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8:21:58

더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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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버서커_머슬샷.png
ザ・バーザーカー

1. 프로필2. 개요3. 작중 행적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기타

1. 프로필

소속 : 초인신 초신
출신 : 천상계
나이 : 불명
신장 : 불명
체중 : 불명
초인강도 : 9999만 파워

필살기
베르세르크 비크
초인 섬멸 떨구기

태그팀 경력
더 내추럴과 함께 모데스티즈

태그 필살기
더 내추럴과 함께 베르세르크의 검
더 내추럴과 함께 모데스티즈 그리드 봄버

이명
자제의 신

웃음소리
도후도후~

2. 개요

근육맨에 등장하는 초인신. 이름의 유래는 광전사를 뜻하는 영단어 버서커(Berserker)인데 이 이름과 특유의 유쾌한 언동, 스피디하고 호쾌한 경기 스타일마저 이명인 자제(自制)와는 백만광년 정도로 동떨어진 것이 특징이다.

3. 작중 행적

파일:더버서커.png
더 내추럴과 같은 플로어에서 로브를 쓰고 대기하던 중 아수라맨 선샤인이 플로어에 도착한다. 아수라맨이 내추럴을 적대하며 삼손의 복수에 이를 갈자, 기다리느라 지쳤고 내추럴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서 태그 매치를 제안한다. 선샤인과 더 내추럴이 이에 동의하자 들고 있는 대검으로 자신의 링과 내추럴의 링을 포개어 합친 후,[1] 로브를 벗고 모습을 드러낸다.

모습을 드러낸 후 천계에선 자제의 신이라고 불렸으며, 자신의 대검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더니 새로운 초신명은 더 버서커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아수라맨이 링 인하며 내추럴만을 적대하자 대검을 벽에 던져서 꽂아버린 후 링에서 내려가고 자신들의 태그 팀명을 모데스티즈로 정한다.

더 내추럴이 하구레악마초인콤비의 투 플라톤을 맞고 사이드로 날아가자 교체하고, 링인하면서 드롭킥으로 아수라맨을 공격한다. 지옥의 모래떡으로 덤벼온 선샤인이 드래곤 수플렉스로 넘기려 하지만 브레인버스터로 반격한다.

링 밖의 아수라맨을 주시하다가 선샤인에게 기습을 허용하고 아수라 번개치기 무한파워에 당하지만 더 내추럴의 내추럴 레이어 쿠션에 막히고, 내추럴의 방패가 2장 파괴되자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다며 아수라맨을 칭찬한다. 아수라맨이 펀치로 공격해오지만 피하고 킥으로 반격한다.

이후 선샤인 매그넘과 캐논 볼로 맹공하는 하구레악마초인콤비를 숄더 태클로 무너뜨린 뒤 더 내추럴과의 투 플라톤인 베르세르크의 검으로 일격을 가하지만 선샤인 매그넘의 잔해인 모래 쿠션으로 피해를 경감시켜 금방 일어나자 그게 없었다면 죽었을 거라며 칭찬한다.

더 내추럴이 저주의 로테이션 롤러에 당하고도 살아남자 곧장 링인해 투 플라톤인 모데스티즈 그리드 봄버를 시전하고, 이어서 시전된 내추럴 본 크래시를 끊으려는 아수라맨을 붙잡는다. 하지만 길로틴 드롭으로 선샤인에게 결정타를 넣으려는 더 내추럴을 저지하려는 아수라맨을 놓치고, 최후의 투 플라톤으로 회오리 사진 지옥이 작렬해 더 내추럴이 당하고 만다. 더 내추럴 선샤인이 죽자 더 내추럴의 시신을 링 밖으로 내던지고는 (선샤인이 죽었으니) 편리한 도구가 없어졌으니 아쉽겠다며 아수라맨을 도발한다. 도발의 내용으로 보아 그 역시 파트너인 내추럴을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던 모양.

분노한 아수라맨이 아수라 육도연화와 차란보로 구타하지만 별 데미지가 없다는 듯이 아수라맨을 계속 도발하고는 롤링 소배트 빅 풋으로 반격한다. 이에 아수라맨은 연격 회오리 지옥으로 3개의 회오리를 동시에 일으키지만, 전부 피해버리고는 아수라맨 자신이 만든 회오리에 휘말리게 만든 뒤 베르세르크 비크로 머리 장식을 변형시키고는 버서커 블레이드로 목을 벤다. 바라밀다 래리어트로 응전하나 엮은 팔을 잡아버리고 초인 섬멸 떨구기로 반격한다.

그럼에도 아수라맨이 일어서자 버서커 엑스칼리버로 한쪽 오른팔을 부러뜨리지만, 아수라맨의 부러진 팔이 선샤인의 팔로 변해서 래리어트로 반격하고 아수라맨은 선샤인이 지금도 함께 있다고 말한다. 버서커도 그 힘의 원천이 보인다고 인정하지만 더이상 놀랍지 않다며 점프 후 레그드랍을 시전하는데 아수라맨이 또다시 막아낸 것에 대해 놀라워한다. 이후 아수라맨의 여섯 팔이 악마 6기사 각자의 팔로 변하고, 버서커를 구타한다.

노도의 펀치 연타와 롤링 소배트까지 반격을 허용했음에도 고각도 피셔맨즈 수플렉스로 반격한 버서커는 둘이 아니라 6명이라면 6명을 상대할 셈으로 싸운다며 두 팔로 난타전을 벌여 아수라맨의 여섯 팔의 러쉬를 호각으로 상대하고 아수라맨이 팔을 꼬아 바라밀다 래리어트로 바꾸자 새크리파이스 록으로 두 개가 된 팔을 잡아서 엮어서 브릿지하고 하늘로 솟아오르며 초인 섬멸 떨구기로 돌입한다.

하지만 아수라맨이 마계의 쿠소지카라를 발현하며 자세를 반전시키고 아수라버스터로 반격. 머리를 빼내려 하지만 아수라맨이 선샤인의 팔로 정수리를 붙잡고 정크맨의 팔로 상반신을 압박하는 변형식 아수라버스터를 쓰자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수라버스터에 직격당한다.

아수라맨 본인조차 혼신을 다해 건 최고의 아수라버스터라고 자부할 정도의 일격을 맞고 피를 토하며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선 버서커는 아수라맨에게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다시 쓰러짐으로서 패배한다. 그리고 격전 끝에 홀로 매트에 선 아수라맨에게 혼자였던 그 힘이 어느 순간 둘이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처음엔 부정했지만, 자신의 눈으로도 그 힘이 보였고 마지막에 6명까지 늘어난 그 힘을 보며 이 또한 아직 도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렇게 생각하니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도 절로 웃음이 나왔고 지상의 초인들이 어디까지 갈지, 더 맨은 어디까지 내다보고 있었나를 기대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그런 말은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는다. 초인에게 주어질 진정한 시련은... 지금부터다.

그 말을 들은 아수라맨이 분명 자기들은 아직도 도중이여야만 한다고 읊조리자, 이에 만족한 미소를 띈 채 벽에 박혀 있던 검을 불러들이고 선샤인을 도구로 비하했던 것을 사과하며 지금은 그 녀석도 함께 인정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수라맨을 최상층으로 전송시킨다.

이후 더 원의 입을 통해 그의 패배가 코카서스맨, 램페이지맨, 매그니피센트, 그리고 오닉스맨과 더불어 그로 하여금 초인들을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4. 주요 기술

  • 베르세르크 비크
    머리 장식을 새의 부리처럼 앞으로 튀어나오게 변형시키는 기술.
  • 버서커 블레이드
    베르세르크 비크로 변형시킨 머리 장식으로 상대의 목을 베는 기술. 작중에서는 플라잉 헤드버트 형태로 사용하였다.
  • 초인 섬멸 떨구기
    상대의 양 팔을 교차시키고 공중에서 전신을 굳혀 낙하하는 버스터 계열 기술. 더 맨의 오의 천병 섬멸 떨구기와 이름이 유사하다.
  • 버서커 엑스칼리버
    상대를 공중으로 띄우고 거꾸로 팔다리를 잡은 뒤 추락할때 가로로 이동하며 코너의 철기둥에 때려박는 기술.
  • 새크리파이스 록
    상대의 앙 팔을 교차시키고 브릿지 자세로 상대의 허리를 구부리는 관절기. 초인 섬멸 떨구기의 셋업 자세다.

4.1. 태그기

  • 베르세르크의 검
    더 내추럴과 함께 시전. 내추럴이 초크 슬램으로 상대를 하나 붙잡고 더 버서커가 나머지 한 명을 엘보 스탬프로 내추럴의 다리 갑옷에 내리찍으면서 낙하하는 태그기.
  • 모데스티즈 그리드 봄버
    더 내추럴과 함께 시전. 버서커가 래리어트 자세로 돌진하면 내추럴이 버서커의 팔에 몸을 말아서 다리의 실드 부분을 상대에게 적중시키는 래리어트. 하구레악마초인콤비의 캐논 볼과 유사하다.

5. 기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거대한 대검을 들고 있다. 자신의 링과 내추럴의 링을 포개어 하나로 합치거나 아수라맨을 최상층으로 전송시키는 권능을 보여줬지만, 시합에서는 사용하지 않는지 시합이 시작되자 벽에 던져서 꽂아버렸다. 이 대검을 나름대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인지 선샤인이 죽은 걸 슬퍼하는 아수라맨의 앞에서 나도 편리한 도구를 가지고 있고, 저걸 잃는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니 아수라맨의 심정에 공감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정황상 단순히 아수라맨을 도발하기 위한 표현으로 보인다.

평상시엔 눈동자가 없지만 상대를 비꼬거나 도발할 때, 그리고 인정할 때 눈동자가 옅게 나타난다.

촌극 같은 시합을 한다거나 고지식하다고 평하는 등 더 내추럴을 자주 디스했다. 더 내추럴과의 태그에선 꽤나 합이 잘 맞았지만 내추럴이 죽자 하찮은 것처럼 대한다.[2]

외형은 네메시스 저스티스맨과 유사하다.

대검을 들고 나온 모습, 이름이 '광전사'를 뜻하는 버서커인 점, 기술명에 '베르세르크'가 들어간다는 점[3] 등의 특징으로 인해 베르세르크 가츠의 오마주로 여겨지기도 한다.

초신들 중에서도 어째 모순되는 부분이 많다. 자제의 신인데 이름은 광전사를 의미하는 버서커이고, 자제라는 단어와 다르게 성질 급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더 내추럴도, 본인도 오만한 구석이 있는데 태그 팀명은 '겸손한 자들'이라는 뜻의 모데스티즈라 짓기도(...) 아수라맨도 '자제의 신 이름이 버서커라고?' 라면서 태클을 걸었다. 다만 하구레악마초인콤비를 상대로 시합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거나, 아수라맨의 목적이 더 내추럴을 죽이는 것임을 알고 계속 그것을 능숙하게 방해하는 등 사령탑으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제의 신이라는 이름이 허세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후의 투 플라톤에 더 내추럴이 사망하는건 저지하지 못하였고, 내추럴이 죽자 그냥 링 밖으로 세게 던져버렸다.[4] 내추럴의 시체를 간단하게 치워버린 것과 아수라맨에게 한 도발로 봐서는 본인 역시 파트너인 내추럴을 그냥 도구 내지는 방패로만 여겼던 것 같다. 이에 아수라맨은 죽은 동료를 쓰레기처럼 없애버린 버서커와 자신은 다르다고 디스한다.

바이콘, 코카서스맨, 오닉스맨을 응모한 ケン・広島씨가 응모한 초신이다.


[1] 이 때 아래층 링에 더 내추럴이 있는 상태에서 링을 포개버리는 바람에 더 내추럴이 급하게 몸을 빼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내추럴에게 여전히 터무니없는 놈이라고 디스 당한다. [2] 이후에 더 원의 목적을 스스로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내추럴의 후반에 갑작스레 추해진것이 버서커가 탑에 왔을때 귓뜀 해준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3] 개인기 '베르세르크 비크', 태그기 '베르세르크의 검'. [4] 내추럴의 시체가 벽에 부딪히자 벽이 내추럴의 모양대로 파일 정도로 강하게 내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