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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바는 D&D 세계관의 천사라고 볼 수 있는 천족(Celestials)의 일부가 지상에 강림한, D&D 3.5판까지의 세계관에서 인간과 천사의 혼혈인 ' 아시마르'를 대신한다고 볼 수 있는 종족이다. 다만 3.5판 이전에도 천사(Angel) 중 하나인 아스트랄 데바 등의 데바가 존재하긴 했다.플레이 가능 종족으로서는 D&D 4판 플레이어 안내서 2(Player’s Handbook 2)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계속 환생한다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규칙상으로는 불멸자(immortal) 특성을 가지고 있고, 가끔씩 전생의 기억을 이용해서 자신의 행동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아주 좋은 종족 특성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다 사령과 섬광 키워드를 가진 파워에 대해 자체적으로 저항력까지 가지고 있는 완소 종족.
하지만 '지상에 내려온 천사'라는 심상답게 세련되고 우아한 인상을 강조하기 때문에 소란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플레이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종족 특징을 보면 거의 키가 180cm가 넘을 정도로 장신에 피부색은 매우 다양하며, 거의 항상 선신들의 열렬한 추종자라는 것이다. 일단 죽으면 사람이 없는 깊은 골짜기나 바다 밑 같은 곳에서 태어날 때부터 성인인 상태로 부활하는데, 이때 전생에 죄를 지어 타락한 상태라면 짐승의 머리를 가진 락샤사로 환생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