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9 21:23:23

라리 펠드난드

1. 개요2. 설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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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ーリ・フェルドナント

대운동회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 이연희(SBS)/ 박경혜(OVA). 북미판은 미미 우즈(Mimi Woods)/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OVA)

2. 설명

서기 4980년 6월 30일 태생. 신장 177cm. 3사이즈는 87·62·89. 몽골 출신. 전년도 코스모 뷰티로페이크 최종보스 2. 처음 등장시에는 라크로스 경기에서 제시, 타냐, 마샬 조를 혼자서 100대0으로 발라버리는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하면서 등장. 제시에게는 특기인 달리기에서도 넘사벽을 느끼게 하여 대학 위성을 중퇴하게 한다.[1] 기계적이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이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지만, 아이라가 환경적으로 그런 것이라면 라리는 미라클의 지도가 원인이다. 대운동회 준결승전에서 아카리와 만나 초반에는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크리스와의 우정을 자각한 아카리가 즐겁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현타가 와서 결정적인 순간에 손을 놓고 패배한다. 단, 아카리가 한창 왕성하게 기세를 타는 시점에서 열의가 사라져 진 것이지 넘사벽의 실력이 어디로 가 버린 것은 아니다.[2]

제시가 주인공 보정의 피해자라면 이쪽은 백합 버프우정 버프의 피해자. 아카리에게 패배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스포츠의 즐거움을 깨달아 미란다와의 관계를 회복한다. 초운동회편에서는 토모에의 달리기의 여파로 발생한 충격파에 날려가서 리타이어하지만, 이건 토모에가 너무 강한 거지 라리가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여담이지만 미도 토모에는 라리를 스텔스코라고 불렀다(...). 헤어스타일이 B-2 폭격기와 비슷한 여파인 듯. 서기 5천년대에도 B-2가 뛰고 있다니

OVA에서는 경기에 임할 때 냉정하고 기계적인 모습은 같으나 그렇지 않을 때는 나름대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타냐와 친한 모습을 보이고 크리스의 실력을 인정하여 라이벌로 생각한다. 정작 자신에게 집착하는 미란다에게는 무관심. 결승전에서 아카리와 대결하나 패배한다.

소설판에서는 더욱 사기적인 스팩으로 나와 소설 시작 시점의 대운동회 우승은 물론 다음 년도에 4연패까지 달성하고 토모에의 100미터 기록을 깨기 위해 5번째 코스모 뷰티에도 도전한다. 그러나 2년간의 수련을 마치고 성장해 돌아온 아카리에게 준결승에서 패배해 그 기록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1] 하루의 마무리 훈련 중 제시가 일방적으로 난입해서 같이 달렸는데, 제시가 페이스를 올리든 말든 루틴대로 페이스를 지키다가, 마지막 바퀴에서 예정대로 전력질주해서 단숨에 앞서가던 제시를 제쳐 버렸다! 거기다 전성기 미도 토모에처럼 경지에 이른 스포츠맨이 보여주는 성스러운 빛까지 내비치자 제시는 그대로 gg. 여담이지만 이 때의 기록은 미도 토모에의 우주 기록을 0.3초 차이로 바짝 따라간 것이었다. [2] 다만 아카리와 비교해 넘사벽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게 아카리가 즐겁게 싸우는 시점에서 아카리는 라리와 호각 이상으로 잘 싸우고 있었다. 게다가 라리를 코스모 뷰티로 만든 미라클은 '수고했다, 라리'라고 생각하면서 라리가 아카리에게 진 것을 당연하게 여겼으며 크리스에게 "아카리의 재능 앞에선 (다른 사람들의) 그 어떤 노력도 소용 없다"고 말했는데 라리의 실력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했다. 즉, 미라클은 잠재력을 완전히 개화한 아카리는 라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라리와 아카리를 알고 있는 미라클이 이런 태도를 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