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8:02:07

드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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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역
2.1. 드벤크룬2.2. 가모스의 둥지2.3. 셰레칸의 묘2.4. 붉은 늑대 부락2.5. 트쉬라 폐허2.6. 밤까마귀 초소2.7. 히무트 벌목장2.8. 게르비슈 산맥2.9. 아히브 분쟁 지역2.10. 셰레칸 광산로

1. 개요

드리간 영상

[검은사막]]의 지역 드리간에 관한 문서이다.

2018년 3월 8일 개방된 신규 지역. 고산지대이며 티베트와 몽골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과거 드리간에 살던 여러 부족 중 가장 강인했던 셰레칸은 용을 부려 여러 마을을 건설했는데, 남부에 위치한 철광산에서 마크타난이란 녹색 용이 커다란 흑결정을 꿀꺽해 검은 기운을 여기저기 내뿜고 다니게 된다. 마크타난은 다른 용에게 자기의 기운을 나눠주어 인간에게 반기를 들었고, 셰레칸 중 가장 뛰어난 전사 첸가 셰레칸과 대전투라 불리는 처참한 싸움을 벌여 드리간 전역이 황폐해진다. 용들과 셰레칸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싸웠고 전투가 끝나자 살아남은 인간들은 드벤크룬 산에 다시 마을을 짓는다.

그런데 이전에 살아남은 붉은 용 가모스가 둥지에 숨어살던 처지에서 기운을 차려 날아오르는 모습이 목격되자, 드리간은 힘을 되찾은 가모스와 철광산 너머 은거 중인 마크타난을 막기 위해 실력 있는 모험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게 된다.

드리간은 돈과 공헌도를 벌기 매우 좋은 곳이다. 드벤크룬으로 가면 NPC의 퀘스트가 공헌도 300인 경우가 허다하다. 칼페온의 퀘스트가 120밖에 주지않는거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다. 간단한 퀘스트들이 매우 많고 거기에대한 보상도 매우 후하므로 드벤크룬 퀘스트는 시간이걸려도 하루에 모두하는것이 공헌도 올리는데는 매우좋다.

돈도 벌기 쉽다. 그 이유는 바로 드리간 지역에서만 나오는 식물인 라키아로때문이다. 생긴 것으로 보나 험한 산악지형에서만 자라는 컨셉으로 보아 모티브는 산삼으로 추정. 캐는 미니게임에서 아무리 이곳저곳 클릭해서 최하급 라키아로가 나와도 은화 300,000으로 바꿔주니 검은사막 내에서 시간대비 이런 엄청난 수익을 올릴수 있는 경우는 별로없다. 라키아로 캐기 미니게임은 1단계만 있기도하고 멀고 험한 지형으로가면 야생 라키아로라는 컨셉으로 미니게임을 5단계까지 진행해야한다. 설정상 뿌리가 깊게 뻗어있는 정도로 판단하는 듯. 이런 미니게임이 많은 라키아로를 캘수록 그 자체의 가치가 매우 높으며 이런경우는 최하급 라키아로도 1,000,000은화로 바꿔준다. 그야말로 돈키아로. 하지만 말에서 내려 완만한지형을 계속 수색해야해서 바위때문에 계속 점프를 해줘야하므로 손가락이 아프며, 호미 내구도를 계속 신경쓰면서 진행해야한다. 게다가 드리간 지역에서 무작위로 리스폰되는데 절벽에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에는 캘 수가 없어 엄청난 안타까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작정하고 드리간을 돌아다니며 라키아로를 캐려면, 예비호미[1] 1개에서 2개는 필수고 드벤크룬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한다. 그래야 신속히 수리하고 다시 캐러갈수 있으니까. 멀면 드벤크룬으로 가다가 라키아로가 멀쩡히 있는 걸 보고도 호미 내구도가 떨어져서 캐지 못해서 통탄한다. 다만 이런 어마무시한 라키아로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있다. 그건 한번캘때마다 소비되는 어마어마한 기운 소모량. 하나를 캘때마다 기운이 15씩 떨어진다.

기운이 없으면 아무런 생활 활동도 할 수 없는 검은사막이니만큼 치명적인 요소 중 하나. 드벤크룬에 집을 만들어놓고 침대를 배치후 기운 회복까지 휴식하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드벤크룬에만 있는 온천에 몸을 담가서 회복하는 것도 좋다.

2. 지역

2.1. 드벤크룬

드리간의 수도. 드리간 인구의 절반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근데 이곳을 다스리는 건 왕이 아니라 촌장이다(...). 나라의 형태를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인구와 자원이 감소했다는 것.

촌장인 두르게프는 나이 많은 샤이족으로, 과거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때 베디르와의 전투에서 상처입은 브롤리나 오네트를 치료해준 적이 있다. 그 후 카마실비아의 여왕이 된 브롤리나가 두르게프에게 자기 나라의 문제를 해결해준 실력 있는 모험가를 추천한 것. 그 외에도 각지에서 용병이 모여들고 있다.

노천 온천이 존재한다. 온천욕을 즐기는 NPC들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옷을 입고 있다(..) 들어가면 침대에 누웠을 때처럼 기운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일일 퀘스트 동선이 간단하면서도 획득할 수 있는 공헌도 경험치가 높아 안그래도 혜자인데, 가문 공유가 아닌 캐릭터별 1회 수행이라 빠른 공헌도작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너도나도 드벤크룬으로 모여들었다. 결국 그 다음주에 가문별 1회 제한으로 패치되었고, 경험치와 은괴 보상도 삭제되었다.

2.2. 가모스의 둥지

드리간의 월드 보스이자 붉은 용인 가모스가 나타나는 곳이다. 월드 보스 가모스가 3월 21일자로 출현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목요일 22시 30분(실제시간), 토요일 23시 30분에 출현한다.

참고로 이 가모스가 드랍하는 심장은 보스무기 최종가공 형태인 '타오르는~'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현재 검사내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는 물건인지라[2] 오늘도 수많은 유저들이 심장한번 먹어보기 위해 알람이 울리면 이곳으로 빼곡하게 모여들고 있다.

자세한 것은 가모스 문서 참조
번외로, 가모스의 둥지와 훔 고원에는 말라죽은 이끼 나무가 유독 많은데, 이 나무를 벌목하면 일정 확률로 죽은 나무 정수를 드랍한다. 그런데 이 정수는 정령의 향수 비약에 들어가는 재료라서, 여기에서 생활 도핑을 다 때려넣고 벌목 하던 사람들도 존재했다.[3][4]

2.3. 셰레칸의 묘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10공 이상
드랍템 오르킨라드의 허리띠, 셰레칸의 선단
드리간의 선조들이 잠들어 있는 곳. 가모스가 힘을 되찾으면서 과거 대전투의 영웅들의 영혼도 되살아났다. 다만 형체를 간신히 유지하는 것에 불과하고 묘지 바깥을 넘어가는 것도 불가능한 듯.

낮과 밤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른데, 낮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낮으므로 59~60레벨의 모험가라면 숲 로나로스를 상대하는 느낌으로 주의하며 사냥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이 몬스터들이 전부 사라지며 소환석에 기운을 소모하여 밤에만 등장하는 네임드를 잡아야 한다. 몬스터 레벨은 물론 공격력과 체력이 비교도 안 되게 높아지니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게 좋다.

고유 아이템으로 오르킨라드의 허리띠를 드랍한다.

벨카다스와 가우드를 처치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오네트의 정령수의 재료인 셰레칸의 선단이 드랍된다.

2.4. 붉은 늑대 부락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80공 이상
드랍템 가크툼의 복종반지, 폐허의 눈동자 반지,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
가모스의 권능에 의해 급속도로 지능을 갖추고 강력해진 붉은 늑대들이 모여사는 곳. 아직 늑대 상태인 개체와 스스로 가크툼이라 칭하는 늑대인간이 섞여 있다. 난이도는 발렌시아의 바실리스크 소굴, 타프타르 평야와 비슷하다. 대신 이곳을 포함해 드리간 사냥터의 잡템 무게가 0.4LT라 무게의 압박이 상당하다.

고유 아이템으로 가크툼의 복종반지를 드랍한다. 그림자의 표식과 같은 스펙에 몬스터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는 옵션이 달려있다.[5]

밤 까마귀 초소에서 흑정령이 주는 주간퀘로 가모스에게 직접적으로 힘을 부여받았다는 리브르를 소환할 수 있다.[6]

가크툼 처형자 또는 가크툼 간수장[7]을 처치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오네트의 정령수의 재료인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이 드랍된다.

2.5. 트쉬라 폐허

권장 레벨 '57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40공 이상
드랍템 폐허의 눈동자 반지, 마크타난의 독선
과거 용의 힘으로 건설한 마을 터였으나, 대전투 이후 검은 기운에 오염돼 독성이 가득한 늪지대로 변했다. 고유 아이템으로 폐허의 눈동자 반지를 드랍하는데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와 똑같은 스펙에 체력 증가 옵션까지 붙어있다.

필드 보스인 카츠바리악이 트쉬라의 폐허 위쪽 공터에서 등장하고, 카츠바리악과 같은 계열이지만 덩치도 작은 크바리악이 사냥중에 랜덤으로 등장한다.[8] 사실상 조그마한 바실리스크가 꼬리만 엄청 길게 생긴 느낌이다.

수풀지기, 낙엽지기가 매우 낮은 확률로 오도어의 정령수의 재료인 마크타난의 독선을 드랍한다.

2.6. 밤까마귀 초소

폐허로 변한 옛날 마을의 건물을 초소로 삼고 있다. 붉은늑대들이 드벤크룬으로 넘어오지 않게 감시 중이다.

주간 보스 리브르를 소환하여 처치할 경우 신규 보스 방어구 리브르의 장갑을 획득할 수 있다.

2.7. 히무트 벌목장

세렌디아에서 넘어온 벌목꾼들이 드리간의 삼림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세운 기지이다. 벌목장에서 나온 수입의 절반은 드리간에서, 절반은 세렌디아와 벌목장 주인 베르됭이 챙긴다고. 칼페온 출신 벌목꾼들이 세운 도르만 벌목장과 앙숙 관계이다.

2.8. 게르비슈 산맥

드리간과 칼페온, 세렌디아를 구분하는 산맥이다. 황금용의 전설이 내려온다고.

2.9. 아히브 분쟁 지역

드리간 메인 퀘스트 수행시 맨 처음 들어가게 되는 지역으로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이 칼크를 조종해 감시대를 애먹이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면 아히브는 또다시 스토리에서 사라진다. 이곳에서 가까이 위치한 칼크 협곡에 있는 아히브에게 지배당한 칼크는 한마리 한마리가 강력하므로 주의.

2.10. 셰레칸 광산로

현재 공개된 드리간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아래쪽부터는 막혀 있는데, 설정상 전쟁 때문에 황폐화 되어서 광산로 남쪽으로는 아직까지는 내려갈 수 없다고. 드리간 파트 II 식으로 열릴 듯했으나 나오지 않았으나...설산 업데이트를 통해 그 길이 세례칸 폐철광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것이 사실상 확인되었다.


[1] 라키아로를 캘수있는 호미는 따로 있다. 싼건 도스터의 호미, 비싼건 마노스의 호미까지 다양하다. [2] 60억.. 기존의 최고가 아이탬 이었던 벨의 심장이 40억 이라는것을 감안 하면.. [3] 다른 위치로는 잿빛 숲이 있는데, 나무 수도 얼마 되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이미 먼저 벌목해간 상태다. [4] 또한, 정령의 향수 비약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인 고리나무 수액을 채취하다 보면-다른 나무도 마찬가지다-죽은 나무 정수가 일정 확률로 나오게 되면서 채집 등급이 높은 사람이라면 굳이 갈 필요는 없어졌다. [5] 다만, 가크툼의 복종반지의 드랍율 대비 쓸 곳이 없어서 거래소에 매물만 수십만개가 있다... [6] 패턴도 굉장히 짜증나고, 흰색의 늑대라서 살짝 공포적 느낌도 있기에 처음 소환하는 유저라면 무서울 수도 있다. [7] 랜덤으로 등장하며, 등장시 가크툼 간수라는 일반 몹들을 대거 이끌고 나타난다. 간수들을 다 처치해야 간수장을 처치할 수 있다. [8] 크바리악은 사전에 출현 메시지를 알려주고 약 3~5분 뒤에 젠되는 위치에서 모험가가 가까이 가야지만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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