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56

라란티스/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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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 난천 레드 주인 라란티스 울트라네크로즈마 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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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왜 어려운가?4. 공략 목록
4.1. 냐오불 플레이4.2. 나몰빼미 / 누리공 플레이
4.2.1. 약점 공략
4.2.1.1. 에리본4.2.1.2. 불꽃 타입4.2.1.3. 독 / 비행 타입4.2.1.4. 섬 스캔4.2.1.5. 기타 포켓몬
4.2.2. 지구전
5. 울트라썬문
5.1. 공략

1. 개요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울트라 문 셰이드정글에서 등장하는 주인 포켓몬 라란티스를 클리어하기 위한 공략법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파일:나쁜X.png
이 못생긴 년 꼭두 밀탱크보다 더 많은 이의 목숨을 해쳤습니다. 그리고 님은 4번이나 눈앞이 캄캄해졌구요. 니가 못한다면 공감할 만한 밈입니다.
위 짤의 번역
6세대에서 스토리 난이도가 지나치게 쉬웠다는 비판을 참고한 개발진들은 7세대에서 게임의 전체적인 난도를 상향시켰는데,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시련을 꼽으라면 썬문의 라란티스가 1순위로 꼽힌다.[1] 게임 초반부터 유저들이 대처하기 힘든 높은 능력치와 화력으로 트라우마를 심어 주었다는 점에서 꼭두와 자주 비교되는데,[2] 2세대와 7세대를 모두 플레이해 본 유저들의 중론은 "꼭두보다 어렵다"는 것. 꼭두와 달리 명확한 대처법이 있긴 하지만, 그 대처법을 준비하지 못하면 꼭두 이상의 지옥을 맛본다는 점에서 2세대의 트라우마가 꼭두라면 7세대의 트라우마는 단연 라란티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3. 왜 어려운가?

주인 포켓몬 동료 포켓몬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lurantis.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castform.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trumbeak.gif
라란티스
(Lv.24)
스피드 크게 상승
캐스퐁
(Lv.22)
크라파
(Lv.22)
타입:

타입:
타입:
기술배치 :
잎날가르기
시저크로스
솔라블레이드
광합성
기술배치 :
쾌청
물대포
박치기
웨더볼
기술배치 :
록블라스트
쪼아대기
초음파
싫은소리
특성 :
리프가드
특성 :
기분파
특성 :
픽업
지닌 도구 :
파워풀허브
지닌 도구 :
없음
지닌 도구 :
없음

스토리 진행을 위해 반드시 깨야 하는 전투인데도 날씨팟을 쓰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나 특별한 대책 없이 진행하면 엄청나게 빡세다. 비슷하게 시작부터 비를 깔고 나오는 주인 약어리와 더불어 초반부 2대 난관. 그나마 주인 약어리는 스타팅으로 나몰빼미를 골랐을 경우엔 잎날가르기로 쉽게 공략할 수 있지만, 주인 라란티스는 쾌청 버프를 받는 불꽃 타입인 냐오불을 스타팅으로 해도 쾌청+광합성 콤보 때문에 엄청 어렵다.

라란티스의 유일한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스피드를 오라로 보강하며, 특유의 단단한 내구력과 균형 잡힌 공격 때문에 기본적인 스탯도 높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첫 턴 이후 소환하는 캐스퐁. 저 녀석이 나와서 쾌청을 쓰는 순간 지옥이 시작된다. 쾌청 밑에서 광합성 한 번만 쓰면 체력을 ⅔이나 채워버리기 때문에 선공을 잡지 못하면 원샷이 아닌 이상 답이 없는데, 이 타이밍에 스피드 2랭크 버프를 받은 라란티스를 상대로 선공을 잡는 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게다가 특성 리프가드 때문에 상태 이상도 안 통한다.

내구력 및 생존성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라란티스는 쾌청 밑에서 1턴짜리 솔라블레이드[3]를 사용하므로 공격력도 매우 강하다. 거기다가 "첫 턴일 때나 쾌청이 끝난 뒤에 솔라블레이드를 쓸 때는 기를 모으겠지?" 따위의 안일한 생각은 파워풀허브로 찰지게 후려갈긴다.

캐스퐁의 경우 날씨가 쾌청이 되면 불꽃 타입으로 폼 체인지를 하는데다, 웨더볼이 위력 100의 불꽃 타입으로 바뀌면서 쾌청 보정+자속 보정까지 합해 실제 위력이 225가 된다. 나몰빼미의 비행 타입으로 라란티스를 쓰러뜨리려고 했다면 캐스퐁의 자속 불꽃 타입 웨더볼에게 참교육을 당하게 된다. 결국 캐스퐁이 나오자마자 바로 잡아야 하는데, 초반의 미진화 포켓몬으로는 Z기술을 써 봤자 라란티스는 커녕 캐스퐁도 절대 1타가 안 난다. 7세대 특성상 거의 모든 신 포켓몬이 느릿느릿해 스피드 종족값 70은 커녕 40도 간당간당하니 쾌청을 막을 수가 없다.

크라파가 소환되면 그래도 캐스퐁보다는 쉽지만, 이쪽은 싫은소리로 방어를 내려 솔라블레이드의 화력을 극강으로 만들어 버린다. 쪼아대기도 의외로 아프며, 록블라스트를 들고 있어 불꽃, 벌레, 비행을 저격당한다. 초음파는 덤. 어쨌든 어렵기는 매한가지라 몇 번 당해본 사람이라면 라란티스가 등장할 때 나오는 공포의 샤랑샤랑라를 잘 알 것이다.[4]

4. 공략 목록

4.1. 냐오불 플레이

스타팅 포켓몬으로 냐오불을 골랐거나 잘 키운 불꽃 타입 포켓몬이 있다면 악명이 무색하게 라란티스 전을 날로 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의 스타팅은 이 즈음에 한 번 진화해서 레벨이 20대 중후반쯤 될 텐데, 이때 냐오히트는 시작하자마자 불꽃Z를 갈겨 1타로 라란티스를 즉사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또 간단하게 잡히지만은 않는다. 냐오히트 단계에서 라란티스에게 통할 만한 불꽃 기술은 니트로차지 불꽃엄니 정도라 Z기술을 안 쓰면 절대 1타가 안 난다. 레벨이 낮다면 날씨 보정도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Z기술을 써도 한번에 잡지 못하면 다른 둘과 똑같은 지옥이 시작된다. 캐스퐁 부르고 광합성이 시작되면 기껏 박은 데미지가 도로아미타불로 전락하며 솔라블레이드에 난도질당한다.

만약 아공이, 핑복, 시마사리, 이브이, 빈티나, 캥카 등을 잡기 위해 냐오히트를 빡세게 굴렸다면 34레벨이 되어 어흥염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불꽃엄니 한방에 즉사시킬 수도 있다. Z기술을 사용하거나, 선제공격손톱을 장착시켜 즉사를 노리자. 아니면 불꽃의맹세를 가르쳐 Z기술의 화력을 더 높히는 방법도 있다. 섬 스캔을 활용하여 마그케인, 리자드, 영치코 등을 쓰는 것도 냐오히트랑 비슷하다.

4.2. 나몰빼미 / 누리공 플레이

스타팅 포켓몬으로 냐오불을 고르지 않았을 경우를 설명한다. 냐오히트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냐오불 측과 달리 나몰빼미나 누리공은 따로 불꽃 타입이나 카운터 포켓몬을 키우는 수고를 들여야 해서 클리어하는 데 들이는 시간이 배가 되고, 특히 쪼아대기로 약점이라도 찔러 볼 수 있는 빼미스로우 사실 레벨만 높으면 쪼아대기 2방에 라란티스가 잡히는 경우도 있다 와 달리 누리공의 경우엔 키요공, 아니 누리레느여도 라란티스 전에서 웬만하면 솔라블레이드에 1,2타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캐스퐁이 깔아 대는 쾌청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못 한다.

그러나 스피드런에서는 누리공을 대체할 포켓몬이 없어서 도박수를 걸고 쓰는데, 배틀아이템인 디펜드업을 쓰고 첫턴 솔라빔을 버틴다. 그리고 크라파가 나오면 잔잔한 물가언덕에서 주운 기술머신으로 열탕으로 급류 HP여야 확정 1타로 잡고, 스페셜업 2번을 하고 물 Z 열탕이나, 라란티스에게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상성의 잠재파워로 잡는다.

하지만 이 방법도 솔라빔을 맞는 와중에 한대라도 급소가 뜨거나, 크라파가 초음파걸어서 혼란 자해, 크라파가 나와서 열탕써서 잡았는데 라란티스가 잎날가르기를 쓸 경우 죽어서 위험부담감이 크다.

4.2.1. 약점 공략

추천 포켓몬
<colbgcolor=#fff,#191919>주뱃, 왕눈해, 질퍽이, 고우스트, 마디네, 야도뇽
비행 깨비참, 패리퍼, 흔들풍손, 수리둥보, 벌차이, 불화살빈,[5] 크라파, 춤추새
벌레 파라섹트, 전지충이, 에리본
불꽃 가디, 야도뇽, 마그마, 불켜미
4.2.1.1. 에리본
의외로 벌레 타입으로는 라란티스를 상대할 방법이 별로 없다. 버터플이나 레디안, 아리아도스는 스펙이 너무 떨어지고, 비구술과 물거미, 꼬시레[6]는 물 타입이 끼어 있어 풀 타입에 반감이 아니므로 결국 선택지는 전지충이와 에리본이다.

전지충이도 할 만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에리본을 쓰는 것으로, 에리본의 빠른 스피드 종족치 덕에 버프 받은 라란티스를 추월할 수 있으므로 시작과 동시에 꽃가루경단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에리본의 레벨이 좀 낮다면 1타가 안 나면서 동료 포켓몬을 소환하는데, 어차피 동료 포켓몬이 나오고 나서 이쪽으로 턴이 넘어오기에 첫 턴 라란티스의 공격을 버텼다면 다시 꽃가루경단을 날리는 것으로 라란티스는 바로 칼퇴근한다. 이 방법이 가장 쉽게 라란티스를 공략하는 방법이다. 거기다 진화 레벨도 25로 낮은 편이다. 이 시련 이후로도 훌륭한 벌레/페어리 어태커로 활약하기에 쭉 쓸만하다. 이 아래부터는 에리본을 쓰기 싫거나 에리본이 없을 경우에 해당되는 공략법이다.
4.2.1.2. 불꽃 타입
만약 불꽃 타입으로 상대하고 싶다면 당장 가디가 떠오를 텐데, 공격/특공이 70이라 냐오히트의 85에 미치진 않더라도 불꽃엄니 불꽃튀기기를 배우고, 레벨 차이가 5 정도 난다면 쾌청 보정 받은 Z기술로 라란티스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쾌청 보정을 받는 것으로, 쾌청 보정을 안 받을 경우 Z기술을 날리는 셈이 되니 주의하자. 하지만 쾌청이 나오면 캐스퐁의 웨더볼을 맞게 될 텐데 불꽃 타입 반감이고 나발이고 무지무지 아프다. 그리고 캐스퐁과 라란티스 모두 가디보다는 빠르다.

결국 상태이상을 이용해야 하는데 혼란, 수면은 금방 풀릴 테고 맹독은 없을 시점이라 가디의 레벨이 낮다면 가디 - 코일 혹은 피카츄 교체 플레이로 전기자석파-위협 콤보로 딜과 스피드를 최대한 낮추어 공격하는 게 현실적. 이마저도 쾌청 광합성의 회복량을 감안한다면 연속 마비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운에 맡겨야 된다는 소리. 하지만 그 이전에 라란티스의 특성 리프가드로 인해 쾌청 상태에서는 상태이상도 씹어버린다.[7] 만약 캐스퐁이 나오지 않아 쾌청 보정을 받지 못한다면 플러스파워를 쓰자.

아니면 마그비를 마그마로 진화시켜서 상대하는 방법도 있다. 진화 레벨이 30이긴 하지만, 염뉴트보단 요구 진화 레벨이 더 낮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를 하면 상대할 만하다. 운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야생 마그비를 상대하는 중 난입배틀로 야생 마그마도 등장한다. 통신이 가능하고, 극 노가다나 운으로 마그마부스터까지 손에 넣었다면(야생의 마그비, 마그마가 5% 확률로 지님) 아예 마그마번으로 진화시키는 것도 방법. 마그비 계열 전원이 레벨 22때 불꽃튀기기를 배우므로 기본 화력은 보장된다. 니트로차지로 스피드 1랭크 올려놓고 불Z로 지져버리면 1~2턴 안에 정리된다. 섬 스캔으로 나오는 불켜미는 레벨 20에 불꽃튀기기를 배우지만 불켜미 상태에선 그리 강하지 않고 진화 레벨이 41로 높은 것이 단점이다. 스페셜업 등의 스팩업을 해주면 수월해진다.

다른 방법은 벨라화산공원 화살꼬빈을 잡아와서 키우거나 8번 도로에서 불화살빈을 잡는 것. 불화살빈으로 진화하면 불꽃/비행 타입이라 벌레, 풀 타입 공격에 0.25배 대미지를 받아 상성상 주인 포켓몬에게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화살꼬빈은 불화살빈으로 진화할 때 불꽃세례를 배우고, 기술머신으로 니트로차지도 배우므로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불화살빈은 니트로차지로 스핏을 쌓으면 1~2턴째에 라란티스를 추월할 수 있다. 레벨업 노가다로 레벨을 26 정도로 맞춰준 뒤, 동료 포켓몬 등이 없는 첫 턴에 플러스파워를 이용해 공격랭크를 +2로 맞춰두면 그 다음 턴에 Z기술을 이용해 라란티스를 한 번에 골로 보낼 수 있다. 이때 되도록이면 기술머신 니트로차지를 가르쳐서 Z기술로 변환시키는것을 추천한다. 단, 상대 동료가 크라파일 때 락블레스트를 주의할 것. 어느정도 레벨을 올려준 뒤, 숨겨진 특성인 질풍날개를 가지고 있는 불화살빈이라면 애크러뱃으로 첫 턴부터 원콤을 날리는 방법도 있다.

위 세 마리는 불꽃몸 특성이 있어서 라란티스가 접촉기로 한 대 쳤다가 불꽃몸이 터져서 혼자 화상이 걸리기도 한다. 이러면 화력이 반토막나고 도트 데미지까지 생기므로 울썬문의 굵은뼈 없는 주인 텅구리처럼 화력이 급감하여 편해진다.

벨라화산공원에서 야도뇽을 잡는 방법도 있다. 야도뇽은 레벨 24에 불꽃튀기기를 배우고, 이쪽도 상성상 라란티스에게 매우 유리하다. 그러나 1/8확률의 암컷을 잡아야만 진화하는 특성 때문에 다른 의미로 노가다가 필요하다. 게다가 야생으로 나오는 화살꼬빈의 레벨은 기본적으로 17을 넘어 이상한사탕 하나만 먹이면 바로 진화하는데 비해, 염뉴트의 진화 레벨은 33이라 이 시점에선 염뉴트를 만들긴 힘들고, 레벨 노가다를 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 야도뇽으로 상대한다. 하지만 야도뇽의 경우 솔라블레이드를 매우 쉽게 버티지만 크라파가 나올 경우 쪼아대기에 너무나도 쉽게 죽어버린다. 화살꼬빈의 경우에도 록블라스트 두세방에 훅 갈 수 있으니 주의. 이를 대비해 디펜드업 몇 개를 가져가 몽땅 이 둘에게 쏟아붓고 체력 떨어질 때마다 약을 뿌리는 농성전이 필요하다.

울썬문에서는 초반에 이어롤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어롭을 선두에 내세워 첫 턴에 Z 튀어오르기를 쓴 뒤, 다음 턴에 올라간 스탯을 배턴터치로 빼미스로우에게 넘겨서 잡을 수도 있다. 어차피 빼미스로우의 타입 특성상 솔라블레이드를 맞아도 버티고, 3스탯이 올라간 쪼아대기로 광속퇴근시켜 줄 수 있다.
4.2.1.3. 독 / 비행 타입
독 타입도 약점이기 때문에, 다른 독 타입 포켓몬인 질퍽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1번도로부터 구할 수 있는 질퍽이를 키워서 작아지기 3번 쓰고 맹독엄니만 계속 쓰면 낙승. 대신 쾌청이 깔리기 전에 독을 걸어야 하므로 맹독엄니부터 쓰자. 어차피 비자속 시저크로스 1대는 버틴다.

비행 타입으로 공략 시 콕코구리를 왕큰부리로 진화시키거나[8], 주뱃을 크로뱃으로 노가다 진화로 돌파[9]하거나 텐캐럿힐에서 찾을 수 있는 기술머신 애크러뱃을 습득하게 하여 자속 비행 기술로 잡는 방법도 있다. 다만 애크러뱃과 Z기술도 없이 크라파 내지는 골뱃 같은 어정쩡한 스펙으로 덤비면 체력이 반도 안 깎이므로 플러스파워가 필수. 다행히도 왕큰부리는 진화하자마자 화상도 노려볼 수 있는 위력 100의 비행 타입 기술 부리캐논을 배우므로 꽤나 해볼 만하다.만약 가지고 있는 빼미스로우가 30레벨쯤 된다면 그냥 파이널다이브클래시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한방 컷이 난다.
4.2.1.4. 섬 스캔
섬 스캔을 활용할 여건이 될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썬문에서는 브케인, 울트라썬문에서는 파이리 영치코를 섬 스캔으로 얻을 수 있다. 불꽃 타입으로써 상대의 쾌청까지 역이용해서 강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크라파 록블라스트 켈리몬 원시의힘에 주의해야한다.

울트라썬문의 분이벌레, 독침붕도 라란티스의 약점을 찌르니 쓸만하지만, 크라파의 쪼아대기 캐스퐁 웨더볼, 켈리몬의 원시의힘을 주의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불켜미를 얻을 수 있다. 이쪽도 불꽃 타입이라서 쾌청을 역이용할 수 있지만 하지만 불켜미 시절의 스펙이 상당히 약해서 반감 솔라블레이드조차 견디기 힘들다. 거기에 크라파의 록블라스트나 켈리몬의 원시의힘에 찔려 쓰기 힘들다. 대굴레오도 얼음 기술로 약점을 찔러 볼 수는 있으나 솔라블레이드에 약점이 찔려 봉인하는 것이 좋다. 썬문의 마디네는 셰이드정글 기준으로 레벨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휠구 정도로 진화는 가능한데, 내구가 불켜미나 대굴레오에 비하면 튼튼한 편이기는 하나 캐스퐁의 웨더볼이 위협적이다.
4.2.1.5. 기타 포켓몬
멜레멜레화원에서 나오는 춤추새도 좋은 옵션이다. 에어커터로 캐스퐁/크라파와 라란티스를 동시에 공격 가능한데다가, 깃털댄스로 라란티스의 공격을 크게 깎을 수 있다. 크라파의 록블라스트는 조심.

체험판으로 받는 개굴닌자 제비반환을 배우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도 된다. 다만 두 번째 큰 시련 클리어 전에는 말을 안 듣고, 아무리 레벨 차이가 난다고 해도 헛짓거리를 하면서 솔라블레이드에 두 번 정도 얻어맞으면 레벨이 높다고 해도 골로 간다. 제비반환을 맞추기만 하면 승기가 기우므로 본인의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 개굴닌자를 들고 가보자. 어차피 개굴닌자는 스토리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하므로 미리 키워서 손해 볼 건 없다.

만약 포켓몬뱅크 사용까지 상정한다면, 초식 포켓몬을 끌어와서 싸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숨겨진 특성이 아닌 일반 특성으로 초식을 가진 포켓몬은 바라철록 계열과 버프론, 고고트 계열로, 라란티스의 솔라블레이드를 아예 무시하고 싸울 수 있다. 다만 바라철록과 고고트는 부가 무장으로 달린 시저크로스에 약점을 찔리므로 버프론 쪽이 가장 안전하다.

4.2.2. 지구전

자본의 힘을 빌린 지구전으로 끌고 가는 방법도 있다. 이 시점에서 위협요원은 가디랑 갸라도스 2마리를 구할 수 있으므로, 둘 중 아무 놈이나 여러 마리 잡아온 다음 줄창 교체해서 라란티스의 공격을 -6랭크로 만들어 버리자. 가디도 갸라도스도 위협 보정을 받은 솔라블레이드에 1타가 뜨진 않을 테니. 파트너로 크라파가 나오면 더욱 좋다. 록블라스트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6랭을 찍었다면 둘 다 간지러운 수준. 이제 기술이든 뭐든 공격을 올려주고 라란티스를 일격사시켜 주자. 가디라면 공격 6업 Z기술이라는 미친 짓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만약 어떻게든 스타팅 원탑으로 진행하고 싶을 경우엔, 7세대에서 한 번에 2랭크가 오르도록 상향된 배틀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란티스에게 상성상 불리한 누리공이라도 첫 턴에 디펜드업을 써주면 솔라블레이드를 버틸 수 있다. 거기에 기술머신 애크러뱃을 활용할 경우 도구를 들고 있지 않으면 최대 220의 위력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상성상 불리한 키요공이더라도 그런대로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5. 울트라썬문

주인 포켓몬 동료 포켓몬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lurantis.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kecleon.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comfey.gif
라란티스
(Lv.24)
스피드 크게 상승
켈리몬
(Lv.22)
큐아링
(Lv.22)
타입:

타입:
타입:
기술배치 :
로킥
시저크로스
솔라블레이드
광합성
기술배치 :
쾌청
잼잼펀치
싫은소리
원시의힘
기술배치 :
쾌청
플라워힐
플라워가드
매지컬리프
특성 :
리프가드
특성 :
변색
특성 :
플라워베일
지닌 도구 :
파워풀허브
지닌 도구 :
없음
지닌 도구 :
없음

5.1. 공략

기본적인 공략은 썬문과 비슷하다.

울썬문에서는 켈리몬과 큐아링이 서포터로 나온다. 끔찍하게도 둘 다 쾌청을 까니 물 타입 포켓몬은 아예 데려오지를 말자. 특히 풀 타입이 없을 경우 큐아링이 깔아대는 플라워가드, 플라워힐 때문에 라란티스가 물리로 뚫을 수 없는 금강불괴가 되어버린다. 단 빼미스로우는 캐스퐁의 쾌청 웨더볼이나 록블라스트를 쓰는 크라파가 사라져서 같이 광합성 깔고 장기전으로 가면 해볼 만은 하다. 크라파의 록블라스트를 대체하듯 켈리몬이 원시의힘을 들고 있지만, 켈리몬의 특공이 낮고 위력도 60에 불과해서 추가 효과인 올스탯 상승이 터지지만 않으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단 싫은소리는 여전히 가지고 있고, 잼잼펀치로 혼란을 유도하므로 주의. 큐아링이 플라워가드를 쓰면 빼미스로우도 물방이 올라가며, 몸빵을 하며 틈틈히 분발 같은 물공 상승기를 써 큐아링을 먼저 해치우고 비행 타입 기술을 쓰면 비교적 쉽게 라란티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 분발이 없어도 라란티스의 스킬 두 개가 빼미스로우에게 유효타를 제대로 먹이지 못하는데다[10] 첫 빠따로 큐아링이 등장할 경우 플라워가드로 양측의 방어력을 올려놓을대로 올려놓으니 시저크로스도 딜량이 쪼그라든다. 이 상태에서 쪼아대기와 쪼기를 둘 다 가진 상태에서 동료를 먼저 쓰러뜨린 뒤 라란티스의 광합성 소모를 유도해버리면 승리하는 쪽은 레벨 29짜리의 빼미스로우.

옆에서 실위력 225의 웨더볼을 쏘아대는 캐스퐁과 록블라스트를 쏘면서 불꽃 타입을 때려눕히는 크라파가 플라워힐과 플라워가드를 써대는 큐아링으로 교체되면서 공격성이 조금 약해진 대신 생존력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이쪽의 생존성도 증가했으니 난도는 조금 낮아진 셈. 이 경우 특수 비행 기술 에어커터를 쓰는 춤추새 같은 걸로 견제할 수 있다. XY처럼 뇌 비우고 쉽게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까진 아니지만 파티 구성에 따라 발암의 극을 달리던 썬문 때보단 훨씬 나아진 듯.

가장 쉬운 파훼법은 썬문 때처럼 에리본 데려와서 꽃가루경단으로 라란티스부터 처단하는 것. 만약에 누리공으로 출발했다면 얼어붙은바람으로 라란티스와 동료의 스피드를 낮추면서 라란티스에게 2배 대미지를 입히며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NPC에게서 교환받은 루차불이나 아보크를 사용해도 된다.[11] 루차불은 공V에 용감 성격 고정이지만 특성이 곡예인데다 기본 스피드 종족치가 높아 스피드 2랭크 올라간 라란티스보다도 빠르므로 멜레멜레섬에서 비행Z를 입수했다면 날개치기 제비반환 등을 파이널다이브클래시로 강화하여 한방에 처리할 수 있고, 아보크는 장난꾸러기 성격+방어V인데다가 위협 특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두로 내보내서 뱀눈초리를 걸어주면 한 턴만에 라란티스의 공격과 스피드를 하락시킬 수 있다. 그리고 둘 다 라란티스의 공격기들을 반감으로 받는 건 덤이다.

울트라썬에선 주인 텅구리만한 텅구리를 활용할 수도 있다. 덤으로 전 시련에서 주인 텅구리에게 굵은뼈를 훔쳐왔다면 금상첨화. 불꽃 기술까지 가지 않아도 섀도본 한 방에 라란티스가 뻗어버린다.

여담으로 라란티스가 로킥을 써서 포켓몬 뱅크로 초식 특성 포켓몬을 데려와 농락하는 것은 힘들어졌다. 썬문에서 약점을 찔리지 않던 버프론마저 로킥에 찔리기 때문.


[1] 후속작 울트라썬문에서 네크로즈마가 이를 뛰어넘는 시리즈 최악의 난이도를 갱신해 다소 묻히는 감이 있지만, 썬문 발매 당시만 해도 라란티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2] 핑크색 외모, 자체 회복기와 높은 화력으로 유저들을 괴롭히는 것까지 꼭두의 밀탱크와 판박이다. [3] 쾌청이 깔리면 충전을 생략하고 바로 기술을 날린다. 따라서 자속 보정을 합친 위력 187짜리 Z기술급 일반기가 페널티 없이 작렬한다. [4] 단, 크라파가 나올 경우 도둑질로 파워풀허브를 뺏어 라란티스를 반 고자로 만드는 전법도 유용하다. 이 경우 야생의 도구를 빼앗는 것으로 취급되어 배틀 후에도 파워풀허브가 유지되니 일석이조. [5] 특히 특성이 질풍날개일 경우 압살한다. [6] 갑주무사로 진화시키면 레벨 차이+고위력 자속 2배 선공기인 만나자마자로 굉장히 허무한 원턴킬이 가능하지만 키우는 데 노가다를 많이 해야 하므로 다른 방법이 더 효율적이다. [7] 그나마 캐스퐁이 나오기 전인 첫 턴에 마비를 거는 데 성공했다면 이후에 캐스퐁이 나와 쾌청을 써도 마비가 없어지진 않는다. [8] 레벨 28때 진화한다. 타이밍상 라란티스 잡기 전에 레벨 한 2~3만 더 올려주는 야생몹 노가다만 하면 바로 진화한다. [9] 골뱃으로 레벨 22에 진화, 크로뱃으로는 친밀도 진화가 필요하다. 야생 포켓몬을 많이 잡거나 많이 걷다보면 20대 중반에 레벨업을 할 수 있다. 크로뱃의 스피드는 130이기에, 정말 능력치가 막장이 아닌 이상 선공을 뺏기지 않는다. [10] 로킥과 솔라블레이드로 각각 비행/풀 타입에 반감된다.(빼미스로우는 풀-비행 타입) [11] 루차불은 멜레멜레섬 2번도로의 포켓몬센터에서 깨비참과 교환하고, 아보크는 8번도로에서 크라파와 교환하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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