의 라오 유저들[22]이 분노했고, 이들을 통해 들은 일부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까지 가세하여 해당 유저의 이전 행적[23]까지 발굴하고 해당 유저를 질타했다. 이에 해당 유저는 사과문을 올리고 태시도 유저들께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태시가 라스트오리진 캐릭터 다수 및 장미 이벤트 리메이크의 일러스트 등 외주를 맡으면서 대호평을 받자, 라스트오리진 유저들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때 태시가 진짜 펜을 놨으면 라오는 정말 망했을지도 모른다'라고 회고하게 되었다.
[1]
"My cousin not 18 yet" 이라는 발언을 통해서 해당 인물이 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태국에서는 만 20세부터 성인이지만, 중국과 대만에서는 만 18세부터 성인이기 때문.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
32비트 int형 정수 범위의 최댓값
[3]
사실
MH-4 테티스도 승급 스킬로 비슷한 자신 공격력 비례 버프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쪽은 기동형에 패시브 스킬이고
소속부대 컨셉에 맞춘 덱으로 굴리는 일이 많다보니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4]
너프가 없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직접적인 밸런스 조정 명목으로 너프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오렌지에이드는 일단 "오류 수정"이라는 명목으로 진행한 것.
[5]
비슷한 효과를 가진
레모네이드 알파의 경우 일반 효과로 적용 중이다.
[6]
아군 전체에 사거리 2 증가가 보기에는 파격적이지만, 알고리즘 패치 후 사거리 관련 옵션들이 거의 가치가 없어진데다 필요하더라도 해당 캐릭터만 장비 정도로 보완해주는 게 훨씬 효율이 좋다. 논란이 된 만우절 사태의 확장 패시브에서도 최고 코스트의 패시브 중 하나가 'HP 50% 이상일 때 사거리 1 증가'라 이상할 정도로 사거리를 고평가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7]
특히 요안나는 최초의 캐릭터 중 하나인데다 초기 주역인
21스쿼드에,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B랭크임에도 불구하고 상향이나 승급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였다. 스토리마저도 전임자의 언급만 있었을 뿐 기획조차 없어 백지화 된 컨텐츠를 구실로 오래 등장하지 못한 소외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승급을 통해 1티어 수준의 탱커로 초특급 상향을 받게 되었고, 동시에 요안나의 과거를 다루는 진지한 외전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개발력에 대한 평가의 하락세를 반전 시킬 수 있었다.
[8]
만우절 사태 당시에 아카라이브 라스트오리진 채널을 중심으로 스마트조이가 블랙기업이라는 썰이 제기되었으며, 인력확충과 재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음에도 이 직후에 전체직원 40명 중 5월에 8명, 6월에 4명, 7월에 8명, 총 20명이 퇴사했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다.
[9]
초기 캐릭터에
21SQUAD임에도 오랫동안 소외된
프레스터 요안나를 밸패와 승급으로 최상위권 성능캐로 만들고 캐릭터성을 잘 살린 외전 스토리까지 성공적으로 내고서 본인이 붙인 별명이다.
[10]
후에 들어온 요PD의 경우 다른 PD 때와는 다르게 승급 패치 및 속성 추가타, 스토리 오탈자 수정 등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줘 보다 유저친화적인 것과 다르게 이전 PD들은 유저들이 만든 밈을 그대로 채용하거나 승급을 해도 조건부가 걸리거나 버그를 냅두고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11]
대표이사는 실무에 전혀 신경 안 쓰고 출근조차 매일 안 한다는 증언에 전임자들에게 돈만 퍼주다 지금와서 돈줄 잠근 바보 취급 받고 있으며, 개발이사는 무리한 개발을 강요하며 회의 때마다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줄퇴사를 유발했다는 증언이 있어 사표 컬렉터로 불리고 있다.
[12]
실제로 라스트오리진에 대해 크게 관심없는 사람은 22년에도 "복규동겜"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13]
대표적으로 타이런트의 여체화 스킨
[14]
다만 첫 걸음이었던 일본 진출 성과가 좋지 않은 탓인지 일본 서버만 존재한다.
[15]
22년 8월에 쓰여진 스마트조이의 잡플래닛 리뷰에 따르면 이미
젠틀매니악 홍보 PPT 논란이 일어난 8월 경부터 정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스마트조이에서 젠틀매니악이 간담회 중 라스트오리진 및 스마트조이 내부 자료 공개한 것에 대해 소송 경고를 한 이유가 젠틀매니악의 행동이 자사와 PiG와의 IP 거래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동이란 의견도 있다.
[16]
때문에 스마트조이의 전작 인공영웅 출신 캐릭터인
타치와
오렐리아는 졸지에 근본을 잃어버린 난민 신세가 되어버렸다. 삭제되지는 않겠지만 워낙 상징성이 강해서 관련된 사이드 스토리 등이 나오기 힘들 것이고 다루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울테니
흔적기관같은 취급이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17]
유저들이 흔히 돈 없는 게임이라 게임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라고 오해하곤 했지만, 공개된 재무제표를 보면 첫 3년간 총매출액은 400억 원이 넘는다. 그 정도 매출이 있음에도 최소한도의 인력만 투입한 채 계속 게임을 사건사고 투성이로 운영한 것.
[18]
운명의 장난인지
젠틀매니악 역시 라인게임즈의 투자를 받아 엮어있다. 다만 직속인 자회사의 소유인지라 라스트오리진이 오히려 더 가깝다.
[19]
일러스트레이터를 비롯하여 라스트오리진의 '기둥'이 되는 콘텐츠를 일구고 가꿔온 기존 개발진은 이미 대량 퇴사 과정에서 나갔기에 운영주체 이관 직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없데이트' 상태였므로 당장 인력 정리가 이루어진다 해도 표면적으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 아이러니다.
[20]
중파 일러스트를 포함하여 당시 공개된 일러스트까지 정확히 60장이었다.
[21]
원본이 삭제되어 스크린샷 게시물로 대체한다.
#
[22]
단,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라스트오리진 마이너 갤러리가 망겜충과 분탕소굴이 된 만큼 유저들을 비웃고 조롱하는 분위기도 다수 존재했다.
[23]
해당 유저는 이전부터 각종 일러스트를 유용하여 AI 그림을 제작하던 유저였으며, 과거 커미션을 진행하면서 트레이싱을 했다가 발각되어 사과한 전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