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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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 2013년 | 2014년 | ||
앨빈 로스 로이드 섀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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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피터 한센 유진 파마 로버트 실러 |
→ | 장 티롤 |
<colbgcolor=#272727><colcolor=#fff> 라스 피터 한센 Lars Peter Han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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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라스 피터 한센 Lars Peter Hansen |
출생 | 1952년 10월 26일 ([age(1952-10-26)]세) |
미국 일리노이 주 섐페인 | |
국적 | 미국 |
주요 수상 | 2013년 노벨경제학상 |
경력 |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 베커 프리드먼 연구소 설립 1981~ 미국 시카고 대학교 교수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 조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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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거시경제학자. 2013년 자산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기여한 공로로 유진 파마[1], 로버트 실러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2. 생애
1952년 미국 일리노이 주의 섐페인에서 태어나 1974년 유타 주립대학교에서 수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8년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같은 해 카네기 멜론 대학교 조교수로 부임하였고, 1980년 부교수가 되었다. 1981년 시카고 대학교 부교수로 부임한 뒤 1984년 정교수가 되었고, 1997년 호머 리빙스턴(Homer Livingston) 특훈교수를 거쳐 2010년부터 데이비드 록펠러(David Rockefeller) 특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핸슨은 '일반적률추정법[2]'을 개발하여 자산가격을 실제로 추정하는 틀을 제공함으로써 자산가격 책정과 관련된 이론을 실험하는 데 적합한 통계학적 방법을 진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측정할 수 없는 불확실성(Uncertainty)과 금융시장의 위험(Risk)의 차이를 규명하고, 사람들이 위험 때문에 자산가격 이론을 믿지 않으면 위험이 커져서 거시경제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하였다.
GMM의 등장으로 종전의 계량경제학 기법으로는 추정하기 어려운 복잡한 모델을 취급하는 것이 용이해졌다. 1982년에 발표한 〈GMM 추정량의 통계적 특성 Large Sample Properties of Generalized Methods of Moments Estimators〉은 계량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핸슨은 GMM을 이용하여 주식가격 데이터가 소비자산가격결정 모형[3]의 표준 형태와 부합하는지를 계량적으로 시험하였다. 그 결과, 주식가격 데이터가 CCAPM의 설명과 맞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이 모형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새로운 계량 연구가 이어져 CCAPM의 이론적 확장에 기여하였고, 새로운 이론과 GMM에 기반한 계량 연구가 혼합되어 자산가격 연구 외에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3년 자산가격의 경험적 분석에 기여한 공로로 유진 파마(Eugene Fama), 로버트 실러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 1984년 계량경제학회의 프리슈 상(Frisch Medal) 등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회원, 1999년 미국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 회원으로 선임되었다. 2007년 계량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베커프리드먼연구소(Becker Friedman Institute)의 공동 설립자로 연구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저서로는 토머스 사전트(Thomas J. Sargent)와 공동 저술한 《강인성 Robustness》(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