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01:03:55

대찬인생

1. 노래
1.1. 신철의 노래
1.1.1. 가사1.1.2. 커버 및 리메이크
1.1.2.1. 박현빈의 노래1.1.2.2. 류지익의 노래1.1.2.3. 박지환의 노래1.1.2.4. 레인보우(미스&미스터트롯)의 노래
1.2. 대찬의 노래
2. 예능 프로그램

1. 노래

1.1. 신철의 노래


신철이 1997년 발매한 곡이자 영화 할렐루야의 OST이다. 당시 히트곡메이커였던 윤일상이 작곡했다.

1.1.1. 가사

대찬인생
박차고 태어나서 겁날 게 뭐가 있냐
깨지고 박살 나도 제대로 한판 붙어봐
딱 한 번 인생인데 기죽고 살지 마라
가슴을 활짝 펴고 멋있게 사는 거야
세상만사 그런 거지 가끔은 꼬일 때도 있지
소주 한잔 걸치고 이렇게 소리쳐 봐

한번 죽지 두번 죽냐 덤빌 테면 모두 덤벼봐
깡으로 치자면 둘째가라면 섭섭해
한번 뽑은 칼이라면 찔러야지 호박이라도
까짓거 어떠냐 목숨 한번 걸어봐

살다 보면 실수로 호박 같은 인생 되어도
절대 포기해선 안돼지 악착같이 살아 내야지
내가 살아가는 인생은 삼세판이 아니라는 걸
그래 하나뿐인 내 인생을 대차게 살아보는 거야

대차게 살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
실패를 하더라도 뼈 빠지게 한번 살아봐
뛰는 맨 머리 위로 나는 맨 있다지만
그런건 상관없어 오십보 백보니까
청춘이야 갔다지만 불같은 열정 없다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 파김치 된 건 아냐

한번 죽지 두 번 죽냐 덤빌 테면 모두 덤벼봐
깡으로 치자면 둘째가라면 섭섭해
한번 뽑은 칼이라면 찔러야지 호박이라도
까짓거 어떠냐 목숨 한번 걸어봐

1.1.2. 커버 및 리메이크

1.1.2.1. 박현빈의 노래

박현빈이 2009년에 발매한 곡이자, 위 항목에 있는 DJ처리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2옥타브 라(A4) 노래 중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한다. 2옥솔~라의 음이 연거푸 나오고 그걸 길게 이어야 하는데다[1], 쉬는 구간이 없어[2] 분위기 띄운다고 부르다 좌절할 가능성이 높다. 특징도 같은 레벨인 그대는 눈물겹다와 유사하다.

전 야구선수 정근우 SK 와이번스 시절 등장곡이기도 하다. 실제로 정근우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며 팬카페 명도 이 노래에서 따온 '대찬인생'이라고 한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예고편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1.1.2.2. 류지익의 노래
공식 음원

2012년 4월 2일에 발매된 '미친듯이 트로트 댄스댄스댄스 51곡'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 CD1의 9번째 트랙에 원곡보다 빠른 템포로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다. 류지익이 이 노래를 불렀다.
1.1.2.3. 박지환의 노래
공식 MV
공식 음원

영화 범죄도시4에서 엔딩 크레딧 노래로도 사용됐는데, 작곡가 윤일상이 본작에 음악감독으로 참가하면서 가능했던것으로 보인다. 여기선 장이수 역의 배우 박지환이 불렀다.

이 곡은 2024년 4월 30일에 발매된 범죄도시4 OST 앨범의 30번째 트랙에 'Rough Life'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1.1.2.4. 레인보우(미스&미스터트롯)의 노래
방송 무대

1.2. 대찬의 노래

DJ처리의 대찬인생과는 다른 노래이다. 한승헌이 작사, 한승헌과 HOVE(장기호)가 작곡했고, HOVE(장기호)가 편곡을 맡았다. 대찬의 2023년 데뷔 싱글인 '대찬 인생'에 수록되었다.

2. 예능 프로그램

파일:external/www.tvchosun.com/2014112518030759710017428306873.png

홈페이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2013년 1월 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었었다가, 백년의 신부가 이 시간대로 편성을 옮김에 따라 2014년 3월 16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로 옮겨졌다. 방송 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

진행자는 박미선이었다. 포맷이 변경되면서 김현욱이 진행자로 합류하였다. 그 뒤 동년 11월 25일부터는 박종진 안선영이 진행하며, 또한 방송 시간대도 이 무렵부터는 화요일 오후 11시로 옮겨졌다.

방송 내용은 초반에는 기구하고 슬픈 인생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서 하소연을 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주로 과거에 유명했다가 현재는 모종의 사유로 몰락한 연예인 같은 유명인 중심으로 나왔었다. 그 뒤 2014년에는 포맷이 변경되면서 마치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처럼 과거의 사건과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나온다.

기획 의도와 방향에서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지만 방송 포맷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방송된 바 있는 채널A 분노왕과 유사하다. 방송은 분노왕이 더 빨리 시작했으나, 분노왕이 2013년 들어 유명인의 하소연 중심으로 방송 내용이 나오면서 방송 포맷이 서로 비슷해지기도 했다.

중간중간에 북소리와 "얼쑤" 하는 추임새를 효과음으로 집어넣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이 끝날 때 출연자들에게 붓글씨로 '대찬인생' 글씨를 쓰게 한다.

2015년 6월 2일부터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인 호박씨가 신설되면서 2015년 5월 26일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1] 문제는 그 부분의 발음들이 ㅐ, ㅗ, ㅣ같이 좁은 발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2] 1-2절 사이에 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