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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스테리아의 악명높은 대마족이자 아즈모스 협곡의 주인으로, 인공적으로 초월자를 만들기 위해 아즈모스에서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주도 하였으며[1] 끝내 자신이 만들어낸 모르굴라스에게 최후를 맞이했다.2. 작중 행적
2.1. 아즈모스 협곡
초월자의 힘을 갈망하던 드라크는 인공적으로 초월자를 만드는 실험을 하기 위하여 노예 사냥꾼들을 보내 힘 없는 수많은 마족들을 납치하여 노예로 만들었고 노예들끼리 서로 투기장에서 죽고 죽이게 하거나[2][3] 노예들을 상대로 인체 실험을 하였다.[4] 데미안의 마검 파멸의 검 역시 드라크의 주도하에 아즈모스 협곡에서 수 많은 혼혈 마족들을 희생하여 제조되었으며[5] 드라크 본인이 원해서 만든 것은 아니었으나 드라크의 실험으로 인해 인페르누스 같은 인공적인 생명체 역시 탄생하였다.마지막 실험으로 모르굴라스를 창조하는데 성공하지만, 모르굴라스의 저주로 드라크와 그를 따르는 부하들은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모르굴라스가 아즈모스 협곡에 내린 저주의 여파로 드라크의 부하 아이단은 투기장의 괴물이 되었으며 아즈모스 협곡이 황폐화 된 이후 동료 용병들과 함께 아즈모스 협곡에 침입한 아즈라엘 역시 모르굴라스의 저주에 걸려 기계적으로만 행동하는 골렘이 되어버렸다.
드라크가 굳이 인공적으로 초월자를 만들려는 실험을 한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일로 마스테리아의 초월자들이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아즈모스의 유물들이 꽤 비싼 값에 팔리며 그 중에서도 제일 가치 있는 것은 드라크의 연구 일지라는 마족 헌터의 설명을 보면 비록 드라크의 실험은 실패로 끝났고 본인의 목숨도 잃었지만 초월자의 힘을 원하는 마족들에게 그 값어치를 인정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드라크가 어째서 인위적으로 초월자를 만드는 실험을 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정체불명의 학자는 초월자 실험을 주도한 동기를 초월자이자 마스테리아의 왕이 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드라크의 초상화의 설명에는 그를 가리켜 야심 찬 눈빛과 자아도취한 입가의 미소가 돋보이며 스스로의 야심에 파멸한 인상이라고 설명하였고, 자신의 초상을 새겨 넣은 금화 은화까지 주조하는 등 드라크가 매우 오만한 성품이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나왔기에 정체불명의 학자의 추리대로 일 가능성이 높다.
금화를 건네 받은 마족 학자는 유심히 금화를 살펴봅니다. 그는 드라크가 금화까지 주조한 것을 보니 초월자가 되어 왕이라도 하려고 했던 모양이라고 평가합니다. 화폐로서 별 가치는 없지만 별난 수집가들에게 가치가 있겠다며 그는 대신 무언가를 꺼내 건네줍니다. - 정체불명의 학자
- 아즈모스 협곡의 이방인 중 하나인 마족 헌터들에게 드라크의 초상화를 보여주면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마족 헌터들이 드라크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드라크의 초상을 본 그녀는 유심히 보더니 이런 얼굴이었나... 라고 중얼거립니다. 워낙 오래 전에 벌어진 일이라 자신도 잘 모른다고 대답한 그녀는 대신 초상 뒤에 뭔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며 이것을 자신이 가진 것과 바꾸지 않겠냐고 묻습니다. - 드라크의 초상을 보여주며 이 사람과 관련이 있는지 묻는다.
- 데몬과 데미안의 아버지는 초월자의 힘을 가지기 위한 실험이 재앙을 가져올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족들의 초월자 실험을 반대하였고, 초월자 실험을 중단시키려다 초월자의 힘을 원했던 마족들에게 오히려 고립당한 끝에 죽음을 맞이하였다고 하는데 드라크는 초월자 실험을 주도한 인물들 중 한명이기 때문에 데몬과 데미안의 아버지를 고립시켜 죽이는데 동참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데몬이 검은 마법사에게 협조했다는 이유로 마스테리아로 쫓겨난 데미안과 혼혈 마족들을 납치하여 데미안을 제외한 혼혈 마족들의 영혼을 모두 뽑아 죽였으며, 간신히 혼자 살아남은 데미안은 드라크 일당이 만들어낸 파멸의 검에게 선택받아 마검의 주인이 되었고 마검의 영향으로 파멸되었기 때문에 데몬의 입장에서는 드라크는 불구대천의 원수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 드라크의 실험에 희생당한 마족들은 순혈과 혼혈 모두 포함되지만 정황상 대부분 평민이나 노예 계급으로 추정된다.
- 인게임상에서 나온 초상화의 설명에 뿔이 있다고 나오지만 아즈모스 협곡 pv에서 묘사된 외형을 보면(0:08~0:15 부분)장발에 날개만 있지 뿔은 존재하지 않는등 외형에 차이가 존재한다. 아무래도 초기에 디자인이 확립되지 않았거나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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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즈모스 협곡 실험을 하기 전부터 대마족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대한 마족은 맞았던 모양이지만, 마족 귀족이 '블루 블러드'라고 불리는 푸른색~보라색 포스를 쓰는 반면 회상에 나오는 드라크는 붉은색이 강조되고 드라크의 부하들도 날개가 없으며[7] 붉은색이 강조된 연출이라는 점에서 평민 출신이지만 하보크처럼 강대한 힘을 타고나 대마족 취급을 받게 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8] 실제로 이전부터 초월자의 힘을 얻기 위한 실험은 평민 계층이 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었다.[9] 힘의 강함을 우선시하는 마족 사회의 특성상 평민이라도 강대한 포스를 지니고 있었다면 대마족 취급을 받을 수는 있었겠지만, 귀족들과 사이가 좋지는 않았을 듯하며 수천 년 전부터 공위 상태였는지 당시 왕이 있었는데도 찬탈을 시도한 건지는 불명이나 드라크가 평민 출신 대마족이라면 왕이 되기 위해 초월자 실험까지 손대고 귀족인 데몬의 아버지를 죽인 이유도 귀족들을 배제해야 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을 수도 있다.
4.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아버지와 함께 드라크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아즈모스 협곡의 노예로 끌려온 유령 마족 소녀가 드라크의 비윤리적인 인체 실험의 피해자로 드라크의 연구 기록을 유령 마족 소녀에게 보여주면 겁을 먹는 것으로 보아 드라크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인체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2]
아이템 투기장 전사의 수호부 투기장 광전사의 수호부의 아이템 설명에 노예들을 검투사로 만들어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고 나온다.
[3]
아즈모스 협곡 pv에서 마족들의 초월자 실험에 대해 설명하는 파트에서 무수한 피를 제물 삼아 더욱 강력한 생명을 얻고자 했지라고 나오는데 생명의 초월자의 각성 조건이 생명의 균형이 무너져야 하기 때문인데 드라크 일당은 인공적으로 생명의 초월자를 만들기 위해 노예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4]
드라크의 초월자 실험으로 희생 된 유령 소녀가 순혈마족인 것으로 보아 드라크는 혼혈 마족 뿐만이 아니라 순혈 마족들에게도 인체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5]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데몬은 데미안에게 마검에 깃든 힘은 수천년 동안 희생된 혼혈 마족들의 원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6]
혹은 묘사상 그렇게 디자인 한 것일수도 있다.
[7]
그러나 드라크의 부하들이 전부 날개가 없다고 보는 것은 비약이 심하다 하보크와 마족 헌터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족들은 본인의 날개를 숨길 수 있는데 아즈모스 협곡에 나온 몬스터들 중에 날개가 다린 이들도 많이 존재하는데 아즈모스 협곡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은 드라크의 부하들과 드라크가 남긴 유산을 얻기 위해 아즈모스 협곡에 잠입했던 이들이 모르굴라스의 저주로 몬스터로 변한 이들이기 때문에 드라크의 수하들 중에서도 날개가 달린 마족들이 존재한다.
[8]
하보크도 거대한 뿔과 날개를 가진 등 강력한 마족이지만 붉은색 포스만 쓴다는 점에서 평민으로 의심받는 마족이다.
[9]
다만 초월자 실험으로 희생된 마족들이 정황상 평민 신분이 대부분이라고 추측 되기 때문에 귀족이 초월자 실험에 반대하고 평민들이 초월자 실험을 주도했다는 가설 역시 개연성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