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라이징(게임)/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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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션 진행으로 만나게 되는 사이코패스

2.1. 클리터스 샘슨(Cletus Samson)2.2. 켄트 스완슨(Kent Swanson)2.3. 탈옥수들 (Convicts)2.4. 애덤 매킨타이어(Adam MacIntyre)2.5. 클리프 허드슨(Cliff Hudson)2.6. 조 슬레이드(JoSlade)2.7. 홀 일가(Hall Family)2.8. 진실의 눈 교단(True Eye Cult)

2.8.1. 숀 키넌(Sean Keanan)

2.9. 폴 카슨(Paul Carson)

3. 스토리 진행으로 만나게 되는 사이코패스

3.1. 칼리토 키스(Carlito Keyes)3.2. 이사벨라 키스(Isabella Keyes)3.3. 스티븐 채프먼(Steven Chapman)3.4. 래리 치앙(Larry Chiang)3.5. 특수 부대(Special Forces)

3.5.1. 브록 메이슨(Brock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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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에서의 모습

파일:Dead Rising Deluxe Remaster psychopath.jpg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캡콤의 게임 데드 라이징에 등장하는 보스급 캐릭터들인 사이코패스 일람. 대다수는 좀비 사태가 일어나자 가족을 잃거나 꿈과 희망을 잃어 미쳐버리거나 이런 사태에서 욕망을 표출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다. 생존자 전원구출 + 진엔딩을 보는게 목표라면 가급적이면 모두 조우해야 한다.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원작과 동일한 스토리 라인과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일부 사이코패스 NPC의 대사나 인종 등 일정 부분이 검열됐다.

2. 미션 진행으로 만나게 되는 사이코패스

2.1. 클리터스 샘슨(Cletus 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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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빌 파머(Bill Farmer) (데드 라이징) 마이클 던(Michael Dunn)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46세 (1960년생)
처치 PP	20,000 PP
테마곡	Cletus (Gun Shop Owner)

Now, god damn it! I warned you... In a situation like this, I can't afford to trust nobody!
이런, 염병할! 경고했잖아... 이딴 상황에선 아무도 믿을 수 없어!

노스 플라자 총포상 아저씨. 미션이 따로 뜨지 않으며,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9월 21일 오전 12시까지 노스 플라자 총포상으로 가야만 등장한다. 총이 필요하다는 생존자를 무자비하게 쏴 죽이고 프랭크마저 죽이려 든다.

카운터 뒤에서 샷건을 들고 공격을 하는데, 맞으면 멀리 날아간다. 대미지도 한 칸이다. 근접공격 하려고 진열대를 넘어가면 힘도 좋은지 프랭크가 좀비 들어서 던지는 그 기술을 그대로 따라하고 바닥에 내팽겨친다. 이 공격마저도 대미지 한칸이다. 특히 싸우는 장소에 엄폐물이 별로 없어서 까다로운 두번째 뉴비 제초기. 그리고 간혹 술을 마셔 체력을 채우기도 한다.[1] 정석적인 공략은 가판대를 클리터스가 있는 진열대 근처로 들어서 옮긴 후 샷건을 난사할 때 가판대 뒤에 엄폐하다가 재장전을 할 때 재빨리 접근해서 패고 다시 가판대 뒤로 숨기를 반복하면 된다. 아니면 그냥 무작정 돌격하면 샷건맞고 넉백 당하여 접근도 못하니 구르기 대시를 통해 재빨리 접근해서 속전속결로 패는 방법도 있다. 일본도나 아담의 전기톱을 가지고 온다면 조금 수월하다.

Damn! Damn, mister! C'mon now! Wh-What're you, crazy? You want... You want guns so bad... that y'all are willin' to kill for 'em!? Lemme go! Please...
젠장! 젠장, 이봐! 적당히 해! 다-당신 제정신이야? 총 하나 가지자고.... 사람도 죽이겠다 이거야!? 날 내버려 둬! 제발...
클리터스의 최후

쓰러트리면 "미쳤어? 나좀 제발 내버려두고 가게 네가 가져라." 하고 멈추라는 프랭크의 말을 무시하고 도망가다가 자신이 죽였던 좀비가 된 생존자한테 끔살당하는 자업자득의 최후를 맞았다.[2] 하지만 데드 라이징의 Wii 버전[3]에선 이벤트 후 그를 구출하면 고맙다고 총을 판다.

비록 사이코패스로 분류되긴 했지만 클리터스도 나름 현실적으로 행동한 것이다. 좀비사태 때문에 당연히 자신의 총가게로 사람들이 올텐데, 만약 이 사태에 자신의 목숨을 해치려는 사람이(사이코패스)있을 지도 모르는 불안함에 클리터스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 외에는 아무런 악감정도 없었고, 심지어 생존자와 프랭크한테도 나름대로 경고사격을 하고 그냥 물러가라고 하기도 했다.[4] 하지만 그들은 그 말을 무시한 채로 그대로 접근하는 바람에, 생존자에게 총을 발포해 살해했고, 결국 프랭크를 적으로 돌려버린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결국에는 프랭크가 자신을 해칠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다 그대로 자신이 쐇던 좀비가 된 생존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안타까운 최후를 맞았으니 어찌보면 불행한 인물이다.

그가 죽은 후 9월 21일 오전 1시부터는 다른 생존자들이 가게를 점령한다. 생존자 전원 구출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잡아줘야 하는 사이코패스.

WII 버전 오프닝에서는 조 슬레이드와 서로 뺨을 때리면서 싸운다.[5]

2.2. 켄트 스완슨(Kent Sw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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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마티 벨라프스키(Marty Belafsky) (데드 라이징) 앤드류 벅(Andrew Buck)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24세 (1982년생)
처치 PP	30,000 PP
테마곡	Kent (Rival Photographer)

자칭 사진 기자인 청년으로, 자기애적 성향이 있다.
좀비 사태가 일어나자 쇼핑몰에서도 사진 촬영에 매진한다.
프랭크를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There's some young guy wanderin' around in Paradise Plaza. He's carryin' a camera like you. I guess he must be a photographer, too. Takin' pictures at a time like this...You're both crazy!"
"파라다이스 플라자에서 웬 젊은이가 돌아다니고 있네. 자네처럼 카메라를 가지고 있네. 사진작가인가 볼세. 이런 상황에 사진이나 찍고 다니다니... 둘 다 제정신들이 아니구만!"
-오티스

사진 작가. 파라다이스 플라자 2층 커피숍에서 조우 가능. 만나자마자 프랭크를 아마추어 사진작가라고 까면서 본인을 모델 삼아 사진을 찍으라고 요구한다. 처음 켄트가 사진을 찍으려고 자세를 취할 때의 모습을 촬영하고 2번째로 켄트가 사진 촬영 이후 나이스! 포즈를 취할 때 사진을 찍으면 된다.

2번째로 조우했을 때는 본격적으로 사진찍기 대결을 하자면서 높은 점수의 폭력물, 에로틱, 드라마 사진을 요구하는데, 사진을 찍고 나서 프랭크가 'fantastic' 이라고 외쳤다면 요구 사진을 찍는데 성공한 거다. 장르 별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폭력물은 여왕벌을 좀비 무리에다 던지고 애벌래가 파쳐나오는 장면을 타이밍 좋게하면 높은 폭력물 확보, 극초반 튜토리얼에서 주유소 폭파 장면을 찍었어도 인정이 된다.
드라마는 처음에 환풍구 밖으로 나오면 만나는 제프와 나탈가의 포옹하는 사진으로 확보된다.
에로틱은 생존자 중에 탈옥수의 습격으로 시드를 잃은 소피를 무사히 안전 가옥으로 데려오면 앉아 있는데 다리를 찍으면 된다. 아니면 브래드를 간호하는 제시카의 사진을 찍어도 된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선 에로틱 대신 개그물을 요구한다. 파라다이스 플라자에서 좀비에게 말가면 등을 3개 씌우고 촬영하는 것이 가장 쉬우며, 그 시간대에서 만날 수 있는 로널드에게 음식을 주고 트림하는 사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사이코패스인 스티븐 채프먼이 특수 패턴을 사용할때 셔터 찬스를 찍으면 해결 가능하다.

사진을 보여주면 프랭크의 사진을 질투하는 듯한 반응과 함께 9월 21일 12시 5분에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약속 시간에 딱 맞춰 오거나 늦게 오거나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Ah, Frankie! Good timing! I was just about to shoot my piece de resistance! I'm gonna capture - on film - the exact moment that a human being crosses into zombiehood.
아, 프랭키! 마침 잘왔어요! 막 내 걸작을 찍을려 했거든요! 난 사람이 좀비로 변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카메라에 담을 거예요.
12시 5분 전에 도착할시 대사

우선 맞춰올 경우 생존자 테드를 묶어두고 이 사람에게 좀비가 되게 하는 애벌레를 주입시켜 좀비가 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는다는 걸 프랭크가 저지하고 화나서 싸운다.

Listen, Mr. West... I-I owe you an apology. It looks like you're a pro after all, ya know... If I had known that, I would have taken a picture like this from the start. Ha! How ya like them apples huh? You see... I think outside the box. And the best part is... I'm just getting started. Hahaha!
들어봐요, 웨스트 씨. 사과드려야 할 것 같네요. 그쪽도 알겠지만, 당신은 쭉 프로처럼 보였어요. 그런 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이런 사진을 찍는 건데. 하! 그렇담 이건 어떠냐? 보다시피...... 난 기가 막힌 발상을 했지. 그리고 최고의 부분은... 이제 막 시작이야. 하하하!
12시 5분 후에 도착할시 대사

늦게 올 경우 프로 정신이 부족하다면서 프랭크에게 실망을 하고 총을 들고 협박을 한다. 이 시점에서 좀비가 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은 건 성공한 듯. 그리고 프랭크를 팬티 한 장만 입히고 목에 천장 위에 연결된 개목걸이를 걸게한 다음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다 찍었는지 죽이려고 든다.

프랭크와 비슷한 사진작가 답게(?)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펀치, 킥, 권총 사격, 날아차기를 사용한다. 특히 날아차기의 경우는 기습적이라서 예측이 어려우며 데미지가 무조건 두 칸이니 주의. 또한, 날아차기를 사용할 때가 PP 찬스인데, 첫날 이걸 시선할 때 찍으면 켄트가 PP찬스를 소개한다. 왠지는 몰라도 날아차기를 하다가 벽이나, 난간 같은데 부딪혀서 자기 혼자 자빠지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늦게 올 경우 이벤트 때문에 인벤토리가 다 비워지고, 개목걸이 때문에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약속 시간에 맞춰오는 것을 추천한다.

Do it, Frank... Take my picture... It'll look great on your mantle.
어서, 프랭크... 제 사진을 찍어요... 당신 벽난로 위에 올려두면 잘 어울릴 거예요.
-켄트의 최후

쓰러뜨리면 프랭크에게 자신이 죽는 모습을 찍어 달라면서 자신의 카메라를 주지만 프랭크는 카메라를 던져 버리고 찍지 않는다. 결국 켄트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사망한다. 참고로 켄트가 적으로 돌변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가 게임 내에 존재하는데, 켄트가 적대적이지 않은 1~2일차에 문답무용으로 켄트를 공격해 죽여버리면 사이코패스 처치라는 문구와 함께 많은 양의 PP가 들어온다.

Wii판 한정으로 특수 좀비로 나온다.

2.3. 탈옥수들 (Conv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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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샘 프랭클린 (운전수)	데이브 위텐버그(Dave Wittenberg) (데드 라이징) 에드워드 보스코(Edward Bosco)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미겔 산체스 (방망이)	데이비드 베론(David Berón) (데드 라이징) 벤 발마세다(Ben Balmaceda)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레지널드 젠킨스 (기관총)	제임스 매티스(James Mathis) (데드 라이징) 아서 로미오(Arthur Romeo)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처치 PP	3,000 X 3 PP
테마곡	Lifeseeker - Gone Guru

좀비 사태로 인한 혼란을 틈타 교도소를 탈출한 죄수들.
약탈한 군용 차량을 타고 돌아다니며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위험한 존재이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Reginald Jenkins: Hahahaha! You missed, loser! Get your aim right brother!
Miguel Sanchez: Alright! Looks like we've found our next contestants!
Sam Franklin: I'm going to take out that dude and snatch his old lady!
레지널드: 하하하! 놓쳤잖아, 병신아! 제대로 조준하라고!
미겔: 좋아! 다음 참가자를 찾은 것 같군!
샘: 난 저 남자를 때려눕혀서 그의 애인를 낚아챌 거야!

처음으로 저녁이 되는 이벤트 후(9월 19일 오후 6시) 등장하는 탈옥수들. 윌라멧 쇼핑몰 공원 내에서 험비 지프차를 몰고 다닌다. 샘 프랭클린(Sam Franklin)이 운전자, 미겔 산체스(Miguel Sanchez)가 방망이를 든 녀석, 그리고 레지널드 젠킨스(Reginald Jenkins)가 중기관총 사수다.

미겔이 프랭크를 놓치자 도망치던 생존자 시드를 야구 방망이로 때려 죽이며 등장. 첫 뉴비 제초기로, 만만하게 보고 덤벼들었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운전수, 방망이, 중기관총 사수로 나뉘어 공격하는데, 근접에서는 잡기가 까다로운 게 멀리서 갈려대는 중기관총이 상당히 아픈데 차로 들이박기까지 한다. 특히 처음 만났을 때는 생존자들을 우르르 데리고 다닐 때라서 굉장히 까다로워 진다.

다행히 놈들이 돌대가리인 탓에 벽에 차를 박고 멈춰있는 경우가 빈번하니 처음 만났을 때는 괜히 잡으려고 하지 말고 소피를 데리고 빠르게 은신처로 가자. 움직일 때는 싸우기 상당히 힘들지만 운전수 핸들링이 영 별로라서 나무에 박을 경우 거의 핸들만 돌리고 아무 행동도 안 하기 때문에 카타나[6]로 3번만 때려도 한 명씩 나가 떨어진다. 다만 운전수를 먼저 죽일 경우 다른 녀석이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 명 처치 시마다 3000 PP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AI가 수정되서 더 어려워졌다. 어딘가에 부딪히는 일이 줄어들었고 꽤 먼거리에서도 생존자들을 발견하기 때문에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해서는 최대한 피해다니는게 낫다.

케이스 8-1까지 끝나기 전에는 제거해도 계속 리스폰되면서 공원을 가로지를 때마다 방해한다. 정공법으로 상대하기는 상당히 까다롭고, 이 녀석들을 피해서 건물 내부로 돌아가자니 시간이 지체되는 여러모로 성가신 녀석들이지만, 원더랜드 플라자 지름길을 열었다면 생각보다 많이 볼 일은 없다.

처치 시, 차에 있는 중기관총을 뜯을 수 있는데 휴대불가만 빼면 건물 입구나 거리에 밀집된 좀비나 보스 처리용으로 꽤 좋은 성능이라 컨트롤이 된다면 잡고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험비도 주차장 갈 때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테마곡이 끝내준다. 제목은 Gone Guru, 작곡자는 Lifeseeker. 원본

2.4. 애덤 매킨타이어(Adam MacInty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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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존 카시르(John Kassir) (데드 라이징) 케빈 앤드루 리베라(Kevin Andrew Rivera)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35세 (1971년생)
처치 PP	20,000 PP
테마곡	Adam (Crazy Clown) [7]

전기톱 저글링이 특기인 유쾌한 피에로.[8]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가오는 자를 웃으며 공격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That's why I decided to give all the happy people a lift on this fun ride. I will not let you stop the ride gramps! If the ride stops, then the zombies come back and that will not be any fun at all!
그래서 나는 행복한 사람들을 놀이기구에 태우기로 결심했지. 놀이기구는 절대 멈추지 못해, 영감탱이! 놀이기구가 멈췄다간 좀비녀석들이 다시 올 테고, 그건 하나도 재밌지 않아![9]

9월 19일 9시에 등장한다.

전기톱 두 자루를 무기로 쓰고 다니는 광대. 광대 공포증을 형상화한 캐릭터다. 관객들을 웃게 해주는 인생에 의의를 두었던 사람이었으나, 좀비 사태로 인해 관객들도 모두 잃고 웃음기도 사라지면서 결국 미쳐버리고 말았다. 전기톱으로 저글링을 펼치는 놀라운 기행이 특기.

원더랜드 플라자 놀이기구 "스페이스 라이더"에 인형을 태우며 놀고 있었다가[10][11], 프랭크를 만나 그와 싸우게 된다. 이벤트에선 분명히 프랭크 앞에 있었는데, 전투 시작 시에는 갑자기 반대쪽에서 쌍전기톱을 들고 3단 점프로 광속으로 이동하는 롤러코스터를 피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덤벼든다.

초반에 조우하는 사이코패스치곤 강력한데, 날쌔고 전기톱을 이용한 공격과 입에서 불을 뿜는 묘기로 공격한다. 전기톱을 이용한 공격은 무려 3칸짜리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회전 공격은 한번 맞고 공중에 떠서 연타로 맞을시 재수없으면 즉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초반 보스인 만큼 동작이 느린편이라 막공만 하지 않는다면 피하기는 쉽다.

멀리 있으면 전기톱을 내려놓고 나이프 3개를 던지는데 타이밍에 맞게 양옆으로 움직이면 피하기 쉽다. 그리고 커다란 풍선을 불어서 던지는데 이 풍선에 닿으면 풍선이 터지면서 안에 있는 가루 때문에 못 움직이며, 희한하게도 풍선이 항상 프랭크를 향해 굴러오니 주의할 것. 하지만 이 풍선의 효과는 아담에게도 적용되는데, 아담이 풍선을 부는 것이 끝나자마자 총으로 풍선을 터트려 아담을 못 움직이게 한 후 근접무기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초반 2층 커피숍에서 일본도를 주워왔거나, 주변의 경찰 좀비들에게 총을 입수한다면 쉽게 클리어 가능.

PP 찬스는 프랭크와 아담이 멀리 떨어질 경우, 등장 이벤트 때 하던 전기톱 저글링 하는 행동을 촬영.

쓰러트리면 앞으로 넘어지면서 일부러 전기톱을 배쪽에다 놓더니, 그대로 톱날로 자신의 복부를 전부 갈아버리면서 자살한다. 더욱 경악스러운 점은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음에도 아픈 기색 하나 없이 미친 듯이 폭소하며 죽어갔다는 것. 그 광경이 너무 끔찍했던 나머지, 웬만한 죽음은 무덤덤하게 넘어가는 프랭크조차도 이 때 만큼은 고개를 돌리며 구토까지 했을 정도였다.[12]

승리 후 보상들이 하나같이 사기적이라서 웬만해선 필수로 잡아야 하는 사이코패스로 평가받는다.

아담이 쓰던 한 손 전기톱을 얻게 되는데, 이 게임 최고의 사기무기라서 쉽게 깨기 위해선 이 무기가 필수이다. 공격력, 공격속도 게임내에서 모두 상당히 강력하기에 게임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장비 내구도를 올려주는 잡지 3권을 다 모으면[13] 엔딩까지 이 무기 하나로 해먹을 수 있다. 생존자들에게도 쥐어줄 수 있는데 프랭크 만큼은 아니여도 나쁘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아담의 사망씬 이후 키카드로 롤러코스터를 멈추면 롤러코스터에 갇혀있던 생존자인 그렉을 구할 수 있다. 그렉을 반드시 구하는 게 좋은데 파라다이스 플라자와 원더랜드 플라자를 오갈 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주기 때문.

생뚱 맞게 데드 라이징 4편에서 그의 사진이 어느 건물에 있다. 더 괴상한 것은 dlc인 캡콤 히어로즈에서 아담으로 변신 할 수 있다는 거.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괴물이 된 프랭크~~ 근데 아담은 빌런인데 여기 들어있는게 이상하지만...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도 더욱 개선된 그래픽으로 등장하는데 턱에 수염도 자라서 지저분해졌다. 근데 자세히 보면 광대 분장을 했음에도 눈에 띌 정도로 안구가 충혈된 것을 볼 수 있다. 좀비 아웃브레이크로 인해 사람들이 죽는 광경을 보고 미쳐버린 애덤의 정신상태를 엿볼 수 있어서 더욱 안쓰러운 부분이다.

난이도가 하향 먹었는데, 전기톱의 공격의 위력이 한칸으로 줄었다. 또한 초록색 풍선을 부는데, 프랭크나 아담이 맞으면 체력을 회복한다. 전기톱의 하향은 프랭크가 입수하는 버전도 마찬가지인데, 좀비들은 여전히 원킬낼 수 있지만 사이코패스들과의 전투에서는 전기톱의 위력이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다.

2.5. 클리프 허드슨(Cliff Hud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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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스티븐 블룸(Steven Blum) (데드 라이징) 데이비드 로지(David Lodge)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58세 (1948년생)
처치 PP	30,000 PP
테마곡	The Evolutionaries - Slave

"I just saw a big dude carryin' a machete in that home store...Crislip's somethin' or other...He knows where the security cameras are and he's doing a good job of stayin' outta sight."
"저 가정용품 상점에서 덩치 큰 남자가 마체테를 들고 다니는 걸 봤네... 크리스립인지 뭐였던지 간에... 그자는 감시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서, 사각지대로 잘 피해 다닌다네."
-오티스

"Name and rank soldier! You cannot tell me, can you, fella? Oh yeah... I know why... It's because you're Viet Cong! I'm right, aren't I? You are nothin' but a filthy communist!"
"You son, are gonna to tell me where the gorilla's hideout is... By the time I'm done beatin' information outta you, you are gonna be beggin' for death to come take you away!"
"관등성명을 대라, 병사! 못 말하겠지, 친구? 그래...... 왜인지 알겠어...... 그건 네놈이 베트콩이기 때문이지! 그렇지 않나? 이 더러운 공산주의자 새끼야!"
"네놈은 게릴라의 은거지가 어디 있는지 불는 게 좋을 거다... 정보를 다 털어냈을 때 즈음엔, 차라리 죽여달라고 빌게 될 거다!"

9월 20일 오전 8시부터 노스 플라자 공구 상점인 Crislip's Home Saloon에서 조우 가능한 월남전 참전용사. 성우는 스티브 블룸.

좀비 사태가 시작된 후 자신의 구역에 들어오는 좀비들을 베트콩이라 인식하고 좀비들의 목을 잘라 거꾸로 메달아 버리는 짓을 하고 있었고[14][15] 생존자들은 근처 빈가게에 감금하고 있었다. 프랭크를 베트콩으로 인식하고 덤벼드는데, 이때 조우 이벤트가 끝나면 갑자기 뒤에서 바로 정글도로 공격해오면서 보스전이 시작되니 주의.

월남전 참전용사답게 까다로운 사이코패스인데, 일단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굉장히 날렵하다. 주된 패턴은 싸우다가 대미지를 입으면 비밀통로[16]를 이용해 환풍구로 도망친뒤 진열대 위에서 나타나 연막탄[17]을 던지고 프랭크가 연막탄의 가스 때문에 콜록 거리는 사이 기습하는 방식. 뒤에서 공격당하면 마체테로 등 뒤를 찌르는 특수공격으로 이어지는데, 체력의 절반이상을 날려버릴 정도로 대미지가 절륜하여 주의해야 한다.

웬만하면 근접전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일단 마체테 데미지가 세고, 한 번 데미지를 입으면,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근거리 무기로 잡으려면 무적 시간을 이용해 비밀통로로 도망치려고 해서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에 총기류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죄수 3인방을 잡고 얻을 수 있는 중기관총이나 같은 플라자에 있는 총가게를 들리는 걸 추천. 참고로 진열대 위에서 연막탄이나 폭탄을 던져대며 농성하는 패턴의 경우, 프랭크가 공구점 입구 근처로 가버리면 얼마 안있어 따라 나오므로 봉쇄 가능하다.

"You... over there... Here... take this. My granddaughter... She was done in by those damn zombies. When I heard her scream... I just lost it. Everything went white suddenly. The war... It wasn't over... Not for me... It... it never... ended..."
"자네... 이리 오게... 여기... 이걸 가져가게. 내 손녀가... 이 망할 좀비들 손에 살해당했네. 그 애의 비명을 들었을 때... 이성을 잃었네. 모든 게 갑자기 하얗게 변했버렸어. 전쟁은... 끝나지 않았네... 적어도 나에겐... 절대... 절대 끝나지 않아...
-클리프의 유언

쓰러트리면 정신을 다시 차려 프랭크에게 지갑에 걸린 열쇠를 가져가라는데 그 지갑에 가족 사진이 붙어있었다. 좀비들에게 사진 속에 있는 손녀와 가족을 잃어서 그렇게 된 듯 하다. 월남전 참전 이후 PTSD가 있었는지 죽어갈때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꺼내는데, 안그래도 PTSD를 앓고 있었다면 정상적으로 살기 꽤 힘들었을텐데 그 상황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로 가족까지 모두 죽었으니 사람이 미치고도 남을듯.

프랭크는 숨을 거둔 그의 눈을 감겨준다. 사이코패스 중 유일하게 프랭크와 조시라는 생존자가 애도한 사이코패스다.

이후 그의 정글도를 주울 수 있는데, 아담의 전기톱에 준하는 성능이 좋은 무기이다.[18] 같이 떨어져 있던 열쇠를 주우면 옆가게에 갇혀있던 생존자 3명도 구출할 수 있으니 잊지말자.

Wii판에서는 특수 좀비로 나온다.

이 자도 테마곡 하나는 끝내준다. 제목은 Slave, 작곡가는 The Evolutionaries.

참고로 오프닝에서 모녀가 차 타고 길을 가다가 차가 좀비들에게 둘러싸여 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진속의 손녀와 며느리랑 똑같이 생겼기에 둘이 클리프의 가족이라는 추측이 많이 있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일부 대사가 수정되어 베트콩과 공산주의자라는 단어가 대사에서 삭제되고 대신 그 자리에 두더지와 짐승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었다. 허나 이로 인해 월남전 참전용사라는 클리프의 설정이 변질되어서, 클리프가 이런 짓을 하게 된 계기가 어색해졌기에 일부 유저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19] 이럴 거면 차라리 래리 치앙의 케이스 마냥 캐릭터의 외형이나 설정 자체를 뜯어 고치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20]

2.6. 조 슬레이드(Jo[21]Slade)

<colbgcolor=#000>
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캐롤 바흐 Y 리타(Carol Bach Y Rita) (데드 라이징) 안주 로슨(Anzu Lawson)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33세 (1973년생)
처치 PP	30,000 PP
테마곡	Supernova Syndicate - Heaven's Creepin' In

가학적인 성향을 가진 여성 경찰관.
좀비 사태 속에서 지위를 악용해 여성들을 붙잡아 집요하게 고문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Jo: Shut your Pie Hole! If you try to interfer with official police business, I'll start with you before I get to her!"
"조: 입 다물어! 공무집행을 방해할 생각이라면, 요년을 조지기 전에 너부터 조져주마!

9월 20일 오후 12시부터 등장하는 뚱뚱한 경관. 자기보다 예쁘고 젊은 여자들을[22] 수갑에 묶어 놓고 스턴건, 곤봉이나 발로 차 고문을 하고 있던 사이코패스. 정황상 외모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가 윌라멧에 좀비 사태가 터지고 탈출할 가능성도 묘연해지자 평소 쌓여 있던 울분이라도 풀고 죽으려는 생각에 일을 저질렀던 모양.

곤봉을 들고 덤비거나 발로 공격한다. 하지만 무기(곤봉)가 짧아 선공하기 쉽고 덩치가 커 히트 박스가 크기에 부위가 아담의 전기톱에 순식간에 죽는다. 이동속도는 느리나 스턴건에 맞으면 장시간 동안 경직된다. 이 때 프랭크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발로 밟는데 이 공격이 체력 '3-4칸대미지니 주의. 조가 있는 가게 안에서 살짝 떨어져 있으면 총을 쏘지만 다른 공격에 비하면 약하다. 9발 쏘면 장전을 하는데 이게 PP찬스다. 살이 엄청 쪄서 그런지 총에 내성이 있다.

너무 멀리 가버리면 주변에 수갑에 묶인 여자들을 무작위로 고문한다. 생존자를 한 명도 못 구할 수 있으니 주의. 가끔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조가 케이를 먼저 때리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Jo: It hurts... The pain... I'm gonna die... Can't believe a worthless prick like you did me in..."
"조: 아파... 고통스러워... 죽을거 같아... 내가... 너같은 쓸모없는 꼬추에게 당하다니..."[23]
-조의 최후

죽을 때 상당히 민망하게 죽는다.[24] 게다가 (일본판 기준으로) "어허헝...내가 흉악범한테 맞아서 죽는다...하앙...! 온 몸 구석구석을 고문 당하면서...엏허엉..." 대충 이런 마조히스틱한 교성까지 내지르면서 죽는다...

Wii판에서는 특수 좀비로 나온다. 예고편에서는 인간으로 나오지만.

2.7. 홀 일가(Hall Family)

<colbgcolor=#000>
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로저 홀 (아버지)	스티븐 블룸(Steven Blum) (데드 라이징) 빌 로저스(Bill Rogers)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잭 홀 (장남)	제이슨 스피색(Jason Spisak) (데드 라이징) 토드 하버콘(Todd Haberkorn)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토마스 홀 (막내)	필립 탄지니(Phillip Tanzini) (데드 라이징) 데이먼 밀스(Daman Mills)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로저 홀 - 44세 (1962년생) 잭 홀 - 23세 (1983년생) 토마스 홀 - 20세 (1986년생)
처치 PP	15,000 X 3 PP
테마곡	없음[25]

좀비 사태 속에서 마치 레저 스포츠를 즐기듯이 좀비 사냥을 하는 일가.
좀비로는 성에 차지 않아 자기방어라는 명목하에 인간에게까지 총구를 겨누고 만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Roger: Think you can pull it off, Thomas?
Thomas: But, Daddy, he ain't no zombie. He's just a man!
Roger: Thomas! We're doin' this to survive. You know that.
Jack: Using a firearm for self defense is our god-given right as Americans, Thomas.
로저: 저 정도는 맞출 수 있겠지, 토마스?
토마스: 하지만, 아빠, 저 아저씨는 좀비가 아니고 사람이잖아요!
로저: 토마스! 우린 생존을 위해 이러는 거란다. 너도 알잖니.
잭: 자기 방어를 위해 화기를 사용하는 건 미국인의 신성한 권리야, 토마스.

원작 사진에서 오른쪽 순으로 잭 홀(Jack Hall), 로저 홀(Roger Hall), 토마스 홀(Thomas Hall).

9월 20일 오후 5시부터 등장하는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저격수 3부자. 엄밀히 말하면 아버지 로저랑 장남 잭이 나쁜 놈이고 차남 토마스는 강압에 못 이겨 악행에 동참하고 있다. 그 때문에 토마스는 죽이기 껄끄럽다는 유저들도 은근히 많지만 로저와 잭을 죽여도 토마스는 계속 공격해오기 때문에 토마스도 죽일 수밖에 없다.

유일하게 테마곡이 없는 사이코패스로, 가까이 있으면 근접전은 안 하고 도망치면서 싸운다. 따라서 난이도는 그냥 없는 수준으로(...), 그냥 접근해서 공격하면 된다. 속도가 특별히 빠른 것도 아니고 공격이 칼리토마냥 쌘 것도 아니고 그나마 특출난 거라곤 맞으면 스턴 좀 걸려서 짜증이 나는 뿐이라서...

난이도는 쉽긴 하지만 이들은 근거리 공격을 아예 안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 수단이 마뜩치 않다면 이들을 마주할 시점에서 프랭크와 이들의 속도가 비슷하여 따라잡아서 한대씩 때리는 것이 힘들다. 이렇게 되면 한 명이 프랭크를 끌고 열심히 도망다니는 동안 다른 두 명이 저격총으로 야금야금 갉아먹는 패턴이 되기 때문. 다행히 로저는 나이 때문인지 스피드가 아들들보다 느리기 때문에 로저를 먼저 처리하면 그 다음부터는 저격총을 주워 공략이 가능하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토마스의 대응이 없다시피해서 토마스를 먼저 처치하고 저격총을 줍는 것도 방법이다.

PP찬스는 로저나 잭이 프랭크를 맞춘 후 같이 하이파이브를 치는 것. 저격을 맞으면 스턴에 걸리기 때문에 찍기 더럽게 어렵다.

쓰러트리면 각자의 저격총을 주울 수 있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저격형 무기를 쓰는 적들이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없던 난이도가 더욱 더 쉬워졌으며, 토마스는 공격 자체를 하지 않아 1:2 보스전이 되었다.[26] 또한 아버지 로저와 형 잭을 먼저 처리하면 토마스가 항복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토마스의 말에 따르면 둘은 좀비 사태 전부터 사냥을 즐겼는데, 토마스는 그냥 취미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좀비 사태가 터지자 둘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는 듯 기뻐하며 사람을 죽이고 다녔다고 한다. 좀비 사태 때문에 미친 게 아니라 천성이 사이코패스였던 것. 이후 프랭크가 일이 이렇게 된 것에 사과하고 안전가옥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토마스는 아버지와 형을 내버려둘 수 없다면서 거절한다. 이후 다른 곳으로 가면 토마스는 실종 처리되더니 나중에 돌아와보면 로저와 잭의 시체와 함께 토마스도 시체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아마 아버지와 형의 시체를 옮겨놓고 자신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토마스는 생존자로 합류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실종되기 전에 죽여버리면 저격총과 PP를 얻을 수 있다.

2.8. 진실의 눈 교단(True Eye Cult)

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영화관을 아지트로 삼고 활동하는 사이비 종교 단원들. 왠지는 몰라도 좀비들과 이 녀석들은 서로 공격하지 않는다. 처치시 한명 당 500PP를 준다.

단체로 몰려다니며 싸우기 전에 먼저 단체로 기도를 하고 덤벼든다. 이때 원거리 무기로 하나 둘씩 처치하면 되는데, 이 녀석들 옆에서 동료가 죽어가는데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공격 패턴은 3가지로 칼 휘두르기, 수면가루 뿌리기, 다이너마이트 들더니 돌격하면서 자폭. 특히 자폭 공격은 요주의해야 되는게, 생존자를 호위하다보면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수면가루에 걸리면 마취되는데 아이템과 옷까지 뺏긴 채 어느 방에 감금 된다. 방을 나오면 이놈들이 단체로 기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앞에 칼이 있어서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도전 과제 'PP컬렉터'를 해금하려면 종교단 기지 안에 있는 PP 스티커 2개를 찍어야 하는데 기지는 밖에선 절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이들에게 무조건 잡혀야 한다.

이들의 교주인 숀 키넌을 쓰러뜨리면 문을 열고 이 놈들이 떼거지로 등장하는데 이들을 모두 죽이면 교단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단, 여전히 수면가루 공격을 하니 생존자가 합류된 상태라면 주의.

오랜만에 데드 라이징 4에 등장했다. 자폭 패턴은 동일하나 납치하는 패턴은 없다.

디럭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여성 신도들도 등장한다.

1회차 무한 모드 도전 시 3일 차에서 스폰된다. 한번에 주는 PP가 상당하므로 그 이전까지 잘 쌓이지 않던 레벨이 마구 퍼주는 수준으로 올라간다.

2.8.1. 숀 키넌(Sean Keanan)

<colbgcolor=#000>
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olcolor=white> 성우	피터 레나데이(Peter Renaday) (데드 라이징) 션 하데이스미스(Sean Hobday-Smith) (데드 라이징 드럭스 리마스터)
나이	62세 (1944년생)
처치 PP	10,000 PP
테마곡	Lockjaw - Bored Again

쇼핑몰 안에서 암약하는 컬트 집단의 카리스마 교주.
자신의 교의를 절대적인 것이라 믿으며,
따르지 않는 자는 신자를 시켜 붙잡은 뒤 살아 있는 제물로 삼으려고 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Those who reject salvation embrace ignorance! Now I shall return your tainted blood to the foul earth that has spawned you."
"구원을 거부하는 이들은 무지로 받아들인다! 이제 이 몸이 친히 그대를 낳은 불결한 대지로 그 불결한 피를 돌려보내겠다."

진실의 눈 교단의 교주.

첫 대면은 9월 20일 오후 1시. 아지트인 영화관 앞에서 생존자 1명을 상자에 가두고 공개 처형하려다 사진을 찍는 프랭크를 보고 급하게 처형 대상을 프랭크로 바꾸라는 명령을 내리고 몸을 숨긴다.

이후 9월 21일 오전 12시에 오티스가 종교단이 생존자 5명을 붙잡았다는 연락을 받고 영화관 4번실으로 쳐들어온 프랭크와 전투. 공격패턴은 칼 휘두르거나 뛰면서 칼로 내려치고, 달리면서 슬라이드 킥을 날린다.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빠른 편인데, 대신 때리다보면 공격 불능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빠르게 대미지를 입히는 게 중요하다.

PP 찬스는 놓치기 쉽다. 전투 전 이벤트에서 마네킹 우상을 숭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숀과의 전투 도중 영화관을 나가버리고 다시 들어오면 숀이 프랭크를 쫒지않고 다시 마네킹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데, 이것이 PP 찬스다. 가까이 가면 바로 돌아서 프랭크한태 덤벼드니 멀리서 찍을 것.

"Give me strength... I beseech thee!"
"제게 힘을 주소서... 간청하옵나이다!"
숀의 유언

격파 시 자신이 숭배하던 마네킹 우상 앞에서 힘을 달라고 절규하는데, 그 마네킹이 쓰러지고 마네킹에 박혀있던 칼이 눈에 찔려 사망한다.

그 후 그의 시체주변에 의식용 검과 세뇌책을 주울 수 있다. 의식용 검은 그럭저럭 평범한 무기이고, 세뇌책은 생존자가 겁 없이 좀비와 싸우게 만들 수 있지만, 그 시점에는 남은 생존자가 12명밖에 없어 별 활약을 못한다.

2.9. 폴 카슨(Paul Carson)

원작에서의 모습

파일:Dead Rising Deluxe Remaster Paul Carson.jpg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는 수상한 청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수제 화염병과 폭탄을 손에 들고 다른 생존자들을 협박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Y-Y-You do it all the time! Y-Y-You look at me and then laugh!
Wh-Wh-Who's there? Stay-Stay back! Stay back! Get-Get any closer an' I'll-l-l light this place up! I suppose you came here to l-l-laugh at me too?
너-너-너희들은 항상 그런 식이야! 나-나-날 보고 비웃잖아!
거-거-거기 누구야? 물러서! 저리가! 가-가까이 오면 여-여기 모두 태워버리겠어! 너-너도 날 비웃으러 온 거지?

9월 21일 오전 6시부터 등장. 자신을 보고 비웃었다고 두 여자를 화염병으로 불태워 죽이려는 정신박약 10대 남성. 프랭크가 나타나자 너도 날 비웃을 거냐면서 화염병을 들고 덤벼든다. 피해망상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대사를 보면 말까지 더듬는다.

보기와 달리 매우 어려운 사이코패스에 속하는데, 공격 패턴은 화염병 투척, 폭발성 RC카 설치, 도망가면서 파이프 폭탄 투척이 있다. 저것들 다 범위가 넓은 공격이라서 생존자를 데리고 싸우면 까다로우며, RC카는 무적판정도 무시해버린다. 거기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쇼핑몰 밖으로 나가 프랭크와 계속 거리를 벌리려고 드는데 이동속도가 프랭크보다 엄청 빨라서 꽤 귀찮다.

쉽게 잡고 싶으면 쇼핑몰 밖으로 나가게 해선 안되며, 다행히 체력이 약해 쇼핑몰 입구 앞에서 아담의 전기톱으로 쓱쓱 긁어주면 밖으로 나가기도 전에 때려잡을 수 있다.

화염병으로 프랭크를 맞추면 웃는 모습이 PP찬스다.

"Stay away from me! D-D-Don't come any closer!"
"저리 가! 더-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마!"

Frank: Looks like you're no worse for wear.
Paul: I-I don't know what I was thinking... I'll never do anything like that again.
Frank: If you promise to behave yourself and cooperate, I'll escort you to a safe place.
Paul: Ok. I'll cooperate. My arson days are over.
프랭크: 이보다 더 나빠질 일은 없을 거 같군.
폴: 무-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는 그런 짓은 하지 않을게요.
프랭크: 얌전히 굴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하면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마.'
폴: 네, 약속할게요. 제 방화짓은 끝났으니까요.
-폴의 바지에 불을 꺼주고 난뒤 대사

전투 후 넘어지면서 흘린 화염병으로 인해 영 좋지 못한 곳에 불이 붙는데, 이를 가만히 놔두면 죽지만 소화기로 꺼주면 생존자가 되어 구할 수 있고 이후 오티스의 무전을 받고 가보면 자신이 저지른 걸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화염병을 준다. 덧붙여 영 좋지 못한 곳에 불이 났을 때 촬영 포인트가 있으니 참고.

주의점이라면 소화기는 후속작들과 달리 조준 자체가 불가능해서 맞추기가 쉽지 않다.[27] 쏠 때 폴의 바지가 하얗게 번지면 맞춘 거다. 이 점은 리마스터 또한 동일하다.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많이 삭았는데, 폴의 편집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보아 사태 이전에 괴롭히 등을 당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로 인해 조기노화가 온 걸로 보인다.

3. 스토리 진행으로 만나게 되는 사이코패스

3.1. 칼리토 키스(Carlito Keyes)

원작에서의 모습

파일:Dead Rising Deluxe Remaster Carlito Keyes.jpg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Carlito : I think you'd better see for yourself. This, my friend... is hell.
칼리토 : 당신이 직접 확인하는 게 나을 거요. 친구, 이건.. 지옥이오.

프랭크가 윌라멧에서 만난 남자.
몇 번이고 프랭크의 앞길을 막아서지만, 그 목적은 의문에 싸여 있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이사벨라 키스의 오빠이자 윌라멧 좀비 사태의 주도자. 프랭크가 월라멧에 오고나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칼리토 키스 문서 참고.

3.2. 이사벨라 키스(Isabella Keyes)

원작에서의 모습

<bgcolor=#fff>

파일:Isabela Keyes Dead Rising Deluxe Remaster.png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Isabela : You're the ones who caused this nightmare! You ruined Santa Cabeza and started all this!
이사벨라 : 당신들이 이 악몽을 자초한 거야! 산타 카베사를 파괴하고 이 모든 걸 자초했다고!

프랭크가 쇼핑몰 안에서 만나게 되는 의문의 미녀.
칼리토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칼리토 키스의 여동생이자 윌라멧 좀비 사태의 주도자. 산타 카베사 사건의 복수를 위해 오빠를 도와 윌라멧 좀비 사태를 일으킨다.

케이스 4-2에 싸우게 되니 사이코패스로 분류. 자세한 내용은 이사벨라 키스 문서 참고.

3.3. 스티븐 채프먼(Steven Chapman)

원작에서의 모습

파일:Dead Rising Deluxe Remaster Steven Chapman.jpg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쇼핑몰 안에 있는 슈퍼마켓의 점장.
자신이 고생하여 일궈낸 슈퍼마켓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 용서치 않으며, 분노한 얼굴로 공격해 온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Steven: Hurt?! THAT'S JUST WHAT THIS BITCH SAID WHEN SHE CAME TO VANDALIZE MY STORE! I don't take kindly to vandalism. I will not allow it! Listen to me, and listen good, partner. I DON'T ALLOW VANDALISM IN MY STOOOOOOOOOOOOOOOOOOOORE!
스티븐: 다쳐?! 이년도 여길 털러왔을 때 똑같은 말을 했었어! 난 약탈에 너그럽지 않아. 절대 가만 안둬! 귀 쳐 열고 똑바로 잘 들어, 인마. 내 가게에서 약탈은 절대 용납 못해에에에에에에에에!

머리가 벗겨진 슈퍼마켓 점장. 좀비 사태로 정신이 나가버려 홀로 마트 안을 지키고 있었다.

프랭크가 자신의 매장에 들어오자 토치에 식칼, 쇠꼬챙이까지 온갖 무기들로 무장한 카트에 기절한 이사벨라를 태운 모습으로 첫 등장. 내 가게에서 절도는 용납되지 않는다며 사자후를 시전하고 덤벼드는데, 이때 데드 라이징 특유의 그래픽 덕에 얼굴이 참 징그러워보인다.

기본적으로 무장 카트를 끌고 다니는데 치이면 날라간다. 카트를 때리면 이사벨라가 피해를 입으니 주의. 멀리 있으면 산탄총을 쏴댄다. 기본적으로 빠르긴 하지만 사람 태운 카트다보니 방향 전환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계속 도망치다보면 스티븐이 지쳐서 느려진다.

PP 찬스는 카트를 밀쳐서 빨리 돌진하는 장면인데, 워낙 빨라서 카메라 화면 중심에 찍기 힘들어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려우니 비추천.

My store... My...store! Who will run my store when I'm gone... My store... My food... My sales... My... Customers... Have a nice day... CLEAN UP... REGISTER 6!!!!
내 가게... 내... 가게! 내가 죽으면 여긴 누가 관리하지... 내 가게... 내 상품... 내 매출... 내... 손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번 계산대... 정리해놔!!!!
스티븐의 최후

쓰러트리면 가게의 미래를 걱정하며 조용히 사망하는가 싶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계산대를 정리하라고 호통을 치면서 완전히 죽는다.[28]

이후 오티스에게 말을 걸면 "그 선량한 점장이 그토록 화를 내다니 믿을 수 없군. 참 기이한 일이야."라고 말하는데, 아마도 좀비 사태 이전에는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던 좋은 사장님이었던 것 같다.[29] 좀비 사태로 인한 피해자 중 한 명인 셈.

스티븐 처치 시 마트에 가면 그가 쓰던 무장 카트를 몰 수 있다. 어쩌면 데드 라이징 세계관내 최초의 콤보 무기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었는데, 데드 라이징 3에서 스티븐의 쇼핑카트가 콤보 무기로 등장함으로써 사실임이 드러났다.

트레일러에서 처음으로 나온 사이코페스인데 이때 이름은 본명이 아닌 마트 매니저로 나온다.

디럭스 리마스터 버전에선 카트를 끌고 다니는 게 여간 힘이 많이 들었던 건지 긴장해서인지, 얼굴에 땀이 잔뜩 맺혀있는 게 보인다.

그와 별개로 현실에 미국에서도 경찰과 법이 어찌하지 못하는 기물파손과 도둑 문제가 계속 발생하자 위에 기물파손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대사가 재조명 되기도 했다.

3.4. 래리 치앙(Larry Chiang)

원작에서의 모습

파일:Dead Rising Deluxe Remaster Larry Chiang.jpg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쇼핑몰 지하의 육류 가공장에서 근무하는 덩치 큰 남성.
좀비 사태가 벌어져도 쾌활하게 웃으며 일을 게속해 나가지만, 어디서 고기를 들여오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Zombies are no good! I cannot serve my customers spoiled meat like that. I... have a reputation to uphold! Trust me. I'm a butcher! I've got the best meat in town!
좀비는 절대 안돼요! 손님들께 그런 썩은 고기를 드릴 순 없어요. 나에겐 지켜야 할 평판이 있어요! 맡겨만 줘요. 난 도축업자니까요! 이 동네 최고의 고기를 가지고 있죠!

오버타임 모드를 제외하면 스토리상으로 마지막으로 만나는 사이코패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중국계 도축업자. 잡아온 칼리토를 쇠고리에 꿰어 걸다가 프랭크를 보고는 신선한 고기를 잡아 왔다면서 곧바로 갈아서 대접해 주겠다고 하자 프랭크는 다른 방법으로 추천하려고 말을 꺼낼려는 순간 먼저 선수를 치면서 좀비는 썩었다면서 손님에게 썩은 고기를 대접해줄 수는 없다고 하고 분쇄기를 가동시킨다. ~~서비스 정신은 좋네.~~ 컷씬에는 안 나오지만 이미 두 명의 죽은 희생자가 쇠고리에 걸려있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분쇄기에 갈린다.

다른 사이코패스들과 달리 프랭크를 정말로 손님으로 인식하고 있었는지 공격을 당하지 않는한 가만히 있는다. 물론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간 칼리토가 죽어버리니 재빨리 선공하자. 패턴은 주변에 걸려있는 고기 던지기, 식칼 던지기, 식칼로 베기, 프랭크를 쇠고리에 매단 후 칼로 난도질 하기 등 4가지가 있다. 이동속도도 빠르며, 공격력도 강력하지만 방어력이 약해서 금방 잡을 수 있다.

PP 찬스는 체력이 1/4되면 고기가 든 통으로 달려가 그걸 먹기 시작하는 장면인데, 사진은 찍기 쉽지만 이때 래리가 체력을 많이 회복하니 주의. 고기를 먹어 회복하는 컨셉은 이후 후속작에서 앙투앙과 달린이 계승한다.

참고로 래리는 다른 일반 좀비들처럼 머리에 양동이나, 사람 손등을 씌워서 잠시나마 방해를 할 수 있다. 허나 빨리 벗어버리니, 씌우고 나서 몇 대 치고 빠르게 빠져야 한다.

사망 이벤트는 그냥 꽥 소리지르다 사망. 이후 프랭크는 칼리토를 구출하는데 성공하나 칼리토는 얼마 안 가 과다출혈로 죽어버린다.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그의 도축칼을 주울 수 있는데, 스토리 상에서는 쓰일만한 곳이 별로 없지만, 도축칼을 드랍하는 레리가 아무 곳에서나 일찍 등장하는 무한모드에서 한번 써보면 클리프의 마체테보다 더 강한 화력을 가진 무기임을 알 수 있다.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에선 인종차별적인 외형[30]을 문제삼았는지, 모자와 안경을 쓰고 수염이 난 전형적인 미국 정육점 주인의 이미지를 한 백인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공식 사이트 소개문에는 여전히 치앙이라는 성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은 그대로인 듯 하다. 아마도 아시아-백인 혼혈인 듯.

자신의 고향이 1인당 고기 소비량을 충당하기 위한 미국인들의 욕심으로 인해 도축당하듯 희생되었던 칼리토의 뒷이야기를 생각하면, 칼리토를 고기로 만들어 죽일 뻔한 사람이 백인인 것이 오히려 더 적절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3.5. 특수 부대(Special Forces)

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산타 카베사 사태처럼 월라맷 사태를 은폐하기 위해 파견된 특수부대들. 엄밀히 말하면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게임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므로 일단은 사이코패스로 분류.

9월 22일 오전 12:00의 4일차부터 엔딩까지 등장하며 좀비들과 사람들을 사살하기 위해 등장한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만큼 강력한 적이지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적만큼 프랭크도 괴물이 되어있으므로... 아담의 전기톱으로 만날 때마다 긁어주면 좀비들처럼 쓸려나간다. 한명 잡을 때마다 무려 5000 PP와 들고 있던 기관총을 주니 보일 때마다 긁어주자. 주의점은 몰려서 오면 체력이 빨리 고갈나고 결국 잡혀가니 주의. 그래서 만렙 쯤 되면 상대하는 것 보단 무시하는 편이 좋다. 애초에 거리가 멀면 쏘지 않고 그냥 쫓아오기만 한다.

그리고 특수 부대가 파견된 시점부터 쇼핑몰 앞마당에 군용 헬기가 돌아다니는데 프랭크를 발견한 순간 미사일과 기관총을 퍼부으니 주의해야 한다. 웃기게도 게임이다 보니 온갖 물건으로 군용 헬기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어서 네일건 따위로 군용헬기가 추락 당하는 꼴을 볼 수 있다. 뱀발로, 특수부대에게도 좀비에게 쓸 수 있는 순대 뽑기와 헤드 크러셔의 사용이 가능하다. 전우조와 떨어져 혼자 있거나 앞만 보고 있는 인원을 몰래 처리하고 싶거나 마땅한 무기 없이 맨손일때 한 방에 죽일 수 있어 편리하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선 총기의 위력이 강해지고, 총격 경직 저항이 없어졌기에 1명은 살짝 위험한 정도고, 2명은 꽤 아프고, 3명부턴 매우 답이 없어진다.[31] 때문에 무조건 돌격해서 없애는 것보단 하나씩 디셈보웰이나 페이스 크러셔로 없애는 게 좋다.[32] 또한 로켓런처로 무장한 인원도 존재해서 더욱 위험해졌다.[33]

무한 모드에선 4~5일차 부터 등장한다. 중기관총에 녹아나긴 하나 본편처럼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좀비나 생존자 대신 프랭크만 잡으려하기에 더 위험해졌다.

3.5.1. 브록 메이슨(Brock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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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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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록 메이슨
	제드 라이트
	레이 설리번(최종) 타이론 킹(히든)^[A]
	하지트 싱
	존 햄록
	칼더
^[A] S 엔딩 기준. 정사로 이어지는 A 엔딩의 경우 히든 보스 없음.
외전 시리즈
	브록 메이슨
	스테이시 포사이스(최종) 타이론 킹(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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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데드 라이징의 진 최종 보스. [34]

윌라멧을 통제시킨 콜도라도 주방위군의 대령으로, 정부의 명령으로 좀비든 사람이든 모두 사살해서 윌라멧 사태를 은폐시키려고 한다. 또한, 이전에 일어난 좀비 사태가 일어난 곳이자, 칼리토와 이사벨라의 고향인 산타 카베사에서도 이 양반이 정부의 명령으로 산타 카베사의 주민들을 모두 몰살하고 은폐를 지휘했다.

시계탑에 숨겨졌던 탈출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오면 댐 건설 현장으로 보이는 장소에 도착하는데, 갑자기 탱크를 몰며 등장한다. 이사벨라가 험비 지프차를 운전하고 프랭크가 지프차에 달린 총을 조작해 탱크에 맞서면서 1차전이 시작된다. 탱크는 헤드램프와 레이저 트레커 부분이 약점으로, 미사일 공격과 증원으로 난입하는 드론은 격추가 가능하다. 탱크를 상대하다보면 "이래서 오토매틱은 전장에서 못 써먹겠다니까"라면서 탱크를 직접 조종해 지프차를 박살내버린다.

그리곤 프랭크에게 자신이 산타 카베사에서 일어난 좀비 사태를 은폐했음을 털어놓고, 인류는 언제든지 실수할 수 있다며 정부의 실수를 변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더니, 탱크로 프랭크를 처치 하려고한다. 하지만 그 순간, 탱크의 자동 조준 기능이 시계탑의 비밀통로에서부터 프랭크를 따라온 좀비떼들을 인식해버리는 바람에 탱크의 포신이 갑자기 뒤로 돌아버린다. 이 기회에 탱크 위에 올라 탄 프랭크가 선공을 날리면서 좀비들에게 둘러싸인 탱크 위에서 2차전 시작.

순수 격투술을 사용하는데, 프랭크는 탱크가 지프차를 치면서 나가떨어지는 와중에 무기도 잃은건지 인벤토리 아이템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체술로만 싸워야 해서 제법 난이도가 있는 보스이다. 무턱대고 공격하면 가드후 반격기를 날리며, 대부분의 공격이 탱크 밖으로 강제로 넉백시키니 주의. 가장 쉽게잡는 방법은 탱크 포신 위로 왔다갔다하면서 점프킥만 반복하면 가드만 하고 계속 얻어맞기만 한다. 싸움 도중 어깨를 풀고 돌진할 때가 PP찬스다.

더더욱 쉽게 잡는 방법이 있는데, 이사벨라에게 마지막 여왕벌을 가져다 주기 전에 침 뱉기에 피해를 주는 능력을 부여하는 Spitfire라는 주스를 이용하는 것이다.[35] 시계탑 지하도로 끝에 지프차를 타기 전에 Spitfire를 마시고 탑승하여 최종결전에 돌입, 탱크랑 싸우고 나면 아직도 활성화된 상태일 것이다. 침을 뱉으면 브록 메이슨이 이를 막긴하지만 가드 데미지가 들어가 체력을 조금씩 깎인다. 이를 반복하면 브록은 계속 막기 태세만 하다가 체력이 전부 빠지게 되고, 유효타 한대 맞는 순간 쓰러진다.

명색이 최종보스인 주제에 버그가 하나 있는데, 어쩌다가 탱크 밖으로 떨어지게 되면 올라오려고는 하는데, 좀비들의 공격주기가 겹치는 탓에 계속 떨어지게 된다. 굳이 공격모션 아니더라도 계속 비비고 있어서 그런지 체력이 완전히 바닥날 때까지 올라오질 못한다. 대충 다 깎였다 싶으면 주변 좀비 청소 해주고, 올라오자마자 한 대 치면 엔딩으로 넘어간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탱크 밖으로 떨어지면 높이 점프하면서 다시 올라오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쓰러트리면 넋이 나간 건지 웃는 건지 묘한 표정을 지으며 탱크 주변에 모인 좀비들 위로 떨어져 뜯어 먹혀 사망. 이후 프랭크가 탱크 위에서 승리의 포효를 내지르면서 게임이 끝난다.[36]

인피니티 모드에서는 헬기장 옥상 중앙에 대놓고 나타난다. 이때는 프랭크에게 무기가 있는데다가 브록 메이슨의 체력이 낮은 편이라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참고로 프랭크가 총을 쏘거나 전기톱으로 공격하면 브록이 그걸 막아버리면서 피해를 덜 받는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치 시 특수부대원들이 쓰는 기관총, 생고기 2개, 익히지 않은 피자 2판을 드랍한다.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몇번 때리다보면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프랭크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 브록 메이슨에게 육탄전 기술을 먹여 큰 피해를 주는 요소가 생기면서 난이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대충 프랭크에게 유도 엎어치기-자이언트 스윙을 당한 뒤 디셈바울(복부에 주먹 강타)로 마무리 당하는 구성으로, 데드라이징 3의 '사이코패스 잡기 찬스'[37]가 생각나는 요소다.

[1] 이때가 PP 찬스다. [2] 이를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프랭크를 볼 수 있다. [3] "Chop Till You Drop(쓰러질 때까지 썰어라)"라는 부제가 붙어서 발매되었다. 사이코패스가 아군이 되는 등 소소한 점이 다르다. [4] 이 사실이 맞는지, 전투 중 카운터 밖으론 절대 나오지 않고, 프랭크가 가게에서 나가면 더 이상 공격해오거나 쫓아오지 않는다. [5] 참 웃기게도 조의 뺨을 세게 때리려고 팔을 빙빙 돌리더니, 그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때린다. [6] 파라다이스 플라자 2층 카페에서 오렌지 주스 옆 1층으로 내려갈 때 있는 천막 위에 있음. [7]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프랭크 웨스트의 테마곡으로 리메이크된다. [8] 엄밀히 따지면 다채로운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는 클라운에 해당한다. [9] 이 말은 무려 전기톱 두 개로 저글링을 하면서 치는 대사다. 이후 와하하하학 하는 웃음소리가 압권. [10] 각각 야구모자를 쓴 인형, 치마를 입은 인형인데 이게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원래는 아이들의 시체였던 걸 인형으로 대체했다는 루머가 있다. 농담으로 안 들리는 게 인형들이 피투성이인데다 이 장면을 슬로우 모션까지 적용하여 강조해서 인형을 보여줄 이유가 없다. 거기에 더해 인형들을 목격한 프랭크의 표정이 못 볼 것을 봤다는 듯이 굳어버린다. [11] 이것도 애덤 입장에선 나름대로 사람들을 좀비한테서 지키기 위한 행동이다. 근데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멈추지도 않는 놀이기구에 태운 게 문제다. ~~내리지도 못 할 바엔, 그냥 좀비가 되는 게 낫겠다.~~ [12] 워낙 충격이 컸는지,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그의 형인 에반을 보고 광대는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투덜거린다. [13] 2권은 파라다이스 플라자 1층 서점에서 구할 수 있고 나머지 1권은 원더랜드 플라자 2층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일본인 관광객 2명을 구하는 미션이 떴을 때 가서 주우면 된다. [14] 매달린 시체에 사진을 찍어보면 좀비라고 표시된다. 디럭스 리마스터판에서 베트콩이라는 대사는 삭제되었다. [15] 일본판은 검열 때문인지 머리가 달려있다. [16] 이 비밀 통로에 들어갈 때가 PP찬스다. [17]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연막탄 대신 폭탄을 던진다. [18] 디럭스 리마스터에서는 아담의 전기톱이 사이코패스 상대로는 약해지게끔 하향먹어서 가치가 더욱 올랐다. [19] 관련 내용을 다룬 영상에서 어느 시청자는 '캡콤이 월남전 참전용사(veteran)를 수의사(vetenerian)로 만들어버렸다.'는 댓글을 달았다. [20] 다만 한글 자막으로는 새빨간 두더지라거나 게릴라 위치를 불라는 등 은유적으로 그 흔적을 남겼다. [21] 영미권 여성 이름인 Josephine(조세핀)의 애칭이다. [22] 늦게 가면 여자들 중 일부가 죽는다. [23] 비공식 한글번역에서는 앞에 두 문단을 '상처', '고통'이라는 매우 어색한 번역을 해놓았다. [24] 굳이 설명하자면 뒷치기 자세... [25] 게임내 사이코 중에 유일하게 테마곡이 없는 사이코패스이다. [26] 거기다 상당히 긴장을 한 탓인지 도망다니다가 넘어지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27] 조준하면 소화기를 던지려 한다. [28] 일본어 음성 및 자막에서는 '6번 계산대로 오세요!'라고 나온다. [29] 생존자 정보에서 해맑게 웃고있고 머리도 풍성한 그의 증명사진을 볼 수 있다. 또한, 데드 라이징 위키에 미치지 않은 스티브라는 정말 온화하게 볼에 홍조까지 떠있는 채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있다. [30]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여러가지 있는데, 동양인을 비하할 때 주로 쓰이는 째진 눈과 윗 앞니 두 개가 빠져 있는 바보 같은 인상, 비위생적인 외형, 캐릭터의 목소리가 바보 같은 특징이 있다. [31] 총 한 번 맞을 때마다 피가 3~4칸 씩 쭉쭉 달아간다. [32] 전기톱이나 마체테도 이들을 한 방에 죽이질 못한다. 대신 디셈보웰, 페이스 크러셔, 수플렉스, 들어서 던지기, 해머쓰로우는 이들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33] 로켓런처 병사는 레이저로 조준한 뒤 "발사!"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쏜다. [34] 단, 사건의 전체적인 흑막은 아니고, 윌라멧 탈출을 막는 최종관문 포지션이다. [35] 조합음료로, 파라다이스 플라자에서 샌드위치 가게에서 소스병하고 공원문 앞에 있는 분수 주변화단에 숨겨져 있는 과자를 믹서기에다 넣으면 만들어진다. [36]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나오는 문구에서 프랭크와 이사벨라는 브록 메이슨이 몰던 탱크를 타고 윌라멧을 탈출했다고 한다. [37] 사이코패스가 특정 행동을 하며 빈틈을 보이는 사이, 잡아서 복부를 때려패는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