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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일리 블린트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AFC 아약스 1기
블린트는 그의 고향팀이자 그의 아버지 다니 블린트가 뛰었던 아약스의 유스팀에서 축구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아약스 유스팀 출신이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유스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리고 2008-09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 퍼스트 팀에 승격을 하였다. 그는 17살에 나이에 첫 프로계약을 맺었다.2008년 12월 7일, 블린트는 폴렌담 원정 경기에서 1군팀 데뷔전을 치렀다. 블린트는 폴렌담 수비수들에게서 코너킥을 얻어냈고, 얀 베르통헌이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끄는데 기여를 했다.
2008년 12월 9일에, 그는 2013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2010년 1월 5일에,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2009-10 시즌 잔여 기간동안 FC 흐로닝언으로 임대되었다.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데일리 블린트는 이후 아약스의 두 번(2010-11, 2011-12)의 에레디비시에 우승에 기여를 하였다. 프랑크 더 부르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그는 더많은 출전 시간과 신뢰를 부여받았고 2012-13 시즌에 그에게 왼쪽 풀백의 주전자리를 내줬다.
2013년 5월 5일, 데일리 블린트는 빌럼 II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기는데 큰 활약을 하며 시즌 종료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여, 아약스의 통산 32번째 우승이자 리그 3연속 우승에 기여를 했다. 5월 5일이 지나고 나서, 데일리 블린트는 2012-13 시즌 아약스 최고의 선수로 당연하게 선정되었다.
2013-14 시즌을 앞두고 블린트는 기존의 풀백 포지션에서 중원 미드필더로 기용됐는데,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약스의 리그 4연패와 함께, 올해의 네덜란드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풀백 자리에서, 이번 시즌에는 미드필더 자리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수비수에 그치지 않고 미드필더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블린트의 영리함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월드컵 시즌이 끝나고, 그는 그의 스승인 루이 판 할 감독이 취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강하게 대두됐으나 아직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이미 네덜란드 리그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었기에, 조만간 빅리그 어디든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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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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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다시 5:3 관광을 당했다. 지난 큐피알전을 레스터 감독이 눈여겨 본 것인지 킥오프 때 부터 블린트에게 마크맨을 붙혀놨는데 그로 인해 공기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모예스는 새삼 재평가를 받았다. 지금껏 맨유 클래스에 걸맞지 않는 형편없는 스쿼드를 꾸려놓고서 퍼거슨이 용케 성적을 냈던 것이지, 못난 감독 탓은 아니라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전에도 선발출전했는데, 빌드업에선 만족스러웠지만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4백을 바로앞에서 보호해줘야 하는 포지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공격적으로 올라가면서 역습시 위험을 가중시켰다. 그리고 7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역시 선발출전, 이전 경기들과 다르게 괜찮은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첫 2연승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wba원정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86분, 깔끔한 중거리골을 기록해서 데뷔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했다. 공격적인면 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마이클 캐릭이 복귀했기 때문에 캐릭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중.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전에도 선발 출전에서 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10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때도 출전했지만 팀이 워낙 개판을 쳐서 딱히 활약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궤멸된 센터백 라인 때문에(...) 꼬꼬마 맥네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전반 막판 실수를 한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경기력이였다. 다만 이후 있던 a매치 기간에서 6주 아웃을 당해버렸다(...).
그 이후 오랫동안 쉬다가 1월 11일 리그 21라운드 소튼전때 오랜만에 선발출전했다. 3백의 왼쪽 스토퍼로 나와서 괜찮게해주고, 블랙킷 투입 이후 왼쪽 윙백으로 옮겨가서도 준수한경기력이었지만 팀의 경기력은 폭망이였고, 소튼에게 졌다. 22라운드 큐피알전에서도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다. 4백 전환 이후에는 왼쪽 풀백으로 보직변경을 했는데, 공수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2월 1일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경기에서는 캐릭의 위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서 1어시를 기록하고,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본인의 특기인 패스와 영리함이 특히 돋보인 경기였다.
주중에 있던 캠브리지 유나이티드 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주말 있던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웨스트햄의 흑형(...)들에게 피지컬로 밀리며 고생하면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1-0으로 지고있던 91분, 극적인 동점골을 꽂으면서 간신히 패배를 모면하는 골을 기록했다. 팀은 1-1무승부.
주중 있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번리전에서도 역시 선발출전했으나 에반스의 팔꿈치어택으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토트넘전에는 캐릭이 복귀하면서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는데, 영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토트넘의 카일워커를 영혼까지 탈탈털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전 역시 왼쪽 풀백으로 나와서 훌륭한 수비를 보여줬다.
이렇게 왼쪽 수비로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콤파니의 깊은 태클에 인하여 경기 종료 후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쉬었고 에버튼 원정에서 복귀했으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대패에 공헌하였다.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뛸 때 블린트의 단점은 지나치게 전진하는 습성이 있어 에버튼의 역습 전술에 탈탈 털리는데 공헌하였는데 이를 자제하고 나선 아스날전과 헐시티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시즌 활약상은 풀백으로써는 굿, 미드필더로써는 좀 아쉽다는 평가. 그래도 팀이 부상때문에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왼쪽 수비와 미드필더를 오가며 구멍을 잘 메꿔주었고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더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보도록 하자.
2014-15 시즌: 32경기(선발 31경기) 2골 4도움
프리미어리그: 25경기(25) 2골 3도움
FA컵: 4경기(4) -
에레디비시에: 3경기(2) 0골 1도움
1.2.2. 2015-16 시즌
15-16 시즌에는 반 할이 센터백으로 기용하겠다면서 팬들로 하여금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으나 시즌 시작과 함께 불안감을 싹 걷어낼정도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아직 5경기를 치렀을 뿐인데다, 피지컬에서 문제점을 보이며[1] 아직 센터백으로서 더 지켜봐야 할 모습이지만.챔스 플레이오프 1차전 브뤼허 원정에서는 멤피스 데파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다르미안, 쇼, 블린트와 특히 스몰링을 필두로한 4백은 칭찬받아야 마땅했다.
PL 5라운드 리버풀전에도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시작과 함께 미리 준비된 세트피스로 깔끔하게 선취골을 넣었고,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도 모두 걷어내주며 맹활약을 해서 mom에 선정되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PSV 원정에서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후반전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2-1로 패배했다.
PL 6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는 레프트백에 마르코스 로호가 나왔는데, 로호가 흔들리자 블린트도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전에는 계속해서 상대 공격에게 로호와 함께 공략되었다.
EFL컵 32강 입스위치 타운 상대로 정확한 롱패스로 웨인 루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팀도 3-0 승리를 거뒀다.
PL 9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체력 안배를 위해 결장하였다.
PL 14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PL 데뷔골을 어시스트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후 크리스 스몰링과 주전 센터백 라인으로 출전하며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맨유의 낮은 실점을 기록하는 수비라인의 핵심 자원이다.
PL 31라운드 에버튼 상대로는 처음 몇 분간은 피지컬 최강 로멜루 루카쿠에게 상당히 밀리는 듯 불안했지만 그 후로는 영리하게 수비하며 그를 꽁꽁 묶었다. 달걀로 바위 치는 것 같아도 성공적으로 그를 봉쇄한 것은 분명 칭찬할 만한 일이다. 팀도 1-0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챔스 자력 진출이 걸렸던 PL 37라운드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는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사실 반할의 왼발고집+빌드업 고집 때문에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 아님에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왔고, 앞서 언급했듯이 피지컬과 제공권 등에서 보여주는 약점을 지능으로 어느 정도 커버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본인의 선천적인 약점을 모두 드러내고야 말았다. 상대 스트라이커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제공권의 소유자 앤디 캐롤이었고, 그에 필적할 전봇대 마루앙 펠라이니는 징계로 없는 상태였다. 유일하게 크리스 스몰링만 캐롤과 경쟁해 볼 만했으나, 캐롤이 바보가 아니기에 스몰링을 피해 블린트 쪽에서 집요하게 헤딩 경합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라인 컨트롤 미스와 태클 미스 등 각종 미스들이 발생했다. 여기에 후반전에는 상대의 공중전에서 블린트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씹어먹히는 모습까지... 이날 해설을 맡았던 박문성 위원도 말했듯 블린트보다는 차라리 필 존스가 나았을 상황.
하지만 스몰링과 함께 시즌 내내 혹사 수준으로 경기를 뛰면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점은 칭찬받을 만 하다. 또한 스몰링이 이 시즌 리그 탑급의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빌드업과 커맨드 등 스몰링이 부족한 부분을 모두 블린트가 도맡아 해주었기 때문.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 링크가 떴다. 마르크 바르트라의 공백 메우기+멀티자원[2]라는 썰이 나왔으나 성사되진 않았다.
2015-16 시즌: 56경기(선발 55경기) 2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35경기(35) 1골 1도움
FA컵: 7경기(7) 1골 0도움
캐피탈원컵: 2경기(2) 0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2) 0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5) -
UEFA 유로파리그: 4경기(4) -
1.2.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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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프리시즌부터 센터백으로 기용됐다. 커뮤니티 실드와 1라운드 본머스전에도 에리크 바이와 함께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춰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PL 2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훌륭한 태클과 빌드업 능력과 라인 조절등으로 무실점 완승을 이끌었다. 수비진의 핵심은 분명 에리크 바이 이지만 블린트도 부족한 점은 줄이고 장점은 늘려가며 자신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이다.
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 전에서는 지난 경기들과는 달리 치명적인 실수 두번으로 팀의 2:1 패배에 기여했다. 첫번째 골 장면에서는 자신 쪽으로 쇄도하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반응도 하지 못한채 멍하니 골을 헌납하는데 기여했고, 두번째 골 장면에서도 골대에 맞고 튀어나온 김덕배의 슈팅을 이헤아나초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줏어먹었다고 모두가 생각했는데 떡하니 오프사이드 라인을 맞추지 못하고 서있었다. 이로 인해 두 골을 치명적인 실수로 헌납하게 되었다.
PL 6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는 루크 쇼의 부상으로 왼쪽 측면 수비로 출전,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4대 1 완승의 기여했다. 특히 리야드 마레즈를 철저히 마크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코너키커로 나서서 스몰링과 포그바의 골을 어시하면서 2어시를 기록하기도 했다.
PL 9R 첼시전에선 크리스 스몰링의 역대급 예능 퍼포먼스에 조금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블린트 역시 눈이 썩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4-0 대패에 크게 한 몫을 했다. 탑 클래스 감독 중에선 고전적인 수비라인을 중시하는 무리뉴 감독이라 이후론 피지컬과 수비력에서 앞서는 바이와 스몰링을 주전으로 썼고 스몰링의 부상 이후론 빌드업 되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면서 블린트보다 피지컬이 좋은 로호가 주전으로 부상했다. 블린트는 대신 멀티 플레이 능력을 살려 시즌 내내 부상자가 쏟아준 팀의 전천후 로테이션 멤버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모습은 가히 존 오셰이의 재림.
그리고 팀에겐 불행이지만 본인에게는 다행히도 시즌 말미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에 이어 마르코스 로호까지 모두 사이좋게 부상 당해 다시 기회를 얻었고 시즌 초처럼 에릭 바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유로파리그 4강 셀타 비고원정에서는 에릭 바이와 세르히오 로메로 키퍼와 함께 가까스로 클린시트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2차전에서는 파트너 바이가 퇴장을 당했으나 맨유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부상 복귀한 크리스 스몰링과 호흡을 맞춰 맨유의 유로파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기여했다. 시즌 내내 부상자가 쏟아졌고 수비진이 심각했기에 블린트가 없었다면 맨유 수비진은 붕괴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6-17 시즌: 39경기(선발 34경기) 1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23경기(20) 1골 2도움
FA컵: 1경기(1) -
EFL컵: 3경기(2) -
UEFA 유로파리그: 11경기(10) -
커뮤니티실드: 1경기(1) -
1.2.4. 2017-18 시즌
주전으로 굳혀진 에리크 바이와 정상적인 폼을 되찾은 필 존스, 새로운 센터백 린델뢰프의 영입으로 인해 프리시즌에선 다시 왼쪽 풀백으로 다르미안과 함께 나오고 있다. 여태 킥력과 패스가 나름 장점이었지만, 프리시즌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선 아무나 받아라 크로스로 수차례 찬스를 날려먹고 공격 가담시 했던 전진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버리는 최악의 플레이를 했다.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에 데헤아에게
정규시즌 개막 후,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왔지만 공격에 거의 도움을 못 주다보니 9월 중순부터는 공격력이 좋은 애슐리 영에게 주전을 내주고 로테이션 멤버로 입지가 내려간 상태.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가 다르미안, 받아서 홈런을 날리는 선수가 블린트. 챔스 조별예선 5차전 바젤 원정에서는 다르미안과 함께 윗 짤로 요약되는 환장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카라바오 컵 8강 브리스톨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같이 선발로 나온 다르미안과 함께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여 2:1 역전패의 원흉이 되어 무리뉴의 눈밖에 완전히 나가게 되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적시장 막판에 AS 로마가 블린트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에 블린트 또한 이적에 동의했지만, 맨유가 겨울에 선수 판매를 꺼려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부상 및 부진으로 경기 출전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이며, 향후 주전 멤버들의 부상 및 징계가 없는 한 블린트에게 더 이상의 출전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7-18 시즌: 17경기(선발 14경기) 1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7경기(4) -
FA컵: 1경기(1) -
EFL컵: 3경기(3) 0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6) 1골 1도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통산 기록: 141경기 6골 10도움
1.3. AFC 아약스 2기
후반기 이후 전력 외로 취급되었던 데일리 블린트의 친정팀 AFC 아약스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기본 이적료는 14.15M이며 옵션으로 4M의 이적료가 더해질 수 있다.1.3.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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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다이나믹하지만 경험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았던 지난 시즌의 아약스가 22년만에 챔스 4강에 진출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주로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짝을 이뤄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지만,[3] 프렝키 더용의 공백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뮌헨,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세계 최강팀을 상대하면서도 안정감을 보여주며, 타디치와 함께 젊은 스타 선수들을 잘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4강 2차전 경기에서 왜 그가 빅클럽에서 쓰이기 어려운 선수인지를 보여주었다.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속도가 안돼서 손흥민을 제대로 마크할 수 없었고[4], 후반에 투입된 페르난도 요렌테한테 공중볼 싸움에서 완전히 패배해 3:2 패배의 빌미를 주었기 때문이다.[5]
1.3.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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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빠진 수비진에서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2019년 12월,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아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아약스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도 예상보다 상태가 빨리 좋아졌고 2달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심장 질환 때문에 가슴에 제세동기를 부착하게 되었다. #[6]
팀은 챔스 4강과 더블을 기록한 지난 시즌에 비해 챔스 조별리그 & 유로파리그 32강 탈락, 무관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7]
1.3.3.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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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헤르타 BSC와의 친선경기 도중 ICD(삽입형 제세동기)의 작동이 멈춰 급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시즌 중후반정도를 플레이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전히 에레디비시에 탑급 센터백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3.4.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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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피코가 PSV 아인트호벤과의 요한 크루이프 스할에서 퇴장을 당하고 유망주 센터백인 율리엔 팀버의 포텐이 폭발한 이후에는 주로 레프트백으로 나오고 있으며, 자신의 장기인 멀티 포지션 능력을 발휘해 레프트백에서도 여전히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큰 공헌을 했다. 이 승리를 포함해서 팀은 네덜란드 클럽 최초의 조별리그 6전 전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전반기까지 이번에는 레프트백으로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고 이러한 활약에 탈리아피코는 졸지에 벤치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벤피카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 끔찍한 수비 능력으로 여러번 슈팅 기회를 내주었으며, 벤피카의 결정력 부재가 아니었으면 팀이 완패당하는 원흉이 될 뻔했다. 또한 역습 시엔 턴오버로 치명적인 재역습을 허용한 주제에 다시 탈취하려고 뛰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머리나 감싸쥐는 처참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러한 부진으로 결국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27분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랑 교체 당했다.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 6.1을 받으며 6을 받은 흐라번베르흐와 함께 최하 수준을 기록했다.
1.3.5.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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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 후, 레프트백 포지션에는 새로 영입된 오언 베인달이 주전으로 뛰게 되면서 왼쪽 센터백으로 뛰게 되었으나 저번시즌보다 심각하게 폼이 많이 떨어져 백업이였던 캘빈 배시한테 주전자리를 내주기 시작하였다.
설상가상 최악의 폼에서 알프러트 스뢰더르 감독과 불화설이 생기면서 RKC 발베이크과의 리그 경기 이후 경기에서 전부 선발 제외 되었으며 교체 출전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월드컵을 치렀고 월드컵 휴식기 이후, 기존 계약이 2023년 6월 30일까지 남아있었지만, 결국 중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8]
1.3.5.1. 이적 사가
AFC 아약스와 계약 해지 이후, 로열 앤트워프 FC, 레알 소시에다드와 지속적으로 이적 링크가 나오고 있다.그러다가 한국 시간 1월 5일 뜬금없이 FC 바이에른 뮌헨 링크가 떴다.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를 시작으로 독일의 빌트, 스카이스포츠 등 여러 매체가 컨펌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까지 외쳤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뮌헨에 간 것이 포착되었다. 상술했듯 아무런 예고나 설도 없이 갑자기 오피셜 발표 직전이라 뮌헨 팬들마저 어안이 벙벙한 상황이다.
계약은 6개월짜리 단기 계약으로, 아직 연장 옵션은 없다고 한다. 뮌헨은 현재 뤼카 에르난데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 알폰소 데이비스가 이탈할 시 이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점을[9] 고려하여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블린트를 낙점한 듯하다. 합류하게 된다면 2018-19 시즌 챔스 4강 신화를 썼던 주전 수비진들인 마테이스 더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2021-22 시즌 조별예선 무패로 챔스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주전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재회하게 된다.
1.4. FC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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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블린트는 백업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있으며 벤치에 앉아있는 것을 불평하지 않고, 베테랑에 연봉도 저렴한 편이라 나쁘지 않은 거래로 평가받고 있다.
토비 알트셰플에 의하면 바이언은 우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알폰소 데이비스의 왼쪽 풀백 백업으로도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즈라위가 코로나 감염 후 심낭염 판정을 받아 최소 4~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면서 마즈라위의 아웃이 분명해지자 보드진들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블린트와 계약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등번호는 23번으로 결정되었다.
1.4.1. 2022-23 시즌
1월 6일에 떠나는 카타르 도하 훈련 캠프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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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 포칼 16강 마인츠전에서 후반 63분 우파메카노 대신 교체투입 되면서 바이언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더리흐트가 중앙 센터백 자리로 옮기면서 블린트는 왼쪽 센터백을 뛰었고 남은 시간까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은 4:0으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하였다.
리그 1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칸셀루 대신 교체 투입되면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4:2 승리
리그 20라운드 보훔전에서 후반 67분에 교체투입되었고 3선으로 뛰며 고레츠카와 더블 볼란치를 구성했다. 블린트 투입전까지 고레츠카는 키미히의 결장으로 인해 3선을 홀로 책임지며 부담을 겪고 있었는데 블린트가 교체투입되고 블린트가 수비와 빌드업 역할을 해주면서 고레츠카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고레츠카가 더 전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후반 83분에는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마누엘 리만의 손에 막혔다. 팀은 3:0으로 승리
리그 21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첫 분데스리가 선발출전을 가졌으며 3백의 왼쪽 스토퍼로 출전하였다.[11] 전반전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에 글라트바흐의 공격진 속도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84분에는 볼터치 실수로 마르쿠스 튀람의 골 실점에 관여하면서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12]
이후로는 경기 출전 기회가 거의 없어지면서 벤치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고 시즌이 끝나고 바이에른을 떠날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본인도 백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뮌헨과 계약한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미련은 없어보인다.
2023년 7월, 지로나 FC로 가는것이 유력해 보인다.
1.5. 지로나 FC
2023년 7월 7일, 지로나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 #리그 34경기에 출장하여 주전으로서 지로나의 리그 3위에 공헌했다.
2024년 5월 16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
대표적으로 스완지시티전
바페팀비 고미스의 피지컬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2]
세르지 로베르토를 풀백으로 기용하면서 블린트도 라이트백으로 쓸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세르지 로베르토가 풀백으로 내려가면서 비는 중원을 메우던가.
[3]
센터백으로 출전하더라도, 공격 시
프렝키 더용의 공격 전개를 왼쪽 측면에서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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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승부는 당연히 밀리기 때문에 블린트를 비롯해 다른 아약스 선수들이 같이 합세해 손흥민을 견제했고, 이게 전반에는 잘 먹혔다. 그래서 손흥민은 후반에는 2선으로 약간 내려와 어그로를 끄는 역할을 수행했다.
[5]
아약스는 이날도 특유의 강한 전방압박을 전후반 내내 유지했고, 그로 인해 선수들이 앞으로 많이 전진하다보니 수비수들이 요렌테를 1대1로 상대해야 했다. 문제는 더리흐트가 자주 전진하다보니 주로 블린트가 요렌테를 상대해야 했다는 것(...) 가뜩이나 몸으로 하는 수비가 별로인데다 키도 그리 크지 않은 블린트가 공중볼 전문가인 요렌테를 상대하는 건 무리였다.
[6]
이로써 향후 이탈리아 리그로는 이적할 수 없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심장질환 경력이 있는 스포츠 선수의 출전을 종목을 막론하고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7]
리그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조기 종료가 되어 무효처리되었다.
[8]
나중에
FC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한 네덜란드 언론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 당시
감독뿐만 아니라 코치진, 심지어
경영
진들도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팀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인터뷰 하였다.
[9]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이 포지션에 기용 가능하지만, 아직 매우 어리고 나겔스만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는 것을 봤을 때 더 확실한 백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10]
두 선수 모두 원래 포지션은 공미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풀백으로 뛰었다.
[11]
하지만 전반 8분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묀헨 공격수 알렉산더 플레아에게 골키퍼 1대1 상황에서의 파울을 범해서 심판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 퇴장을 받았다.
[12]
하지만 이때는 블린트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묀헨글라트바흐 선수들에 비해 이미 체력적으로 지쳐있었다는걸 참작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