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8 13:37:36

미도 토모에

파일:external/anicafe.net/daiundokai_03.gif
TVA에서 자주 등장하는 코스모 뷰티 등극 시절 모습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andicam_2016-07-06_18-12-45-839.jpg
뉴타입에 소개된 '칸자키 토모에'로서의 37세 설정화.

御堂 巴 (みどう ともえ)

대운동회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미키/ 이연희(SBS)/ 김효선( 투니버스)/ 이영란(게임). 한국명은 한은영(SBS)/레나 마르스( 투니버스). SBS 방영 때는 '은영'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금빛나의 아버지 '미라클'이 복제인간으로 살아난 은영을 보고"아니...은영이!" 하고 소리친다.

서기 4960년 9월 23일에 태어나, 4998년 3월 7일에 원인 모를 불치병으로 죽었다. 다만 후술할 이유로 인해 기일을 기일 취급 안 하는 캐릭터(...)로도 유명하다.

칸자키 아카리의 어머니이자 수많은 기록을 세운 전설의 코스모 뷰티. TV판에서는 제977대 코스모 뷰티로 10대 중반부터 신기록을 양산해 가며 16세부터 18세까지 2년 동안 무패인 채 은퇴한 신화적인 선수로,[1] 제시 크리스, 아카리 등이 스포츠의 길을 걷게 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아카리의 기억 속에서는 차분하고 상냥한 어머니로 보였으나 후반부에 네리리 성인 쪽의 스페셜 게스트[2]로서 등장한 10대의 토모에는 자의식 과잉에 막나가는 왈가닥으로 모든 이(특히 딸인 아카리)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교장이 그것을 보고 '(성격이)옛날 그대로다'라며 쐐기를 박으면서[3] 토모에를 목표로 했거나 토모에를 의식하고 있던 지구팀 선수들이 심리적인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4]

그러나 그녀의 전설은 장난으로 세워진 게 아니어서 초운동회 후반전을 혼자서 휩쓰는 최종보스였다. 초운동회 후반은 지구 대표팀이 마지막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토모에 한 사람에게 압도적으로 관광당했다(...). 밀가루 속에서 사탕 찾기, 빵 따먹기 같은 개그 경기가 거의 전부였지만 단거리 달리기에서 라리 펠디난드와 더불어 접전을 펼치다가, 이내 본색을 드러내 전력질주를 시작하자 그 후폭풍으로 뒤에 있던 라리가 수십 미터를 날아가 처박히는 괴랄한 질주를 보여준다. 인류 대표팀은 최종종목인 4000m 릴레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나, 이것도 사실 승리라고 보기엔 뭣한 것이 인류 대표팀은 1000m씩 4명의 주자들이 풀컨디션으로 질주한 반면 토모에는 혼자 4000m를 뛰었기 때문이다(...). 미스터 미라클에 따르면 '피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지치지 않고 최대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는것.인조인간 18호?[5]

초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내가 질리가 없다."며 징징거리면서 딸의 머리를 쥐어잡으며 행패를 부리는 등 난리를 치다 다이자에몬에게 키스를 받고 조종이 풀려 다시 가족들과 같이 살게 된다. 하지만 아카리가 기억하는 상냥하고 인자한 모습이 아니라 17세 때의 왈가닥 성격 그대로여서(...) 아카리는 이 모습의 토모에를 어머니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6] 엔딩 장면에서 아카리가 대놓고 불평하자 그에 대한 대답이 "젊은 모습이 좋고, 지금 성격이 편하다!"

이런 막나가는 엔딩 전개를 본 몇몇 팬들은 원래는 죽은 사람을 살린 거니까 예토전생 영혼 개념으로 보면 다른 사람이 아닌가 하며 죽은 토모에의 원래 영혼이 하늘에서 보면 씁쓸해 할거라는 쓸데없이 진지한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대운동회의 본래 목적이나 분위기를 따져 보았을때 '한창 귀여운 딸'과 '리즈시절의 잘 나갔던 영계 쭉빵 몸매'로 다시 살아 돌아온 아내와 사는 다이자에몬을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로 보는 것이 올바른(...) 해석인 듯.

OVA에서는 4977년도 코스모 뷰티. 100m주의 대회 기록은 9초 저스트. TV판처럼 초월적인 실력을 가진 것은 아니며 아카리가 대운동회에서 어머니의 기록을 깨게 된다. 소설판에서는 TV판의 설정과 비슷하게 7.6105289초라는 초인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2연패 후에 은퇴해 결혼했다고 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정령 비슷한 모습으로 나와서 아카리를 돕는다.

이후 21세기 초의 아이돌 업계에 이 컨셉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온 29세 무적초인 유부녀 아이돌이 등장해 이래저래 비교가 되고 있다.


[1] 제시 거트랜드의 기억에 의하면 결혼 후 대운동회에서 은퇴한 뒤에도 여전히 운동선수로 활약한 모양이며, 위의 설정화에서도 게임 속 선수복을 입은 그림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카리가 과거에 토모에가 달리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말한것을 보면 집에 돌아오면 운동선수로서의 활동을 전혀 안 한 듯. [2] 미도 토모에의 무덤을 습격하여 그녀의 시체를 가져가서 신체를 리즈시절인 17세 시절로 조정해 되살려냈다고 한다. NEVER 흠좀무. 헤어밴드에 기억 조작 장치가 되어있었던 것 같으며, 최종화에서 칸자키 다이자에몬 키스로 이 밴드가 끊어지면서 기억이 되돌아온다. [3] 아마도 아카리를 출산하고 나서 자신의 아이인 아카리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카리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성격으로 변한 모양이며 제시의 기억에서도 막나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을 보면 사실상 아카리 덕분에 상냥하고 인자한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할수 있다. [4] 사실 원전이 되는 게임판의 배경 설정에서부터 이런 성격일 것이라고 떡밥을 던졌는데, 전세계에 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그 동안 자신의 고백 어택을 피해 왔던 다이자에몬에게 대놓고 프로포즈를 해서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 에피소드가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데, 이 모든 이야기는 교장 아카리에게 직접 해 주는 이야기이다. [5] 아카리가 최종시험에서 꼴찌를 하다가 1등이 되었던 것을 포함한 아카리의 작중 행적을 생각하면 아카리도 지치지 않는 토모에의 특징을 물려받은듯하다. [6] 하지만 아카리와 토모에의 대사를 보면 아카리와 같이 지냈던 날들을 토모에는 기억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완전히 왈가닥은 아니고 어느정도는 상냥하고 인자한 모습을 보인다. 17세 때의 모습을 되찾았으니 그것을 즐기고 싶다는 심리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