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은 외국인 (2010) ダーリンは外国人 My Darling Is A Foreig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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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드라마 |
러닝 타임 | 100분 |
개봉일자 | 2010년 4월 10일 |
감독 | 우에 카즈아키 |
출연 | 이노우에 마오, 조나단 쉐어 |
1. 개요
오구리 사오리의 만화와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2. 줄거리
백인계 토니와 일본계 일본인 오구리 사오리의 연애 이야기로 작가 자신의 에세이 만화이다. 토니는 외국어 공부를 좋아해서 자유자재로 일본어를 구사하는 능력자이다. 서로의 문화 차이 때문에 재미있기도 하지만 점점 그 문화 차이로 사이가 벌어진다. 두 사람은 잘 헤쳐나갈까?3. 결말
결국 결혼하여 잘 산다. 사실 원작 만화책은 한국에도 나왔는데 그 후속작들이 먼저 나왔던것이다(!)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사는 내용을 먼저 출간했다. 그래서 영화보는 사람들은 책을 찾다가 스포일러 당했다(…).4. 여담
- 사실 자국 여성과 외국 남성이 연애하는 스토리는 어느 나라에서는 약간 백안시되는 분위기가 있다. 예를 들면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할리우드에서도 백인 남자와 유색인종 여성의 연애는 많지만 그 반대는 거의 없다.
- 이미 말했듯이 토니와 사오리는 결혼해서 함께 책도 내면서 잘 살고 있다.
-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높다. 사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자극적인 만화가 많이 나와서 그런 만화가 인기인거 같지만, 일본에서는 저런 에세이 형식의 만화가 더 인기가 많다. 사자에상같은 것들.
- 비슷한 영화로는 우리나라의 반두비가 있다. 단 본작의 경우 선진국 백인 남성과 동양인 여성이라는 익숙한 구도에, 여성들의 선진국 남성에 대한 판타지를 자극하는 면도 있고, 문화적 차이로 아웅다웅하는 정도를 빼면 갈등이랄 것도 없는, 상당히 이상화된 국제 연애를 소재로 한 반면, 반두비는 방글라데시 출신 불법체류자와 성매매 업소에서 돈벌이를 하는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라 훨씬 충격적이면서도 현실의 추악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즉 소재만 비슷하지 분위기부터 판이하다. 오히려 이웃집 찰스 같은 예능에 나오는 서양 백인 남성-한국 여성 커플들의 미화된 모습들과 차라리 더 비슷하다.
- 토니는 엄청난 능력자다.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가 5개 국어(일본어, 포르투갈어, 영어, 중국어, 이탈리아어)이며, 현재 태국어와 한국어등을 또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왜 어학 오타쿠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