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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미안 릴라드의 2018-19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정규 시즌
2.1. 2018년 11월
11월 6일 까지 8승 3패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새로 이적해 온 닉 스타우스카스와 세스 커리[1][2]가 엄청난 외곽슛으로 포틀랜드 공격에 엄청난 도움을 하는 중이며 기존 벤치 선수들인 잭 콜린스, 레이만, 스와니건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네이피어, 에드 데이비스의 공백은 커넝 기억조차 나지 않게 하고 있으며 벤치득점이 40득점(지난 2시즌 벤치득점이 30득점 미만이었으며 거의 리그 최하위 수준이었다.)을 넘길 정도로 주전과 벤치의 간극이 좁혀졌고 이런결과가 리그 초반까지는 성적으로 나오고 있다. 심지어 에반 터너, 레너드가 지난시즌 대비 향상된기량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 팬들과 언론이 조명한 우려를 깨끗하게 지우는 포틀랜드의 안목과 테리 스콧츠 감독의 전술[3]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중. 릴라드 역시 레이커스와 홈 경기 승리를 시작으로 평균 30득점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치고 있이며 릴라드, 맥컬럼이 원투 펀치가 중심이 된 이후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11월 8일 홈에서 클리퍼스를 만나 116-105로 승리했다. 25점(3점 3/7), 4리바운드와 4어시스트. 이길팀은 확실히 이겨주면서 서부 최상위권 레벨로 올라갔다. 물론 14일부터 23일까지 지옥 원정 6연전(레이커스, 미네소타, 워싱턴, 뉴욕, 밀워키, 골든스테이트로 일주일 동안 미국대륙을 가로질러 한바퀴를 도는 극악의 스케쥴)이 곧 다가와 어느 정도 승률하락이 예상되지만 5할 성적만 맞추어 준다면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원정 6연전에 홈 코트에서 셀틱스를 상대로 100-94로 승리하여 지난시즌 2전 전패(모두 패했지만 두 경기 접전이었고 2월에 열린 셀틱스 홈 경기에서는 알 호포드의 버저비터로 1점차 패배.)의 수모를 지웠다. 이날 릴라드는 19점으로 득점에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너키치와 호흡이 절정에 달해서 12개 어시스트를 양산했다. 특히 돌파로 자신에게 수비를 몰리게 한 이후 골밑 노마크 상태가 된 너키치에게 손 쉬운 득점을 만들어 주었으며 4쿼터 접전상황에서도 지난시즌들과 달리 릴라드가 크게 무리하지 않아도 될 만큼 포틀랜드 전력 자체가 상승하여 무리한 슛을 던지지 않아도 되었다.
원정 6연전 중 레이커스, 미네소타에게 내리 2연패 후 닉스에게 승리, 이번시즌 정신못차리고 있는 워싱턴에게 119-109으로 승리하여 시즌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추었다. 1쿼터 부터 20점차로 크게 앞서기 시작하였고 4쿼터는 가비지 타임이라 위저즈 입장에서는 그나마 10점차 패배로 게임을 끝냈다. 릴라드는 40득점을 기록하여 이번 시즌 16경기 만에 40득점 이상 3경기를 기록하는 등 작년 1st팀 다운 기량을 유지 하며 같은 날 샌안토니오에게 진 골든스테이트의 서부 1위를 차지했다. 그 이후 벅스와 경기에서 40점차 대패를 당했다. 원정 6연전 평균이동거리가 무려 약 1,100km라고 하니 제 아무리 전용기를 타고 이동해도 안지칠수가 없는 강행군이다. 참고로 서울과 부산 편도가 고작(?) 400km 이다.
2.2. 2018년 12월
12월 12일 현재 15승 12패로 다시 예전 팀 성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답 안나오는 벤치자원이다. 리그 초반 벤치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쿼터별 기복이 줄고 한 때 서부 선두로 올라섰지만 그 이후 부터는 에반 터너, 잭 콜린스 정도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리그 최하위권 생산성을 보여줄 낌새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 그 예로 11월 30일 덴버(112-113.패) 경기부터 11일 휴스턴(105-113. 패) 경기까지 2승 6패를 기록했는데 모든 경기에서 주전들이 나온 경기력과 마진이 좋았으나 벤치멤버들이 출전하는 타임 동안 눈 썩는 경기력과 답답한 공격력으로 매번 역전당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특히 휴스턴 경기에서 터너(-17), 커리(-14), 콜린스(-15), 스타우스카스(-11), 레이맨(-12) 등 최악의 마진을 보였는데 문제는 휴스턴 경기 뿐만 아니라 거의 대다수 경기에서 매번 이런 경쟁력을 보인다 반면 주전라인업 선수들인 릴라드(34점), 맥컬럼(23점), 아미누(10점, 15리바운드), 너키치(15점, 10리바운드), 하클리스(9점)으로 시즌 평균을 무난히 기록했고 특히 골밑에서도 상대를 압도했으며 마진도 모두 휴스턴 주전에 우위였다. 포틀랜드의 가장 큰 문제는 벤치생산력 혹은 팀 분위기를 up시킬 에너지레벨이 넘치는 벤치 에이스선수가 없기에 한번 분위기가 넘어가면 급작스럽게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매 경기 벤치싸움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수년간 이런 문제점이 나왔음에도 크게 개선되는 점이 없는현재 상태에서 더욱 강력해진 서부지구에서 포틀랜드는 1라운드가 한계일수 밖에 없다. 릴라드가 아무리 슈퍼팀을 지양하고 팀 사랑을 외친 골수 프랜차이즈 스타여도 계속 이런 팀 전력이 유지된다면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다.다만 커리, 스타우스카스, 레이맨의 이번 시즌 연봉 총액은 6백만 달러 수준이기에 용납이 가지만 터너, 레너드에게는 무려 2천 8백만 달러....라는 정말 엄청난 액수를 지출하고 있다. 두 선수 운이 좋게 샐러리 캡 한도가 상승된 16년 오프시즌에서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로 그야말로 하늘이 선택한 사람들이다. 이 정도 액수면 올스타 레벨 선수는 가뿐히 잡을 수 있는 금액이었고 이 자금을 조금만 더 현명하게 활용했다면 현재 포틀랜드는 분명히 차원이 다른 팀으로 성장했을 것이다. 더욱 심각한건 15-16시즌 보인 두 선수의 퍼포먼스가 1천 만불을 가볍게 넘는 실력과 잠재성을 보인것은 전혀 아니었고 두 선수 모두 벤치멤버로 투입되면서 투입 대비 산출이 기가막힐 정도로 안타까운 생산력을 보여준다. 터너가 1천 달러 미만 액수를 받는 선수이면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준수한 식스맨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허나 1,700만 달러라는 주전연봉을 수령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참고로 이미 올스타 레벨 선수인 밀워키 벅스의 미들턴 연봉은 1,500만 달러다. 레너드는 평균 13.7분을 소화하며 간신히 로테이션 멤버로 생존 중인데 감독은 정말 마지 못해 쓰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리빌딩 레이커스가 FA선수를 잡기위해 샐러리를 비우고 모즈고프, 뎅을 영입하여 전력외로 쓰다가 트레이드 시키는 엄청난 전략을 보면 포틀랜드 수뇌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포틀랜드는 릴맥 듀오를 기반으로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15-16시즌 이후 악성 계약을 체결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큰 선택이었다.
23일 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댈러스를 121-118로 이겼다. 시즌 초 부터 이미 신인왕을 예약한 루카 돈치치가 4쿼 0.6를 남기고 3점 버저비터를 성공하는 하이라이트도 제공했다. 릴라드(33점), 맥컬럼(22점)으로 늘 제몫을 다했고 너키치와 2대 2 플레이는 포틀랜드 주요 공격옵션으로 완전 자리를 잡았다.
https://youtu.be/HiiAGWI14GI
25일 크리스마스 매치인 유타 홈에서 완패 이후, 27일 골든스테이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잔 끝에 110-109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매우 어수선 했고 특히 4쿼터와 연장전에서 에이스 선수들인 릴라드와 커리의 실책, 탐슨과 그린의 부진, 세스 커리의 3쿼터 연속 11점(3점 3방), 커리의 아웃 오브 바운드에서 3점성공(?), 그리고 동반 부진했던 맥컬럼의 연속 득점과 릴라드가 연장전 클러치등 진땀나는 승부를 펼쳤다. 사실 포틀랜드는 4쿼터 종료 2분 전 까지 승리를 결정지을수 있었지만 엉성한 수비로 듀란트, 커리에게 연속 득점을 헌납하여 결국 연장까지 갔다. 연장 막판 슈팅 슬럼프에 빠졌던 그린에게 3점을 허용하면서 50초 남은 상황(107-109)까지 정말 패색이 다가왔고 그 다음 공격도 실패하였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하클리스가 커리의 공을 스틸, 결국 릴라드(21득점)가 아미누의 패스를 받아 경기를 끝냈다.
https://youtu.be/smUkmGKVpGo
29일 홈에서 다시 골든스테이트를 만났고 115-105로 패했다. 사실 2연전 경기에서 최근 4시즌간 역대급 강팀인 골든스테이트가 같은 팀에게 2연패 할리 없고, 예상대로 포틀랜드는 패했다. 하지만 릴라드는 40득점으로 분전했으며 너키치, 아미누, 하클리스 역시 지난 경기에 이어 모두 좋은 활약 보였으나, 맥컬럼이 14득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경기 내내 7점 이내로 좁혀지지 않았고, 종료 2분전 릴라드와 스코츠 감독이 연속 테크니컬 파울을 먹으면서 사실상 게임을 던졌다.
https://youtu.be/4BGklNSZ9oo
30일 식서스와 대결은 129-95로 완승했다. 비록 조엘 엠비드는 결장 했지만 동부 선두권에 위치한 식서스는 쉽지 않은 상대였으나 예상외로 대승을 챙겼는데, 이 날은 맥컬럼 타임으로 27분 뛰고 야투율 70%가 넘는 컨디션을 보이면서 게임을 접수했고 릴라도 역시 27분 출전, 60%야투율에 15득점으로 조기퇴근 했다. 포틀랜드는 좀처럼 보기힘든 3군 급 선수들까지 나온 흔치 않은 경기였다.
2.3. 2019년 1월
19년 1월 1일 기대이상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킹스와 어웨이 경기를 가졌고 연장끝에 113-108로 승리했다. 유서프 너키치가 맹활약(24점, 23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5 블락으로 전부분 5개이상 기록한 4번째 선수이고 특히 20득점과 20리바운드에 나머지 부분 5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최초이다. 73년 부터 스틸과 블락을 집계함)[4]으로 첫 해부터 좋은 시작을 알렸다. 4쿼터 막판 2블락과 릴라드를 위한 스크린 등 클러치상황에서도 빛이 났다. 릴라드는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4쿼터 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릴라드 타임을 연출했으며 25득점에 각 각 6개씩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기록했다.https://youtu.be/gwF1q9TswTU
1월 4일 불타는 폴 조지의 OKC와 대결에서 아쉽게 111-109로패했다. 포틀랜드는 초반부터 거의 대다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보일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해서 전반전을 62-57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릴라드가 3쿼터 노엘에게 2연속 스틸 그리고 웨스트브룩에게 또다시 스틸을 당하면서 OKC에게 흐름을 내주었고 계속 경기를 끌려갔다. 4쿼터 막판 부터 릴라드는 연속 자유투를 얻고 원포지션 게임으로 다가갔지만 결국 돌파 후 슛 실패, 공격리바운드 이후 맥컬럼 슛 미스로 2014년 2월 이후 홈에서 OKC에게 패했다. 이 날 릴맥 듀오가 33득점에 그친 반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은 무려 68득점을 올려 에이스 대결에서도 패하고 말았다. 포틀랜드 입장에서 몇 가지 고무적인 사실은 너키치(22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1블락)가 그야말로 상승곡선을 탔는데 스티븐 아담스와 센터대결에서도 우위를 보였으며 이 날도 지난 골든스테이트 2연전을 시작으로 연속해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펼치는 중이다. 물론 너키치는 이적 첫 해부터 이런 플레이를 보였는데 올 시즌 들어서 한층 스텝업이 되었다. 또한 하클리스와 아미누 콤비의 3&D 및 가끔씩 터지는 덩크들은 확실히 팀에 큰 보템이 되는 중.
7일 닉스 전에서 111-101로 무난히 승리했다. 릴라드 17득점, 9어시스트, 맥컬럼 역시 17득점, 너키치 20득점, 8리바운드 등으로 포틀랜드 빅 3가 소소하게 활약했으며 벤치생산력도 안정적이었다. 닉스가 답 안나오는 라인업으로 리빌딩도 아니고 윈나우도 아닌 어정쩡한 로스터로 끈적하고 열정적인 90년대~2000년대 초반 명성에 꾸준히 먹칠하는 현재 닉스 상태로는 포틀랜드를 잡을순 없었다.
https://youtu.be/-WbzFPUpPCc
9일 시카고 전도 역시 124-112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3쿼터 중반까지는 접전이었으나 그 이후 게임을 접수했다. 릴리드는 16점, 10어시스트.
https://youtu.be/KRIlv2sBlU8
11일 샬럿 전에서 127-96 승리로 홈 4연승을 이어갔다. 1쿼터 부터 여유있게 앞섰고, 켐바 워커와 포인트 가드 대결도 승리했다.릴라드는 2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4블락으로 기록지를 채웠으며 맥컬럼 30득점, 너키치 11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6블락 등을 기록하여 다시 한 번 가치를 높였다. 포틀랜드는 이 날 까지 5할 이상 팀 상대로 딱 5할 성적을 냈는데 전체 5위안에 드는 매우 훌륭한 팀 기록이다.
https://youtu.be/9eiL_atdieE
1월 25일 팀은 30승 20패로 OKC에 이어 서부 4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날 올스타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릴라드는 서부지구 가드 부분에서 팬 투표 6위, 선수들 투표 5위, 미디어 투표 4위로 가중 평균 5.25위를 기록하여 5위에 위치했다. 참고로 팬 투표 가드부분 1위부터는 순서대로 커리, 하든, 로즈, 웨스트브룩, 릴라드, 탐슨, 드로잔, 부커, 볼(?), 폴 등의 결과가 나왔으며 주전은 커리와 하든이다. 이후 릴라드 팀 르브론 멤버가 되었다.
릴라드는 세스 커리[5]와 올스타 3점 대회에도 출전한다.
27일 선즈 전에서는 선수보호 차원으로 결장했지만 CJ 맥컬럼의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과 4쿼터 세스 커리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3일 휴식을 취한 후 홈에서 재즈를 상대로 132-105 완승을 챙겼다. 너키치가 결장했음에도 릴맥 듀오가 66득점을 생산했다. 즉 이 두 선수가 평균 이상 컨디션을 동시에 보여준다면 커리, 탐슨 부럽지 않은 폭발력을 보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https://youtu.be/Ay5qDFKaIvc
2.4. 2019년 2월
포틀랜드는 2월 초 닉 스타우스카스+웨이드 볼드윈(18-19시즌 16경기 평균 5분 출전) +미래 2라운드 픽 2장으로 클리블랜드 SG 로드니 후드를 영입했다. 후드는 이번 시즌 평균 27분 출전하여 12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는 각 각 2개씩 기록 중이다. 확실히 저 2명 선수보다 두 클래스는 위에 있는 선수로 적응만 잘 한다면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6]5일 히트전에서 10점차 뜻밖의 패배를 당했고, 7일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9점차 승리를 챙겼다. 샌안토니오는 6일 골든스테이트, 7일 포틀랜드 어웨이 백투백 경기를 대비하여 골든스테이트전에서는 드로잔, 알드리지를 제외하는 등 포틀랜드 전에 총력을 가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인 포틀랜드를 이길 수 없었다. 릴라드는 3점 7개를 던져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으나 2점 13개 중 10개를 넣어 24득점과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맥컬럼 30득점 및 새로 영입된 후드가 14점(3점 2-3)으로 분전하며 안정적으로 팀에 녹아들었다.
https://youtu.be/tg8PcqHseng
10일 댈러스 전 4쿼터 팀 총 득점 9점을 기록 충격의 패배(101-102)를 당했고 back to back OKC전에서는 폴 조지의 신들린 활약으로 111-120으로 이번 시즌 OKC전 3전 전패를 기록했다. 댈러스전은 팀 자체적으로 너무 여유를 부리는 바람에 추격해오는 댈러스의 흐름을 끊지못하는 등 서부4위 팀 다운 전략을 보이지 못했으며 OKC전은 2연전 및 조지, 웨스트브룩의 동반 트리플 더블 그리고 릴맥 듀오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9점차 패배를 당했다. 그나마 릴라드가 4쿼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물이 오를 때로 오른 조지와 KBL DB 출신 디온테 버튼, 팰튼이 올시즌 최고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벤치싸움에서도 압도당했다.
https://youtu.be/iEt6KBwKXgM vs OKC
13일 닉스에서 바이아웃을 한 에네스 칸터를 영입했다. 후드, 칸터 영입으로 포틀랜드 벤치자원은 순식간에 두터운 선수들로 채워졌다. 칸터는 OKC 시절 부터 득점력과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보였고 닉스에서도 평균 15득점, 10리바운드는 기본적으로 기록한 센터이다. 이로서 늘 비판받아오던 2쿼터 부진과 너키치의 잦은 파울 트러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블레이저스다.
같은 날 다시 한 번 골든스테이트를 홈으로 초대하여 예상 외 129-107완승을 거두었다. 단 4쿼터 중반까지 시소 게임으로 이어졌으나 드레이먼드 그린의 파울, 커 감독의 퇴장아웃이 한 번에 발생하면서 릴라드, 콜린슨의 연속 자유투 그리고 추가 공격권까지 주어시면서 포틀랜드가 승리 2-2시리즈 동률로 정규시즌 대결을 마감했다. 릴라드29득점(3점 6/8), 맥컬럼 15득점(3점 3/8)의 3점 성공과 레이만, 세스 커리, 콜린스 등 벤치 진의 활약이 이번 승부의 승패를 갈랐다.
https://youtu.be/8OF93D5kOQ4
이로서 전반기 57경기 34승 23패 서부 4위에 계속 순위를 유지했다.
올스타 기간 이후 포틀랜드는 25경기 19승 6패(전체 2위)를 기록 2년 연속 서부 3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최종성적 53승 29패. 후반기 너키치가 3월 25일 골절상 시즌 아웃과 뒤이어 맥컬럼이 11경기 결장으로 팀 전력 50% 이상이 없는 상황에서 저런 성적을 기록한점은 대단히 긍정적이였다.
3. 기록
정규시즌 80경기 출전. 25.0득점(44.4% - 36.9% - 91.2%), 4.6리빈운드, 6.9어시스트, 1.1스틸, 0.4블락, 2.7턴오버를 기록했다.4. 플레이 오프
4.1. 1라운드
그리고 드디어.....서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6위 OKC를 만났지만 팀은 시즌 중 OKC에게 4전 전패를 당한 데다 너키치가 끔찍한 골절상으로 아웃되어 가장 유력한 업셋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는데, 릴라드가 평균 33점을 넣으며 플레이오프 전체 득점 선두에 올랐고 팀의 시리즈 스코어 4-1 승리를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5차전에서는 개인 플레이오프 최다이자 프랜차이즈 플레이오프 최다인 50득점, 3점 슛 10개를 기록했고, 동점 상황에서 게임 종료 버저비터를 무려 하프라인 근처 스텝백 3점으로 성공시키며 작년 플레이오프 스윕의 악몽을 깨끗이 씻어 버렸다.
https://youtu.be/BsO16miJlMw
경기가 끝난 뒤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신 폴 조지는 릴라드의 3점슛에 대해 '좋지않은 슛선택'(Bad shot) 이었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릴라드는 조지의 수비에 '그의 수비가 나빴다'(Bad defense)고 맞받아쳤다.
에네스 칸터가 말하길 릴라드는 경기 전 위닝 3점을 성공시킨 부근에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이런 클러치 상황에 대비했고 기어코 성공시켰다. 릴라드 문서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저 위치에서 위닝샷은 현역 선수 중 오직 스테판 커리, 제임스 하든 그리고 릴라드만이 던질수 있는 예측 못할 슛인건 분명하다.[7]
이 시리즈 내내 릴라드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싸우지 않는 적정선에서 터프한 수비와 플레이를 보였다. 정규시즌 웨스트브룩은 큰 신장을 이용하여 릴라드를 상대로 포스트업 이후 골밑 득점을 상당히 많이 연출했는데 이번 대결에서 만큼은 거의 유효하지 않았다. 그만큼 릴라드 역시 수비에 더욱 더 힘을 기울이면서 득점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릴라드 약점이 늘 수비였는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그것도 MVP출신이자 동급 최강 운동능력과 신체 스펙을 자랑하는 러스를 상대로 완벽한 K.O. 승리를 쟁취한 점은 왜 릴라드가 지난 시즌 1st팀 선수인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4.2. 세미 파이널
4.2.1. 1차전
세미파이널에서 서부 2위 덴버와 만났다. 1차전은 릴라드가 39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 했으나 덴버 아저씨 농구의 진수를 보인 니콜라 요키치, 폴 밀샙 타워를 막지 못해 113-121로 패했다.https://youtu.be/7L57TFq4ZrA
4.2.2. 2차전
2차전에서 97-90 신승을 챙겨 1-1 동률을 만들었다. OKC 전에서 이미 왼쪽 어깨 부상을 입은 칸터 혼자 밀셉, 요키치 콤비를 상대로 골밑 사수를 하는 건 무리였고 팀 리바운드 숫자에서 47-58 로 철저히 밀렸다. 특히 4쿼터에서 공격리바운드를 계속 뺏기는 등 너무 허술한 스크린 및 에너지 레벨을 보였지만 덴버 역시 자유투 미스와 리바운드 대비 부족한 2nd찬스 득점으로 결국 포틀랜드에게 패했다. 릴라드는 14득점(야투율 29.4%) 부진과 리그 후반부터 쏠쏠하게 활약한 하클리스가 경기 도중 부상 아웃으로 큰 위기를 보였지만 맥컬럼의 클러치, 칸터의 공격력 그리고 후드가 중요한 블락 3개와 3점을 성공시키면서 귀중한 1승을 가져왔다.https://youtu.be/RIWfV6lXVOw
4.2.3. 3차전
3차전 홈에서 4차례 연장전 초접전 끝에 140-137로 승리했다. 다만 릴라드(57분 출전. 28득점)는 2차전과 마찬가지로 베스트 컨디션은 분명 아니었지만 맥컬럼과 중요한 순간 득점은 책임졌다. 물론 맥컬럼(1시간 출전. 41득점)이 이 경기에서는 맥컬럼 타임을 발휘했고 릴라드도 대부분 맥컬럼에서 공을 의도적으로 넘겼다. 또한 하클리스가 정규시간 막판 귀중한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서 맥컬럼과 후드가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키면서 시리즈 전적 2-1로 앞서게 되었다.https://youtu.be/oaTWSKXzNH8
4.2.4. 4 - 5차전
이후 4차전, 5차전 내리 2연패를 당해서 시리즈 전적 2-3으로 역전당했다. 사실 포틀랜드는 칸터가 부상 투혼을 보이고 있기에 너키치 아웃임에도 어느 정도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하지만 덴버는 요즘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투 빅맨 전술을 이용하면서 높이에 강점을 보이고 빅맨의 패싱 센스도 최상위권이라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는 처참할 정도로 덴버에게 빼앗기고 있다. OKC전에서는 이런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리바운드는 약점이 아니었으나 덴버를 맞이하니 골밑 허술함이 여과없이 나타나고 있는데 일단 빅 맨들의 리바운드는 제외 하더라도 덴버의 스윙맨들에게도 수많은 리바운드를 반납하고 있다. 이는 덴버로 하여금 끊임없는 2nd찬스 기회와 파이팅을 주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결국 탈락위기 까지 몰리고 말았다.포틀랜드 입장에서는 그래도 신장과 파워를 갖춘 메이어스 레너드를 어느 정도 활용할 법도 한데 1라운드 이후 도통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만 앉아있다. 반면 덴버는 요키치, 밀셉 그리고 플럼리까지 48분 내내 빅맨 농구를 구사함으로써 그야말로 포틀랜드 골밑을 철저하게 공략 중이다. 물론 콜린스, 아미누, 하클리스는 더 역동적이고 스피드가 있지만 철저히 피지컬 농구로 나서는 덴버 선수들을 상대로 시리즈 내내 운동능력을 살릴수는 없는 노릇인데 오히려 피지컬로는 대등한 레너드를 투입하여 슬램덩크 초창기의 강백호처럼 수비, 리바운드 그리고 간혹 터지는 3점을 살릴수도 있다. 분명 OKC전에서 레너드는 이런 모습을 보였고 홈 팬들로 부터 기립 박수도 받았다. 하지만 4차전 레너드를 다시 벤치 로테이션으로 올리고 약 20분 가까이 출전 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 시즌 덴버는 그야말로 홈에서 극강모드로 그 어떤 다른 팀도 이기기 힘들다는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시리즈 내내 리바운드에서 처참히 밀리는 양상에도 2승이나 챙긴 것은 슛 컨디션이 물이 올랐던 시합이다. 즉 릴맥과 후드 모두 슛감이 좋아야 겨우겨우 이기는데 매 경기 좋을 순 없는 현실에서 테리 스콧츠 감독의 판단은 분명 아쉬움이 있다. 농구 관계자가 아닌 일반 시청자가 봐도 포틀랜드의 수비 리바운드 장악은 현재 처참한데 덴버 선수, 감독이 이를 집요하게 공략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6차전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조차 이전 경기들과 다를것이 없다는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4.2.5. 6차전
패배시 시즌 마감인 6차전 홈에서 119-108 승리했다. 한 때 골든스테이트가 약속의 3쿼터로 유명했는데 이번 시즌 만큼은 릴라드가 약속의 3쿼터를 보이고 있다. 3쿼터에서 득점을 몰아넣었고 대다수가 스위치를 통해 니콜라 요키치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것은 꽤 인상적이였다. 36분 출전에 32득점을 올렸고 덴버와 시리즈 내내 3점 평균이 20%대 에 그쳤는데 6차전에서 만큼은 6/13을 기록하였으며 전매특허인 딥 쓰리를 어김없이 성공시켰다. 4쿼터는 맥컬럼(30득점)과 후드(25득점)의 폭격으로 시소 게임에서 10점차 이상으로 점수를 벌려 시리즈 동률을 만들었다. 이 경기에서 잭 콜린스는 14득점, 4리바운드, 5블락으로 골밑사수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다. 에네스 칸터는 기존 어깨 부상에 라마단기간 까지 겹치는 이중고로 29분 출전으로 제한되었지만 나머지 29분을 콜린스가 본인 커리어에 남을 만한 활약을 펼쳐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https://youtu.be/soKN74E_82g
4.2.6. 7차전
그리고 마지막 7차전 덴버 홈에서 100-96 승리. 19시즌 만에 서부 결승에 진출했다. 릴라드(13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는 3쿼터까지 야투 1개만 성공시키는 등 최악의 부진을 보여 패배의 원흉이 되는듯 했으나 4쿼터 3점 성공을 시작으로 결정적인 스틸에 이은 코너 3점까지 성공시켜서 클러치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였다. 맥컬럼은 37득점으로 이번 시리즈 에이스로 거듭났는데 체이스다운 블락과 승부를 결정짓는 미들점퍼까지 덴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릴라드는 fun guy 카와이 레너드 만큼 코트에서 좀처럼 표정변화가 없는 선수로 유명한데 이번 시리즈 이후 락커룸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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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서부 결승
4.3.1. 1 - 2차전
이후 골든스테이트와 서부 결승에서 1,2차전 모두 패했다. 1차전은 완벽한 대패였고, 2차전은 아쉽게 111-114 3점차이로 졌다. 상대가 상대였지만 듀란트, 커즌스 없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물론 골든스테이트는 커탐그+이궈달라+리빙스턴+ 케빈 듀란트 등등 으로 지난 수년간 nba를 지배한 역대급 팀은 분명한 사실이며 원정 2연패는 대다수 팬이나 전문가들도 어느정도 예측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서부 결승까지 진출할 정도면 적어도 경기력에서만큼은 밀려서는 안되는데 포틀랜드는 지난 덴버 전에서 보인 약점을 또다시 노출하면서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에서 완전히 밀리는 중이다.역시나 수비 리바운드 단속은 전혀되지 않았다. 덴버 전은 요키치, 밀셉 등 강한 빅맨들을 소유한 선수들에게 밀렸다는 변명이 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리바운드 자체가 강한 팀은 아니다. 그러나 스크린, 허슬 및 나사빠진 정신력으로 번번히 수비 리바운드 장악에 큰 헛점을 보이고 있다. 3점차로 패한 2차전 리바운드는 37-50으로 무려 13개나 밀렸다. 아무리 리바운드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지만 수비의 최종 마무리는 리바운드고 공격의 시발점 또한 수비리바운드이다. 게다가 상대는 본인들 처럼 수 많은 슛을 던지는 상대이며 그 선수들은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플레이오프만 되면 본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안드레 이궈달라이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릴라드는 중앙선 부터 압박하여 릴라드가 패스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게 했고 이 전략은 대단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빙, 릴라드 같은 선수들은 공격위주로 팀을 이끄는데 터프한 수비로 슛 자체를 적거 던지게 하면서 리듬 자체를 다운 시키는 전략은 스티브 커 감독이 왜 골든스테이트 감독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차전은 그나마 릴라드가 공간만 보이면 슛을 던지고 이것이 성공되자 본인 컨디션 및 팀 자체가 살아나 한동안 리드를 가졌던 것 처럼 릴라드는 패스가 아닌 공격위주로 팀을 이끌어야 함을 입증했다.
2차전 4쿼터는 픽 앤 롤로 무려 4~5번 이나 골밑에서 그린, 이궈달라에게 득점을 헌납하는 등 수비 자체가 엉망일 정도로 정신나간 모습을 보였다. 다가오는 3차전 홈경기에서 마저 진다면 결국 3-0. 이는 현실적으로 탈락을 의미한다.
4.3.2. 3차전
3차전 역시 2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되었고 4쿼터에 힘이 빠지면서 99-110으로 패했다. 경기 후 릴라드가 2차전 전반전 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임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갈비뼈 부상은 숨 쉬기도 힘들고 팔 올리는 것 역시 상당한 고통이 따른다고 한다. 즉 일상 생활 자체도 힘든상황에서도 진통제 처방을 받고 경기에 나선듯 하다.이 경기에서 레너드는 3점, 리바운드, 덩크 등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에이스 릴맥 듀오가 부진한 상태에서 승리를 챙기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시작부터 3-0인 상황에서 4-3으로 역전 이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nba 70년 역사상 단 한 팀도 없다.
포틀랜드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에서 18-19시즌 서부 결승까지 진출할 정도로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게다가 OKC, 덴버, 골든스테이트 등 서부 강호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릴라드의 로고근처 스텝백 3점 성공, 4차 연장 대 접전, 커리 형제 대결, 시즌 도중 들어온 후드의 활약과 칸터의 부상 투혼 등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했으며, 릴라드와 맥컬럼 원투펀치가 리그 최상위 듀오로 더욱 인정받았다.
4.3.3. 4차전
마지막 4차전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투혼을 보였지만 결국 119-117로 패했다. 그래도 서부 결승전 4차례 경기에서 릴라드(28득점, 12어시스트) 포함 포틀랜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꼭 쿼터 마무리에서 영 좋지 않은 플레이를 했다. 가령 2쿼터 10점차 이상 벌릴 상황에서 릴라드의 실책과 팀파울로 커리에게 연속 실점을 한 장면은 결과적으로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이다.골든스테이트와의 4차전 경기가 끝난 후 커리를 축하하는 영상이 발견되었다
5. 총평
이로서 18-19시즌 릴라드와 포틀랜드의 긴 여정은 끝이 났다. 릴라드는 최소 2nd팀은 예약할 정도로 지난 시즌들 처럼 좋은 정규시즌을 보냈고 플레이오프 역시 마찬가지 였다. 한국시간 5월 24일 all nba 결과가 나왔는데 카이리 어빙과 가드 2nd팀에 선발되었다. 당초 커리와 릴라드가 가드 한 자리를 두고 경합하지 않나 예상했지만 하든과 커리가 여유있게 선발되었다. 물론 릴라드도 저 두 선수를 제외하면 가드 부분에서 가장 많은 1st팀 득표를 얻었다.
[1]
이 두선수 모두 외곽슛이 최대강점으로 특히 스타우스카스는 14년 전체 8번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선수였지만 어느팀에서도 그 잠재력을 펼치지 못했으며 킹스시절에는
드마커스 커즌스에게 꽤나 갈굼? 혹은 질타를 받은 적이 많았다고 조현일 기자가 방송 중 언급했다. 커리는 댈러스에서 준수한 시즌을 보냈지만 1년 장기부상 무한도전의 저주? 으로 결국 자리를 잃었고 다시 한번 포틀랜드에서 기회를 찾는 중 이다.
[2]
물론 리그 최강급 벤치자원은 아니다.포틀랜드는 여전히 주전과 벤치의 격차가 있는 팀이며 레이커스의 하트, 셀틱스의 ,모리스와 로지어 등 벤치 에이스가 부족한 선수단이다.
[3]
3점 부근에서 그 어떤 팀보다 스크린 전술을 많이 사용하여 외곽슛을 노리는 전술
[4]
19년 1월 2일 염용근 기자 컬럼 자세한 기록이 있는데
하킴 올라주원은 5×5 를 무려 7회(!!!!)를 한 차원이 다른 기량을 펼쳤다. 왜 하킴이 당대 최고 센터이며 조던과 함께 90년대를 지배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5]
샌안토니오의 베르탕스도 출전의사를 보였으나 사무국이 거절했다. 베르탕스는 최근 2시즌 동안 노비츠키, 커리보다 훨씬 더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다. 하지만 사무국은 3점 시도가 적다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항변으로 TO가 꽉찬 이번 3점 대회 출전을 거부했는데 사실 베르탕스는 무려 49.22%(2.0/4.2)라는 엄청난 기세로 있는 샌안토니오 핵심 멤버 중 한명이다. 레전드 노비츠키(올스타 13회, MVP 1회, 우승 1회) 대우, 아버지
델 커리가 전성기를 보낸 샬럿에서 펼쳐지는 옛 추억과 성장한 아들들이 출전하는 감격스런 대회 등 흥행코드를 놓칠수 없기에 베르탕스 출전을 거절했다. 그나마 세스 커리 48.1%(1.4/2.9)로 대회 출전에 자격요건을 갖추었다고 해도 노비츠키는 고작 18경기 출전 28.6%(0.8/2.7)의 3점을 보였는데도 레전드라는 이유만으로 출전하는점은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수 없다. 아무리 상업성이 중요한 올스타 대회일지라도 실력이 우선임을 보여야하고, 베르탕스 역시 한 쪽 손가락 마디가 없는 상황에서 무려 샌안토니오 핵심 벤치 멤버로 뛰는 실력자이지만 인기가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말도 안되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베르탕스 출전을 거부하는것은 정말 온당치 못한 NBA사무국의 고집과 불통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베르탕스는 평범한 3점 슛터가 아니라 리그 최상위 3점 수준을 보이는 선수다. 만약 올스타수준 멤버라도 3점 능력이 떨어지는 어정쩡한 선수가 올스타 출전 의지를 보인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나 벤치 출전하여 2개 이상 씩 넣어주는 스트레치형 슈터이며 샌안토니오 경기를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3점의 순도가 현재 세스 커리, 노비츠키 보다 시즌 내내 좋은 선수이다.
[6]
18-19시즌 2월 이적 시장은 역대급 이적일 만큼 많은 팀이 참여 했고 핵심 선수들 이적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레이커스 이적은 실패하여 NOP에 잔류한 AD는 이적 기간 내내 모든 NBA팬들의 관심 대상이였다. 팀 전력을 뒤흔든 이적으로는
마크 가솔 → 토론토,
토비야스 해리스 → 필라델피아,
니콜라 미로티치 → 밀워키 등 동부 선두권 팀들의 전력강화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7]
어빙, 듀란트, 버틀러, 조지도 클러치 장인이지만 로고 근처에서 던지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