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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日高見派마침내
그것이 각성할시 돈도, 시간도, 사람도 충분치 않은데. 이런 때에 말이야.
4부 8장 - 작전 사령실에서 모여 회의를 나누던 히타카미파 조직원 중 한명의 언급.-
4부 8장 - 작전 사령실에서 모여 회의를 나누던 히타카미파 조직원 중 한명의 언급.-
오리가미 가문과 대등한 위치에 있는 도사의 명문인 히타카미 가문을 필두로 하는 일종의 파벌 세력이자 모쿠사의 과격파 세력[1]. 타기츠히메 스토리의 친위대 포지션을 계승한 집단이다.
이들의 사상은 황혼의 습격을 대비해 민간인들을 포함한 도사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황혼의 적극적인 이용도 불사한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좀 더 완벽한 도사를 추구한다.[2]
첫 등장은 4부 말미에 등장한 회의장. 5부 들어 초반부 부터 모쿠사에 과격파가 있음이 언급되고 특무경비대가 이들을 조사하며 존재를 알렸다.
현재 모쿠사 전체도 이 과격파로 인해 분열이 있지만 히타카미파 내부에서도 당주인 히타카미 마코토를 따르는 세력과 아닌 세력으로 분열이 일어났다.
이런 분열이 일어난 계기는 선대 당주가 요절하며 성인도 아닌 마코토가 이른 시기에 당주가 된 배경이 있는데, 많은 당주들이 마코토를 따르지 않았고 마코토도 이들을 유카리처럼 휘어잡아 이끌지 못 해 분열하고 말았다.
2. 파벌
2.1. 마코토를 따르는 계열
당주인 마코토를 인정하고 따르는 파벌이다. 인체에 적용할 실험(타마요리)을 연구하고는 있으나 이들은 동물 실험을 포함한 인체 임상실험을 최대한 배제하고자 한다. 그러나 하필 반대파 간부들은 정반대인 탓에 인체실험도 서슴치 않아 실패 실험체를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 일은 모조리 이들의 몫. 이로 인해 굳이 타마요리를 완성하려 하지 않더라도 이들에게는 미호노가 필요하다.[3]2.1.1. 소속 인물
위와 같은 굵직한 인물들 말고도 어느 정도 다른 소속 도사들과 연구원들이 있다.
2.1.2. 작중 행적
본 문서는 인물 한 명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세세한 내용은 소속 인물들의 작중행적 문단 참조.미호노와 접촉하기 위해 아키라와 유우키가 특별유격대 임무에 참가하고 카나야마히메 힘을 확인하기 위해 각성의 힘을 사용하게 만든다. 하지만 미호노가 그대로 폭주하면서 카오루의 견제를 받게 되고 카오루와 사야카에게 폭주를 해결할 방법만 알려준다. 이후 미호노에게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미호노와 다시 한 번 임무에 나서게 된 두 사람은 내내 비밀을 알려주지 않다가 임무 지역인 토호쿠에서 임무를 마친 후 본거지가 근처에 있다며 미호노를 데려가 당주인 마코토를 만나게 한다.
마코토는 미호노를 맞이하며 한 번 대련을 벌여 미호노의 각성모드를 확인 한 후 아사쿠라 가문에 대해 설명해주고 카나야마히메 등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준다.[4] 이후 미호노에게 사상과 연관있는 타마요리에 대해 알려주고 이쪽에 도움을 달라 간청하나 미호노는 오는 길에 봤던 괴생명체가 이 실험에 의한 결과임을 깨닫고 마코토를 질책한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히 간부들에 의한 일이었고 이들은 인체 실험자들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라도 미호노가 필요했던 것.
하지만 미호노는 아무리 그래도 실패율이 0%가 되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여기며 노로를 사용하고 실패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키는 타마요리를 부정해 거절한다. 그러자 마코토와 휘하 도사들은 미호노를 강제로 붙잡으려 한다.
조사대와 특무경비대에 의해 미호노를 놓치자 당주 마코토는 스스로 실험체가 되기로 선포하나 아키라와 유우키가 말리면서 자신들을 실험체로 쓰라며 설득한다. 마코토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들의 요청을 거절하나 결국 굳센 의지를 인정하고 두 사람에게 타마요리 실험을 강행, 처음으로 성공한다.
조사대의 앞에 나타난 아키라와 유우키는 타마요리의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고 일전의 해프닝을 사과하고서는 미호노를 다시금 설득하려 하나 미호노는 거절한다. 이후 두 사람의 활약 속에 세상은 타마요리에 대해 주목하고 마코토 또한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 선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키라와 유우키에겐 부작용이 나타나는 중이었고 이를 사츠키 요미가 알아채 아키라를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아키라는 일단 이 사실을 당주인 마코토에게 비밀로 둔다.[5]
프리드먼을 맞이한 마코토는 정중히 맞이해 실패 실험체를 위해 지혜를 빌려달라 요청하나 이미 상황은 반대파 간부들에 의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었고 함정에 응해 찾아온 조사대를 가지고 미호노를 확보하려 하는 탓에 황급히 이를 막으려 한다. 조사대와 프리드먼 일행은 다행히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프리드먼의 협력은 얻지 못 하고 이 날의 대면이 끝난다.
이들은 생각보다 카나야마히메의 각성이 빨라졌음을 의식했으나 예상보다 더 빨리 카나야마히메가 각성해버렸고 아키라와 유우키는 미호노의 몸을 가지고 종적을 감춘 카나야마히메를 찾아 토벌하기로 한다. 당주 마코토는 모든 도사에게 히타카미파가 이 문제를 해결할테니 길을 열라고 선포한다.
2.2. 마코토를 따르지 않는 계열
카나야마히메를 제외하면 카나야마히메 파트의 진짜 빌런. 어린데다 카리스마도 없는 마코토를 당주로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히타카미파의 간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묘사되는 모습에 의하면 마코토와 그 파벌은 복종하지 않을 뿐 이들에게 적당한 장기말 수준이다.타마요리 실험을 가지고 이들은 동물실험은 약과일 만큼 인체실험도 빈번히 저질렀으며 이렇게 해도 실패 실험체만 나오면서 마코토와 그 파벌이 이 문제를 처리하게 되었다.[6][7]
한 술 더 떠서 이들의 목적은 타마요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카나야마히메를 손에 넣는 것이다. 때문에 미호노를 노린다.
서술된 내용만 봐도 알겠지만 그래도 실패작이라고 죽거나 하지는 않는 명가도사와 달리 죽는 것보다 더한 타마요리 실패 실험체를 알고도 인체실험을 자행하니 유키나 이상이다.
6부 PV에서 이들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졌는데 바로 '황혼 숭배'였다. 그래서 미호노와 카나야마히메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카나야마히메를 숭배할 생각이었다는 것.[8]
황혼의 숭배라는 사상은 사실 아카네 체제에서 내세운 사상에서 조금 더 갔을 뿐이지만 문제는 무조건적인 숭배이기에 과격파라는 이름이 붙은 이들 다운 맹점이 존재한다. 아카네 또한 해가 되지 않는 황혼은 해치려 들지않고 먼 훗날 부정이 사라진 타기츠히메가 돌아오면 신으로 대하겠다는 등 황혼에게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겠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겐잔을 필두로 한 숭배자들은 아무리 인간의 잘못으로 황혼이 발생해 인간을 공격하게 되었다 해도 어도 제작에 관련 없는 민간 피해는 없어야 마땅한데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무작정 황혼을 토벌하는 일을 비난하며 코히메나 네네 같은 인간에게 긍정적인 황혼도 아닌 카구츠치나 숭배하고 도우려 든다.
2.2.1. 소속 인물
- 히타카미 겐잔(日高見玄山)
네가 히타카미의... 황혼과 인간의 관계를 바로잡아라!
- 6부 1장 中 -
- 6부 1장 中 -
오오... 그 모습은...!
- 6부 2장 中 그의 유언-
- 6부 2장 中 그의 유언-
마코토의 할머니의 오빠. 즉 마코토의 큰할아버지. 남자인데다 당주와도 거리가 있어서[9] 그간 전면에 나서지 못 한듯 하나 미성년자인 마코토 혼자만 남아 당주가 되자 이런 저런 폐악질로 마코토를 비롯 마코토를 따르는 파벌을 힘들게 만들었다. 본인의 사상을 마코토에게 넘기려 하고 보디가드들에게 막말을 하는 등 결코 선하지는 못 한 인간.
한 편 겐잔은 히타카미 내에서도 소수만이 존재했던 비주류 사상인 황혼 숭배파였고 겐잔이 이 사상의 최고 우두머리였다.
- 작전 사령실의 사람들
이외에도 도사와 연구진을 부리고 있다.
2.2.2. 작중 행적
전면에 드러나는 일은 거의 없으나 타 등장인물에 의해 행적이 언급된다.마코토와 아키라를 통해 이들이 미호노를 노리고 카나야마히메를 확보하려 함이 드러나며 타마요리 임상실험도 마코토의 지시를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진행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프리드먼이 마코토와 대담하기 위한 길을 나서자 계략을 꾸며 미호노를 본거지로 끌어들이고 프리드먼 등을 납치하려 드나 조사대와 요미의 가세에 의해 저지된다. 한편 여기서 아키라와 유우키의 성공 결과를 토대로 간부들 또한 아키라와 유우키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공한 실험체를 만들어 운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6부 1장에서 겐잔이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숭배하는 사상을 모두 전하기 위해 마코토를 만나려 하는데, 마코토는 카구츠치에게 먹힌 상태였고 우연히 그 상태로 저택을 빠져나와 카나야마히메를 탈환하러 가는 도중 겐잔과 만나게 된다. 겐잔은 우연한 기회에 본인의 사상을 주입하려 들지만 이내 마코토의 모습을 한 대상이 '카구츠치 신'임을 알게되고 본인의 숙원을 이룰 수 있다며 카구츠치를 숭배한다. 카구츠치도 이를 두고 가치가 있다 여겼는지 겐잔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 도검류 관리국으로 가지 않고 저택에 머문다.[10]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히로나로 인해 아키라, 유우키, 히로나, 마키가 마코토 행세를 하는 카구츠치를 포착했고[11] 아예 4인을 모두 제압하고 도망치며 계획이 조금 바뀌게 된다.
겐잔은 이러고도 크게 방향을 틀기보다 오히려 카구츠치와 합류해 아카네에게 직접 연락을 건다. 단순한 협상도 아니었고 카구츠치를 통해 초카이산[鳥海山]을 분화시키기 직전까지 만들어 놓은 협박이었다. 통신은 아카네가 정부인사들과 회의를 하고 있어 유카리가 받았지만 겐잔은 상관없다며 초카이산의 이변은 알아차렸을 거라며 대화를 원할 뿐이라고 하지만 일본 전체 활화산을 모두 분화 시켜 버릴 수 있다는걸 알라며 사실상 나라 전체를 인질로 삼은 협박을 행한다. 이는 스즈카의 해석으로 힘을 가지고 여론을 유리하게 만들어 자신의 사상을 내세우기 위함이라고.
이 접선 이후 겐잔은 기세등등하게 대화가 성사되어도 상대측의 요구는 들어줘야 할 것이며 자신의 신병을 요구해 올 것이고 그 땐 자신이 기꺼이 내어주면 그만일 뿐, 카구츠치가 원하는대로 될 것이라며 순조로운 계획에 웃음짓는다.
그러나 카구츠치는 심기에 거슬린 듯한 표정을 짓고는 겐잔을 불로 공격한다. 영문 모를 공격에 겐잔은 당황하며 왜 그러냐 묻지만 카구츠치는 평소처럼 영문 모를 말만 중얼거릴 뿐 연이어 겐잔을 공격한다. 그 순간 마코토의 인격이 깨어나 카구츠치를 잠깐 억누르고 카구츠치는 도사를 두려워하고 있을 뿐 겐잔과는 생각이 달라 교섭하려는 모습을 보여 죽이려 드는 것이라며 도망치라고 전한다. 하지만 이런 당부에도 겐잔은 도망치지 않고 감격이나 하고 있었고 결국 카구츠치가 다시 마코토의 몸의 주도권을 잡아 겐잔을 공격한다.
마코토는 미약하게나마 의식이 깨어있어 몸은 움직일 수 없지만 주변의 상황을 느낄 수 있었는데, 냄새를 맡으며 겐잔의 변고를 직감하고 갑작스런 일에 당황하며 다시 의식까지 빼앗긴다.[13] 결국 겐잔은 고작 1장만에 계획이 허망하게 무너지고 토사구팽 당해버린다.
3. 기타
마코토나 간부들이나 특무경비대 하나도 제대로 처리 못 하면서 눈총 받을 일은 대놓고 저지르고 간부들은 특히 오리가미가와 도검관리국을 적대하는 등 애초에 승산도 없는 싸움에서 적을 늘리는 일만 반복하는데다 악행이 유키나 이상이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안 좋은 인식으로 크게 찍혔으며 조롱을 받는다.
[1]
이들 중 모쿠사 습격사건 때 유메에게 제압당한 도사들도 속해 있다.
[2]
5장 예고편에서 도사와 황혼의 융합이란 글자가 나왔다. 어느정도 이치키시마히메와 유사한 면이 있다.
[3]
이것이 마코토와 조사대의 갈등 원인이다. 일은 간부들이 벌여놓고 똥은 다 이들이 치우는 셈.
[4]
이를 말해주기 전 미호노에게 각오를 묻고 듣고 나서는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 할거라며 당부했다. 실제로 그만한 내용들이었다.
아사쿠라 미호노 문서 참조.
[5]
마코토의 염원이 이루어지기 직전인데 차마 걸림돌이 될 사실을 말할 수 없었던 것. 부작용이 없다고 선전한 탓도 있지만 아무리 잘 되어가는 상황이더라도 이들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두 사람을 가족처럼 아끼는 마코토가 모든 걸 철회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6]
서술되어 있듯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미호노가 필요해 조사대와 마찰을 빚었다.
[7]
아키라의 언급에 의하면 마코토를 따르지 않는 간부놈들은 입을 맞춰 서로 누가 한 짓인지 숨기고 있어 범인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8]
이 당시 카나야마히메는 재앙신 같은 이미지가 퍼져 있었으므로 이들이 얼마나 광신도 적인지 알 수 있다.
[9]
남자라 성씨가 바뀔 일은 적지만 여동생의 대가 진퉁이고 본인은 사실상 방계에 가깝다. 이후로도 여동생의 혈통이 당주를 이어가고 있으니 집안에서 제일 어른이나 다름 없는 그인데도 별다른 힘도 못 쓰는 것.
[10]
히요리의 비술이 대황혼의 천적임을 겐잔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11]
다만 이는 사실상 도사를 보고 경기를 일으킨 것이나 다름없는 카구츠치의 급발진에 의한 일이었다. 카구츠치가 조금만 더 인간을 속이는 쪽으로 행동했으면 들킬 일도 없었는데 좋게 말 하면 증오심이 강해 자기 답게 행동했고 나쁘게 말하면 지능에 의심이 갈 행동이었다.
[鳥海山]
아키타현 근방의 산이다.
[13]
사실 수위조절을 위해 순화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사람 타는 냄새였다고 했으면 겐잔의 죽음은 확실했다. 그러나 마코토는 원문상 '이 냄새는...'이라 말할 뿐 타는 냄새가 타는 냄새인지, 무엇이 타는 냄새인지 이야기 하지 않았다. 게다가 시각적인 묘사도 없다. 너무 빠른 퇴장임을 감안하면 이것도 서술 트릭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다만 카구츠치가 통신으로 도검관리국에게 겐잔을 죽었다고 말하는데 그토록 증오심 깊은 태도로 일관한 카구츠치가 겨우 살 가능성이 있을만한 수준으로 약하게 공격했을 가능성은 낮으므로 확실하게 살해하고 통보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마코토의 말로도 사실 어느 정도 유추 가능한데, 자기가 무슨 일을 한 건지 모를 난장판이 주변에 쳐져 있으니 저런 말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