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테일

1. 개요2. 상세3. 배경4. 등장 인물

5. 기타6. 링크

Dusttale

1. 개요

언더테일 "더스트테일"시간선

Ask-DustTale이라는 한국인이 만든[1] 국산 언더테일 AU이다. 한때 봇이 금지된 것으로 유명했었으며, 현재는 봇 금지가 풀린 상태이다. 해외 인지도는 국산 AU중 독보적이다.

테마곡: The Murder

2. 상세

이 AU는 샌즈가 자신이 죽인 괴물들의 먼지를 뒤집어 쓰고 다니기 때문에 더스트테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징은 세계관에서 변화된 건 샌즈와 인간뿐이라는 것. 따라서 다른 캐릭터는 설정이 그대로이다.

이 세계관의 샌즈는 보통 "머더 샌즈"로 불린다. 그리고 몰살을 재촉하는(머리와 손만 남은) 파피루스의 환영을 보는 설정도 뒤이어 만들어졌다. 보통은 머더 샌즈의 뒤를 지박령처럼 따라붙으며 몰살을 재촉하거나, 샌즈가 환영으로 나타난 파피루스를 보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차라 나레이터설을 기반으로 한 것인지, 환영 파피루스가 해설을 하는 모습도 가끔씩 나오기도 한다.

3. 배경

셀 수 없을 정도의 몰살루트가 반복되던 중, 한 몰살루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샌즈가 죽기 직전 리셋되어버린다. 그리고 샌즈는 리셋을 겪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인간이 한 모든 행동을 기억하게 된다. 그는 인간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괴물들을 죽이고 LV를 올린다는 선택지는 항상 폐기했었다.

그러나 샌즈의 인간을 막기 위한 방법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샌즈는 결국 다른 괴물들을 죽이며 인간이 얻을 LOVE를 자신이 가로채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때문에 자신의 모습과 걷잡을 수 없이 멀어지고 결국 상황이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리자, 샌즈는 점차 지하세계의 괴물들을 고의로 몰살하게 된다.

4. 등장 인물

4.1. 머더 샌즈

Murder Sans 머더 샌즈

우린 미친 시간을 보내게 될거야!

설정

몰살 초기에는 미친 정도가 약해 죄악감, 죄책감을 강하게 느끼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LOVE의 영향으로 점점 미쳐버린다. 결국 회차가 진행될수록 죄악감, 죄책감이 낮아지게 된다.
리셋에 기억을 잃지 않게 되어 리셋과 세이브, 로드를 모두 기억하기에 머더샌즈에게도 N회차가 존재한다.
LOVE가 올라 이제 더이상 Hp 1이 아니라 쉽게 죽지는 않는다.[2]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리셋은 불가능하다.
인간이 리셋한 뒤에는 EXP와 LOVE가 초기화된다.
게임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세이브 포인트와 상자, 상점 등 인간에게 유리한 것들을 파괴하기도 한다.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에서든 머더샌즈를 마주칠 수 있다.
머더샌즈의 체력을 거의 다 깎아내면,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
지하에 있는 여섯 영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인간을 방해하거나 죽이는데 중점을 두고 행동한다. ~~영혼을 썼으면 몰살 따위는 안해도 됐잖아.~~
죄악의 대가로 끔찍한 악몽에 자주 시달린다. 그 악몽을 피하기 위해 잠자는 걸 꺼리다보니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라고 묻는 대신 ‘미친 시간을 보내게 될 거야!’(We’re gonna have a MAD time!)라고 일방적으로 통고한다.
인간이 불살루트로 끝내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막는다.
머더샌즈는 인간의 영혼을 취하는 것엔 관심이 없다. 영혼을 얻어 밖으로 나가거나 힘을 얻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인간을 막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
만약 인간을 막는데 성공한다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외형

외투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검은색, 남색, 파란색, 회색 계열 중 하나이다.
그의 동생을 죽이고 나서 그의 붉은색 스카프를 가지고 있다.[3]
항상 후드를 쓰고 다닌다.
죽은 괴물들의 먼지가 외투에 묻어있다. 이름이 "더스트" 테일이 된 이유.[4]
번쩍이는 눈 색깔의 경우 언더테일 샌즈의 경우 정의(노랑), 인내(하늘)지만, 머더 샌즈의 경우 정의를 상실해 노란색이 사라진 대신 인간을 죽이려는 '의지'로 붉게 빛난다. 따라서 의지(빨강), 인내(하늘)이다. 그리고 안광은 그 둘을 합한 끈기(보라)이다.

성격

이기주의적에다 지나친 개인주의적인 성격이다.[5]
인간을 죽이려는 의지 때문에 더 이상 게으르지 않다.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농담은 가끔씩 한다.
미친 놈이다보니, 예측이 전혀 불가능하다.
광기, 잔인함, 학살을 즐기지만, 그는 그런 자신을 싫어한다고 한다.
비겁한 방법을 사용하는 걸 꺼리지 않는다.
동생을 제외한 모든 괴물들은 오직 EXP로만 취급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EXP를 위해 동생마저 죽인다.

4.1.1. 환영 파피루스

원본 파피루스는 머더 샌즈에게 죽기 직전에 그를 설득하려 하나 실패한다. 형인 머더 샌즈는 초기 회차에는 동생을 죽이는 걸 꺼리지만, 죽이지 않으면 인간에게 죽는다는 걸 알게 된 샌즈는 가능한 고통 없는 죽음을 주려고 한다.

N번 죽인 후부터 파피루스는 환영이 된 모습으로 머더 샌즈 앞에 나타난다.

환영이 되었을 때[6]는 머리와 스카프, 손만 남아 떠다닌다. 생전의 순수하고 착한 성격과 달리 이때는 머더 샌즈의 학살을 재촉하는 등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머더 샌즈가 환영 파피루스와 마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죄악감, 죄책감, 두려움에 꺼리나 피할 수 없다는 걸 알고 환영인 동생을 살아있을 때처럼 아끼게 된다.

4.2. 인 간

더스트테일의 인간은 프리스크가 아닌, 몰살 루트를 수없이 반복함에 따라 차라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어 프리스크를 완전히 잠식한 상태로 등장한다.

샌즈는 인간을 더 이상 꼬맹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그 대신 '인간' 또는 '플레이어'라 칭한다.

샌즈가 리셋에 의해 기억을 잃지 않아, 결국 수많은 몰살의 반복으로 이성을 잃은 직접적인 원인이다.

인간의 경우 세이브와 로드, 리셋은 여전히 가능하다.

5. 기타

잉크샌즈 파이트 게임 0.37 버전의 페이즈 1에서 환영 파피루스와 같이 나온다.

개그 계통으로 크로스오버되어 나올 땐 주로 중2병 취급받거나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이상한 놈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외국에선 자주 에러, 나이트메어, 크로스, 킬러, 호러와 함께 Bad guys sans 조합으로 엮인다.

언더테일 갤러리에서 나온 AU이기 때문에, 여기의 머더 샌즈를 언갤에선 간혹 언갤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다만 시간이 지나 현재는 거의 잊혀진 처지다.

Evan Streblow라는 외국인이 만든 비공식 팬 게임이 있다.[7] 다운로드. 루트는 노말엔딩과 2회차에서 첫번째 몬스터에게 자비를 베풀고, 나중에 심판의 복도에서 샌즈와 싸울 때 행동에서 가만히 있기를 빨간 글씨가 나올 때 까지 사용하다가 마지막에 나오는 차라하고 싸워서 이기는 해피엔딩이 있다.

예전엔 언갤에서 머더 샌즈말고도 몰살 샌즈나 몰살하는 샌즈라고 불리기도 했다. 외국에서는 주로 "Dust Sans"라고도 불리기도 한다.[8]

오랫동안 머더가 그동안 그가 죽인 괴물들의 능력을 쓴다는 루머가 있었다.[9] 제작자도 어째서 이런 루머가 퍼졌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다.[10]

테마곡은 The Murder [11]로, 더스트테일의 유일한 테마곡이라고 한다.

원작자가 다른 AU와 최대한 엮지 말라고 했었다.[12][13]
Friday Night Funkin'의 모드로도 만들어졌다.
Undertale: Last breath와 이 AU를 합친 팬게임인 Dusttale: Last Genocide가 있다. 다운로드 페이지

6. 링크

[1] 더스트테일을 만든 사람은 이사람 뿐만이 아니지만, 2차창작에서 원작자 링크를 달때 링크는 대부분 이사람의 것으로 되어있다. [2] 최대 LV은 20으로, 플레이어와 똑같다. [3] 그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스카프를 매기도 한다. [4] 물론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작화상 생략할 수도 있다. [5] 본인에게 이익이 오지 않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으며, 협동도 절대 하지 않는다고. [6] 편의상 환영이라고 하지만, 사실 샌즈의 망상이다. [7] 전에 원작자가 나무위키를 읽다가 이 문단에 팬 게임을 비공식이 아니라 공식 게임이라고 서술해놓은걸 보고 뒷목잡으며 나무위키를 꺼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8] 제작자가 머더 샌즈가 공식이라고 말했지만, 더스트라고 불러도 딱히 상관없다고 말했다. [9] 예를 들어 메타톤을 죽이고 눈에서 빔을 쏜다거나 토리엘을 죽이고 불마법을 쓴다는 등. [10] 외국 팬게임의 영향 때문인듯. [11] 뜻은 머더에 걸맞게 살인마라는 뜻. [12] 때문에 설정도 다른 캐릭터와 쉽게 엮이기 못하도록 만들어졌다. 언더벌스에 나오지 못한 이유도 이것 때문. [13] 하지만 호러샌즈와 자주 커플링된다(...) [14] 불살루트 쪽의 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