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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arp Class
드래곤들 중 날카로운 발톱과 가시를 가진 드래곤들이 속한 클래스로 스피드 스팅거를 제외한 대부분은 스토커 클래스 못지않은 맹렬한 불꽃을 뿜어된다. 상징은 데들리 네더 → 가시가 돋아난 구. 이제는 데들리 네더는 트래커 클래스.[1] 대표 종은 팀버잭.[2] 버크의 수호자에서 새로운 종 스피드 스팅거[3]가 등장했으며 드길2에 등장했던 발카의 드래곤 클라우드 점퍼가 속한 종 스톰커터도 이 클래스에 속해있다.
2. 레인커터
Raincutter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8 | 8 | 6 | 12 | 10 | 6 | 5 | 14 | 비에도 꺼지지 않는 파이어볼 |
스컬드런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드래곤. 머리와 등에 날카로운 지느러미가 있는데 이 지느러미들은 능률적으로 비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나 머리에 달린 지느러미는 무언가를 반으로 자를 수 있을 정도의 강도를 지니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비가 오는것을 좋아한다. 특이하게도 샤프 클래스지만 행동은 타이달 클래스의 드래곤들과 비슷하다고 한다.
네임드 개체는 '썸프(Thump)'가 있다. 발카가 돌보는 암컷 레인커터로, 드래곤 헌터들에 의해 날개 한쪽이 찢어져 있다.
3. 팀버잭
Timberjack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0 | 12 | 8 | 10 | 8 | 0 | 3 | 13 | 유성(油性) 화염 |
팔다리가 없는 뱀 같은 몸과 굉장히 거대한 날개를 지닌 드래곤. 이 날개는 상당히 날카로워 거의 벌목기 수준으로 숲의 나무들을 썰어버릴 수 있다. 이름인 Timberjack 역시 영어로 벌목꾼을 가리킨다.
드래곤 길들이기 2&3, 외전 3화, 드래곤 북에 등장했으며, 자신의 날개로는 등을 긁지 못하기에 등을 긁어주는 사람에게 대단한 호의를 보인다. 외형이 상당히 스토커 클래스인 타이푸메랑과 비슷한 부분이있다.
네임드 개체로는 '소어링 사이드킥(Soaring Sidekick)'이 있다. 이 개체는 드래곤길들이기 2에서 초반부에 한번 등장했었는데, 투슬리스가 구름 위로 날자 거기에 팀버잭 무리가 날고있는 장면에서 나왔다. 날개가 거대한 편인지라 고공에서 활강하는 장면이라 꽤나 인상적인 장면.
4. 스피드 스팅어
Speed Stinger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2 | 30 | 10 | 0 | 0 | 15 | 5 | 30 | 없음(모든 체내 에너지는 다리를 움직이는데 사용) |
날지 못하는 몇몇 드래곤에 속하며 불을('독'도 포함됨) 못 뿜는 유일한 드래곤이다.
이름대로 엄청난 스피드와 독침을 가진 드래곤. 날지도 못하고 브레스도 못 뿜고 무는 힘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나이트 퓨리의 최고 비행 속도를 능가하는 무시무시한 최고 주행 속도와 상대를 오랫동안 마비시키는 독을 무기 삼는다.
앞다리가 매우 짧고 뒷다리가 튼튼하게 발달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랩터)와 소형 티라노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을 연상시키는 체형이 특징. 무리 단위로 움직이며, 호전적이고, 야행성이다. 드래곤들 중 유일하게 하이브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마인드의 주축[사실], 그러니까 리더가 되는 스피드 스팅거는 머리의 지느러미가 붉고 몸집이 크며 몸 이곳저곳에 붉은색 줄무늬가 나있다.
사냥할 때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꼬리에 달린 독침으로 사냥감을 마비시킨다. 버크의 수호자 14화에서, 엄청난 혹한이 닥치는 바람에 바다가 얼어붙자 자기들 서식지에서 버크까지 이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와서 버크를 아주 쑥대밭을 만들어 놓았다.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이들에게 당해 마비되었고 저장해 놓은 식량도 적지 않게 털렸다. 주민들이 외진 호숫가(배경을 보면 히컵이 투슬리스를 발견하고 오랜 시간을 보냈던 그 호숫가)로 대피했는데 거기까지 쫓아가서.... 스토이크도 대피를 지휘하다가 당해서, 바위 위에서 칼을 치켜든 채로 마비되어 있었다.[5][6] 다행히도 라이더들은 스낫라웃을 빼고는 전원 무사했기에 힘을 합쳐서 스피드 스팅거 무리를 내보내는 데 성공했다.
끝을 향한 경주에서 발에 물갈퀴가 있어 바실리스크 도마뱀처럼 물 위를 뛰어다닐 수 있도록 진화한 녀석들이 나타났다. 또한 낮에도 의외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빠른 달리기 실력만큼 점프도 잘한다.
네임드 개체로는 '스피디(Speedy)'가 있다. 어린 스피드 스팅어로 최근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는데, 어린 개체인지라 독은 완전하지 못해 부분만 마비시킬 수 있다. 거기다가 약간이나마나 무리의 알파 리더에 저항할 수 있다. 히컵과 피쉬레그가 다리를 다친 스피디 돌보고 이 어린 개체는 얘내들을 새로운 무리라 인식해서 스낫라웃까지 구해줬다. 게다가 다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에 물갈퀴가 생긴것을 보고 '드래곤 진화설'에 힘을 실어줬다며 피쉬렉이랑 히컵은 좋아 죽는다.
5. 스톰커터
Stormcutter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0 | 17 | 4 | 12 | 8 | 0 | 5 | 13 | 지속시간이 긴 토네이도형 불길 |
종특으로 머리가 좋고 긍지높으며 자신만만한 드래곤.
앞다리가 따로 없어 와이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앞다리가 날개로 진화한 드래곤이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 앞 날개는 몸통 밑에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두 날개를 이용해 변칙적이고 빠른 비행이 가능하다. 안 그래 보이지만 모티브가 부엉이라 180도로 사방을 돌아볼 수 있다.[9] 회오리모양으로 뿜어져 나가는 브레스를 쏜다.
네임드 개체는 발카의 드래곤인 '클라우드점퍼(Cloudjumper)'가 있다. 히컵이 아기였을 때 발카를 데려간 장본인, 아니 장본룡(?)이다. 이 때 히컵의 턱에 작은 상처가 났는데[10] 발카가 이 흉터를 보고 아들을 알아본다. 꽤나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투슬리스를 은근히 챙기며, 투슬리스도 이 녀석 옆에서 강아지처럼 귀엽고 명랑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11][12]
6. 스커틀클로
유년기
성체
Scuttleclaw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0 | 16 | 8 | 10 | 8 | 2 | 3 | 10 | 초록빛 파이어볼 블래스트 |
영화에서 새끼로만 등장한 드래곤. 다른 새끼 드래곤들보다도 유난히 천방지축인 종이다.
새끼 상태에서도 바이킹 하나쯤은 거뜬히 태우고 날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히컵과 그 일행들이 버크로 돌아올때 스커틀클로를 탔다. 새끼일 때의 크기가 인간보다도 큰것으로 봤을때 성체의 크기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작중에서 새끼만 나옴 것으로 봐서는, 성장 속도가 느린 것으로 보인다.
3편에서도 등장한다. 작중에서도 버크에서 평화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작중에서는 한 마리가 감옥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자신을 향해 으르렁 거리는 그림멜의 데스그리퍼 둘한테 겁먹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바로 옆방의 러프넛이 쉬지않고 나불대는 모습에 더 겁먹은듯 뒤로 물러난다. 하도 나불대는 러프넛에게 빡친 그림멜이 그녀를 돌려보내기 위해[13] 풀어준다. 여러모로 운이 좋은 개체다.
7. 레이저윕
Razorwhip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8 | 18 | 32 | 12 | 10 | 8 | 7 | 5 | 밝은 파란 블래스트 |
새롭게 등장한 샤프 클래스 드래곤.
굉장히 포악하고 위험한 드래곤이며, 온몸이 단단한 금속질처럼 보이는 갑주로 덮여 있다. 온몸이 말 그대로 흉기여서 팀버잭처럼 날카로운 날개로 모든 것을 베어버리며, 꼬리에 난 가시는 하나하나가 가장 날카로운 전투도끼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며 바위도 깨부술 정도로 날카롭고 강하다. 이름에 걸맞게[14] 채찍처럼 휘어지는 날카로운 꼬리로 상대방을 휘감아 그대로 조여 절단해버린다. 또한 흘리는 눈물에는 치명적인 독이 있다. 스텟상으로는 매우 강하지만 네임드 개체인 윈드시어는 미숙해서 그런지 전투력이 좀 낮은 편이다.
온몸이 단단한 갑주로 덥혀 있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유연하다. 특히 꼬리가 더더욱 그렇다.
성체는 상당히 위험한 드래곤이지만, 갓 태어난 새끼의 경우 눈이 먼 상태로 태어나서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수컷 레이저윕들은 새끼를 잡아먹으려 하는데 암컷은 이를 보호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15][16] 그래서 한 때 레이저윕은 멸종할 뻔했으나, 여성으로만 이뤄진 윙메이든이라는 부족이 수컷/남자가 하나도 없는 섬에 자리잡고 암컷 레이저윕으로부터 새끼를 받아서 보호하는 일을 하면서 종이 유지되고 있다.
사납고 위험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식은 바다 민달팽이인 것이 특징. 또한 경계심이 많아서 사나운 것이지, 일단 한 번 인간을 동료로 받아들이면 상당한 충성심을 발휘한다.
네임드 개체로 헤더의 ' 윈드시어(Windshear)'가 등장한다. 타이푸메랑과의 전투에서 심하게 다쳤지만 헤더의 치료로 회복했으며 그 후 헤더의 드래곤이 되었다. 또 다른 개체로는 어린 개체인 '윙넛(Wingnut)'이 있다. 이 개체는 처음 태어났을 때 러프넛을 선택했었고, 이후에는 윙넛은 러프넛 대신해서 아탈리의 파트너가 된다.
8. 그림 내셔
Grim Gnasher
스탯 | 공격력 | 스피드 | 방어력 | 화력 | 샷 제한 | 독 | 치악력 | 은신성 | 불 타입 |
10 | 12 | 7 | 9 | 15 | 0 | 12 | 7 | 발사되는 날카로운 이빨 |
끝을 향한 경주 64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샤프 클래스 드래곤.
굉장히 비겁한 드래곤으로, 이들은 무리 지어다니며, 건장한 드래곤들 대신 병약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드래곤들만 먹이로 노린다. 서로 간 의사소통이 매우 활발하다. 이들은 불을 쏘는 대신 치명적인 이빨을 3발씩 쏜다.
무리 지어다니는 종 답게 알파가 있는데, 이들의 알파는 일반 종보다 크기가 크고 붉은색의 줄무늬를 가졌다.
끝경 64화에서 그림 내셔 무리들은 베나하임에 다시 온 히컵 일행을 센티넬들이 가로막는 순간을 노려 베나하임으로 잠입하고, 병약한 드래곤들을 사냥하려 한다. 마침 베나하임에 온 목적을 달성한 데걸이, 병약한 그롱클을 노리는 이들을 발견하자 바로 응징에 들어가고, 히컵 일행도 합세해서 함께 진압에 들어가지만, 이들은 머릿수를 이용해 히컵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센티넬들이 이들을 발견, 압도적인 풍압으로 그림 내셔들을 쫓아낸다.
9. 쏜릿지
Thornridge불 타입 |
불꽃 |
드래곤 길들이기 2에 등장한 드래곤. 기다란 몸에 매우 흉악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내성적이라고 한다. 외형이 쓰레드테일과 유사하다.
10. 윈드 스트라이커
Windstriker불 타입 |
뜨거운 공기, 불꽃 |
드래곤 길들이기 2에 등장하는 드래곤. 뜨거운 공기를 발사해 상대를 공격하며 그 온도는 적이 불타버릴 정도로 뜨겁다.
네임드 개체로는 '스나글투스(Snaggletooth)가 있다.
[1]
트래커 클래스가 생긴 후 트래커 클래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트래커 클래스가 생겨난 이후인 기묘한 아이 헤더에서 여전히 내더를 샤프 클래스라고 정정하는 것을 보아 대략 끝경 중후반이나 아님 드래곤 길들이기 2 시점에서야 내더한테 그런 면이 존재한다는게 관찰된 것인듯.
[2]
한때 이 클래스에 속했던 데들리 네더는 앞에서 기술했듯 트래커 클래스로 옳겨갔다.
[3]
날지 못하고 불도 못뿜는 드래곤이지만 그 대신 엄청난 스피드와 독침을 갖고있으며 무리 생활을 하는 드래곤
[사실]
파이어웜도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로 추측된다.
[5]
고버 왈: 스토이크는 다른 바이킹들과 달리 녀석들한테 6방 맞고 마비되었다고. 이정도면 스토이크의 맷집을 그나마 엿볼 수 있는 부분.
[6]
그 와중에도 소리는 들리는지, 고버가 하는 말에 어찌어찌 반응은 했다. 그래 봤자 불분명하게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는 게 다였지만....
[7]
이게 놀라운 건데 위키에서도 스피드 스팅거는 길들일 수 없다고 나와있었다.(물론 현재는 후술할 이유 때문인지 길들이는게 가능한 것으로 수정됐다.) 아무래도 아직 어린 놈이라 하이브 마인드가 완전하지 않아서 가능했던 것 같다.
[8]
사실 히컵이 마음만 먹었으면 완전히 길들일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마지막 순간에 무리로 돌려보내는 걸 택했다(애초에 녀석을 구조해 치료할 때도 건강을 회복하면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스낫라웃은 처음에는 틱틱거렸으면서도 그동안 정이 좀 들었는지, "이제 좀 친해지나 싶었는데" 하며 아쉬워했다.
[9]
사실 입을 제외한 머리 부분을 잘 보면 묘하게 부엉이와 닮아보이기도 한다.
[10]
클라우드점퍼가 발톱으로 어린 히컵과 장난을 치고 있다가 발카의 기척을 느끼고 돌아봤는데, 이 때 요람이 흔들려서 발톱이 히컵의 턱을 스쳤다.
[11]
클라우드점퍼는 투슬리스가 자기에게 들이대면 뚱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투슬리스가 노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기도 하고, 먹이를토해서 나눠 주기도 했다. 투슬리스는 클라우드점퍼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데 매우 귀엽다. 한 번은 투슬리스가 눈 속으로 파고들었다가 불쑥 튀어나오면서 날린 눈이 클라우드점퍼의 머리에 쌓였는데, 클라우드점퍼는 시크하게 그걸 투슬리스의 머리에 쏟아부었다(...) 투슬리스는 그래도 좋다고 웃으면서 존재감을 어필. 해당 장면에서 둘을 바라보던 히컵과 발카도 빵 터졌다.
[12]
투슬리스가 버크의 알파가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다가온 드래곤도 클라우드점퍼. 이 때는 신하가 왕에게 예를 갖추는 것 같은 동작을 취한다.
[13]
그리고 히컵 일행을 쫓기위해
[14]
'면도날 채찍'. razor=면도날, whip=채찍
[15]
그렇기에 암컷들은 무리지어서 둥지를 만들며 만약 둥지에 수컷이 접근할 경우 바로 공격해 죽여버린다. 동족 한정도 아니고, 종을 불문하고 모든 수컷에게 적대적이다.
[16]
참고로 동종의 수컷이 새끼를 죽이려드는건 일부 동물군에서도 발견되는 특징이다. 보통 이런 행위를 하는 수컷들은 암컷이 지닌 기존의 새끼를 죽인 후 그 암컷과 교미시도를 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