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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송 프로그램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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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
방송 기간 | 2018년 3월 3일 ~ 2018년 5월 6일 |
방송 횟수 | 20부작 |
채널 | |
제작사 | 예인 E&M, C-STORY |
연출 | 김정민[1] |
극본 | 조현경[2] |
장르 | 사극, 멜로 |
출연자 |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류효영 外 |
링크 |
[clearfix]
1. 개요
TV조선에서 2018년 3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방영된 주말 드라마.[3]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일생에서 모티브를 얻은 대체 역사 사극이다.2. 시놉시스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내용.3. 기획 의도
여기, 두 남자가 있다. 최고의 권좌에 앉기 위해 서로를 향해 칼을 빼어 들었던 그들은... 형제였다. 같은 배에서 태어나 친구처럼 자라난 연년생이었다. 조선의 왕조사에서 동생들을 죽이고 조카를 죽이고 수많은 신하들을 베어가며 권좌에 오른 것으로 악명을 떨친 수양대군. 계유정난은 왕이 되기 위한 그의 권력욕으로 해석되고 시서화에 능했다던 동생 안평대군은 경쟁에서 밀려난 비운의 주인공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형제의 비극은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 본 드라마는 실존했던 수양과 안평, 두 왕자의 일생을 모티브로 왕권을 향한 욕망과 피 어린 정쟁이 실은 한 여자에 대한 열애에서 나왔다는 근거 있는 가설에서 출발하여 그 누구도 몰랐던 치명적 러브 스토리를 드러낸다. 박제화되어 있는 실제의 역사에서 벗어나 결말을 알 수 없는 새로운 이야기로 긴박감을 조성하며 이전의 사극에서 맛보지 못한 대체역사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한다. 치욕의 승리와 아쉬웠던 패배가 뒤바뀌며 지나간 역사에서 ‘가지 않은 길’을 밟아보면서 우리가 지금도 여전히 지켜가야 할 삶의 가치와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해 반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대군(大君).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왕이 될 수 없었던 운명의 남자들. 왕자의 신분으로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세상에 나아갈 수 없었던 그 족쇄에 반기를 드니 세상은 그들에게 역도의 굴레를 씌운다. 한 여인을 차지하고자, 그 여인을 지키고자 왕이 되려 했던 두 남자의 전쟁 같은 사랑, 지금 그 사랑이 온다. |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이휘 (
윤시윤, 아역:
전진서)
대군 작호는 은성. 조선의 왕자. 조선 사교계 최고의 신랑감. 왕위 계승 서열 3위의 고귀한 신분에 절대 미모를 자랑하는 초절정 인기남. 이미 동궁인 맏형이 있었고 만일에도 왕위계승권 2순위 진양이 있었기 때문에 제왕학 같은건 배우지 않고 남부러울것 없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란다. 시와 그림에 능했으며 서체는 중국 명필 조송설의 환생이라 칭송되어 중국 사신들이 앞다투어 가져갈 정도. 차남 진양대군이 왕재로 보이고자 강건한 무인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과 정반대로 휘는 자신이 왕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를 썼다. 안평대군과 금성대군을 모티브로 하였다.[4][5][6]
-
성자현 (
진세연)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국가대표 미녀. 어릴 적부터 미모로 유명세를 탄 소녀. 가히 조선 제일의 미색이라 전국 팔도에서 구혼자가 줄을 이었다. 고운 자태와는 별개로 그녀의 성정은 대쪽 같은 선비였던 아버지를 빼다 박았다. 남의 일에는 정의로운 측은지심을 보이고 자신의 일에는 불같은 열정으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막가파다. 초반엔 매사를 자기위주로 생각하는 게 지나쳐 문제를 수차례 일으키나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성숙해져간다.
-
이강 (
주상욱, 아역:
최권수)
대군 작호는 진양. 휘의 형. 제2의 이방원을 꿈꾸는 도전자.[7] 태어나보니 왕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그는 만년 2인자였다. 장자인 형은 자동으로 세자위요, 팔방미인 천재 동생은 노력도 없이 쉽게 쉽게 뭇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질투심을 느끼고 동생의 생각시를 죽였다. 장자가 아니면서도 왕위에 오른 부왕이 자랑스러워 어렸을 때 멋모르고 '비록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보위에 오르신 아바마마를 닮겠다'고 했다가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혀 경계를 샀다.[8] 그렇게 미운털이 박힌 뒤, 일평생을 자기 존재의 증명에 바쳤다.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하였다.[9]
4.2. 이강의 조력자
-
양안대군 (
손병호)
선왕의 형제. 세자 및 대군들의 백부. 무예에 능한 것은 물론 명필이라 경회루와 숭례문의 현판을 직접 썼을 정도. 하지만 세자 위에 있을 적에 여러 스캔들을 일으키며 폐세자가 되어버렸고 동생이 즉위한 후엔 도성 밖으로 나가 살았다. 동생의 사후 도성으로 복귀하며 정치권력의 주요한 변수가 된다. 양녕대군을 모티브로 하였다.
-
윤나겸 (
류효영)
진양대군의 부인, 자현의 동무. 명문거족이나 벼슬은 한미했던 파평 윤씨 윤번의 둘째 딸이다. 3남 7녀의 대가족 속에서 차녀로 태어나 주목받지 못한 설움이 있다.[10] 원래는 윤씨가문의 장녀이자 언니의 혼처였던 진양대군과의 혼처를 차지해 군부인이 되었다.[11] 늘 부모의 관심과 애정에 목말랐던 터라 2인자인 진양대군의 허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명문가 여식들인 자현, 설화와 교제하며 스스로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쓴다. 정희왕후를 모티브로 하였다.
-
초요경 (
추수현)
한양 교방 최고의 기녀. 궁중 악무 전수자. 태어나보니 기루여서 고민할 것도 없이 동기 수업을 받고 기녀가 되었다. 빼어난 미모와 따라올 자 없는 춤솜씨로 한양 교방 최고의 기대주다. 미모와 필명이 대국에까지 이르는 조선 제일남 은성대군에게 허신하여 머리를 올리고자했으나 이를 거절당하고 그를 향한 집착을 품게 된다. 그 집착이 결국 은성대군이 연모하는 자현에 대한 원한으로까지 번지면서 진양대군과 손을 잡고 그의 세작이 된다. 초요갱을 모티브로 하였다.
4.3. 이휘의 조력자
-
루시개 (
손지현)
은성대군 이휘의 호위무사. 압록강의 지류인 파저강 유역에 살던 여진족 사람으로 창과 활의 명수. 여진족 혼혈아. 어미는 정벌 나갔다 잡혀 온 조선 여인이었고 아비는 누군지 알 수 없으나 추장 이만주일 거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몸을 풀자마자 자결해버린 어미 덕에 천덕꾸러기로 자랐다.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라기보다는 짐승에 가까운 본능으로 간신히 생존에 성공했다.
-
대비 심씨 (
양미경)[12][13]
세자[14]를 비롯하여 진양대군 강, 은성대군 휘의 모친. 조용하며 덕이 있다는 칭송을 받고 있으나 그 이면엔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밀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전략가의 모습이 감춰져 있다. 나서지 않되 은밀한 정보력을 갖추고 내전을 평정해나간다. 세자를 비롯하여 진양대군 강, 은성대군 휘 등이 그녀의 소생이다. 소헌왕후를 모티브로 하였다.[15] 어린시절 진양대군을 세자와 은성대군에 비해 대놓고 차별하며 키웠다.[16] 진양대군의 흑화에 아주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 [17][18]
-
박기특 (
재호, 아역: 정재형)
휘가 궁에서 자랄 때 그의 상직소환이었다. 가난하고 식솔 많았던 본가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막내아들을 입궁시켜 입 하나 덜고 녹봉에 기대보자는 계산으로 대군전에 배속되었다. 진양대군이 생각시를 밀어버리는 장면을 목격한 증인이라 해를 입을 뻔 하지만 휘의 덕으로 가까스로 해를 면한다. 이후 휘의 옆에서 휘의 가장 충직한 충복이 되어 생사고락을 함께 하게 된다.
- 도정국 ( 장인섭)
- 이윤 ( 오한결)
4.4. 자현의 일가
-
성억 (
이기영)
대대로 문인 집안에서 태어난지라 사대부로써의 명예를 중히 여긴다. 부인을 향한 애정이 각별하여 자현의 애정관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죽산 안씨 (
김미경)
자현의 모친. 성억의 아내. 소싯적 격구 선수로써 이름을 날린 전력이 있으며 그 시대 정말 보기 드물게 연애 결혼을 했던 이력이 있다.
-
성득식 (
한은성)
자현의 오라버니. 성씨 가문의 장남으로 자신의 안위와 가문의 생존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인물.
다복하고 화목한 집안이었으나 딸로 태어나 뛰어난 문재를 보인 여동생에게 열등감을 갖고 자란다. 대담하게 은성대군과 밤도망을 계획하는 여동생의 미친 짓에 경악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감정에 충실한 도발의 용기조차 부러운 구석이 있다. 어린 시절에는 열등감으로, 이제는 가문의 생존을 위해 자현의 사랑을 방해한다.
-
끝단 (
문지인)
자현의 몸종. 금슬은 좋지만, 아들 낳는 재주는 없는 부모덕에 위로 언니들만 줄줄이다. 또 계집아이를 낳고 실망한 어미가 딸은 이제 그만 끝내고 제발 아들을 점지해주시라는 염을 담아 이름을 끝단이라 지었단다. 보릿고개마다 풀떼죽으로 연명하던 부모는 결국 여섯 살 난 끝단이를 양반가에 종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4.5. 그 외 인물
-
주상 (
송재희)
이강과 이휘의 형. 문종을 모티브로 하였다.
장남이라는 이유로 왕실가족들의 지대한 편애와 관심을 받고 자라왔지만 몸이 병약하여 소년시절부터 병으로 자리보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극중에서 등장한 소년시절도 항상 파리한 얼굴로 금침에 누워있는 장면 뿐이다.
-
윤자준 (
박주형)
나겸의 오빠. 진양대군의 최측근이자 충복이지만 나겸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매 중 하나이기도 했기에 나겸과도 사이가 좋다.
-
정설화 (
조윤서)
자현과 나겸의 동무. 탐미주의자적 기질이 있어 자신의 동무로써 그림이 나온다는 이유로 자현과 친교를 맺었고 스치듯 처음 본 왕자 휘에게 한 눈에 반해 그와의 혼인을 결심했다. 하지만 왕자의 그 마음이 향한 곳이 단짝인 자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현과 애틋한 사이가 되었음에도 자신의 마음을 포기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
연상궁 (
이연경)
고참상궁 / 진양대군의 상궁
-
장상궁 (신이)
대비 심씨의 상궁
-
정연 (
염동헌)
호조판서
-
김관 (
최성재)
은성대군의 호위무사. 중전(대비) 김씨의 오라비이다. 누이인 효빈 김씨가 후궁에서 왕비로 승격됨에 따라 외척이 되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눈엣가시 중 하나가 되어 은성대군과 함께 죽음에 내몰리면서 결국 은성대군 대신 죽게된다.
-
어을운 (김범진)
진양대군의 호위무사. 김종서를 철퇴로 때려죽인 임어을운을 모티브로 하였다.
-
심정 (
김정균)
대비 심씨의 남동생.
- 대전상궁 (홍예서)
-
애랑 (이규희)
-
방준 (백승훈)
이휘의 조력자
-
이소화
진양대군과 윤나겸 사이의 외동딸. 진양대군이 잠시 왕좌에 올랐던 시절 윤나겸의 태중에 있었다. 태어났다면 공주가 될 운명이였지만 은성대군이 맏형의 아들인 세자를 다시 왕위에 올리는데에 성공하여 역적의 딸로 하락. 후에 진양대군이 사망하고 어머니 윤나겸과 둘이서 왕실 및 가문의 지원도 없이 빈곤하게 살았던거 같다.[24] 후에 어머니 윤나겸이 자신의 병세를 알고 죽음을 예감하여 자신을 은성과 자현의 자택으로 보내면서 부족한 것 없이 자란다.[25][26][27]
- 안단비 ( 전민서)
4.6. 여진족
- 여진족 추장 (김길동[28])
- 여진족 역관 ( 금광산)
4.6.1. 우디캐족
- 우디캐족 대장 (신유람)
5. OST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一劃 | 2018.03.03 | 이렇게 길 따라 | 김연지 | |
二劃 | 2018.03.11 | 사랑 참 못됐다 | 손승연 | |
三劃 | 2018.04.28 | Viverei | 임지은 | |
OST | 2018.05.15 | [29] | Various Artists |
6. 시청률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회차 | 방영일자 | 시청률 | |
닐슨 | TNMS | ||
1회 | 2018년 3월 3일 | 2.5% | 1.8% |
2회 | 2018년 3월 4일 | 3.1% | 2.5% |
3회 | 2018년 3월 10일 | 2.0% | 2.2% |
4회 | 2018년 3월 11일 | 2.0% | 2.0% |
5회 | 2018년 3월 17일 | 2.0% | 1.5% |
6회 | 2018년 3월 18일 | 1.5% | 1.8% |
7회 | 2018년 3월 24일 | 1.7% | 1.7% |
8회 | 2018년 3월 25일 | 2.6% | 2.7% |
9회 | 2018년 3월 31일 | 2.7% | 2.8% |
10회 | 2018년 4월 1일 | 2.9% | 2.4% |
11회 | 2018년 4월 7일 | 2.5% | 2.8% |
12회 | 2018년 4월 8일 | 2.9% | 2.8% |
13회 | 2018년 4월 14일 | 3.0% | 3.3% |
14회 | 2018년 4월 15일 | 3.7% | 3.8% |
15회 | 2018년 4월 21일 | 3.6% | 3.4% |
16회 | 2018년 4월 22일 | 4.2% | 4.0% |
17회 | 2018년 4월 28일 | 3.6% | 3.0% |
18회 | 2018년 4월 29일 | 3.9% | 3.5% |
19회 | 2018년 5월 5일 | 3.4% | 3.7% |
20회 | 2018년 5월 6일 | 5.6% | 4.1% |
7. 고증 및 비판
- 작중 등장하는 성씨 가문의 사람들 중 성억과 성득식의 경우는 실제로 그 시기 실존했던 인물과 동명이인이다.
- 드라마 대본상 오류가 있다.
-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관군을 향해 천세가 아닌 만세를 외치는 부분.
- 극중 이강의 부인 윤나겸을 군부인이라 칭하는데, 왕의 적자인 대군의 부인은 부부인이다.
- 그리고 애초에 고증오류인게 어린 왕의 어머니인 대비와 할머니인 왕대비가 살아있는 한 왕위찬탈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세조가 왕위를 찬탈할 수 있었던 것도 단종에게 수렴청정을 해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32][33][34] 여담으로, 다른 대군들과 군들은 실제 역사에 비해서 이 드라마에서는 거의 없다.[35]
- 그리고 은성대군 이휘는 세제로 있다가 물러나면 살아도 산 게 아니고 죽을수도 있다고 기피해서 문제가 커지는데, 무려 세자였던 양안대군은 '왕위를 양보했다'[36]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것은 물론, 왕실의 어른으로 대표자의 역할을 하며 궁 출입도 자유로운데다, 조정 대신들이나 성균관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명백히 모순이다.
- 드라마의 초반부 ~ 초중반부까지는 모티브가 된 인물들의 실제 역사 속 스토리와 비슷하게 전개되었으나,[37] 중반부 ~ 결말까지는 실제 역사와 완전히 다르게 진행되었다. 대체역사물이지만, 실제 역사와 비교해 보면, 결과적으로 왕권을 갖게 된 인물(세력)이 바뀐 IF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38]
- 조선의 왕과 대군이 두 사람의 친어머니인 대왕대비의 눈앞에서 직접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일기토를 벌여서 결판을 내는 굉장히 패륜적이고 황당한 장면이 무려 두 번이나 있다. 당연히 대왕대비는 가슴을 치며 눈에는 눈물이 맺히게 된다...
8. 여담
- 라디오 코리아와 공동으로 방송하던 TV조선 USA에서는 7회까지만 방송하고 2018년 3월 31일자로 방송이 종료되면서 동시에 종료되었다.
- 주연배우 3명( 주상욱, 윤시윤, 진세연)이 시청률 5%를 넘을경우 광화문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하였는데, 실제로 마지막회 시청률이 5.6%[39]가 나옴으로서 정말 프리허그를 하게됐다. 프리허그는 5월 9일 광화문에서 했다. 관련기사
- NHK에서 일본어로 더빙되어 방영되고 있으며, 제목은 "불멸의 연인(不滅の恋人)".
-
류효영이 본명으로 출연한 마지막 드라마이다.
- 우연찮게도 주연배우 셋이 전부 주원과 인연이 있다.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진세연은 각시탈에서, 주상욱은 굿 닥터에서 주원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그것도 전부 KBS 드라마다.
[1]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연출을 맡았다.
[2]
하녀들을 집필했다.
[3]
TV 조선의 주말 드라마는
tvN과 동시 방영한 <위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폐지됐다가, <대군 - 사랑을 그리다>로 3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4]
초중반까지는 안평대군, 중후반부부터는 금성대군이 모티브로 보인다.
[5]
아이러니하게도 배우 윤시윤의 본관이자 조상인
파평 윤씨 가문은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의 가문으로써 그만큼
계유정난에서도 세조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한 가문이다. 다르게 생각하면 그런 파평 윤씨 가문의 배우조차 계유정난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가지고 그에 대한 대체역사 사극에서 그것도 세조의 정적이자 숙청의 피해자였던 안평대군과 금성대군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을 연기한 것이니 현대인들의 계유정난에 대한 인식과 역사관이 확연히 달라졌음을 반증한다.
[6]
다만 계유정난은 당대에도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음을 드러내는 기록이 꽤 존재한다. 그러나 세조를 극단적으로 미화한 사극들이 나오면서 세조를 또다른 이방원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았지만 실록이 완역되고 알려지며 주로 야심가로 나오던 안평대군이 선역으로, 구국의 영웅으로 알려진 세조가 야심가로 나오기 시작한것이다.
[7]
훗날 주상욱은
진짜 이방원을 연기하게 된다.
[8]
사실 부모인 왕과 왕비가 들었다면 모골이 송연한 말이었을 것이다. 형을 몰아내기 위해 반란이라도 꾸미겠다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 아마 엄한 꾸지람과 함께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아랫 사람들을 잡았을 것이다.
[9]
참고로 진양대군은
세조의 왕자 시절 또 다른 군호이기도 했다.
[10]
집안도 이름뿐인 명문가여서 넉넉치 못한 환경에 형제들과 늘 자기 몫을 나누며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심지어 부모는 윤나겸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11]
후에 진양대군이 이에 대하여 질책했는데, 나겸은 오히려 자질이 부족한데도 장녀라 하여 기회를 가로채고 아무리 자질이 출중해도 둘째라 하여 만년 2인자 신세인것만큼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냐고 대답한다. 이 말로 진양의 마음에 들어 혼사가 완전히 성사되었다.
[12]
공교롭게도
양미경은
왕과 나에서는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를 연기한 적이 있었다.
[13]
그리고 왕 역을 맡은 송재희와
해를 품은 달에서 모자지간으로 나온적이 있다.
[14]
왕(송재희 분)을 말한다.
[15]
다만 모티브가된 소헌왕후는 남편인
세종보다 일찍 사망하였다. 극중에서의 대비 심씨는 남편은 물론 아들까지 먼저 떠나보내고 손자가 즉위하는 것까지 본다.
[16]
진양대군의 팔자가 세자인 형의 팔자에 상극이라는 말이 나오자 아기였던 진양을 바로 사가로 내보내 버리고, 후에 소년이 되어 입궁하러 들어온 진양에게 오늘 입궁하면 세자에게 변고가 생길거라 하여 다시 돌아가라고 하고, 보다못한 은성대군이 진양을 데리고 들어오자 진양을 질책했다.
[17]
그러나 마지막회에 자현의 말을 듣고 진양을 차별하면서 키웠던것을 후회하기도 했으며 진양이 죽음을 맞이하자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정을 보여주었다.
[18]
실제 소헌왕후는 수양대군을 아껴서 그의 집에서 죽었으며, 수양은 지극한 효자였다. 만일 소헌왕후가 오래 살아 단종 때 수렴청정을 했다면 명분도 부족하고 수양대군 본인의 효심도 있어 계유정난은 꾀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이 드라마에서는 진양대군이 어머니가 살아있는데도 쿠데타를 꾀하는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식들을 차별했다고 설정한 듯 하다.
[19]
실제 단종은
세종때 태어났으나, 여기서는 세자가 왕이 된 후 태어났다. 그래서그런지 실제보다 더 어리게 설정되었다.
[20]
작중 극초반부에는 정비인 중전이 죽은지 3년 정도 시점이라 간택후궁이자 최고 후궁 품계인 빈이었다. 이후 원자 출산을 하면서 계비이자 왕비로 승격되었으며 배우자인 주상이 승하하고는 대비가 되었으며 진양대군이 왕이 된뒤에도 대비의 지위를 유지하다가 양안대군의 모략으로 아들과 함께 폐위되었다가 다시 복위되면서 대비가 되었다.
[21]
실제
현덕왕후는
문종이 세자 시절 승휘(세자의 후궁)였다가 세자빈이 된 후에 단종을 낳은 다음날 죽는다. 여기선 아들을 낳고 중전이 되고, 아들이 즉위하고 왕대비가 되었다가 폐위되었다 복위된 뒤에도 계속 삶을 이어간다.
[22]
사실상 주조연 통틀어 작중 최대 피해자. 원래 간택후궁이었고 후궁의 위치에도 만족할정도로 야망이 적은 인물이지만 정비인 중전이 죽고 유일하게 배우자인 주상의 아들을 낳았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계비이자 중전으로 승격되었다. 이로인해 팔자에 없었던
외척이 되어 종친이자 왕위를 노리는 진양대군과 그 후원자인 양안대군의 눈엣가시가 되었기에 오빠인 김관을 중전 시절에, 아버지인 김추를 대비가 된 이후에 잃어버리면서 중전-대비라는 자리는 명문가라고 감당할수 있는게 아님을 타의적으로 깨닫고 진양대군에게 보위를 넘기고, 애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찌보면 왕비이자 국모라는 영광스러워보이는 지위의 비참한 현실을 대비 심씨와 함께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23]
단, 김종서는 자식들을 왕실과 혼약을 맺은 적이 없다.
[24]
왕실은 당연히 도와줄 수 없고, 외가도 사위가 역적이 된 이상 도와줄 여력이 없었을 것이다.
[25]
은성과 자현의 자녀들이 비단옷을 입고 소화와 마주했을 때 장신구도 하지 않고 옷도 초라했으나 이후 거두어져 부모님 산소에 찾아갔을 때는 화려한 비단옷에 장신구까지 하는 등 팔자가 폈다.
[26]
그나마 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들이면 역모의 씨앗이 될 수 있기에 제거 대상 1순위였다. 은성대군의 성격상 조카를 죽이고 싶진 않겠지만 진양의 아들이란 존재는 살려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으로 가기 쉬우며, 윤나겸도 그걸 잘 아니 끝까지 숨길 것이다.
[27]
이 부분은 다소 반론의 여지가 있는데 살릴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진양대군은 사망했고 세력은 와해되었으며 왕권과 은성대군의 권력또한 있으니 살릴 방법은 있다. 다만 그 방법이라는게 죽지못해 사는 유배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태종의 형 회안대군 이방간은 난을 일으켰으나 유배형으로 끝났고, 구성군은 난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왕권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유배형이었다.
[28]
안시성에서 돌궐 기병대장
아사나사이을 연기했다.
[29]
가창곡과 주요 테마 16곡 수록
[30]
무슨 얘기인가 하면 안평대군과 창녕 성씨가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는 이야기다.
[31]
그러니까 양어머니와 양아들인데, 드라마에선 그냥 연인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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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왕후가 모티브가 된 대비 심씨와 수양대군이 모티브가 된 진양대군이 차별에 의한 대립관계로 설정된 것이 이를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역사상의 소헌왕후는 자식들을 차별한 적이 없었고 수양대군도 어머니에게 지극정성으로 효를 다했기 때문에, 소헌왕후가 수렴청정을 했으면 수양대군도 정통성은 물론이고 양심상으로도 계유정난을 일으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드라마 상의 진양대군은 이미 어머니인 대비 심씨와 대립관계라 정통성 문제는 몰라도 양심상으로른 별로 거리낄 게 없었을지도 모른다.
[33]
여기서 나온 어린 왕의 어머니인 중전(대비) 김씨가 진양대군이 자기와 아들을 해칠까봐 두려워 지나치게 쩔쩔매며 심약하게 나오고 스스로 양위까지 하게 만든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역사적으로 정상적인 왕조국가에서는 왕의 적모이기만 해도 엄청난 정통성과 권위를 얻는데 적모+친모이면서 왕비 경력을 거치면서 정치력까지 키웠을 왕대비가 단지 대군에 불과한 진양대군에게 드라마처럼 쩔쩔맬 이유가 없다. 실제로 저정도로 심약해서 정치를 할 수 없을 정도면 입헌군주제 왕실일지라도 왕비 자격에 미달인데 전제군주제인 조선이라면 더욱 세자빈이나 중전이 되는것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다.
[34]
그래서인지 대군들을 이용한다는 기존 등장인물 시놉시스와 다르게 오히려 작중에서 심씨보다 대군들에게 의존하였고, 중반부에 오라비와 아버지까지 죽고 은성대군이 역모로 몰려 귀양까지 가자 중전-대비라는 지위가 다 부질없다며 내려놓겠다며 포기하겠다고 애원까지 한다.
[35]
문서가 존재하는 대군만
임영대군,
광평대군,
금성대군,
영응대군,
평원대군이 있다. 금성대군의 역할은 안평대군이 모티브인 은성대군이 겸하고 있다.
[36]
이는 조선 중, 후반기에서 최근까지 떠돌았던 양녕대군 세자 양보설을 차용한듯 하다. 양안대군의 모티브가 양녕대군이며 양녕대군은 여러차례 크고작은 사고를 쳤으며 계유정난때 왕실 대표로써 영향력이 막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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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길례는 왕족이 10대 초반 즈음에 치르는데 진양대군이나 은성대군의 모티브인 세조나 안평대군의 경우 문종이 즉위했을때 나이가 30대다. 실제 이때 세조는 아들과 딸을 낳고 며느리까지 보았으니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설정 되었다 해도 윤시윤은 몰라도 주상욱은 10대로 보일수가 없으니 상당히 늦은 결혼은 맞다.
[38]
양녕대군은 천수를 누리지만, 양안대군은 휘쪽 인물들의 역공으로 결국 사약을 받게 되는데 칼맞고 죽는다.
세조를 모티브로 한 진양대군은 측근에게 부탁하여 자신을 죽이게 한다.
단종을 모티브로 한 왕은 상왕으로 물러났다가 숙부에게 군으로 강등됐던건 같지만, 다른 숙부에 의해 복위된다. 은성대군은 조카를 복위시키는데 성공하고 섭정을 맡았다가 왕이 어느정도 자란 후 섭정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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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