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의 무녀: 새겨진 일섬의 등불 (2020) 刀使ノ巫女 刻みし一閃の燈火 Katana Maidens - Tomoshi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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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판타지 | |
감독 | 카미타니 토모히로 | ||
시리즈 구성 | 아카시로 아오이(朱白あおい) | ||
캐릭터 원안 | 시즈마 요시노리 | ||
캐릭터 디자인 | 니이츠마 다이스케(新妻大輔) | ||
총 작화감독 | |||
프롭 디자인 | 스즈키 노리타카(鈴木典孝) | ||
황혼 디자인 | 카가와 마츠요시(香川松吉) | ||
미술 감독 | 쿠즈 린(葛 琳) | ||
미술 설정 | 타카하시 마호(高橋麻穂) | ||
색채 설계 | 미야가와 하레미(宮川はれみ) | ||
촬영 감독 | 카토 신야(加藤伸也) | ||
편집 | 세야마 편집실(瀬山編集室) | ||
음향 감독 | 이이다 사토키(飯田里樹) | ||
음악 |
하시모토 유카리(橋本由香利) 야나가와 카즈키(柳川和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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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 젠코 | ||
애니메이션 제작 | project No.9 | ||
제작 | 토지토모 OVA 제작위원회 | ||
방영 기간 | 2020. 10. 25. ~ 2020. 11. 29. | ||
방송국 |
AT-X / (월말 일요일)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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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
Laftel
▶ 네이버 시리즈온 ▶대여,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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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2화 | ||
시청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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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인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전후편으로 2020년 내 공개 예정이고, 제작사 및 스탭 일부가 공개되었다. TVA판의 제작사와 다르며, 미니 도사와 같은 project No.9에서 제작한다.방영은 전편이 2020년 10월 25일, 후편이 동년 11월 29일이며 AT-X에서 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같은 날 방영이 끝난 뒤에 게임 내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공개되었고[1] 각종 동영상 서비스는 전후편 각각 10월 31일, 12월 5일에 시작된다.
방영시간은 전편 2020년 10월 25일 20:30~21:00, 게임 내에서는 2020년 10월 25일 21:30 ~ 10월 30일 23:59 / 후편 2020년 11월 29일 20:30~21:00, 게임 내에서는 2020년 11월 29일 21:30 ~ 12월 4일 23:59.
DVD/ Blu-ray는 2021년 2월 24일 발매 예정, 초회특전으로 OP 「blurry shadow」 동봉.
담당 성우들의 코멘트에 의하면 조사대의 첫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화이자 철저히 개그였던 미니도사와 달리 적당히 개그는 있으나 굉장히 진지한 작품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주)후크팩토리에서 수입하여 라프텔을 통해 VOD 서비스 중이다.
2. 방영 전 정보
어디까지 애니화될지 공개되지 않았을때 캐스트에 야마시로 유이역인 우에사카 스미레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리지날 전개나 변형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스루가 토벌 전이나 그 이후로 예상되었다.이후 5월말 이루어진 생방송에서 애니메이션 24화 이후 + 게임판 4부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는 것으로 공개되었다.[2] 애니 시간대에도 포함되는 초반의 조사대 스토리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 것과 달라 조금은 놀라운 이야기지만 아예 게임판 스토리 그대로 쭉 이어나갔으면 애니판만 본 라이트 시청자 층에는 혼란스러울 우려도 없지 않고[3] 어차피 결말 및 흐름도 같아 다 보고나서 느낄 감흥도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4] OVA기 때문에 게임판 팬들을 위한 작품으로 기획해 게임판 스토리를 알고 있다는 전제로 게임판에 나오지 않는 별개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전후편으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그 안에 게임판 스토리의 어디까지 보여줄까 하는 것은 우려이기도 했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서 해결되었다.
주요 배경지는 에노시마로 공개되었으며 타기츠히메와의 결전이 끝난 몇 개월 뒤, 정체불명의 강한 황혼의 기운이 감지되어 조사대가 나선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처음 PV영상에 나온 미호노의 모습이 멋있다는 평이 절대다수(...) 영상이 공개된 2주년 기념 생방송에 참여한 성우들도 시청자들도 국내 커뮤니티도 미호노가 멋있다는 말로 도배되었다.
6월 30일 토지라지에서 키비주얼이 공개되었다. 세토우치 치에의 디자인이 게임판 고교졸업 후 CG복장과 다른 처음 보는 디자인이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7월 31일 토지라지에서 신캐릭터 닛타 히로나(新多弘名)가 발표되었다. 성우는 카와세 마키[5].
8월 28일 토지라지에서 방영일자가 공개되었고 성우들의 애프터레코드 코멘트가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또한 OVA에서 코후키의 과거가 일부 공개된다고 한다.
2.1. PV
3. 줄거리
흩어진 어도의 조사, 수집을 주요 임무로 두고있는 아카바네토(적우도) 조사대.
아사쿠라 미호노는 조사대의 동료들과 함께 직무, 단련에 힘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새해의 대재앙] 몇달 후 어느 날, 특별도검관리국은 에노시마에서 정체불명의 황혼기척을 감지한다.
종적을 감춘 황혼의 행방을 찾기 위해 미호노와 조사대는 요양중인 스즈모토 하나를 대신할 보충요원으로 닛타 히로나라는 도사를 새로이 맞이해 수색임무에 들어가지만...
아사쿠라 미호노는 조사대의 동료들과 함께 직무, 단련에 힘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새해의 대재앙] 몇달 후 어느 날, 특별도검관리국은 에노시마에서 정체불명의 황혼기척을 감지한다.
종적을 감춘 황혼의 행방을 찾기 위해 미호노와 조사대는 요양중인 스즈모토 하나를 대신할 보충요원으로 닛타 히로나라는 도사를 새로이 맞이해 수색임무에 들어가지만...
3.1. 라프텔판 줄거리
인간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 '황혼'이 일으킨 대재앙으로부터 수개월 후, 봄을 맞은 도사훈련학교에 새로운 무녀가 들어온다. 그 무렵, 에노시마에서 황혼의 이상 반응이 관측되고 무녀들로 구성된 '아카바네도 조사대'는 황혼 수색 임무를 시작한다. 조사대는 머지않아 인간 형태의 새로운 황혼을 발견하게 되는데…[6]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도사의 무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도사의 무녀/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5.1. 시간적 배경
본편에서 명시되기로는 새해의 대재앙 이후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다. 즉, 2018년 12월 말로부터[7] 5개월 정도 지났으므로 최소 2019년 4월 이후.일단 카나미와 히요리가 현세로 돌아온 상태다. 어전시합을 치른 이후인지는 불명.
시간대상 게임판의 메인스토리 5부의 시작이 2019년 5월로 명시되어 있으므로[8] 비슷한 시기에 있던 일이며 정황상 5부보다 살짝 앞임을 알 수 있다.
6. 주제가
6.1. OP
- OP: 「blurry shadow」 - 아사쿠라 미호노(CV: 아카네야 히미카), 세토우치 치에(CV: 이시하라 카오리), 시치노사토 코후키(CV: 이가라시 히로미), 무스미 키요카(CV: 후지타 아카네), 키토라 미르야(CV: 누마쿠라 마나미), 야마시로 유이(CV: 우에사카 스미레)
7.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전편 |
시모츠키 코로나 (霜月ころな) |
카키모토 코다이 | 노부타 유우 | 허혜정 |
日: 2020.10.25. 韓: 2021.04.21. |
후편 |
아쿠츠 히로노리 (阿久津拓矩) |
카미타니 토모히로 |
타카오카 준이치 (高岡じゅんいち) |
日: 2020.11.29. 韓: |
8. 평가
물 건너에서도 평가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작화가 별로라는 반응은 한결 같다. 일단 코히메에 대한 반응이 꽤 뜨거운 편.작화가 2가지 스타일이 나오는데 하나는 TVA와 비슷한 풍이고 나머진 키비주얼과 비슷하다. 채색 색감과 눈 모양에 차이가 있으며 TVA판보다 눈매가 날카롭고 눈꼬리가 뾰족하게 올라가있다. 조사대와 조사대가 아닌 인물들의 차이점 중 하나이나 간간히 조사대도 TVA풍으로 나오기도 한다.[9] 작화붕괴도 TVA와 비슷하게 되어있으나 눈 작붕이 심하지 TVA처럼 아예 각 부분이 다 따로 노는 수준의 작붕은 없는편이고 좋은 상태도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10]
중간중간 게임판의 BGM들이 어레인지되어 들어가 있으므로 이를 듣는 것도 묘미다.
게임을 포함한 그 어떤 도사의 무녀 시리즈들 보다 황혼토벌 연출이 비교적 잔인한 편이다. 후술되어있지만 주제가 주제다보니 이런 연출이 필요했던 모양.[11]
8.1. 전편
작화에서는 아쉽게도 초반부터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이 튀어나오면서 도사의 무녀 프랜차이즈는 좋은 작화와 연이 없음을 증명해버리고 말았다. 다만 TVA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대체로 풀샷은 무너져있고 원샷이 살아있는 편이다. 부분부분 퀄리티 차이가 심하다. 감독인 카미타니 토모히로가 본작이 데뷔작이기도 하고[12] 작화감독과 원화진들이 한국인으로 채워진 것으로 보아[13] 그로스 하청을 던져서 대충 급하게 만든 것이 아니냐는 평도 있다.전투씬은 소소한 느낌이 있다. 큰 전투 자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액션물 노선은 그렇게 중점으로 두지 않은 듯한 모양새다.
스토리에서는 나름 볼만한 편. 일단 주제는 황혼과 인간의 공존을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신캐릭터인 히로나의 캐릭터성은 대번에 파악하기 좋게 나왔고 꽤 느리지 않은 속도로 전개되며 어떤 것을 보여주려는 것인지 알기 쉽게 묘사가 되어있다. 다만 신캐릭터인 히로나와 코히메도 나오고 츠구미까지 얼굴을 비추는 것까진 좋으나 카나미와 히요리의 비중을 챙겨주려다 정작 주인공 파티중 치에, 미르야, 키요카는 별 비중이 없다.[14]
큰 비중을 차지 하는 인물은 주인공인 미호노와 과거가 드러난 코후키. 그리고 히로나가 의미심장한 모습을 조금씩 보였고 인간형 황혼인 코히메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일찍부터 위해성이 보이지 않는 코히메를 두고 토벌하려는 코후키와 반대인 나머지 조사대의 소소한 의견대립으로 시작해 타기츠히메전의 마무리에 다시 그녀가 나타나는 날엔 신으로 맞이하기로 했던 것과 네네의 교화 사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코히메를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지켜보며 네네처럼 해보자는 쪽으로 나가는 도검류 관리국이나, 코히메를 동생처럼 돌보는 조사대의 모습이 행복하지만 마냥 그렇게 흘러갈 것 같지는 않은 듯한 느낌으로 보이나 싶더니 동족을 해하고 있는 도사 즉, 조사대의 존재를 코히메가 깨달으면서 점점 어두운 전개로 나아간다.[15][16]
중간에 코후키의 심정을 다룬 파트에서는 카나미가 적절히 끼어들어가 코후키의 황혼과 놀고 싶다는 말버릇, 행동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며 이후 나오는 코후키의 과거가 단순히 해석하기는 어려운 이야기로 나와 흥미를 유도했다.[17]
조사대가 임무로 토벌에 열중하던 사이 코히메는 히로나가 조사대의 임무를 스마트폰으로 체크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것이 동족이 죽어가는 것이란 걸 느낀건지 마치 부정이 차오르는 듯한 묘사와 함께 히로나가 위험을 느껴 어도에 손을 대는 묘사가 나온다. 깔려있는 브금 등으로 그동안 잡몹으로밖에 묘사되지 않던 황혼들이 굉장히 잔인하게 죽어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 되었다.[18]
오프닝곡이 나온 뒤 하얀 배경에 코히메가 홀로 서있는 모습은 특별히 코히메가 어떤 불쌍한 사정이 있는지 전혀 묘사 되지 않았고 딱히 해코지를 당한 스토리가 아니었음에도 앞의 장면 때문에 굉장히 의미심장함과 동시에 묘한 안타까움을 풍긴다.
전편으로는 일단 작화에서 발전은 사실상 없고[19] 스토리텔링은 TVA보다 뛰어나[20] 장면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는 연출이 꽤 발전했다. 나름 감정묘사나 슬픈 장면의 묘사는 나쁘지 않았던 TVA의 장점도 그대로 잘 끌고갔다. 등장하는 주역들이 너무 공기인 부분과 OVA치곤 낮은 작화 퀄리티 정도가 문제.[21]
8.2. 후편
여전히 작화는 좋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전편에 비해 안정되어 있다는 등 전편보다 좋은 평을 받았다.[22]초반의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 코히메와 갈등이 생기고 조사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코히메가 탈출, 조사대와 충돌, 수색이 순식간에 진행된다. 장면 하나에 무게는 좀 줄었지만 쓸데없는 장면이 없는 점은 장점.
전편에서 흘러간 전개대로면 후편에서 다뤄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23] 분량조절이 가능할까 싶었으나 조사대다운 선택과 전개로 그런 문제는 깔끔히 해결된다.
황혼과의 공존을 다룬만큼 코히메와 조사대가 대규모 레이드를 벌이지 않으며 카나미가 전편에서, 그리고 항상 말하는 '검으로 상대를 알고 즐기는 것'이 갈등해결의 키워드가 되었다.[24]
이는 전개중 코히메와 조사대만이 아닌 코후키에게도 적용되어 의견 갈등이 있던 미호노와의 갈등해결도 두 사람이 치고박으며 이루어진다.[25][26]
나락으로 떨어져 꿈도 희망도 없을것 같던 스토리는 덕분에 상대를 무작정 해하려는 식으로 전개된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전투씬과 달리 지극히 순수히 실력을 겨루고 상대를 해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긴채 이루어져 무난하고 훈훈하게 끝맺음 되었다.[27]
전편에서 소소한 문제점이던 캐릭터 비중문제도 많이 해결되었다. 미호노나 코후키만이 아닌 유이나 키요카에게도 비중이 할당되었으며 특히 유이쪽이 게임판 메인스토리에서 가끔보여주듯 굉장히 멋지게 나온다. 카나미와 히요리의 경우 너무 나서지 않으면서 간접적으로 조사대의 결말에 큰 기여를 한 덕분에 아주 짧은 출연에도 결코 존재감이 적지 않았다. 히로나 또한 등장자체는 굉장히 적은데도 전편 처럼 개그씬도 찍고 비중에 비해 임팩트는 상당하다.[28]
다만 조사대 연장자라인 2인방은 사실상 한 일이 없다. 등장은 전편보다 많다쳐도 남들 전투할 때 어도를 뽑는것도 아니고 감정호소나 명언을 날리는 것도 아니라서 한 일이라고는 사실상 방관과 수습이 전부.
실제로 이 부분에선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 아무리 미호노를 믿어서 계속 지켜보고 수습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해도 초중반까지의 두 사람은 그저 방관이 전부였다.[29] 아울러 코히메가 탈출했는데 수색대나 윗선의 다급함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다급한건 조사대 뿐이다.[30]
전투씬은 기존 TVA에서 혹평받은 부분을 의식한건지 3D는 사용되지 않았다. 또한 기존처럼 무작정 칼만 부딪히고 신이로 이동하는 단순하고 매너리즘하며 임팩트 없는 전투씬이 아니라 타격감 확실한 검술액션이 펼쳐진다. 더불어 코후키가 어도 하나를 집어넣고 최후의 일격을 넣는 장면은 도사의 무녀 작품 초반 이후엔 거의 묘사되지 않는 개개인의 전법, 유파 관련 묘사라 뜻깊었던 연출. 하지만 속도가 빠르진 않아서 약간 답답한 느낌은 존재한다. 훌륭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점은 있는 전투씬.
작화에서 아쉬움은 끝내 놓을 수 없었지만 팬들에게 간만에 즐거움 주기엔 충분했던 작품이 되었다. 긍정적인 의미로도 팬서비스적 작품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게임판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를 모르면 TVA만 아는 입장에선 알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작품이다. 결정적으로 최후에 이나고 아키라가 깜짝 등장해 떡밥을 남겼기에 뒤가 어떻게 될지는 게임판 스토리를 보는 수밖에 없고 이마저도 후편 공개일인 20년 11월말 상황엔 히로나를 가지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밝혀지지 않았다.
전편에서 밝혀진 부분 이후 코후키의 과거나 히로나가 따라붙게된 코히메의 상황 등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꽤 있어 게임판 스토리 진행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졌다.[31]
9. 기타
- 타기츠히메와의 대결이 2018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그로부터 해가 지나 2019년이 시간적 배경이기 때문에 설정에서 모두들 원래 설정보다 학년이 올라가 있다. 특히 세토우치 치에는 재학중인 대학의 이름이 처음 밝혀졌다.
- 전편에서 노부타 유우가 연출로 참여했는데 해당 인물이 비슷한 시기에 마에세츠!와 곰 곰 곰 베어의 감독도 맡는 등 결국 상당히 다작한 셈이다. 도사의 무녀 팬덤에 있어서 노부타 유우는 미니 도사의 감독을 맡아[32] 그럭저럭 좋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고 전편의 연출도 후편보다 괜찮다고 말 할 수 있는 등 최소 도사의 무녀에선 그리 민폐가 없는 상황이나 그 와중에 미니 도사도 잘 파고 보면 이 사람이 넣고 싶은 건 아주 대놓고 넣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본작 전편이 그나마 연출선에서만 참여해서인지 이 사람 고유의 요소가 적은 편.[33] 그래도 작품 전체로 볼 때 곰곰곰 애니의 감독+각본 조합인 노부타 유우+아카시로 아오이 조합이 본작에도 손을 뻗친 영향인지 곰곰곰의 주인공 성우와 본작의 신캐 히로나의 성우가 동일하다. 어느 선에서 기용했는지 불명이나 이 요소만 보면 페르소나 느낌을 준다.
- 현지 리얼타임 방영 이후 시간차로 게임 어플 내에서 일정 기간 감상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것이 업계에서는 나름 화제가 되어 업계 인사들이 본작의 다른 점보다 주목하기도 했다. 특정 루트가 아니고는 한국에선 ATX에서 본래 감상이 힘든데 반해 게임은 정식이 아니더라도 타 국가에서 설치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기에 해외에서도 손쉽게 감상하는 효과를 낳았다. 다만 해외를 고려한 서비스가 아니기에 리얼타임으로 보는 것처럼 당연하게도 자막이 없으니 제대로 된 감상은 일본어가 가능한 이에 한정된다.
[1]
앱 버전만 시청 가능하고 PC 버전은 시청 불가능하다고 한다.
[2]
아예 5부 스토리를 다루는 듯 했으나 공개된 내용은 5부 스토리와 다른 내용이었다. 다만 시점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3]
유메의 부활도 그렇고 일부분에선 애니판에서 가미된 스토리가 많다. 초기 메인스토리가 내세운 애니메이션 내용에서 같은 시간대의 다른 인물의 활약을 담았다는 것도 잘 해봐야 유메 부활전까지다.
네네의 본모습도 게임판에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흐름은 결국 같지만 차이는 꽤 있다.
[4]
별 차이 없이 같은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 우려먹기라는 비난을 받을것을 감수하고 TVA판을 복붙하지 않는 이상 다시 만들테니 낭비가 없지 않는지라 아는 이야기 또 보여줌+낭비 라는 점도 크다.
[5]
성우가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에 나왔다보니 이미
미나모토 사쿠라의 성우와
미즈노 아이 성우가 등장하는 작품인지라
콘노 준코가 왔다는 드립이 등장했다. 콜라보 하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6]
어째 초반부는 내용이 아예 상이하다. 새로운 무녀가 도사학교 신입생일 수도 있지만 히로나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 사실상 전자면 이 OVA의 줄거리에 들어갈 필요가 딱히 없다. 그리고 조사대의 설명도 당연히 무녀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녀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상당한 미스. 사실상 원판과 일치하는건 새해의 대재앙이 일어났다는 설명과 에노시마 황혼을 조사대가 조사를 시작했다는 내용 뿐. 아예 담긴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을 가져다가 번역했는지 의문이다.
[7]
애니판에서 요미의 사망당시 마키가 자기 생일에 죽어버리는 거냐고 언급했듯 대재앙이 끝난 날짜는 12월 24일이다.
[8]
게다가 언급되는 바로 5부 시작은 어전시합 이후이다.
[9]
사실 제작사는 바뀌었어도 일부 스탭이 유지되었기에 비슷한 작화가 나올만 하다.
[10]
그러나 후술하듯 동화도 아닌데 대놓고 작붕인 장면들이 결코 적지 않아 웃음벨이 되어버렸다.
[11]
코히메가 동족의 죽음을 느끼는 장면에서 일방적인 학살처럼 묘사된다. 후편에서 코히메를 공격한 황혼이 토벌당할 때도 목이 참수되는 모습이 계속 부각되고 원래도 노로가 흘러나오는 묘사는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노골적으로 이것이 마치 피와 같이 묘사된다. 히로나가 레이피어를 집어넣기 전 노로를 털어내는 모습도 마찬가지.
[12]
다만 인물 자체는 나쁘지 않은 평이 많고 업계 짬밥이 20년이 넘는다. 감독으로만 신인인 셈. 작화가 아니라면 실제로 본작의 평가가 그리 박하진 않다. 게다가 아니나 다를까 연출, 콘티쪽을 카미타니가 직접 맡고 다른 하청 작화가 좀 빠지자 작화 평가가 그나마 올라갔다.
[13]
과장 조금 섞어서 말 하면 엔딩 크레딧에 한국인 이름이 무더기로 적혀있다. 3~5페이지엔 한국인이 70%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실제로 한국 회사인 한진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협력했다.
[14]
그나마 이 셋 중에서 히로나를 소개하고 레이피어에 대해 줄줄 읊는 도검덕후 네타장면도 있으며 코히메에 대한 처리 방안을 제시하고 조사대를 지휘하는 미르야가 비중이 가장 높은 편.
[15]
희망적으로 출발하지만 얼마 가지 않는 비극묘사인 셈이다. 특히 하얀 벽과 바닥 뿐인 방에 50음도나 여러가지 유아용 교육 물품 등이 놓여가는 짧은 묘사 하나가 조사대 일원들이 코히메를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지만 이 행복, 밝은 모습을 진하게 묘사하지 않고 마치 제 3자 입장으로 보는 느낌이 크다. 물건들이 놓이지만 결국 흰 색 바탕 뿐인 방과 이 방이 감시 당하는 방이라는 것은 진즉에 알 수 있기에 이런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장면묘사다.
[16]
게다가 이 부분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고 안타까움을 주는 이유가, 코히메 쪽에서 미호노에게 도사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마냥 너와 같은 황혼을 죽이는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선뜻 대답하지 못 하는 미호노가 묘사되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미호노는 나쁜 황혼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대답하는데 코히메는 미호노에게 자신도 쫓아내는 거냐고 물어본다.
[17]
그간 수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던 코후키의 과거가 어느정도 풀린 것은 흥미로운 이야기면서 동시에 코후키가 어떤 황혼과 놀고 싶어 했다는 것은 단순히 알 수 있지만 무참히 공격당해 치명상을 입는 코후키의 모습을 보면 배신당했다는 증오를 느꼈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이 부분이 복잡한 이유는 증오심이 생길만한 이런 상황에 코후키가 나지막히 중얼거리는 말들과 힘 없는 손짓이 친구를 찾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이후 도사들에 의해 흉부를 지혈하는 코후키의 앞에 나타나는 유키나의 모습으로 이것만이 현재의 코후키를 만들었다고 여기지 않게 만들면서 궁금증을 새로이 남긴다. 애초부터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은 이렇게 황혼을 다른 조사대가 코히메 대하듯 대했던 코후키가 어째서 놀아준다는 표현을 쓰고는 있지만 현실은 그저 학살인 행동을 하냐는 것이다.
[18]
사실 지금껏 토지토모에서 스토리상으로는 황혼과 공존을 내세웠다만 정작 말을 할 줄 아는 황혼들 한정으로나 그런 기분이 들었고 더 해봐야 네네 뿐이었다. 공존을 지향하고 어쩔 수 없이 인간을 공격하는 황혼은 토벌하는 방식이 아카네 체제의 방침이지만 정작 묘사상 잡황혼들은 그저 잡몹 느낌 뿐 공존의 대상으로 비춰지지 않았다. 때문에 이런 연출은 이례적이면서 좀 더 주제를 부각한다고 볼 수 있다.
[19]
코히메가 나오면 좋은편이고 카나미와 히요리가 나오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확실히 TVA보다 낫지만 무너져 있는 부분을 보면 작붕이 웃음벨 수준이라 갑자기 김이 새버릴만큼 별로다.
[20]
전개가 빠른건 공통점이나 애초에 24화 분량씩이나 있던 TVA와 2화짜리 OVA인 본작은 환경이 다르다. 게다가 본작은 TVA와 달리 어이없는 식의 의문이 아니라 보다 긍정적인 의미로 의문을 남기는 정석적인 노선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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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는 팬들도 포기해버릴 정도로 평타라 말 하기 힘든 수준이다. 원샷에서 얼굴작화가 대체로 나아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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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편과 동일하게 한국의 한진애니메이션에서 제작협력을 했기에 여전히 한국인 작화진 비율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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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는 타기츠히메처럼 코히메레이드를 생각했고 코후키의 과거가 더 풀리리라 여겼겠지만 전자는 상상과는 많이 다르고 후자는 없다. 게다가 조사대 내의 갈등이나 윗선과의 갈등도 그다지 크게 묘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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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리가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했던 그대로 그 말을 들은 유이가 나서 코히메를 상대하는데 치고받는게 아닌 코히메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받아주고 가볍게 쳐내는 정도로만 상대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황혼을 해치는 도사면서 왜 공격하지 않냐는 코히메에게 다시는 동료들을 해치고 싶지 않다며 과거 명가도사로 세뇌되어 조사대를 공격했던 일을 떠올릴 수 있는 말을 꺼낸다. 결국 그렇게 코히메는 조사대가 근본적으로 자신만큼은 해치고 싶지 않음을 깨닫고 조사대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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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후키는 대인전을 싫어하지만 코히메를 잡으러 갔다가 이를 막는 미호노와 대결을 펼친다. 처음엔 험악하게 시작하지만 항상 코후키가 감화되어 풀리듯 어느덧 즐거운 분위기로 순수히 실력을 겨루게되고 코후키 쪽에서도 진지하게 결판을 지으려는 분위기가 된다. 결국 코후키는 패배해서 코히메에게 손을 대지 않지만 굉장히 후련한듯 즐거워하며(즉, 황혼 이외의 전투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코히메쪽도 유이가 감화시키는데 성공했기에 명목상으로도 굳이 토벌할 필요가 사라져 일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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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결말에 대해서도 불호가 존재하는데 전편에서 뭔가 크게 터질것 같은 암시를 보여주어 긴장감을 줬으나 정작 나오고 보니 전편에서 보여준 것 과는 너무 다르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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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도 못 일으키고 다시 감화되어 돌아온 코히메였음을 감안한건지 위에서도 별다른 처분없이 오키나와에서 인간들에게 협력하는 쪽으로 처리하고 혹여 이상한 실험을 당할 수 있으니 유카리가 뒷빽으로 서있는 등 대단히 이상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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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인지는 애매하지만 흑막분위기를 뒤에서 마구 풍겨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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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어떻게 해야 좋은지 조언정도는 해야 책임이 있는 행동이겠지만 그냥 일방적으로 나가게 놔두고 지켜보기만한다. 만일 미호노가 잘못 생각했다면 그대로 세드엔딩이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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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나의 말에 의하면 수색은 진행되고 있었으나 카나미와 히요리, 코후키와 유이가 돌아다니고 있던것 빼곤 묘사되지 않는다. 사나나 아카네, 유카리가 전혀 등장하질 않는다. 물론 이는 수적인 문제다. 세계관 최강라인인 카나미와 히요리가 투입된 시점에서 최고의 요원을 보낸 것이나 다름 없고명안, 투각 있는 마이가 없는건 넘어가고 여기에 코후키와 유이라는 스페셜리스트들도 투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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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키라나 히로나가 조우했어도 '
히타카미파'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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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타 유우는 사실 TVA에도 참여한 인물로, 도사의 무녀 프랜차이즈의 시작멤버중 하나이다.
타카하시 타츠야가 메인각본으로 있으면서 본작의 감독인 카미타니 토모히로도 참여한 24화가 호평으로 끝났는데 또 여기서 콘티 및 연출이 노부타 유우 혼자인걸 보면 어느정도 중진에 있는 인물. 알다시피 카미타니를 제외한 두 인물 모두 평이 애매하다. 타카하시 타츠야는 애니마스 시리즈로 호평 혹평 다 받는 인물이고 노부타 유우는 원작을 알면 개판, 모르면 평작 이상이라는 기묘한 평가를 받는 인물. 다만 알다시피 미니도사 빼고는 도사의 무녀 애니메이션은 작화 퀄리티가 처참한 편이라 이들만 가지고 과연 앞으로도 괜찮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에 한국 하청은 생각보다 크게 들어가 작감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제작환경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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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도사와 본작의 전편이 이렇게 멀쩡할 수 있던건 그나마 오리지날 스토리여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언급된 다른 작품들은 이렇든 저렇든 원작요소들이 죽었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