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3:26:53

대구교육대학교/주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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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교 근처 맛집
2.1. 교대 주변2.2. 영선시장 근처2.3. 명덕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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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교 크기가 작아 상권 발달이 안 되어있어서, 제대로 놀기 위해서는 인근의 경북예고( 명덕역),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영남이공대학교에 가서 놀아야 한다. 고등학교, 단과대 캠퍼스보다 식당이 부족한 학교 대신 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상쇄가 되는 편이다.[1]

2. 학교 근처 맛집

대구교대 주위에는 학교 규모에 비해서 맛집이 많은데 대표적인 밥팅의 성지를 소개하겠다. 그 성지조차도 많아서 문단이 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게가 생기고 없어지기를 많이 반복하니 가기 전에 영업하는지 확인하고 가자.

2.1. 교대 주변

  • 학생식당: 대구교대 학생식당의 점심식사는 가격대 성능비가 바깥 식당보다는 적절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줄을 선다고 매우 붐빈다.(다만 기숙사생들이 먹는 아침과 저녁, 점심 정식은 맛이 떨어지는 편) 2021학년도 1학기에 업체가 새로 들어왔다. 메뉴는 정식 하나고 가격은 4,500원이다. 일반적인 급식 생각하면 된다. 맛도 그 정도다.
2019년 2학기에 업체가 바뀌기 전의 학식은 맛이 없기로 유명해서 가격이 싸도 점심을 나가서 먹었다. 실제로 맛도 없었다. 19학번 이상 선배에게 물어보면 지금 학식은 상전벽해 수준이라고 할 것이다.
  • 실비반점, 낙양성: 교대 정문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중국집이다. 짜장면 가격이 무려 3,500원, 짬뽕은 4,000원.[2]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맛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가성비가 좋다. 물론 양은 적은 편. 그냥 돈값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실비반점은 간짜장, 중화 야끼우동, 중화비빔밥이 인기메뉴. 낙양성은 저렴한 메뉴는 다 맛이 떨어지는데 비해, 비싼 메뉴(양송이 덮밥, 새우짬뽕 등)는 그 맛이 상당하다. 졸업생들은 실비반점 이전의 낙양성을 그리워하기도 하는데, 실비반점 진입 이전에는 짜장면이 2,500원인 대신에 콜라가 무제한이었다.
현재는 낙양성이 '히야짬뽕'으로 바뀌었는데, 먹어본 사람들의 평에 따르면 비싼 낙양성(...)이라고 한다.
  • 지구인 돈까스: 양식 돈까스를 판매하는 집. 한때는 교대의 유일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엄청난 별명을 갖고 있었다. 지금은 양식집이 워낙 많이 생겨서 그저 옛말. 처음에는 현 위치 바로 옆의 파스타 부오노 자리에 있었는데, 몇 달 정도 가게가 사라졌다가 학교 앞 카페 2층에서 갑자기 부활했다가 다시 갑자기 사라지더니 현 위치로 왔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돈까스, 모짜렐라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 매운돈까스, 등 기본 메뉴에 소스 종류가 약 7가지라서 메뉴판을 보면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고 가독성이 떨어져 어지럽다. 맛은 기본적인 양식 돈까스 맛. 그래서 크게 맛집이라고 하기 뭐하지만 이상하게 점심메뉴인 산나물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는 편이다. 가격대도 저렴해 꽤나 붐비는 곳이다. 특이한점은 '파돈까스'라는 메뉴가 있는 것인데, 고깃집 파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에 잘 맞을 듯하다. 메뉴판에 없는 팁을 소개하자면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가 부먹이나 앞에 '어린이'라는 말을 붙이면 소스가 따로 나오는 찍먹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어린이모짜렐라치즈돈까스 같은 식으로 주문하면 된다. 이는 과거에 어린이OO돈까스라는 메뉴가 각기 따로 메뉴판에 있다가 2011년 경 메뉴판에서만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인데, 정작 주문하면 그대로 나오는 듯. 아마 지금도 메뉴판이 복잡한 편인데 그때는 더 복잡해서 그냥 빼버린 듯.
  • 선비고을: 주위 식당들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다. 대신 다양한 메뉴급 밑반찬(촌두부, 잡채, 파전 등)을 샐러드바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다. 돼지김치찌개의 인기가 정말 좋았으나 2013년을 기점으로 메뉴에서 사라지게 되고 손님이 주는 추세. 샐러드바도 이전에 비해 빈약해졌다. 남구청에서 지원하는 저염식당 지원프로그램을 하면서 짠 편인 돼지김치가 메뉴에서 사라져버렸다. 2014년에는 결국 돼지김치찌개가 부활했다.
  • 뒤뜨래: 굉장히 럭셔리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이건 웬 고급식당인가 해서 들어가보면 주 메뉴가 한식인 집이다.(...) 원래 현재 바로 앞의 부대찌개집 자리에서 사랑분식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가 현재 위치에 있던 맥주집을 사더니 본진 바꿔치기를 해버렸다. 그리고 그 맥주집은 망했다. 최고 인기 메뉴는 떡만둣국. 그 외 메뉴로 함박스테이크, 해물칼국수 등이 있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한다. 선비고을에서 사라진 돼지김치찌개를 여기서 판매하기는 하지만 전성기 선비고을의 돼지김치찌개보다는 못하다는 평.
  • 천계찜닭: 교대에서 가장 가까운 찜닭집. 점심시간마다 사람이 붐비며 간장맛을 베이스로 하는 안동찜닭이 주 메뉴다. 달짝지근한 간장소스 맛이 일품이고, 가게도 깨끗하고 음식 맛도 깔끔해서 밥팅 1순위 가게다. 치즈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치즈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 2020년에 문을 닫았다. 코로나 때문인 듯.
  • 더 스시: 정문에서 나와 좌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초밥집. 상당히 많은 메뉴를 팔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맛이 뛰어나다. 다만 2010년대 중반에 잠깐 위생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적 있다. 가격대가 꽤 된다.
  • 파스토보이: 전)서쉐프. 시내에 있는 서가앤쿡이랑 비슷하다. 가격도 비슷한 듯. 새벽 4시까지 배달이 되는 집이다. 예전엔 펄스커피 옆에 조그마한 식당으로 운영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 커피집 공간까지 터서 크게 확장했다. 2020년에 명덕 블루존에 써브웨이, 맘스터치 있는 건물로 이동했다. 맛있지만 밥팅으로 혼자 금액을 다 지불하기에는 좀 비싸다.
  • 삼부자 국밥: 몇 안 되게 교대 후문 쪽을 향해야 갈 수 있는 식당. 양이 푸짐한 것은 억조 할매국밥과 마찬가지. 오히려 사람들이 후문 방향의 식당에 거의 관심이 없기 때문에 급할 때 블루오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방학 시즌에는 인근에 있는 교육정보원에 연수 받으러 온 선생님들이 대거 오기 때문에 주의.
  • 빌리브라운: 커피 및 프라프치노 전문점. 후문 쪽에 있다. 저렴한 가격과 많은 양 거의 인간사료 수준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가보면 알겠지만 정말정말정말 많이 준다. 시내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양과 질을 보장하는 가게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자주 애용하면 살이 엄청 불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2.2. 영선시장 근처

  • 딸랑포크두개: 영선시장에 위치한 교대 맛집이다. 줄여서 딸포라고 많이 부른다. 삼겹살 바베큐를 주 메뉴로 해서 삼겹살, 닭고기를 바베큐 해서 작은 판(2~3인분), 큰 판(3~4인분) 단위로 판다. + 킹사이즈(4~6인분)가 별도로 존재, 양이 매우 많음(최근에는 삼겹살 + 소세지 메뉴도 판매). 소스는 4가지가 있고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간장맛이다. 4가지 다 맛있는데 중간맛, 매운맛은 짠맛이 강하므로 호불호가 갈린다. 교대생이라면 거의 누구나 가봤고 대다수가 선호하는 음식점이다. 선배가 이곳에서 밥팅해주면 후배님은 복 받은 거다. 학교 건너편의 현대오일뱅크 바로 뒷 건물 2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이 곳에서 개강총회, 종강총회 등의 과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 억조 할매국밥: 영선시장 딸포 옆에 위치하는 국밥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을 제공하는 가게다. 돈포돼지국밥집이 문을 닫고 아리따움으로 새로 개장한 후에 교대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국밥집이란 점도 인기에 한몫한다.
  • 최부장 식당: 영선시장 딸포 가는 길에 가정집처럼 생긴 식당. 주력 메뉴는 대구탕. 이지만 학생들은 보통 김치찌개, 비지찌개, 된장찌개를 시키지 찌개류를 시켜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밑반찬과 꽁치구이, 부추전, 계란말이가 제공된다. 맛은 준수한 편.
  • 구룡포 횟집: 돈없는 남학우들이 과외비 탔을 때 기분으로 친구들과 갔다가 피눈물 흘리면서 돈 내는 곳. 회가 비싼 편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는 비싼 음식이니. 이 곳의 인기 메뉴는 점심특선 회덮밥이다. 7,000원이면 꽤 괜찮은 수준의 회덮밥을 먹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가게 이름이 영대횟집으로 바뀌었다. 맛도 바뀌었다.

2.3. 명덕 근처

  • 대영기사반점: 큰형님 숯불촌 옆에 위치한 중국집이다. 낙양성, 실비반점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지만 양이 정말 많다. 아무래도 기사님들을 위한 식당이라 그런지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맛도 준수한 편이다. 탕수육도 맛이 괜찮은 편이다.
  • 이바네돈까스: 일식 돈까스를 주메뉴로 하는 식당이다. 로스까스, 히레까스, 피자돈까스, 김치나베를 판매하는데 바삭한 튀김옷이 일품인 집. 위치는 교대 정문에서 명덕방향으로 직진하면 나온다. 가격대는 인당 6천 원에서 8천 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비해 정말 맛있는 돈까스집이다. 덕분에 주위 경북예고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이곳에 온다고 한다. 급식은??!! 그 때문에 교대에서 주는 점심시간(1시~2시) 사이에 이바네를 간다면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므로 가게 오픈 시간(11시)을 고려해 4교시나 5교시 공강이 생긴다면 가는 것을 추천한다(4교시와 5교시가 다 있어서 점심시간 1시간만 있다면 기다려서 먹다가 5교시에 지각하는 경우가 많다). SNS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더 복잡해진 감이 있다.
  • 면담: 이바네돈까스 옆에 위치한 중국집. 가게 위치를 동성로 노브랜드버거 맞은편으로 옮겼다. 야끼우동과 찹쌀 탕수육이 꽤나 맛있다. 일각에서는 이 곳의 탕수육이 대구 맛집인 리안보다 맛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취향 차이긴 하지만 보통 이상은 하는 집. 점점 입소문이 나는지 점심시간 즈음엔 인근 직장인들도 많이 찾아온다.
  • 바로그집: 모진 풍파를 겪었던 식당. 원래는 경북여상이 대명동에 있을 당시 앞에 있어서 약간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맛이 좋아서 인기가 좋았다. 그 인기를 몰아 교대 앞으로 이사오면서 인기가 폭발했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가 배달 중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쳐 가게를 팔고[3] 몇 달 장사를 쉬다가 경북예고 앞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영업하고 있다. 위치가 교대에서는 외진 편이라 인기가 많이 떨어진 편이나 그 떨어진 인기를 예고생들이 채워주는 듯. 인기 메뉴는 참치사라다김밥과 치즈 향이 매우 강한 떡볶이. 다만 참치사라다김밥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 프라리네: 대구에서 손꼽히는 파이집. 이바네 건너편에 있다. 시간에 맞춰서 여러 종류의 파이를 구워내는데 맛이 깔끔한 편이다. 방학 중에는 주인분이 놀러가는지 한 달 가까이 문을 열지 않는다. 각종 교내 공연이 있는 날에 특히 붐빈다. 공연 준비하느라 수고한 친구를 위한 작은 선물=프라리네. 챙겨줄 지인이 많은 사람은 프라리네 산 값이 웬만한 공연 티켓값만큼 나온다.
  • Bello Italy: 경북예고 근처에 있는 유명한 파스타집. 비싼편은 아닌 가격대에 비해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준다. 빠네가 유명하며, 점심시간에 멀어서 잘 오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가끔 줄을 서야 할 경우가 있다. 만약 후배님이 밥팅을 이곳에서 받는다면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선배이므로 그 선배가 무안하지 않게 잘 놀아주시길. 후식은 맞은편에 있는 드림셀러에서 후배가 산다면 개념찬 후배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시내에 분점을 냈으나 지금은 망했다고 한다.
  • 드림 셀러: 새만동식당, 봉대박, Bello Italy 등을 가면 만나는 카페. 생과일주스와 커피의 가격이 주변에 고등학교, 대학교가 있는 관계로 적절하다.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여기서 후식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맥아더 키친: 김치찜이 주력 메뉴인 식당이다. 오겹살 김치찜은 일 30인분 한정판매다. 먹지 못한다면 목살 김치찜을 먹으면 된다. 밥을 옛날 도시락에 담아서 계란과 함께 준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맛은 있다.

이외에도 계명대 대명캠퍼스 방향에도 맛있는 식당이 제법 있으며, 영남이공대학 방면에도 맛집은 많다.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이천동에는 전국 5대 짬뽕으로 유명한 진흥반점이 있다.[4]][5] 정 갈 데 없고 시간 많으면 택시 타고 동성로 쪽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은 아니니 골라서 드시길.


[1] 가깝다고 반월당까지 걸어가지는 말자. 걸어가면 대략 30~40분 걸린다. 그래서 대구교대 학생들은 주로 지하철 아니면 버스를 이용한다. 사실 모집 인원이 400명 수준이라 클 필요도 없지만 같은 교대끼리 비교하더라도 작은 편이다. [2] 2014년 12월까지는 짜1500 짬2300이었다. [3] 게다가 이 자리에 들어온 식당이 러빙헛이라 상당히 사람들이 그리워했다. [4] 졸업생의 리뷰.[[https://youtu.be/4rbgff3zVwI]|#] [5] 다만 가는 길을 제대로 모르면 헤맬 수 있으니 확실히 검색해보고 가야 한다. 게다가 평일에도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30분 기다리는 건 예사 수준. 주인 할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면 그냥 문 닫고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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