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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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세계 여행 (1902) Le Voyage dans la L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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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f0e7,#fdf0e7><colcolor=#191919,#191919> 장르 | 낭만주의, SF, 모험, 스페이스 오페라, 무성, 단편 |
제작 | 조르주 멜리에스 |
감독 | 조르주 멜리에스 |
출연 | 조르주 멜리에스 외 |
각본 | 조르주 멜리에스 |
원작 | 쥘 베른의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 |
배급사 | |
개봉일 | 1902년 |
상영 타입 | |
상영 시간 | 15분 3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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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 Voyage dans la Lune쥘 베른의 지구에서 달까지를 원작으로 하는 조르주 멜리에스의 영화다.
2. 특징
영상[1][2] |
쥘 베른의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02년에 조르주 멜리에스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포를 이용해 달로 간다는 소재 이외에는 소설과 여러모로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조르주 멜리에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도 함께
3. 최초 타이틀과 그 위상
최초의 낭만주의 영화라는 평을 듣는 작품이며, 최초의 SF 영화, 방향의 일치를 통한 연속 컷팅을 최초로 사용한 영화 등, 각종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다. 10분이 넘는 상영 시간 등 당시에는 엄청나게 충격스러운 영화였다.덧붙여 최초로 불법 공유로 피해를 입은 영화이기도 하다. 멜리에스 감독은 당시 이 영화를 미국에 배급해서 돈을 좀 벌려고 했는데, 토머스 에디슨 휘하의 기술자들이 이 영화를 복제해서 팔아먹은 바람에 멜리에스는 큰 피해를 봤다.
최초의 외계인 영화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외계인들의 명칭은 셀레나이트라고 한다.
흑백 버전과 컬러 버전으로 제작되어 둘 모두 판매되었는데, 수십년이 흐르며 컬러버전은 자취를 감췄다가 1993년에서야 발견되었으나 필름이 워낙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프레임 별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2010년에서야 완성되어 2011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듀오 AIR가 새로 만든 OST도 일품.
4. 여담
- 이 영화가 만들어진 지 67년 후에 아폴로 계획을 통해 인류가 실제로 달에 갔다. 즉, 젊었을 때 이 영화를 본 사람이 늙어죽기 전에 인류가 달에 진짜로 가서 활동하는 장면을 봤을지도 모른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시점만 하더라도 굉장히 꿈만 같아서 낭만적으로까지 여겨질 지경이었을텐데 그들 입장에선 굉장히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다. 실제로 영화에서 로켓의 사령관 역을 맡은 앙리 들라누아라는 배우는 1976년까지 살아 있었기에 달 착륙 소식을 전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미국의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곡 Tonight, Tonight의 뮤직비디오가 이 영화를 오마주했다.
- 1976년 호주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Famous Classic Tales'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바 있다. 80년대 KBS-1에서 더빙 방영한 세계명작특선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한국에도 더빙 방영했다. 애니메이션은 1시간 남짓으로 만들어졌다보니 간추린 게 많다. 여기선 달에 도착하니 외계인들이 아닌 바퀴 달린 로봇들이 나오고 총으로 얼굴쏘면 파괴되는 것으로 나온다.